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의 등장인물. 선글라스와 멋들어진 호피 무늬 셔츠를 착용한 택시 기사 양반, 이름 그대로 택시 기사이다.
2. 설명[편집]
3. 진실[편집]
프린스 세바스찬 라크로이의 배신으로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블러드헌트[1]가 걸렸을 때, 스마일링 잭의 도움으로 택시를 타고 엔딩 분기를 고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때 택시 기사의 말을 들어 보면 뱀파이어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자세히 알고 있다. 카인이 세운 최초의 도시인 에녹과, 카마릴라의 성립과 현 상황 등등. 이건 인간은 전혀 알 리가 없는 이야기이고, 뱀파이어라 해도 아주 오래된 존재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야기이다. 우선 Auspex를 사용해보면 인간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플레이어가 누구냐고 물어 보면 자기는 그냥 운전수라고만 하고,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는다.
이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양덕 커뮤니티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 게임 최고의 떡밥인데, 확실히 뭐라고 결론이 나지는 않은 모양.
- 1. 택시 운전사는 카인이다.
즉, 최초의 뱀파이어 카인이라는 것. 그렇지 않고서는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을 리가 없지 않겠는가? 특히 말카비언으로 플레이를 하면, 맨 마지막 택시기사와 대화를 할 때 두려운 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역시 말카비언이라면 운전사에게 '우리(이 때만큼은 단수로 말하지 않는다. 마치 종족 전체를 지칭하는 것처럼)들을 어디로 데려가시렵니까.' 라고 물을 수 있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생각해보십시오.'라는 대답을 해 준다. 곧이어 '하지만 당신은 예전(!)에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묻는 플레이어에게 '그렇습니다.'라고 대답을 남긴다.
운전사가 카인이라면 미친 탓에 다른 혈족보다 감각이 훨씬 뛰어난[2] 말카비언 플레이어가 운전사가 카인임을 느끼고 앞으로의 뱀파이어들의 운명과 과거에 그가 저질렀던 3세대의 살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볼 수가 있다. 거기다가, 카마릴라 엔딩과 밍샤오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 스마일링 잭과 함께 저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일개 이름없는 NPC 치곤 과하다 싶을 정도의 특권이다. 이 때에는 아예 대놓고 검은 오오라를 전신에 두르고 있으며, 처음에 했던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어디를 가든 카인의 피가 우리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는 것을.' 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다시 말한다.
- 2. 택시 운전사는 자기가 카인이라고 믿는 미친 말카비언이다.
1번보다는 지지율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신빙성은 있는 이야기. 실제로 말카비언은 미쳤기 때문에 별별 웃긴 일을 다 한다. 그리고 이 가설은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스토리 중 하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그렇지만 이 가설의 경우 말카비언 주인공이 왜 택시기사와 대화할 때 어째서 두려운 무엇인가를 느끼는지 해명이 안 된다. 게다가 엔딩에서 검은 오오라가 드리워진 모습은 그가 뭔가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는데, 단순히 미친 놈이 오오라를 두르고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설득력이 1설에 비해 떨어진다. 뭐 단순히 고위 세대의 말카비언이라면 또 말이 되겠지만... 게다가 이 캐릭터의 언행도 전혀 말카비언스럽지 않다. 플레이어 캐릭터만 봐도 말하는게 아주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이 캐릭터는 그냥 정상적이다. 물론 말카비언이면서도 정상적인 어휘를 구사하는 예시가 작중 있기는 한데...
사실 개발사인 트로이카 게임즈는 원래 이 캐릭터가 카인인 것을 정설로 할 생각이였다고 한다. 게임 내 음성 데이터 폴더명이 아예 카인(Caine)이다! 그러나 이 게임의 설정 또한 원작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 정설로 포함될 예정이였기 때문에, 원작자인 화이트울프 측에서 거절 의사를 표해서 정설은 아니게 되었다. 다만 게임 내 연출로는 대놓고 카인 취급하는 연출이 남아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