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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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밖에 외장재로 보호하는 행위
1.1. 과대포장1.2. 환경오염1.3. 포장지
2. 아스팔트 같은 보강재로 도로 등을 단단하게 하는 것
2.1. 역사2.2. 포장의 이점2.3. 포장 방법
3. 상훈 제도의 한 가지
3.1. 개요

1. 제품 밖에 외장재로 보호하는 행위

/ package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상자나 그 밖의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겉 포장과 제품 사이 공간에 채워 넣는 종이나 솜 따위의 포장재를 스타핑이라고 한다. 택배를 보낼 때 물품 보호용으로 사용되는 포장 재료는 종이상자, 에어캡, 스티로폼, 신문지 구긴 것 등이 있으며, 의류처럼 깨질 구석이 전혀 없는 물품은 질긴 비닐봉지에 그대로 포장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

물품을 보관하고,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포장인지라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물건에 포장이 사용되며, 포장이 없는 물건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 음료를 담고 있는 PET병이나 유리병, 종이봉투, 비닐봉지 등도 전부 포장에 해당되며,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도 포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음료를 손에다 받아먹을 순 없잖아 대개 한번 사용한 포장은 그대로 버려지지만, 페트병이나 유리병의 경우 다른 물건을 담아두는데 재사용되는 경우도 많으며 알뜰하신 분들은 택배박스나 에어캡 등을 다시 재활용하시는 경우도 많다.

1.1. 과대포장

내용물에 비해 지나치게 포장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것이 질소과자. 우리나라에서는 명절에 선물을 교환하는 것이 의례처럼 되어있는데, 이 선물포장이 상당히 과대포장된 경우가 많다. 부직포 재질의 가장에서 상자를 꺼낸 후 상자를 열어서 플라스틱 구조물 안의 물건을 꺼내면 막상 내용물은 얼마 들어있지도 않고 쓰레기만 우르르 나오는 식. 덕분에 매년 지자체와 정부에서 명절선물 과대포장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사실 기준을 제대로 지킨 선물이라도 의외로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과대포장 문제는 특히 화장품 업계에서 극단적인데, 20ml의 화장품을 담기 위해 가로,세로,높이가 3cm에 육박하는 두꺼운 플라스틱 병이 사용된다. 가급적이면 벌크용 포장이 표준 포장이 되도록 해야 쓰레기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1.2. 환경오염

일회용이라는 포장의 특성상 사용하고 나면 그대로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는데, 그렇다고 포장을 아예 없애버리면 내용물이 보호받지 못하는지라 전부 금지시킬수도 없는 노릇. 알리바바 등의 인터넷 상거래가 발달할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지라, 중국에서는 버려지는 포장 상자만 한 해에 100억개가 넘을 정도로 쓰레기가 늘어나서 몸살을 앓고 있을 정도. 과연 대륙의 스케일답다(...) 우리나라도 포장 쓰레기는 예외가 아니라서, 2014년 기준으로 1년 동안 포장으로 인해 버려지는 쓰레기는 약 5,465,692톤이나 된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의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포장 쓰레기 문제가 꽤나 알려진지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완충제나 재활용된 재료로 만든 포장재, 비닐 대신 종이로 만든 포장 등 이전 제품보다 좀 더 친환경적인 포장 재료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19 감염증의 영향으로 포장배달이 엄청나게 늘어나며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종이포장으로만 포장을 해주는 가게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플라스틱을 잔뜩 사용하는 포장방식을 사용하는 가게의 경우 환경오염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추세다. 2021년은 한술 더 떠서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포장주문 방식이 더욱 많아지는 현황인지라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1.3. 포장지

선물, 등을 할때 겉을 싸기 위해 만든 예쁜 종이. 주로 문방구나 팬시점에서 판매한다.

2. 아스팔트 같은 보강재로 도로 등을 단단하게 하는 것

鋪裝 / Pavement

도로에 보강재를 깔아서 노면을 단단하게 하고 자동차 등이 잘 지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2.1. 역사

고대 로마시대에도 포장이 잘 된 도로가 많았다. 주로 쇄석을 도로에 깔고 그 위에 자갈이나 사암을 깔고 화산재로 만든 포졸란 시멘트를 사용해 굳히는 방식으로 도로포장을 하였다. 중세에는 체계적인 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포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산업혁명기에 프랑스의 트레사게가 자갈 위에 흙을 까는 방식으로, 영국의 매케덤이 흙길 위에 쇄석을 까는 방식으로 도로포장이 이루어졌다.

현대식 아스팔트 포장은 1854년 파리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평평하게 깔 수 있는 이점 덕분에 공기타이어와 궁합이 잘 맞는다.[1] 오늘날 도로포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이 아스팔트. 도로 포장재료로 콘크리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로 고속도로에서 많이 사용한다. 콘크리트의 경우, 아스팔트보다 단단하긴 하나, 승차감 등에서 아스팔트보다 약간 딸린다.

사실 동양권에서도 도로포장은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조선 시대의 육조거리에 판판한 돌을 길바닥에 깐 것이 포장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조선 이전에는 수레나 마차가 활발히 사용된데다 도로를 열심히 뚫었으므로 그만큼 도로를 잘 닦았다. 전돌이나 박석 등으로 주로 포장했다. 온돌이 덜 보급되었을 때에는 전돌을 실내에 사용하기도 했다.

2.2. 포장의 이점

포장을 함으로써 길과 길이 아닌 곳의 구별을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며 주행시 도로면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2.3. 포장 방법

대부분 아스팔트를 이용해서 포장을 하나 고속도로교량, 터널 구간 같은 곳은 콘크리트로 포장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단단한 목재로도 포장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가리켜 포목도(鋪木道)라고 한다.

3. 상훈 제도의 한 가지


3.1. 개요

褒章 / Medals of Honor

훈장 다음 가는 상훈이나, 법적효력은 훈장과 동급이다. 대한민국에는 총 12종류가 있다(상훈법 제19조). 훈장과 비슷하지만 색이 은색이다. 포장 다음 가는 상훈으로는 기장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상훈법 제20조 내지 제26조의5).

  • 건국포장: 대한민국의 건국과 국가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에 헌신·진력(盡力)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국민포장: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익시설에 많은 금액의 재산을 기부하였거나 이를 경영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무공포장: 국토 방위에 헌신·노력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근정포장: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또는 별정우체국 직원과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보국포장: 국가안전보장 및 사회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재산을 구조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예비군포장: 예비군의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과 예비군으로서 직무에 부지런히 힘쓴 사람에게 수여한다. 다른 포장과는 달리 대응하는 훈장이 없다.
  • 수교포장: 국권(國權)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 또는 국위 선양(宣揚)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산업포장: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실업(實業)에 부지런히 힘써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장, 사업장, 그 밖의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새마을포장: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새마을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 개발과 주민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문화포장: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및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국위를 선양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체육포장: 체육활동을 통하여 국민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및 체육활동을 통하여 국위를 선양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 과학기술포장: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활동 등을 통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활동 등을 통하여 국위를 선양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외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회원유공장헌혈유공장 등이 있다. #

[1] 대신, 무르다는 단점이 있다. 즉, 자동차가 달리는 부분들만 조금씩 가라앉는 현상이 쉽게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