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일진전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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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개요
정식명칭
일진그룹
영문명칭
Iljin Group
창업일
창업자 겸 회장
허진규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45(도화동)
1. 개요2. 역사3. 특징4. 기업정신5. 역대 그룹임원6. 계열사 목록
6.1. 현존6.2. 해산/매각

1. 개요[편집]

일진홀딩스를 주축으로 한 정밀산업 특화 기업집단이다.

이 그룹은 배전금구류, 동복강선, 공업용 다이아몬드, PCB용 전해동박 등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고부가가치 품목들을 자체 개발해가며 척박한 부품/소재 산업에 주력하였다.

2. 역사[편집]

1968년에 한국차량기계제작소 출신인 덕명 허진규 창업주가 일본인 공장장의 조언을 받아 서울 노량진 실개천 집 마당에 세운 '일진금속공업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 곳에서 종업원 2명과 함께 집 창고에서 배전용 부품을 만들어 한국전력에 납품해 기반을 다졌고, 몇달 뒤에는 양평동으로 공장을 옮겼다. 1975년에는 전재산 2억 5천만원을 쏟아부어가며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을 독자 개발한 뒤 일진전기공업사를 '일진금속공업'으로 법인화했다. 1978년에 수출사업부를 떼내 '(주)일진'을 출범시켰고, 1982년 일진경금속을 세운 뒤 1986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1987년에는 덕산금속을 세우며 500억원을 들여서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개발해냈으나 1992년까지 미국 제너럴 일레트릭과 영업비밀 분쟁을 겪은 바 있었다.

1990년 서울방송 설립 당시 주주로 참여하고 미국 보스턴의 의료용품업체 'ETEX 사'를 인수했으며, 1994년에 계열사를 부문별로 나누며 부문장 체제를 도입한 뒤 1996년 일진파이낸스를 세워 금융업에도 손을 뻗었다. 1997년 그룹 로고를 바꾸고 1998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이천전기를, 2000년 옛 세풍그룹 계열이던 전주방송을 각각 인수했다. 2003년 전산업체 일진네트웍스를 세우고 수입차 딜러사 일진자동차도 세웠다. 2008년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 투자부문을 합쳐 지주사 '일진홀딩스'로 출범시켜 지주회사 총괄구조로 재편됐다.

3. 특징[편집]

기업문화는 공업이라는 업종 특성상 남성적 문화가 강하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는 타기업과 큰 차이는 없다. 그룹 설립자이자 왕회장인 허진규 회장이 1965년 ROTC 장교 1기생 출신이라는 것도 이런 이미지를 준 것으로 보인다. 허진규 회장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했으며 ROTC 1기로 임관했다. 일진그룹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는 와중에도 서울대학교 ROTC 총동창회 회장을 하거나 ROTC중앙회에서 간부급 요직을 역임하는 등 ROTC제도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재계 인물 중 한명으로 그룹문화가 남성적, 수직적으로 인식되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2015년 영화 <베테랑> 옥상 씬 백그라운드에 대문짝만하게 나온다.

일진회와는 관련없다.

4. 기업정신[편집]

  • 사훈: 능동
  • 경영방침: 인재양성, 신제품 개발, 경쟁력 강화
  • 사가: 작사는 박현기, 작곡은 최종진이 맡았다.
(1절)찬연히 타오르는 동녘의 해를 보라 / 오늘의 터전 위에 내일의 꿈을 심고
신념과 용기로 마음을 갈고 닦아 / 겨레의 번영 위해 전진하는 일진

(후렴)기상도 드높다 일진이라네 / 세계로 뻗어가자 새 역사를 만들자

(2절)희망의 이 아침에 치솟는 해를 보라 / 오늘의 보람에서 정열을 불태워서
사랑과 슬기로 다 함께 굳게 뭉쳐 / 조국의 영광 위해 전진하는 일진

5. 역대 그룹임원[편집]

  • 회장
    • 허진규 (1967~ )
  • 부회장
    • 박영조 (1988~1991)
  • 기획조정실장
    • 유병하 (1987~1992/1999~2001)
    • 성낙준 (1993~1996)
    • 황기연 (1996~1999)
  • 경영기획실장
    • 황기연 (2001)
    • 조진수 (2004~2008)
    • 박승권 (2008~2014)
    • 정희원 (2015~2016)
  • 그룹 운영실장
    • 성경현 (2016~ )
  • 산전부문장
    • 김신탁 (1994~1997)
    • 최규복 (1997~1998)
  • 소재부문장: 구 금속부문장
    • 황기연 (1994~1997)
    • 이관우 (1997~1998)
  • 통신부문장
    • 유정영 (1994~1997)
    • 황기연 (1997~1998)
  • 건설부문장
    • 김신탁 (1997~1998)
  • 유통부문장
    • 이관우 (1997~1998)

6. 계열사 목록[편집]

6.1. 현존[편집]

  • 지주
    • 일진홀딩스
  • 전력인프라
    • 일진전기: 2008년 기존 법인에서 물적분할된 신설법인으로,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아니라 송배전용 전력기기, 각종 차단기, 각종 전선 및 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110m 높이의 일진전기 빌딩이 있다.[사진]
  • 소재
    • 일진머티리얼즈: 구 덕산금속-일진소재산업. 2차전지와 회로기판의 소재인 일렉포일=동박을 생산하는 업체. 2020년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등이다.
    • 일진다이아몬드: 구 일진다이아공업사. 현 법인은 2004년 기존 법인에서 분할된 회사이다. 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업체. 초창기 때는 미국 "잭 웰치"가 이끄는 제너럴 일렉트릭과의 법정 공방전을[2] 이겨냈고[3][4] 2010년대에도 시장의 강자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 일진디스플레이 사파이어사업부: 구 일진다이아몬드 디스플레이사업부. LED칩의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단결정 기판을 생산하는 업체.
    • 일진 USA: 미국 판매법인.
    • 일진 유럽: 유럽지역 판매법인.
    • 일진 재팬: 일본 판매법인.
  • 부품
    •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패널사업부: 구 에이터치. 2008년 합병 후 사업부 형태로 출범됐다.
    • 일진제강: 구 일진전자산업-일진경금속산업. 신소재로 각종 자재를 만드는 업체. 국내 최초 심리스강관, 정밀이형형상제, 정밀 스테인레스 튜브등을 생산한다.
    • 일진복합소재
    • 마그마툴: 구 퀀테코. 발광 다이오드 제조업체.
    • 아이알엠: 전자감지장치 제조업체.
  • 건축/조명
    • 일진유니스코: 구 일진알미늄. 건축 외장공사 전문업체로서 해운대 LCT, 서울시청, DDP 등을 시공했으며, 업계의 선두이자 선도 업체.
    • 일진건설: 구 삼영토건사.
    • 루미리치
    • 셀리게인
  • 의료/방송/IT
    •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구 바이메드시스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 일진씨앤에스: 구 처인엔터프라이즈-일진엔터프라이즈. 계열사 업력 기반의 제조 IT 전문회사.
    • 세마오일
    • 일진라이프사이언스
  • 기타
    • 아이텍인베스트먼트: 금융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
    • 일진파트너스: 구 일진파이낸스-일진캐피탈-일진기술금융.
    • 일진자동차: 구 알스템. 일본 혼다의 공식 딜러사이다.
    • 일진에스앤티: 구 일진DSP-일진레저-처인레저. 유한회사 형태로 2007년 일진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사업부가 분사됐지만, 2009년에는 골프장 개발로 업종을 바꿔 처인CC를 개발했다가 2013년에 부지를 국군복지단으로 팔았다.
    • 트랜스넷: 구 누브인터내셔널.
    • 일진디앤코: 2008년 일진홀딩스 출범 당시 분리된 부동산 관리업체다.
    • 아이텍
  • 공익사업
    •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 구 덕명학술문화재단.

6.2. 해산/매각[편집]

  • 매직드림: 2020년 청산됨.
  • 보영인터내셔날: 1995년 (구)일진다이아몬드에 합병됨.
  • 에쓰아이디: 2011년경 사라짐.
  • 오리진앤코: 조 프레시 등을 취급하는 패션업체로, 2019년 청산종결됨.
  • 이니투스: 2011년 (신)일진전기에 합병됨.
  • (주)일진: 구 일진금속공업 무역부. 2003년 (구)일진전기에 합병됨.
  • 일진건설산업: 구 한영개발-일진종합건설-일진다이아몬드 토목건설부문. 2004년경 계열제외됨.
  • 일진나노텍: 2008년 한화그룹으로 매각된 뒤 '한화나노텍'이 됐지만, 2012년 한화케미칼로 합병됨.
  • 일진벤쳐: 1999년 일진캐피탈에 합병됨.
  • 일진액티브스: 2015년 청산됨.
  • 일진전선: 구 일진산전-일진반도체. 2000년 (구)일진전기에 합병됨.
  • 일진중공업: 구 이천전기공업-이천전기. 2007년 (구)일진전기로 합병됨.
  • 일진컴포지트: 2011년 케이시알의 자산을 인수해 세운 신규법인으로, 2012년 관련 사업이 일진복합소재로 분할된 뒤 일진유니스코에 합병됨.
  • 일진피사: 2010년 청산됨.
  • 일진CSP: 2007년경 청산됨.
  • 일진C2C(현 텔스트라네트워크앤비즈니스서비스코리아): 2009년 지분매각됨.
  • 일진LED: 2018년 청산됨.
  • 코리드: 구 일진그린피아. 1998년 (구)일진다이아몬드에 합병됨.
  • 한국케이블TV전북방송: 1999년 지분매각 후 2013년 CJ헬로비전으로 매각돼 'CJ헬로비전전북방송'이 됐지만, 2015년 그 회사로 합병됨.
  • 한국이텍스제약: 2005년 제이유그룹으로 지분매각됐다가, 2007년 테라젠을 거쳐 2010년 그 회사와 합병됨.
  • 한소프라임: 1999년경 지분매각 후 2001년 폐업됨.
  • BTIH: 용인경전철 민간사업 투자자로, 2014년 청산됨.
  • ETEX: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시에 소재한 인공뼈 및 치근 제조사로, 2002년 지분매각함.
  • IMEC: 일진전기의 미국 현지법인이었다.

[사진] 파일:일진전기.jpg[2] GE측의 기술자를 초빙하여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생산해 주력 제품으로 키워나가려는 중에, 이 제품이 GE 제품 일부와 9할 가까이 일치하다는 명분으로 송사가 일어난 것이라고.[3] 당시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시장 진입을 노리던 잭 웰치가 한전 사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국에는 아직 지적재산권 개념이 확고히 자리잡지 않은 상태이며, 이 상황에서 미국 기업의 '경쟁자 죽이기식 송사'는 오히려 한국 시장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반감을 키울 것"이라 충고해준 말을 받아들여, 다이아몬드 계열사 측을 설득했다고 한다.[4] 당시 일진 허 회장의 인덕(人德,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는 복)과 한전 사장의 언행이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전혀 다른 업종에 일진 기업 측과 일면식이나 이해관계가 전혀 없었던 사람이 도움을 주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