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영왕이 재위할 때, 대신 백주리가 죽자, 그는 아우들과 함께 진(晉)나라와 정나라로 달아났다.
초 영왕 12년(기원전 529년), 웅비는 아우들과 함께 정변을 일으켜, 초 영왕을 쫓아낸 후 그가 왕이 되고, 웅흑굉(熊黑肱)은 영윤에, 웅기질(熊棄疾)[1]은 사마로 삼았다. 그런데, 웅기질은 투성연과 짜고 초 영왕이 살아 돌아왔다고 속였다. 그러자 자오와 웅흑굉은 멘붕에 빠쪘고, 둘 다 자결하였다. 그후 웅기질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바로 초평왕이다. 웅비는 자 땅에 묻혀서 자오라고 불리므로 시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