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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멕시코에서 축제나 생일 및 성인들을 기리는 축일(싱코 데마요)의 시기 등에 쓰이는 전통 인형. 도자기와 종이, 천 등의 재질로 만들어지며 속에는 사탕이나 과자 등 온갖 먹을거리가 채워져 있다. 이 피냐타를 높은 곳에 걸어 놓은 뒤 눈을 가린 채로 수박을 깰 때처럼 두들겨 패서 인형을 오체분시하고 그 안에서 먹을거리를 나누어 가지게 된다.
그 역사가 길면서도 복잡한 물건인데, 본디 중국의 새해 축하 풍속에서 종이로 만든 박을 두들겨 부수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것이 마르코 폴로에 의해 유럽에 소개된 뒤 콩키스타도르에 의해 아메리카에 도입되었고, 이게 당시 아즈텍인들이 그들의 신인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의 탄생을 축하하던 풍속과 결합하고 이후에 다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현대의 피냐타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기독교 입장에서는 본디 이교의 풍속이었던 만큼 초기에는 악마로 상징되는 피냐타를 신앙의 힘으로 물리치고 그 보상을 받는다는 다분히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했지만, 현재는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었다. 와... 그 유래가 유라시아와 아메리카를 횡단했다! 라는 이야기는 장황한 만큼 그냥 낭설이다. 중국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로 보인다. 사실은 13세기경부터 이탈리아 북부에서 진흙 안에 이런저런 걸 넣고 말려서 바가지처럼 만든 후 축제일 때 터뜨리던 피냐타(pignatta)라는 놀이에서 나온 것이고, 이런 놀이는 여기저기서 발견되어 마야 문명에도 비슷한 게 있었을 따름이다. 피냐타의 소재가 종이로 바뀐 건 17세기경이다.
멕시코계의 히스패닉의 이민이 늘어나면서 멕시코 문화가 많이 흘러든 현재는 미국에서도 꽤나 일반적인 풍습으로 자리잡았으며, 피냐타와 그것을 패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사실 피냐타가 미국에서 대중화된 데는 1944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3인의 기사의 영향도 꽤 컸다. 브라질과 멕시코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판치토가 도날드 덕에게 멕시코의 전통 풍습인 피냐타를 언급하면서 직접 해보게 시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미국인들에게 피냐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멕시코계의 히스패닉의 이민이 늘어나면서 멕시코 문화가 많이 흘러든 현재는 미국에서도 꽤나 일반적인 풍습으로 자리잡았으며, 피냐타와 그것을 패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사실 피냐타가 미국에서 대중화된 데는 1944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3인의 기사의 영향도 꽤 컸다. 브라질과 멕시코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판치토가 도날드 덕에게 멕시코의 전통 풍습인 피냐타를 언급하면서 직접 해보게 시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미국인들에게 피냐타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 기타
-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에도 종종 등장한다.
- 오버워치의 맵 도라도에는 곳곳에 피냐타가 걸려 있고, 피냐타를 공격할 경우 피냐타가 터지기도 한다.
- 어드벤처 타임에서 Manfried라는 말하는 피냐타가 등장한다.
- We Happy Few 초반에 주인공의 동료들이 피냐타를 깨며 파티를 벌이는데, 주인공이 '조이'라는 마약을 끊자마자 이 장면은 큼지막한 쥐를 때려죽여 내장을 파먹는 모습으로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동료들은 주인공이 마약을 끊었다는 걸 알게 되어 경찰을 부르게 된다.
[1]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템 설명에 적혀 있다.[2]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템 설명에 적혀 있다.[3] 케빈 오웬스가 경기를 부킹한 믹 폴리에게 따지면서 "우리 제리코 형을 피냐타처럼 공중에 매달아 놓겠다는 게 말이 돼요?"라고 따지자 제리코는 그런 오웬스를 툭툭 치며 "섹시...섹시 피냐타..."라고 정정해주며 섹시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 깨알같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4] 케빈 오웬스가 경기를 부킹한 믹 폴리에게 따지면서 "우리 제리코 형을 피냐타처럼 공중에 매달아 놓겠다는 게 말이 돼요?"라고 따지자 제리코는 그런 오웬스를 툭툭 치며 "섹시...섹시 피냐타..."라고 정정해주며 섹시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 깨알같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