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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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투 룰2. 게임 용어


1. 결투 룰

18세기까지, 결투라는 단어는 '니가 먼저 죽나 내가 먼저 죽나를 걸고 목숨 걸고 싸우는 대결' 정도의 이미지가 강했었다.[1] 하지만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복식에서 스몰소드가 빠지기도 했고[2] 결투라는 단어가 내포한 분위기가 많이 온건해졌기에 '먼저 죽는 놈이 패배'라는 막장 룰에서 먼저 피가 난 사람이 패배하는 온건한 방식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흔히 생각하는 칼로만 챙챙거리며 싸우는 중세 결투는 사실 이 시대만의 것이다.

신체 어디든, 상처가 얼마나 깊든 일단 피가 나면 패배하는 식이었기에 이 주요 저격부위가 되었고 이에 따라 당시의 결투용 검인 에페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화된 컵형 핸드가드가 장착되는게 보통이었다.

권투도 가볍게 할 때 퍼스트 블러드 룰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선빵과도 관계가 있다. 먼저하면 퍼스트 블러드를 얻어내기 쉽기 때문.

2. 게임 용어

팀 또는 게이머 중 제일 먼저 죽었다는 뜻. 줄여서 퍼블이라고도 한다. 언리얼 토너먼트에서 사용했으며[3], 도타 올스타즈가 이 음성을 그대로 가져다 선취점을 내거나 당하였을 때 들려주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마피아42 등 매우 폭넓은 게임에서 쓰인다.

순한 말로 레이스 스타터라고도 한다. 이건 런닝맨의 영향.

[1] 당시 정장에 스몰소드가 필수요소로 들어가기도 했기에, 온갖 체술이나 도구와 융합된 상대를 죽이기 위한 스몰소드 검술이 발달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왼손에 단검, 모자, 심지어 랜턴이나 횃불 들고 싸우기, 달라붙어 검 뺏기, 각종 유술기, 찌르기 이후 드롭킥 등 칼 들고 할 수 있는 온갖 기술이 스몰소드 검술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갔었다.[2] 결투할때만 '에페'라는 검을 따로 들고 나갔다.[3] https://www.youtube.com/watch?v=ixOHxXMzq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