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유사 시 편성되는 특별 부서로 국외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하여 한국 교민 또는 여행객에 대한 피해가 보고될 경우에 본부 과장급 이하 직원 중 예비인력으로 지정한 60명에서 차출, 현지에 파견하여 위기 관리, 물자 제공 및 피난 수송을 담당하게 되는 비상설 태스크포스이다. 팀장은 사안이 경미할 경우에는 국장급, 중대할 경우에는 차관보가 맡는다.
2005년 9월 2일: 첫 편성 사례로 미국 동남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하여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 및 미시시피 지역에 파견되어 현장지휘와 사후대처를 수행했다. 팀장은 민동석 총영사, 지원단장은 이태식 제1차관이 맡았다. 외교부가 욕을 많이 먹지만 이 때만큼은 재미동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현지 주정부와 국무부에서 감사 서한을 보내오기도 했다.
2017년11월 28일: 인도네시아발리 섬 아궁 화산 분화로 고립된 여행객과 교민 575명의 피난 및 귀환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지휘는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맡았다. 숙소 호텔-공항 간 교통편을 제공하고, 2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 전세기를 투입하여 여행객들을 귀국시켰다. 그 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아시아나항공도 대응 지원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