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알 만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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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치세


1. 개요

أبو جعفر عبدالله بن محمد المنصور
아부 자파르 압달라 이븐 무함마드 알 만수르

재위 754년 6월 10일[1] ~ 775년 10월 6일[2]
생몰 714년 ~ 775년 10월 6일

아바스 조의 2대 칼리파이자 창건자인 아불 압바스 (사파흐) 의 형이다. 아바스 왕조의 실질적인 건국자.[3] 이슬람 제국의 영원한 수도 바그다드의 건설자. 이후 아바스 왕조의 모든 칼리파는 이 사람의 후손이다. 당태종 혹은 송태종에 비견된다.

2. 치세

알 만수르는, 754년에 제위에 오른 후 수많은 반란을 진압하고 제국에 안정을 가져왔다. 쉬아파가 우세했던 이라크 서부의 쿠파 (정통 칼리프 알리 때의 수도였음) 에 염증이 난 그는 768년에 마디나트 알 쌀람(바그다드) 을 건설하고 천도했다.

시아파 하쉬미야 당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워진 압바스 조는 통일 후에 그들을 팽하여 수많은 알라비, 즉 무함마드 혈족을 살해하고 시아파는 마그레브와 남부 아라비아, 이란 북부 등지로 흩어진다.

알 만수르는 압바스 조의 공신 아부 무슬림을 제거하고 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의 치세는 하룬 알 라시드로 이어지는 이슬람 황금기의 바탕이 되었다. 다만 비르마크 가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 후에 하룬에게 숙청당하긴 하지만.

만수르는 메카 순례 여행 중 사망하였고, 사후 그의 생시 유언대로 도굴을 피하고자 조조처럼 수백여 개의 무덤이 조성되었다. (우마이야 칼리프 영묘를 우마르 2세 말곤 다 파괴한 전력 때문에 후에 복수 당할까 내심 두려워 했다고 한다) 향년 61세였다.
[1] 이슬람 력으로는 136년[2] 이슬람 력으로는 158년[3] 첩 소생이라 태생이 비천하여 동생에게 칼리프 직을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