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sophilidae / Fruit fly / 家蠅下目
1. 개요
2. 한살이
초파리는 완전변태 곤충이다. 성충이 된 초파리는 12시간 정도 지나면 짝짓기를 하고, 2일 정도 후에는 알을 낳는다. 알은 1~2일 후에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4~5일 정도 시간 동안 두 번 허물을 벗고 다 자라서 번데기가 된다.[1] 번데기 상태에서 7일 정도 지나면 초파리가 된다.
초파리의 한살이에는 주변 온도가 영향을 끼친다. 기온이 20°C 정도일 때는 알에서 초파리 상태까지 16일 정도 걸리고, 25°C 정도일 때는 가장 짧아져서 13일 정도 걸린다. 기온이 32°C 정도일 때는 성장 기간이 늘어나서 16일 정도가 된다. 또한 먹이가 풍부할 때는 한살이 기간이 짧아지고, 부족할 때는 길어진다.[2]
초파리의 한살이에는 주변 온도가 영향을 끼친다. 기온이 20°C 정도일 때는 알에서 초파리 상태까지 16일 정도 걸리고, 25°C 정도일 때는 가장 짧아져서 13일 정도 걸린다. 기온이 32°C 정도일 때는 성장 기간이 늘어나서 16일 정도가 된다. 또한 먹이가 풍부할 때는 한살이 기간이 짧아지고, 부족할 때는 길어진다.[2]
3. 해충
모기만큼 성가시다. 여름철에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집 안에 단 몇 시간 만이라도 방치하는 순간, 그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에 초파리가 귀신같이 달라붙는 걸 볼 수 있다. 보통 음식 찌꺼기를 매개로 번식하지만, 당과 산을 포함한 것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이 무조건 달려든다.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처럼 살짝 맛이 간 음식물, 맥주나 와인을 환장하듯 좋아한다. 게다가 웬만한 방충망은 그냥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덩치도 작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선 집안에 진입하는 걸 막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번데기는 참깨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닮아 초파리의 한살이를 집에서 본 사람이라면 참깨가 들어간 음식을 먹다가 흠칫한 적도 많을 것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도 노리고, 아무 장소나 돌아다니다 보니까 초파리가 안 나타나는 데가 없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 초파리가 음식에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주방은 초파리 천국. 게다가 모기 비슷한 앵앵거리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소리가 들린다면 모기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귀에 가까이 있을 때 들린다는 것. 이렇게 조용한 새벽에 들으면 날아다니는 소리가 모기에 버금갈 정도로 거슬리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만들며, 심하면 하품하는 도중에 입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초파리도 제 점심이죠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을 키운다면, 곤충용 젤리를 노리고 사육장에 침입하기도 한다. 이렇게 조금만 방심해도 오만 곳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도 자취생들은 초파리를 보면서 '사실 초파리는 자연발생하는 게 아닐까'하고 의심하곤 한다.
그리고 초파리는 작고 검은 색이라서 숫자에 비해서는 눈에 잘 안 띄는 편이지만 구더기는 그야말로 끔찍하다. 하얀 실지렁이 같은 게 음식물을 뒤덮고 꿈틀거리는데 웬만큼 담대한 사람도 악 소리가 나오는 광경이다. 번데기 역시 만만찮은데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은 물론 일반 쓰레기통이나 쓰레기봉투 주변[3]등에 단체로 번데기 까기를 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벽에 바글바글 매달린 번데기들을 보면 구더기와는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
또한 번데기는 참깨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닮아 초파리의 한살이를 집에서 본 사람이라면 참깨가 들어간 음식을 먹다가 흠칫한 적도 많을 것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도 노리고, 아무 장소나 돌아다니다 보니까 초파리가 안 나타나는 데가 없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 초파리가 음식에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주방은 초파리 천국. 게다가 모기 비슷한 앵앵거리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소리가 들린다면 모기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귀에 가까이 있을 때 들린다는 것. 이렇게 조용한 새벽에 들으면 날아다니는 소리가 모기에 버금갈 정도로 거슬리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만들며, 심하면 하품하는 도중에 입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초파리는 작고 검은 색이라서 숫자에 비해서는 눈에 잘 안 띄는 편이지만 구더기는 그야말로 끔찍하다. 하얀 실지렁이 같은 게 음식물을 뒤덮고 꿈틀거리는데 웬만큼 담대한 사람도 악 소리가 나오는 광경이다. 번데기 역시 만만찮은데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은 물론 일반 쓰레기통이나 쓰레기봉투 주변[3]등에 단체로 번데기 까기를 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벽에 바글바글 매달린 번데기들을 보면 구더기와는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
3.1. 퇴치법
초파리는 박멸하는 것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초파리 특유의 침투력과 왕성한 번식력 때문.[4] 그리고 일단 발생했다면 완전히 뿌리뽑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눈에 보이는 초파리를 다 잡는다 해도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처리하지 못했을 때 재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여러 방법을 통해 1세대 초파리 성충을 모두 잡는다고 해도 사람이 모르는 곳에 까놓은 알과 애벌레, 번데기까지는 어쩔 수 없다. 알에서 초파리가 될 때까지의 기간이 2주 내외, 번데기에서 초파리가 될 때까지의 기간이 1주 내외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충 박멸 후 최대 2주까지는 초파리가 얼마든지 다시 번성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5] 결국 장기적인 과정이고, 시간과의 싸움이다.
물론 눈에 보이는 초파리를 다 잡는다 해도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처리하지 못했을 때 재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여러 방법을 통해 1세대 초파리 성충을 모두 잡는다고 해도 사람이 모르는 곳에 까놓은 알과 애벌레, 번데기까지는 어쩔 수 없다. 알에서 초파리가 될 때까지의 기간이 2주 내외, 번데기에서 초파리가 될 때까지의 기간이 1주 내외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충 박멸 후 최대 2주까지는 초파리가 얼마든지 다시 번성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5] 결국 장기적인 과정이고, 시간과의 싸움이다.
- 일단 외부 침입을 막아야 한다. 초파리의 크기는 2~3mm이므로 일반적인 방충망은 그냥 통과한다. 또한 후각이 극도로 뛰어나서 일반적인 통에 들어있는 먹이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즉, 박멸에 앞서 외부 침입을 막지 않으면, 온 동네 초파리를 다 불러들여서 죽이려고 드는 수고를 하게 되는 수가 있다. 다만 상당수의 철제 방충망은 초파리가 드나들 정도의 틈이 되고 창문 밑의 물구멍으로도 기어 들어올 수 있으니 초파리 차단용 미세 방충망과 물구멍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싱크대 배수구나 바닥에 연결된 배수 호스의 결합 지점이 파손되었거나 헐겁지는 않은지, 화장실 배수구 쪽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싱크대 배수구는 평소 뚜껑을 닫아 놓거나, 촘촘한 거름망을 사용하거나 하여 초파리가 침투할 만한 틈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다.
- 초파리를 끌어 모으는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집 안의 모든 음식물, 혹은 초파리가 섭취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빨리 버리거나 처리하는 것이 좋다. 재수가 엄청 좋지 않는 한은 아무리 덫을 놓더라도 초파리가 한 쌍 이상은 생존해 날아다니기 마련이고, 이럴 때 어디서든 다시 번식할 수 있다. 게다가 초파리는 조그만해서 숨을 곳도 많기 때문에 더 문제다. 과일이나 기타 음식물을 먹고 남긴 자투리나 포장지, 쓰레기통, 분리수거통,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는 싱크대 배수구 등을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7] 특히 밖에서 구입해 온 과일이나 채소를 냉장고 바깥에 오랫동안 방치하는 건, 초파리의 번식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초파리는 과일이나 양념 등에서 발생하는 새콤달콤한 냄새에 굉장히 잘 꼬인다.
- 밖에서 과일을 구입해 오면, 일단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한다. 과일 세척용으로 허가된 1종 주방세제를 활용해서 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과일 껍질에는 초파리의 알이나 애벌레, 혹은 번데기가 많이 붙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씻은 과일은 바깥에 놔두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넣거나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그래야 과일 향기를 맡고 날아온 초파리들의 추가적인 산란이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 단순 덫: (덫 종류는 집 바깥에 있던 초파리를 집 내부로 끌어들인다.) 그냥 빠져나오기 힘든 구조의 통에 미끼를 넣어 초파리가 모이도록 하는 덫. 페트병의 윗동을 잘라 입구를 뒤집어서 끼워넣고 그 안에 매실청이나 과일 조각, 막걸리, 맥주, 과일청 등 초파리가 좋아할 만한 미끼를 넣어두는 식으로 만든다.[10] 또는 다른 어떤 방법으로든 안에서 나가기만 어렵게 만들어 두면 된다.[11] 나가기가 쉬우면 그 안에서 오히려 초파리가 더 증식한 뒤 밖으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
초등학생 때 과학 실험으로 한 번쯤 만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기억을 되살려보자적당히 모였다 싶으면 에프킬라를 분사해 주거나 액체라면 흔들어 빠뜨리는 식으로 죽이면 된다. 이 별도로 초파리를 죽이는 단계와 잘못하면 번식장이 될 수 있는 위험부담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 덫. 포충기 옆에 같이 놓고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 계면활성제 덫: 초파리가 계면활성제에 닿으면 그대로 익사한다는 특징을 살려 계면활성제를 넣은 유인액으로 유도해 빠뜨려 죽이는 덫.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각종 초파리 덫 중 가장 대중화되었고 효과도 좋다. 종이컵이나 페트병 등을 활용하여, 들어가기 쉽고 빠져나가기 어려운 구조의 덫을 만들어서 유인액을 넣거나, 유인액을 넣은 작은 그릇이나 종지에 단단히 랩을 씌워 구멍을 몇 개 뚫으면 된다. 유인액으로는 새콤달콤한 냄새를 발생시키는 물질을 쓰며, 계면활성제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넣으면 된다.[15] 가장 흔한 유인액 제조는 물, 설탕, 식초를 대략 1:1:1쯤 섞고 주방세제를 약간 더하는 것. 매실청은 신 향기와 단 향기 둘 다 내므로 설탕과 식초를 대체할 수 있다. 발효하는 물질을 좋아하는 초파리의 습성을 활용하기 위해 유인액에 에탄올을 약간 첨가하는 방법도 가능하다.[16] 김 빠진 맥주+설탕+주방세제 조합도 나쁘지 않다. 보통 설치 후 2~3일이 지나 내용물이 발효되기 시작할 때부터 본격적으로 효과가 발생한다.[17]
다이소 등에서 이 덫을 팔긴 하나, 동봉된 유인액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다이소 초파리 트랩"보다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트랩"이 더 효과가 좋다.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트랩에 매실액을 추가로 넣어서 설치 해두면 효과가 아주 좋다. ) 통 자체는 초파리가 들어가기는 쉽되 못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통만 쓰고, 유인액만 별도로 만들어 넣으면 + 그리고 끈끈이 트랩을 옆에 놔두면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외부 유입경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면, 냄새를 맡고 초파리들이 외부에서 더 꼬일 수 있는 부분이 단점이다. 포충기 옆에 같이 놓고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 끈끈이 덫: 고전적인 끈끈이식 덫. 다이소에서 초파리 전용 끈끈이를 팔긴 하는데, 그냥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파리용 끈끈이나 바퀴벌레용 끈끈이도 쓸 수 있다. 과일 껍질이나 계면활성제 덫의 유인액 등 적당한 미끼를 두고 거기에 끈끈이를 설치하면 된다. 미끼 없이 초파리의 활동 공간에 끈끈이만 설치할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보기에 좋지 않다는 것과, 미끼가 함께 설치된 때에는 외부 침입 대책이 잘 되어 있지 않다면 더 많은 외부 초파리를 유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끼 없이 끈끈이만 설치된 때에는 아무래도 유인 효과가 떨어진다. 포충기 옆에 같이 놓고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 살충제와 분사형 다목적 세정제: 날아다니는 성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물량보충을 시전할초파리가 될 번데기나 알을 까놓은 곳[25]을 처리할 때 쓴다.[26] 둘 다 알이나 번데기가 버티기에는 강력한 독극물인데다 벽면이나 바닥 같은 곳에 애써 들러붙어있던 번데기와 알들이 접착력을 잃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지는 몰골을 볼 수 있다.
다 처리한 후 알이나 번데기가 붙어있었던 부분을 최대한 꼼꼼하게 닦아내 일말의 알과 번데기도 남기지 않도록 하고[27] 그 주변에 세정제나 살충제를 한 번 더 뿌려줘서 독성으로 초파리의 접근을 막아주는 방법을 쓴다. 비슷하게 하수구에 세정제나 박테리아 살균제 등을 넣고 뜨거운 물 등을 함께 뿌려줘서 거기 있을 알이나 번데기들을 다 죽여버리는 방법도 있다.
- 진공 청소기: 끝부분을 빼고 초파리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면 된다. 다만, 이것도 잠깐동안 해서는 효과가 미비할 수 있는데, 청소기를 껐을 때 아직 죽지 않은 초파리들이 다시 청소기 입구를 통해 도망갈 수가 있다. 최악의 경우 먼지통 안에서 번식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반 청소기에 비해 흡입력이 약한 사이클론형 청소기가 초파리 사냥에는 더 도움이 된다. 빨아들인 초파리가 먼지봉투 안에서 생존이 가능한 일반 청소기와 달리, 사이클론형 청소기에서는 통 내부의 풍압을 이기지 못하고 초파리의 몸이 으스러지기 때문.(대신 투명한 통으로 되어 있는 경우, 으스러진 초파리의 몸체 일부가 벽에 달라붙어 있는 광경을 보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 포충 램프: 날벌레가 밝은 빛을 좋아하여 모여드는 성질을 이용한 조명 기구. 초파리는 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포충등으로느 잘 유인되지 않으므로, 포충 램프에 모여드느 곤충은 파리, 나방, 깔따구 등 주광성 곤충들과 달리 포충 램프로는 퇴기가 어렵다.
4. 생물학에서
파일:초파리 실험.jpg
초파리 과학자 김우재 박사의 초파리 오디오 강의.(PLAY)
이렇듯 해충으로 잘 알려진 초파리지만, 유전학과 발생학 등의 생물학 실험, 그 중에서도 유전학 실험에서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만큼 애용된다. 그 파리 종류가 흔히 아는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라고 불리는 다세포 생물. 배양은 주로 초파리관병과 콘밀 배지를 이용한다.
유전학 실험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가 초파리의 한 세대는 12일 전후로 상대적으로 짧아 교배 실험에 효율적이고, 독립 유전자 개수도 8쌍이며 한 쌍의 교배로 약 400개의 알을 얻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표본이기 때문이다. 많이 쓰이는 실험용 쥐만 해도 성체가 되는데 약 3개월이 걸리며 초파리에 비해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진다.
파일:초파리 돌연변이.jpg
유전적 돌연변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배 실험을 하고, 발생학에서는 초파리 배아의 발생과정을 관찰하거나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돌연변이[32]를 만드는 등 생명공학 실험에 쓰이기도 한다. 초파리 연구로는 토머스 모건이 유명하다. 유전학자들이 초파리로 얼마나 많이 실험했는지 농담삼아 자기네들이 곤충학자들보다도 초파리를 더 잘 알거라고.
파일:초파리 염색체.gif
초파리 침샘염색체는 거대염색체라서 유전 연구상 여러 가지 유리한 특징이 있다. 이미 초파리에서 염색체 지도가 만들어져 있으며 염색체의 구조가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염색체 지도를 만들거나, 개개 염색체의 식별을 하는 등의 유전정보 연구에 널리 사용된다.
파일:초파리 실험.gif
전분배지에서 기른 초파리랑 엿당배지에서 기른 초파리는 교배빈도수가 다르다. 개체군 진화를 다루는 실험에서 자주 이용된다.
초파리 과학자 김우재 박사의 초파리 오디오 강의.(PLAY)
이렇듯 해충으로 잘 알려진 초파리지만, 유전학과 발생학 등의 생물학 실험, 그 중에서도 유전학 실험에서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만큼 애용된다. 그 파리 종류가 흔히 아는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라고 불리는 다세포 생물. 배양은 주로 초파리관병과 콘밀 배지를 이용한다.
유전학 실험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가 초파리의 한 세대는 12일 전후로 상대적으로 짧아 교배 실험에 효율적이고, 독립 유전자 개수도 8쌍이며 한 쌍의 교배로 약 400개의 알을 얻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표본이기 때문이다. 많이 쓰이는 실험용 쥐만 해도 성체가 되는데 약 3개월이 걸리며 초파리에 비해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진다.
파일:초파리 돌연변이.jpg
유전적 돌연변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배 실험을 하고, 발생학에서는 초파리 배아의 발생과정을 관찰하거나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돌연변이[32]를 만드는 등 생명공학 실험에 쓰이기도 한다. 초파리 연구로는 토머스 모건이 유명하다. 유전학자들이 초파리로 얼마나 많이 실험했는지 농담삼아 자기네들이 곤충학자들보다도 초파리를 더 잘 알거라고.
파일:초파리 염색체.gif
초파리 침샘염색체는 거대염색체라서 유전 연구상 여러 가지 유리한 특징이 있다. 이미 초파리에서 염색체 지도가 만들어져 있으며 염색체의 구조가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염색체 지도를 만들거나, 개개 염색체의 식별을 하는 등의 유전정보 연구에 널리 사용된다.
파일:초파리 실험.gif
전분배지에서 기른 초파리랑 엿당배지에서 기른 초파리는 교배빈도수가 다르다. 개체군 진화를 다루는 실험에서 자주 이용된다.
4.1. 초파리 배지 제작법
경기도과학교육원 생물배양실험실 출처이다. (2009년)
물 300ml 기준,
옥수수가루 25.2g
설탕 14.3g
효모가루 7.2g
한천 2.25g
프로피온산 1.7ml가 필요하다.
1. 비커에 옥수수가루, 설탕, 효모가루를 넣고 섞는다. 물은 사용할 물의 양 중 약 60%만 넣는다. 전분이나 설탕이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2. 남은 물을 냄비에 넣고, 한천을 넣어 끓인다. 나중에 청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냄비를 이용하는 게 좋다.
3. 비커의 용액을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이때 끄지 않으면 배지가 타게 된다.
4. 식은 후 프로피온산을 넣는다. 약간 식어야 프로피온산이 기화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당밀을 넣는다. 당밀은 배지에 곰팡이가 피어 썩는 일을 방지한다.
야생 초파리가 알을 깔 수 있으니 완성한 배지에 뚜껑이나 천을 덮는 일을 잊지 말자. 배지 통 하나당 25ml 정도가 들어간다. 상온에서 1주,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다. 기온이 너무 낮으면 초파리가 얼어죽을 수 있으니 항상 섭씨 20~25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물 300ml 기준,
옥수수가루 25.2g
설탕 14.3g
효모가루 7.2g
한천 2.25g
프로피온산 1.7ml가 필요하다.
1. 비커에 옥수수가루, 설탕, 효모가루를 넣고 섞는다. 물은 사용할 물의 양 중 약 60%만 넣는다. 전분이나 설탕이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2. 남은 물을 냄비에 넣고, 한천을 넣어 끓인다. 나중에 청소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냄비를 이용하는 게 좋다.
3. 비커의 용액을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이때 끄지 않으면 배지가 타게 된다.
4. 식은 후 프로피온산을 넣는다. 약간 식어야 프로피온산이 기화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당밀을 넣는다. 당밀은 배지에 곰팡이가 피어 썩는 일을 방지한다.
야생 초파리가 알을 깔 수 있으니 완성한 배지에 뚜껑이나 천을 덮는 일을 잊지 말자. 배지 통 하나당 25ml 정도가 들어간다. 상온에서 1주,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다. 기온이 너무 낮으면 초파리가 얼어죽을 수 있으니 항상 섭씨 20~25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4.2. 성별 결정
5. 사육
6. 여담
파일:RomanoDallai.jpg
동물들 중에서 정자가 가장 길다. 신체 크기에 비해 길다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동물들 중 가장 길다. 본체는 1cm는 커녕 몇 mm도 안 되는 주제에 정자의 길이는 무려 6cm.그래서 암컷 초파리는 수컷 초파리의 정자를 보고 짝을 정한다고 한다. 다만 굵기가 마이크로미터 단위라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눌러 죽여보면 붉은 체액이 묻어나와서 흡혈곤충이 아닌가 오해하는 일도 있지만, 초파리 눈의 망막이 붉은색이라 그럴 뿐이다. 초파리의 피 역할을 하는 혈액 림프는 무색투명하다.
일본인을 비하하는 말인 '쪽바리'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촛파리'에 가깝게 발음되기 때문에, 근처에 일본인이 있다면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한일 문화교류가 깊어지면서 '쪽바리'가 무슨 뜻인지 아는 일본인이 많기 때문이다.
동물들 중에서 정자가 가장 길다. 신체 크기에 비해 길다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동물들 중 가장 길다. 본체는 1cm는 커녕 몇 mm도 안 되는 주제에 정자의 길이는 무려 6cm.그래서 암컷 초파리는 수컷 초파리의 정자를 보고 짝을 정한다고 한다. 다만 굵기가 마이크로미터 단위라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눌러 죽여보면 붉은 체액이 묻어나와서 흡혈곤충이 아닌가 오해하는 일도 있지만, 초파리 눈의 망막이 붉은색이라 그럴 뿐이다. 초파리의 피 역할을 하는 혈액 림프는 무색투명하다.
일본인을 비하하는 말인 '쪽바리'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촛파리'에 가깝게 발음되기 때문에, 근처에 일본인이 있다면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한일 문화교류가 깊어지면서 '쪽바리'가 무슨 뜻인지 아는 일본인이 많기 때문이다.
7. 관련 문서
[1] 번데기는 참깨와 똑같이 생겼는데, 눌러서 터뜨리면 진액이 나온다.[2] 그렇기에 여름철과 여름 날씨가 가지 않은 초가을(9월)까지는 어디서 산란못이라도 만들어놓은 것마냥 연신 나와대는 모습을 보여주나,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점점 출몰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내부에 이미 알을 까놓기를 연신 반복하는 놈들이라면 또 모를까 외부에서 유입되는 초파리의 경우 밖의 날씨가 섭씨 20도보다 훨씬 더 아래 수준으로 춥다면 부화 자체가 어려워지기 때문.[3] 특히 번데기가 매달릴만한 벽면[4] 보통은 여름~가을에 주로 보이고 날이 추운 겨울에는 잘 안 보이나, 집에서 생존한 개체가 있다면 겨울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다. 사람 사는 집이 밖보다 압도적으로 따뜻하고 늘 먹을 것들이 상주하므로.[5] 즉 눈에 보이는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을 죄다 박멸했다 치더라도 어딘가에 이것들 중 하나라도 남아있거나 외부 유입 초파리가 있으면 며칠 동안만 조용하지 또 다시 초파리 대량발생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다행히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외부 유입 초파리 숫자도 압도적으로 감소하니 (늦가을과 겨울철을 생각해보자) 외부 유입 초파리가 수를 불린다는 걱정은 줄어들지만 내부에 이미 자리한 초파리들은 따뜻하고 먹을 것도 풍족한 집안 환경에서 또 세를 불릴 것이기에 샅샅이 뒤질 수 있을만한 장소를 모두 뒤져 약을 뿌리고 여기저기에 트랩을 깔아놓고 해서 철저하게 구충을 해야한다.[6] 남성의 경우 해피타임 후 뒷처리에 사용한 휴지에서도 번식할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자주자주 치워주거나 밀봉을 해서 버려야한다.[7] 남성의 경우 해피타임 후 뒷처리에 사용한 휴지에서도 번식할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자주자주 치워주거나 밀봉을 해서 버려야한다.[8] 가장 효과가 강력한 미끼는 과일 찌꺼기와 과일청 계통이라고 하지만 집 환경 등에 따라 결과는 갈릴 수 있다.[9] 보통 종지나 종이컵, 플라스틱 컵 윗부분에 랩을 씌운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어놓거나 빨대로 구멍을 뚫어 초파리가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들어가면 나오지 못해 죽게 된다. 혹은 편의점에서 파는 천원 안팎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뚜껑과 컵째로 활용하는 법도 있다. 뚜껑의 빨때 꽂는 부분의 십자틈을 이용해 초파리가 들어가기는 쉽되 나가기는 어렵게 만들고 통 안에 유인제를 넣어 포획하거나 죽이는 식.[10] 가장 효과가 강력한 미끼는 과일 찌꺼기와 과일청 계통이라고 하지만 집 환경 등에 따라 결과는 갈릴 수 있다.[11] 보통 종지나 종이컵, 플라스틱 컵 윗부분에 랩을 씌운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어놓거나 빨대로 구멍을 뚫어 초파리가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들어가면 나오지 못해 죽게 된다. 혹은 편의점에서 파는 천원 안팎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뚜껑과 컵째로 활용하는 법도 있다. 뚜껑의 빨때 꽂는 부분의 십자틈을 이용해 초파리가 들어가기는 쉽되 나가기는 어렵게 만들고 통 안에 유인제를 넣어 포획하거나 죽이는 식.[12] 종이컵을 쓸 경우 주방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종이컵이 먼저 젖어버리니 주의.[13] 초파리는 약간의 알코올 독성에 내성이 있다. 발효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초파리 유인액의 알코올 도수는 대략 2~4% 정도가 적절한데, 이보다 도수가 높으면 초파리가 되려 피한다.[14] 역으로 유인액이 발효해 본격적으로 냄새를 뿌리기 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하룻밤 정도 트랩을 설치해봤자 생각보다 초파리가 잡히지 않아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다.[15] 종이컵을 쓸 경우 주방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종이컵이 먼저 젖어버리니 주의.[16] 초파리는 약간의 알코올 독성에 내성이 있다. 발효된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초파리 유인액의 알코올 도수는 대략 2~4% 정도가 적절한데, 이보다 도수가 높으면 초파리가 되려 피한다.[17] 역으로 유인액이 발효해 본격적으로 냄새를 뿌리기 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하룻밤 정도 트랩을 설치해봤자 생각보다 초파리가 잡히지 않아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다.[18] 초파리는 발효한 것의 냄새를 좋아하는데 간장 역시 발효식품인지라 발효식품 특유의 냄새가 나서 초파리가 꼬인다.[19] 초파리는 발효한 것의 냄새를 좋아하는데 간장 역시 발효식품인지라 발효식품 특유의 냄새가 나서 초파리가 꼬인다.[20] 일반 살충제밖에 없다면 가능하면 초파리들 가까이에서 쏴버리는 것보단 좀 거리를 두고 기습적으로 뿌리는게 좋다. 사실 가까이서 쏘면 덩치가 크거나 동작 굼뜬 곤충이 아닌 한 잽싼 놈들은 진작에 피해버리지만.[21] 일반 살충제밖에 없다면 가능하면 초파리들 가까이에서 쏴버리는 것보단 좀 거리를 두고 기습적으로 뿌리는게 좋다. 사실 가까이서 쏘면 덩치가 크거나 동작 굼뜬 곤충이 아닌 한 잽싼 놈들은 진작에 피해버리지만.[22] 초파리가 음식물 쓰레기통 외에 일반 쓰레기통이나 일반 쓰레기봉투에도 생각보다 잘 모이는데, 방심했다간 이것들이 있는 곳과 가까운 자리에 알이나 번데기를 무수히 만들어놓는 정신나간 광경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벽면에다가도 번데기들을 매달아놓을 수도 있다.[23] 그러므로 일반 살충제도 상관 없다.[24]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그게 또 우화해서 세를 불릴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25] 초파리가 음식물 쓰레기통 외에 일반 쓰레기통이나 일반 쓰레기봉투에도 생각보다 잘 모이는데, 방심했다간 이것들이 있는 곳과 가까운 자리에 알이나 번데기를 무수히 만들어놓는 정신나간 광경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벽면에다가도 번데기들을 매달아놓을 수도 있다.[26] 그러므로 일반 살충제도 상관 없다.[27]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그게 또 우화해서 세를 불릴 만에 하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28] 특히 계피의 경우 초파리 외에도 나방, 모기 등을 다 쫓아낼 정도로 강력한 방충향을 지니고 있다. 초파리가 자주 돌아다니는 곳에 계피가루가 담긴 종이컵 등을 여러 개 설치하는 것도 방법.[29] 특히 이미 다 초파리가 군락을 이룰 정도로 세를 불린 다음이라면 향의 효력이 더 낮아진다.[30] 특히 계피의 경우 초파리 외에도 나방, 모기 등을 다 쫓아낼 정도로 강력한 방충향을 지니고 있다. 초파리가 자주 돌아다니는 곳에 계피가루가 담긴 종이컵 등을 여러 개 설치하는 것도 방법.[31] 특히 이미 다 초파리가 군락을 이룰 정도로 세를 불린 다음이라면 향의 효력이 더 낮아진다.[32] 특정 부속지를 만드는 유전자를 변형시켜 더듬이에서 다리가 나오게 한다든가, 날개를 2쌍 만든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