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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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관계도2. 주요 인물
2.1. 도현수(백희성)2.2. 차지원2.3. 도해수 / 김무진
3. 백희성의 주변 인물4. 차지원의 주변 인물5. 도해수의 주변 인물6. 김무진의 주변 인물7. 서울강수경찰서8. 가경리9. 직업소개소10. 그 외 인물11. 특별출연

1. 인물관계도[편집]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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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인물[편집]

2.1. 도현수(백희성)[편집]

도현수/백희성(36/39), 금속공예가[1]
성인: 이준기, 아역: 차성제, 박현준(고등학생)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나는 약간 거짓말을 했어.. 아주 약간...”

'지금'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가정적인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빠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남자. 하지만 남자는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안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폭퐁우를 만난 돛단배처럼, 언제 부서지고 전복될지 모르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틴 끝에 한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를 만난 이후 인생이 '고요'를 되찾았다. 그 여자가 지금의 아내 지원이다. 지원은 아무것도 모른다. 희성이 18년 전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된 주요 인물이라는 것도.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수배 중이라는 것도. 그리고, 그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도...

희성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원을 속일 것이다. 죄의식은 없다. '지금'을 잃게 된다면 남자의 인생은 어차피 불구덩이 지옥일테니깐.

2.2. 차지원[편집]

차지원(37), 서울강수경찰서 강력3팀 형사(경사)[2]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당신.. 정체가 뭐야?

희성을 열렬히 사랑한 여자이자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는 강력계 형사.

일터인 범죄 현장에서는 예리한 감과 수사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 있는 강력계 형사지만, 남편 앞에서만은 무장해제. 허술하기 그지없는 남편바라기다.

그런 그녀가 남편의 과거를 의심하게 되면서, 겹겹이 쌓여 있는 남편의 비밀을 샅샅이 파헤쳐 나간다. 만약, 내가 알던 남편의 과거와 신분이 전부 가짜라면. 만약, 현재 일어나는 기이하고 끔찍한 범죄의 연결고리가 바로 남편이라면.

그리고, 스스로에게 하는 가장 혹독한 질문에 반드시 답해야 한다. 그럼에도 그를 여전히 사랑한다면..

1회 첫 장면부터 키스신으로 등장하면서 남편인 희성과 아주 사랑하는 사이임을 보인다. 희성의 생일기념으로 시부모와 저녁식사를 하는데 지원과 딸은 시부모와 불편한 관계라는 것이 드러난다. 생일선물로 희성에게 이니셜을 각인한 시계줄을 선물하고 사건이 생겨서 자리를 뜬다.

사건 수사에 말보다는 눈에 보이는 증거를 더 신뢰한다. 퍼즐을 맞춰나가면서 답을 유추하는 게 아니라 정답이 보일때까지 맞춰나가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촉을 바탕으로 수사하는 선배 경찰보다 사건을 먼저 해결하면서 능력있는 형사임을 증명한다.

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중에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서 이혼을 위해 아내에게 비타민이라고 속이고 정신질환 약을 건네는 상황에서 '과연 아내가 몰랐을까'라며 자문자답을 하는데
"어떤 진실은 내 삶을 폐허로 만들어 그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 언젠간 다가올꺼라는 것을 알지만, 그 날을 하루만 더 미룰 수만 있다면 난 먹을 것 같아."
라며 남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보여준다.

2회에서는 김치냉장고의 깍두기 위치도 모르고, 딸과 대화를 통해 형사일 빼고는 집안일에 꽤나 소질이 없는 것이 드러난다.
'도민석' 카피캣 범죄가 일어나고 범인은 평범하게 사람들에게 잘 녹아들어있는 사이코패스였다. 체포당시 "3% 정도 된데요. 나같은 사람들. 누가 알아요? 형사님 가까이에도 있을지."라고 하면서 2회에서는 계속해서 도현수가 사이코패스임을 알려준다.

3회 과거장면을 통해 먼저 도현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음이 나온다. 남순길이 도민석의 살해방법과 같은 수법으로 죽었고, 마지막 통화가 김무진임을 알아내고 3일간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집으로 가 문을 따고 들어간다. 노트북의 상태로 방금 전까지 여기 사람이 있었음을 알아내고 수색하지만, 난간에 매달려(?)있는 남편으로 부터 김무진의 소재를 알게 되어 철수한다.

남편이 아프다는 말에 공방에 방문하고 문 앞에서 서로 싸운듯한 도현수와 김무진을 마주한다. 그리고 김무진을 폭행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4], 도현수는 발단이 본인이며, 김무진이 기사를 구실로 계속 공짜를 요구해서 참지 못해서 먼저 때렸다며 사과한다. 이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사람 좋은 것도 정도껏 해."
사실 이 말은 도현수가 백희성으로 살면서 얼마나 주변 시선을 의식하면서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했는지가 보인다. 차지원과의 관계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맞춰줬음을 알 수 있고, 백희성이라는 삶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현수와 남순길이 일했던 중국집에서 2회 초반부에 먹었던 누룽지탕을 포스터로 보면서 의아해 하고 사장님으로부터 도현수에 대해 알게되고 남순길 사건의 실체를 조각해간다.

4회 과거에서 현수가 자신에게 관심없다고 하자,
"치킨집 사장님이 그러더라, 나만 지나가면 오빠가 그렇게 쳐다본데, 5학년짜리 선우가 쭈쭈바사면서 그러더라고 공방 형이랑 사귀냐고, 혹시 말이야?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 나 좋아하는 거."[5]

현수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데 자신을 보고 활짝 웃는 모습에 놀라고, 갑자기 현수가 한 동안 다른 곳을 보다가 표정이 바뀌면서 모진 말을 내뱉고 떠나자, 눈물을 보이고 만다.[6]

현재에서 도해수를 만나고 수사를 계속하던 중에 도현수와 같은 동네에 살았던 할머니가 5년 전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제보를 하고 찾으러 간다. 전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던 택시기사가 물병을 놓고갔는데 거기에 도청장치가 있었고, 순길을 만난 장면이 나오고, 사진소식을 듣자 택시를 움직인다.

한 발 늦게 도착한 지원은 택시기사는 보지 못하고, 현수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뒤쫒는다. 철물이 가득한 창고 안에서 핸드폰 조명과 스패너를 쥐고 수색하지만, 현수에게 당하고 만다. 뒤늦게 도우러 온 동료경찰을 통해 사방이 난장판임에도 멀쩡한 거에 의아해하지만, 용의자에게 제압당했다는 쪽팔림에 넘어간다. 용의자가 도현수를 찾는 자이자,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피해자인 정미숙의 남편임을 알아내고 내부에서도 물병의 정체를 알게되어 택시기사로 선회한다. 창고 근처에서 경찰이 시계하나를 지원에게 건네주는데 시계줄에 백희성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7] 벌써?

5회 과거는 2006년 겨울로 현수가 맥주를 고르는 것을 지원이 계속 아닌 척 쳐다본다. 가게가 정전이 되고, 촛불을 키면서 지원이 옆 가게가 정전사이에 강도가 들었고 아직 안잡혔다고 말을 하고 현수가 나가자 문을 잠가버린다. 창문 사이로 현수가 불이 다시 들어올 때까지 서 있다가 간다. 시간이 흘러 2008년 봄, 벚꽃이 흩날리고 지원이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앞에 서 있는 현수에게 한탄한다.
"니가 먼저 꼬셔놓고!!! 내 친구들한테 그 이야기하면, 니가 나한테 관심있는 거랬어. 내가 진짜 넓은 마음으로 먼저 고백도 해줬더니, 건방지게 밀당을 해.. 밀당 개 싫어!!"[8]
그러면서 너는 나를 좋아한다고 계속 말하는데, 도현수가 "알려줄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하면서 장면이 바뀐다.

지원은 시계를 본 후에 계속 혼란스러워한다. 현수가 묵었던 민박의 신고를 통해 남편의 핸드폰을 발견하고 납치되었다고 생각하고 혼이 빠져버린다. 택시의 위치를 알고 추적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결국 이 상황에 진정하지 못한 채로 선배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네, 당연히 찾을 수 있겠죠! 난도질 당한 내 남편 사체도 같이!!!"
"선배, 나는 박경춘을 찾고싶은 게 아니라, 내 남편을 찾고 싶다고요! 살아있는 채로!"
라는 마음을 찢는 절규를 토해낸다. 이 장면에서 배우 문채원의 카리스마가 더해지면서 표현력과 강점연기에 대한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게 후반부가 아니고 초반부라 더 놀랍다.[9]

그리고 선배 경찰과 은신처 수색에 나선다. 결국 찾아내고 이미 물이 찰때까지 찬 수영장에서 숨을 불어넣고, 칼로 매듭을 풀면서 구하지만, 깨어나지 않자, 도와달라며 절규한다.

6회에서 열흘만에 일어난 남편을 보자 울면서 포옹한다. 문제는 그 후에... 의사들이 기억유실을 이유로 몇가지 질문을 하는데 계속해서 지원의 표정을 잡는다. 상당히 묘한 표정을 짓고 있고 옅은 미소조차 띄지 않는다. 백만우가 들어오자, 의심의 눈초리마저 띈다. 공미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오고, 지원네 가족은 나가게 되는데 계속해서 세 명의 상황을 예의주시한다.

후배형사인 호준을 통해 지원이 얼마나 현수가 일어나는 것을 바래왔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미지근하다고 핀잔을 준다. 현수가 피해자 진술을 하게되고 지원의 머리카락을 만지려하자, 긴장하면서 뒤로 빼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입원 중인 최재섭 형사가 남편에게 유도심문을 하자, 성내면서 병실을 나간다.

밖에서 죽은 남순길의 아내에게 예전 도현수의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찾으러갈테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TV에서 도민석 공방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슬프면서 오묘한 표정을 짓는다. 다시 병실로 들어와서 현수가 지원의 표정을 살피면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지원은 눈물을 보인다. 피곤해 보인다면, 집에 가서 쉬라고 하자 폭발해버린다.
"왜 그러냐구? 니가 내 눈앞에서 죽을 뻔 했어. 그게 불과 열흘 전이야. 니가 열흘 동안 사경을 헤매는데 내 심정이 어땠는 줄 알어? 니가 알아! 병원 밖에 있을 때, 전화라도 오면 다리가 후들거려. 왜 나를 찾지? 누가 나를 왜 이렇게 급하게 찾을까? 발신자를 확인하는 그 10초에 난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어. 집에 가서 편히 잠을 자라고?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나중에 정말 이 집에 나 혼자만 남을까봐.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줄 알아? 내가 열흘 간 어떤 지옥을 겪었는지 넌 절대 몰라. 죽었다 깨어나도 넌 몰라! 근데 넌. 그 동안. 너 도대체 뭐야? 뭐냐구!!"[10][11]

이야기의 중심인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 생각나게 된다. 서사의 중심에 직면하면서, 앞으로 이야기가 더 감정적이고 멜로에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

결국 현수마저 혼란스러워하고, 지원이 이런 행동을 하는 계기가 나온다. 도현수가 겨우 눈을 떴을 때 환영을 보며,
"누나는.. 평범하게 살아. 절대, 절대 나 찾지마. 나... 난 이제... 절대... 도현수론 안 살아..." -도현수-
그렇게 정체에 대해 알아버리게 된다. 경찰서에 혈흔반응 세트를 챙기고 수사자료에서 도현수에 대한 참고인 진술조서를 읽으면서 소문에 대해 알아간다. 공방의 지하실에서 혈액반응을 확인하고 주저앉고 만다.[12] 그리고 구석에 있던 딸의 예전 유모차를 보면서 과거를 생각해낸다. 순길반점에 방문에서 순길의 아내에게 예전 도현수의 가방을 받게되고,
"사이코패스는 절대, 자신보다 연약한 존재를 돌볼 수가 없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명확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한다.

1~4회에 까지는 서스펜스 혹은 미스터리에 더 많은 비중을 두웠다면 5회는 절반, 6회부터는 멜로에 비중을 더 많이 둠을 알 수 있다. 이야기의 중심 서사가 현수에서 지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속도감있는 전개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그렇게 느끼게 된다. 여타 드라마에서 후반부에 풀어갈 것 같은 의문을 6회에서 모두 끝마쳤다. 6회에서 지원이 현수에 정체를 알 것이라고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5회의 대사들과 다음회 예고를 빼고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더욱 그런 예상을 할 수가 없었다.

7회에서 시작하자마자 베드신이 나온다.[13] 잃어버렸던 시계를 못찾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새 시계를 건네고 오후에 시간을 비우라고 한다. 딸을 유치원에 보내고, 백희성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뽑고 버스로 출근하는 길에 무진이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 목소리를 공개한 것을 알게 된다.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도현수가 어릴 적 심리상담 영상과 내용을 듣게 되고, 도현수의 카세트테이프가 폭력성을 유발하는 트리거임을 알게 된다. 오후에 공방으로 가서 남편에게 도현수의 가방 안에 드로잉노트를 보여주면서,[14] 도민석의 공방에서도 도현수의 작품이 있을지도 모르니 가보자고 한다. 공방에 도착해서 한 공예품을 보고 질문하지만 수확이 없고, 사건현장에 가보자고 한다. 거기서 총을 차고 있음이 드러난다.

사건현장에서 카세트테이프를 틀어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중국집 사장이 이쪽으로 온다면서 계속 압박하면서 본성을 끌어내려 한다.
'선택해. 앞으로 우리는 지금 니가 결정하는 거야.'
도현수는 비틀거리면서 지원에게 다가와 손이 목쪽으로 향하고 지원의 손은 여차하면 총을 꺼낼 위치이다. 갑자기 현수가 주저앉고 현장에서 나가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이 모습을 본 지원은 너무 몰아붙였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14년간 속였다면 다시 마음을 다 잡는다. 새벽에 현수가 몰래 안방을 빠져나가고 지원도 자고있지 않고, 시계에 심어놓은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김무진 집인 것을 확인한다.

8회에서 지원은 핸드폰에 시선을 두고,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리고 1회 사건의 모자가 현재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이 자신의 팀에 배정되지만 하지 말자고 하는데 팀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현수가 전화가 오고 거짓말을 한 것을 알고 미행한다. 남매의 대화에서 도현수는 공범이 아니며, 박경춘과 거래가 있음을 알게된다. 해수가 지원을 사랑하냐고 묻자,
"아니, 단 한 순간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어. 난 그런 마음 몰라." -도현수-
그 말을 듣자, 지원은 모든 것이 무너진듯한 표정으로 장소를 빠져나온다. 심란한 마음에 계속 걷게 되고, '예상했었어야지. 뭘 믿고 있었던 거야..'며 자책하는데, 은하와 영상통화로 아빠만큼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하를 위해 현수 과거 물건을 모두 태운다. '그래. 백희성으로 살게 해줄께.' 라며 결심을 하고, 집 앞에서 맥주를 마시는 중에 현수가 돌아오고,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에둘러서 상황을 모면하고 현수는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속으로 아무것도 모른채로 은하를 위해 백희성으로 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라며..

결국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재수사에 들어가고 반지를 빼고[15] 수사에 아주 심하게 집중한다. 마지막 희생자인 정미숙 사건을 바탕으로 방향성을 정한다. 그리고 차키를 공범에게 전했을 때 도현수가 마주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다고 그리고 무진의 집으로 향한다.

6회부터 지금까지는 감정이 빠르게 변화한다. 심지어 안 좋은쪽으로 지원이라는 캐릭터에 계속해서 폭탄을 투여하다가, 14년간 사랑한 남자가 자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정점을 찍는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을 부정당한 것은 물론이고, 이제 도현수가 살인마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진 것이다. 드라마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현수와 지원의 마음을 시청자들을 양쪽 모두를 공감하게 만든다.

9회에서 결국 4자대면을 하게 된다. 속내를 숨긴 채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자고 한다. 계속 남편과 도해수의 속을 떠보는데 실패한다. 자리를 파하고 현수와 다시 경찰서로 돌아가면서 지원은 자신이 도민석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떻게 차 키를 건네는 지 유괴 당시 시간대를 되짚어본다. 이야기 중에 현수는 지원이 반지를 뺀 것을 알게되지만 둘러댄다.

5주년 기념파티를 하게되고 남편과 딸은 천진난만하게 웃지만 묘한 표정을 지으며 고생이 많았다고 하며,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여주려고 얼마나 고생이 많았겠어."
분위기가 애매하게 흘러간다. 끝나고 설거지를 하면서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싫어졌다며 헤어지자고 한다.[16] 그리고 이런 결심을 하고나서야 일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현수로 극복했음을 알게 된다. 수사팀에 미끼를 던지는 함정수사를 제안한다. 지원이 직접 미끼를 자처해 정미숙의 통화 목록을 일일히 확인하여 유인책과 접선한다. 유인책이 도주 중에 혼수상태에 빠지고 병원에서 수술받게 되면서 함정수사에 실패하고 팀 전체가 위기에 직면한다. 자책하는 지원은 핸드폰을 보고 남편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어. 시간이 빨리 흘러서 너와 나의 기억이 완전히 같아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면 좋겠어. -도현수-
진심을 알게 되고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에 현수가 받고싶다던 선물에 대해 떠올린다.
"변하지 마.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날 봐주면 돼. 너만 날 믿어주며 돼. 그럼 난. 평생 너를 위해서만 살꺼야." -도현수-
그리고 보고싶다며 전화를 건다. 현수의 달라진 말투와 목소리로 위기상황임을 직감하고,
"딱 한 시간 줄께. 한 시간 안에 나한테 달려와. 보고싶어."
라고 말하자 현수의 표정이 달라지면서 막을 내린다.

10회에서 시간을 확인하면서 GPS로 남편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대체 거기서 뭘 하는거야?'라고 생각할 때 전화가 오고 장소를 정한다. 기다리던 중에 도해수에게 전화가 오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다짐을 기억해달라고 통화를 끊자, 뛰어와 58분 걸렸다며 해맑은 표정의 현수를 맞이하며 생각한다.
'너한테 나밖에 없었구나. 지금 너한테도 나밖에 없겠구나.'
라며 다친데 없냐며 현수의 말을 끊고 끌어 안는다.
"자기랑 헤어지고 싶다는 말. 진심 아니었어. 자기가 싫어졌다는 말. 더더욱 진심 아니야."
"아니야. 몰라. 하루만 니가 내가 돼서 살아봤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봤으면 좋겠어. 그럼 나 하나도 안 억울할 것 같애."[17]
두 사람은 이혼 하자던 전 회차가 쏙 들어가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현수에게 경찰 그만두고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지원이 경찰 일을 좋아한다며 이상하다고 말한다.[18]

늦게 집에 들어와 쪽잠 자던 중에 브로커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머리도 정리하지 못한 채 현수에게는 말하고 싶을 때 다 말하라며 나가고 사건은 인신매매가 더해지면서 판이 커졌다. 그리고 브로커 황정순이 모친 치매로 요양원에 정기적으로 돈을 넣는다고 한다. 지원의 자리로 전화가 오는데 제보할 게 있으며 본인이 도현수라 밝힌다. 현수는 인신매매범의 정보를 경찰에게 넘기고 신분 보호와 정보하기를 요구한다. 계속 불안해하던 지원은 신빙성을 위해 일부 정보 검증을 요구하고 한적한 곳으로 나와 현수에게 전화한다.

현수에게 데리러 오라고 하지만 조문이 있다며 못들어간다고 하자, 꿈자리까지 언급하면서 가지말라고 하지만 안된다고 한다. 마음대로 하라며 끊으려고 하자,
"지원아. 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너한테.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도현수-
이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밤 10시쯤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끊는다.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팀은 도현수까지 같이 잡으려고 한다. 팀이 다시 전화를 걸어 작전을 공유한다. 현수의 단독행동이 위험하다며 경찰의 엄호를 받으라고 한다. 그 전에 도현수까지 잡으려던 팀을 지원이 설득한다.[19] 그리고 현수는 거절한다.
밤 10시에 현수의 차명폰으로 전화를 걸어 카세트테이프의 목소리 정체와 다치지 말라고 한 뒤 전화를 끊고 어릴적 현수의 상담사에게 전화를 걸어 어린 현수를 도와주지 못했던 것에 분노한다.

11회에서 최재섭 형사가 현수의 정체를 알게되고 옥상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지원은 피해자로 만들고 현수를 잡으려고 하자, 무릎을 꿇으며 봐달라고 부탁한다. 재섭은 팀에게 지원이 빠진다고 이야기했지만, 본인의 일이라며 참여한다. 마침 연락이 와 2차 장소를 알게되고 출동한다. 2차 장소에서 인신매매범들을 소탕하고 재섭에게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러 간다고 현수에게로 향한다. 지원이 염상철을 체포하려는 찰나에 반격을 당하고, 현수가 묶여있던 줄을 풀고 패자 말리면서 이미 신상이 다 노출되었다면 도망가라고 한다.
"가라고 빨리. 오늘 밤 안에 되도록 멀리 가. 상황 파악 안돼? 가라고! 떠나라고!! 가서 나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려. 그리고 다신 내 앞에 나타지 마. 너 왜 이러고 있어. 도망치고 숨는 거 니 특기 아니야? 너, 너 누나 대신 평생 감옥에서 살꺼야? 가, 가라고 가! 가라고!"
울분을 토해내고 현수가 비틀대면서 이동한다.[20] 현수가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고 택시를 타고와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마주한다. 서로 연신 눈물을 쏟아내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와 현수의 과거이야기를 들으면서 폐건물에서 해수와 대화내용을 언급하자 현수가 눈물을 보인다. 지원은 현수가 자신을 사랑해서 그런다고 이야기해주며 공부할 때 밤 늦게까지 도서관 앞에서 기다려주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불안한 나를 다그치거나 조언하지 않고 요리를 해주며 괜찮아지게 해주었다고 한다.

12회에선 재섭이 조용히 물러가고,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한다. 염상철이 도주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경찰서로 해수가 방문해 진실을 말하려고 하자, 서둘러 옥상으로 끌고 가 자수하지 말고 현수를 위해 그에 대한 부채감을 안고 살아가달라고 말한다. 심문 중에 현수를 죽이려고 사주했던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분노하자 재섭이 진정시키고 이 사실을 숨긴 현수에게 아직도 자신에게 알리지 않는 비밀이 있다며 배신감을 느낀다. 비 오는 날에 현수가 데리러오고 데이트하자며 걷는다. 현수가 계속 거짓말 했던 부분을 말하자, 평범한 이야기를 하자고 하고 괜찮냐고 묻자, 결국 눈물을 보이며 하나도 괜찮지 않으며 두렵고, 무겁고, 억울하다며 쏟아낸다. 그리고 제일 슬픈 일은 자신에게 또 비밀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3회에서 만우의 집에 방문하지만 소득없이 돌아서고, 현수가 불안해하자 위로해준다. 지원의 수사팀은 산에서 살해당한 엄지손톱이 없는 채로 가사도우미가 발견된다. 신원이 확인되고, 범인의 지문이 데이터베이스에 없음을 나오고 어제 밤에 현수가 가사도우미를 찾으러 가겠다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고 집으로 가서 현수의 지문과 대조해보고 일치하자 놀란다. 지원은 현수의 공방에 방문해 진행된 사건에 대해 말하며 현수의 지문이 나왔다고 말한다. 경찰서에 가서 진실을 밝히자고 말한다.

14회에서 CCTV선을 뽑자, 목에 겨누던 칼을 내려놓고 처음으로 서로 이해하지 못하며 싸운다. 결구 두 사람은 함께 움직이고, 현수는 자신을 못 믿느냐고 하고, 지원은 너무 잘 안다고 대답한다. 경찰신분증이 눈에 띄어서 빼려는 찰나에 자전거가 튀어나와 신분증에 금이 간다.[21] 호텔에 들어가 대화에서 자신을 신뢰하고 믿으라는 현수에게 눈물을 보이며 어떻게 무작정 믿냐며 현수를 보호하고 싶었다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현수에게 한탄한다.

수갑을 풀고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면서 공중전화 박스 근처의 차량 CCTV 확인을 부탁받는다. 결국 현수와 떨어지고 경찰들의 손에 구조되고 수사팀에 합류하여 도현수와 염상철의 통화내용을 들려준다. 그리고 지원이 돌아온 것을 기밀로 한다. 해수를 뒤쫒던 기자를 심문 중에 은하가 울면서 들어오고, 지원의 엄마가 도현수의 일을 듣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은하를 해수에게 부탁한다. 지원은 공중전화기 근처에 있던 차량 CCTV를 확보한다.

15회에서 팀과 CCTV가 없는 장소로 유인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를 신경쓰지 않는 점을 의아해하고 도해수가 칼에 찔렸다는 사실과 문을 열지 않는 은하를 데리러간다. 은하를 입원한 엄마에게 맡기며 현수는 불쌍한 사람이라며 가여워 해달라고 하며 품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팀은 지원이 죽었다는 가짜 소문을 낸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온 범인의 CCTV를 보고 자신의 얼굴을 모른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는 그간의 정황으로 백희성이 범인임을 특정해 낸다.

지원은 만우와 미자에게 희성의 위치를 묻지마 모른다고 대답하고 계속 오던 전화가 남편에게서 왔음을 알고 다시 전화를 거는데 정미숙이 받고 빨리와서 현수를 구해달라고 한다. 정미숙을 만나고 설령 희성을 죽인다고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지원은 살인은 살인일 뿐이라며 막으러 뛴다. 결국 경찰과 지원은 희성을 죽이려는 현수를 발견하고 말린다. 칼 버리고 이쪽으로 오라고 소리치지만 현수는 환영일까 주저하자 안아서 확인하라고 한다.

2.3. 도해수 / 김무진[편집]

도해수(37), 특수분장사
성인: 장희진, 아역: 이채윤(아역), 임나영(고등학생)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우리는 모두 변했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끔직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현수의 누나. 바람에도 휘청거릴 것 같은 가녀린 외모이지만 다가가기 힘든 무거운 분위기를 지녔다. 엄마는 아버지에게 죽었고 동생은 도망자 신세다. 이런 기구한 해수의 가족사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했다.

어디를 가던 방송국 카메라와 기자들은 반드시 해수를 찾아냈고, 그들은 과거에 대한 질문으로 해수를 괴롭혔다. 아버지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살인을 할 땐 어떤 기분이었지, 어떻게 피해자를 골랐는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해수는 모른다. 아버지와 현수 사이에 해수가 낄 틈은 없었으니까.

18년 전 잔혹했던 밤, 아무도 그날의 진실을 모른다. '누나는 평범하게 살아.' 그렇게 현수가 떠나고 지금까지 현수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해수의 첫사랑 무진이, 과거가 그녀를 찾는다. 18년 전 아버지가 저지른 연쇄살인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성인 연기자는 4회에서 첫 등장한다. 아무도 없는 폐수영장 같은 건물의 가운데에 양복차림에 피를 쏟은 사람이 쓰러져있고, 손에 피가 묻은 여자가 "어때요? 이제 아프지 않으세요?" 하면서 등장한다. 촬영감독이 "도해수씨"라고 부르면서 좀 더 사실적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진짜 피를 본적 있냐고" 중얼거린다. 그 때 차지원에게 전화가 오고 근처 카페에서 만난다.

차지원이 카페에 들어와서 한 눈에 도해수를 알아보자, "어떻게 아셨어요? 닮았나요. 제가 도민석이랑?"[22]라며 묻자, 감이라고 답한다. 명함을 건네자,
"모릅니다. 아무것도 몰라요. 2002년에 현수 사라지고, 단 한 번도 본적 없어요. 18년간 수도 없이 경찰을 만났고, 수도 없이 반복한 말이에요."[23]
자리에서 일어나려하자, 도민석의 재산[24]을 언급하면서 도현수의 피신처를 남겨둔 것 같다고 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한다. 현수에게 "우리"라는 단어를 쓰면서 짓는 슬픈 표정도 덤이다.

결국 기자들이 집 앞에 진을 치고, 계속해서 인터뷰에 모른다와 죄송하다로 일갈하다가 기자 중 하나가 무관하다면 당당하게 나와서 말하라고 하면서 언듯봐도 예쁜 것 같다고 하자, 명백한 성희롱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문을 닫는다.
6회에서는 촬영장에 기자들이 오면서 결국 해수를 해고시키게 되고 감독이 미안하자고 하자, 그렇게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며 과거의 무진을 떠올린다.

7회에 공범 목소리가 공개된 뉴스에 현수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뉘앙스를 보고 심하게 당황해 한다. 해수는 무진을 만나러 가고, 미행하는 기자를 따돌리고 무진의 집으로 가게된다. 무진에게 현수는 공범이 아니라고 말하자, 항상 현수를 감싼다고 답답해한다. 공범이면 그렇게 말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본인이 이장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현수를 괴롭히지 말라고 소리친다.

8회에서 무진에게 현수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난다. 보자마자 용건만 말하는 현수를 보며, 과거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슬피운다. 현수가 가족사진을 보여주자, 또 운다... 그리고 변했다고 알려주며 용건에 협력한다고 한다. 무진의 집에서 셋은 모여서 사건의 전말을 천천히 파헤치고 과거의 공범과 한 대화를 떠올리고 전화번호도 줬음을 알린다. 그리고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현수가 '놀이터'라면서 무진을 표현하자, 무진이 화가나서 현수에게 쏘아붙힌다. 그리고 현수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통제하며 진짜 하고싶은 말을 하라고 한다. 전혀 모르겠다는 현수에게 변했다며, 바라는 게 있다며 말하라고 한다.

도현수에게 길을 제시할 수도 있고, 통제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감정을 끌어내 줄 수 있는 캐릭터이고, 공범의 얼굴을 본 사람이기 때문에 핵심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어떻게든 위기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인물이고, 무진과 실타래로 풀어야 하는 서브 애정전선도 생겼다.

9회에서 차지원이 무진의 집으로 들이닥쳐 4자대면을 하는데 계속해서 해수의 마음을 떠보는 지원과 대립구도가 생긴다. 어린시절 도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남을 속이는 데 능숙하고, 사람 대신 개를 죽였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해수는 현수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말하는게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해수가 현수가 하지 않고 자신의 한 일을 지원에게 고백하려고 하자, 현수가 커피를 엎질러 상황을 반전시킨다.

아침 일찍 현수의 비상소집에 무진의 집에 오게되고, 지원과 권태기임을 듣게 되고 현수가 공범을 잡는 것으로 극복한다고 하자, 현수에게 중요한 것을 넘어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며 알려준다. 무진이 차이를 묻자,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었구나, 깨닫게 되고. 소중한 건 지나고 나면 많이 아프더라."
라고 말한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임을 알 수 있고, 아마 김무진과 도현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아닐까 싶다.

무진과 자신의 집에 도착해서 불도 켜지 않고, 짐도 정리되어 있는 휑한 상태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산다고 말하자, 무진이 '미니멀리즘' 드립을 친다. 그러자,
"불면증 있어. 잠을 잘 못자. 가끔은 미친 사람처럼 밤새 울어. 어떤 때는 며칠 동안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 무진아, 나 옛날에 도해수 아니야. 나 망가졌어. 우리 옛날로 못 돌아가. 가도 돼."
라고 자신의 상태를 고백한다.

10회에서 무진이 집에서 등을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묻는다.[25] 이런 행동을 보면서,
"가장 필요할 땐 도망가더니..."
"다 잊은 척 하더니.. 아니었네." -김무진-
해수는 이제 무진이 필요없고, 도와줄 일도 없다고 말하고, 무진은 그 때 도망쳤기에 지금 널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해수는 현수를 위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흔들지 말라고 말하고 무진은 최선이 아니라며 말린다. 집으로 들어가 해수는 눈물을 흘린다. 무진의 진심을 듣고, 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장 살인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으며 현수는 누구도 죽이지 않았고 때가 되면 진실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다짐을 기억해달라고 한다.[26]

최면 치료를 통해 과거 장례식장으로 가게 되는데 공범이 왼쪽 손톱이 불편할 정도로 짧다는 것과 어떤 문양의 초록색 팔찌와 자신을 유심히 살펴보고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현수가 경찰에게 제보한 사실을 듣고 돕는다고 하지만 신뢰하지 않는다며 거절당한다. 집에 돌아와 치료 중에 보았던 팔찌가 만우의 병원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11회에서 팔찌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누군가의 지켜보는 시선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늦은 밤에 백만우의 집에 방문한다.[27] 해수는 공범이 병원에서 나눠진 팔찌를 차고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봉사자 명단을 요구하고 다시 보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한다. 헤어지면서 미자가 공범의 특징을 묻자, 왼손톱이 짧아다고 말한다.

12회에서는 무진의 집에서 지원이 현수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하자, 자수하러 가려는 것을 무진이 말리고 이장 살해에 죄책감은 없고 죄 없는는 현수가 잡혀가길 원치 않는다고 한다. 계속된 굿판의 스트레스로 악귀가 붙었다고 믿었고 이때부터 죽은 도민석을 보았다.[28] 무진도 비난하면서,
"도민석이라는 악마가 휩쓸고 간 마을에서 현수한테 죄인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어. 모두가 괴물이 되가고 있을 때 끝까지 현수만 사람이었어."[29]
해수는 무진과 헤어지면서 경찰서로 향하고 지원이 다급하게 에둘러대고 옥상으로 향한다. 지원에게 자신이 이장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다. 지원은 현수가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을 말하면서 현수가 부채감을 안고 살아가길 원치 않는다며 그 짐을 본인이 지라고 말한다. 다음 날 현수를 만나러 와 백만우 원장에 대한 다른 느낌을 묻자, 닮았나? 하면서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13회의 밤에 해수가 집에서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창문을 살펴보니 손바닥 자국이 있었다. 다음날 현수에게 겪었던 일을 말하고 누나가 위험할지도 모르니 무진의 집에서 안전하게 있을 것을 권유한다.
14회에서 무진의 집에서 같이 지내게되고 해수는 자신이 필요할 때 이용한다고 미안함을 느낀다. 현수의 상황을 듣고 집을 나가려고 하고 무진이 현수를 믿지만 옹호할 방법이 없다고 설득하자,
"넌 왜 항상! 내가 가장 필요로하는 순간에 비겁해지는 거야."
라며 떠난다.

그리고 해수가 집에 돌아와 수상한 남성을 보게 되는데 경찰이 체포해 정체를 보니, 해수를 몰래 뒤쫒던 기자였다. 경찰서에서 현수의 딸인 은하를 만나게 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해수밖에 없다며 부탁한다. 해수는 시간 많다면 정말 잘하겠다고 한다. 지원은 은하에게 그림선생님이라고 소개한다. 옷이 찢어져 지원의 외투를 걸치게 되고 거기에 신분증을 보게 되고 무진의 전화로 은하 짐을 챙기고 무진의 집으로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진에게 아까 심하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목걸이를 언급한다. 집에 보니 도어락이 떼어져 있었고 이상함을 느끼고 온통 집안이 어질러져 있음을 확인하고 빨리 짐을 챙겨서 나오자고 한다. 짐을 챙기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은하는 방에 있으라고 하고 나가니 아까 켜두었던 거실 불이 꺼져 있었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있는 수상한 사람을 보게 되는데 "차지원 형사님?"이라고 말하고 은하가 목소리르 듣고 아빠라고 하자, 서둘러 문을 닫고 나오지 말라고 한다.
"은하야. 문 잠가. 은햐야 약속해. 엄마 외에는 아무도 문 열어주면 안돼. 우리 은하 할 수 있지?"
라고 말하고는 지원의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다. 그리고 눈을 마주치자 장례식장에서 본 얼굴을 떠올린다. 딸은 살려달라는 해수에게 희성은 왜 도현수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 묻자,
"도현수에게 불가능한 일이야. 사람을 죽인다는 건. 도현수는 애초에 사람에 대한 증오심을 가질 수 없거든."
이라고 대답하고 찔린다. 그리고 과거에 셋이서 물놀이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을 감는다.

15회에서는 엔딩 때 눈을 뜬다.

김무진(36), 주간지 [한주간] 기자
성인: 서현우, 아역: 정택현(고등학생)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왜 나는 항상 알아서는 안 되는 위험한 비밀들을 알게 되는 걸까?”

일이 꼬이다 꼬이다 얼떨결에 특종까지 터뜨리는 기자.
자유분방하고 자기중심적이며 교활한 구석이 있다. 어디서나 적응력 하나만큼은 남부럽지 않다. 기자로서 저널리즘은 직장 생활 1년 만에 열정과 함께 휘발됐다.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자극적인 사건을 찾아 어디든 기웃거리는 무진이다.

어디보자... 비만 아이를 살해하려고 한 사이코패스 아버지? 완전히 무진의 취향 저격 사건이다. 무진은 사이코패스에 관심이 많다. 왜? 자극적이니깐. 오늘도 경찰서 출입기자 시절 안면을 트고 지낸 차지원 형사를 사건 현장에서 만나 뭐 뽑아먹을 거 없나 치근대는데, 차형사의 남편이 실력 좋은 금속공예가라는 사실에 눈이 번뜩인다.

금속공예가. 무진에게는 낯설지 않은 단어다. 18년 전 고향에서 있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금속공예가였다. 그의 딸은 무진의 첫사랑이었다. 도해수… 내 첫사랑… 나를 아직도 원망하고 있을까? 많이 변했을까? 내 생각은 가끔 하고 살까?

1회부터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포털에 기획기사를 연재하는데 본인이 살던 마을에서 일어났던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이 유명하고, 자극적인 사건에 관심이 많다. 지원이 한 살 많음에도 모르고 무진에게 존댓말을 하는데, 심지어 무진은 알면서도 반말을 한다. 지원에게 희성의 명함을 받고 공방에 방문하는데 거기에 도현수의 얼굴을 한 눈에 알아보고 지하실에 갇힌다.

2회에서는 현수가 무진을 가둔 이유가 하나 등장하는데 어릴 때,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지고 자살한 후에 친구들과 모여 현수를 나무에 묶어놓고 괴롭혔던 장면이 나온다. 당할만 하네... 무진이 하던 말 중에 "아버지의 범행을 정말 몰랐느냐? 너도 같이 한 것 아니냐?" 라는 질문으로 도현수를 자극했던 과거가 있고, 백희성과 도현수가 동일인물임을 알게된다.

3회에서 극적으로 풀려난다. 그리고 도현수가 본인을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없었음을 알게된다. 죽은 남순길의 마지막 메세지 때문에 경찰서로 가서 CCTV로 살해장면 등을 보고 과거의 도현수에 대해 진술로 '반사회성 인격장애'[30]를 판단받았음이 드러난다. 처음에는 도현수를 의심하지만, 범행시각에 같이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특종을 터트리겠다는 욕심으로 도현수와 범인을 잡기위해 협력한다.

4회에서는 순길의 스승과 경찰에서 몽타주 작업을 방해하고, 5년 전 도현수의 사진 소식을 듣고, 현수와 함께 가경리로 내려간다. 녹음기를 켜놓고 정보를 유도하지만, 바로 걸리고, 협박을 받고는 모든 녹음내용을 지워진 상태로 돌려받는다. 사진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 댁에 도착해서 무진이 계획을 말하고 들어가는데 이미 할머니가 결박당한 상태이고 뒤통수 맞고 기절한다.[31]

5회에서 동네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남순길 사건의 범인이 누군인지 알게된다. 그리고 동네의사를 통해 당시 정미숙 사건의 담당 경찰을 만나게 되면서 목격자가 있었음을 알게된다.

6회에서 목격자를 찾아 일하는 학교에 찾아가고, 현수와 통화로 말을 맞춘다. 그리고 목격자의 말실수로 새로운 공범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결국 목격자는 무진이 회사로 와서 전화기에 녹음된 내용을 공개하면서 도민석에게 확실한 공범이 있음을 시사한다.

7회 무진은 공범자 목소리를 공개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와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공범을 도민석의 아들인 것 같은 뉘앙스로 전하고, 현수가 전화해서 다른 방향도 생각해보라고 하지만 매몰차게 군다. 특종을 터트린 무진은 회식을 통해 술병에 걸리고 단독인터뷰를 조건으로 해수가 찾아온다. 해수와 미행하는 기자를 피해 집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도해수가 이장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밤늦게 현수가 찾아와 테이프를 돌려주면서 해수를 찾아달라고 한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고, 셋은 무진의 집에서 사건을 파헤친다. 공범이 전화를 남긴 걸 알게되고 해수가 집에는 적어놨었다고 하자, 무진은 집을 태운 현수에게 화를 내지만, 해수가 피묻은 옷이랑 등등을 태워야했다고 하자 바로 수긍한다. 티나다. 티나.. 이 쉐히야.. 심지어 집중하지 못하고 해수를 보면서 딴 생각을 하다, 현수가 물어보자 "왜 이렇게 예쁜건데."라고 말해버린다. 해수가 공범의 얼굴을 기억못해 괴로워하자, 굉장히 안타까워하면 위로한다. 현수가 무진에게 집중을 못한다며 쏘아붙히자, 해수의 중재로 현수의 진심을 알게되면서 화를 푼다. 그리고 지원의 전화에 아픈 목소리 연기를 하지만 바로 집으로 들이닥친다.

9회에서 지원이 들이닥치고 대화를 들을면서 공감하는 웃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후 새벽에 갑작스레 현수가 집에 방문하면서 비상이라며 누나까지 부르며 권태기 극복의 대책회의를 한다. 극복을 위해 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뭘 해줘? 뻔하지 뭐. 어, 미치도록 사랑한다. 너 아니면 나는 죽는다. 선물사고, 꽃사고, 촞불 켜놓고 딱. 어휴, 애정공세를 열렬하게 해가지고 정신을 그냥 혼미하게 싹 빼버리는 거지. 그러면 사람이 그로기 상태가 와. 어, 자기야 뭐지? 뭐긴 뭐야. 사랑이지. 근데 시간 좀 지나자나. 어, 자기야. 이건 또 뭐지? 뭐긴 뭐야. 갱년기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32]
라는 열변을 토하자, 현수는 지원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공범'이라고 대답하자, 두 사람이 다 당황한다.
"무슨 권태기를 연쇄살인범으로 극복하냐.."
라며 황당해하고 현수가 떠나자 해수에게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하자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집으로 도착해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상자 속에 정리 된 짐, 불도 안켜지고, 수면제도 보게되고 해수가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고 무진의 자리를 뜬다.
밤에 전등, 수면유도제품 등을 들고 다시 해수의 집에 나타난다.

10회에서 해수를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해수가 거절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사소한 것부터 어떤 일이든 같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왜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냐? 몸이 아프거나, 화장실 변기가 막히거나, 무거운 짐 옮겨야 될 때, 또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겁이나서 죽을 것 같을 때, 그땐 밤이 건, 새벽이 건. 난 아무때나 상관없으니까, 나한테 전화 해. 동정심 아니야. 뭐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아니야. 난 그냥. 니가 그렇게 혼자 견디는 게 싫어. 그 뿐이야."
현수와 약속을 잡고 도중에 상담사의 전화를 받고 최면 치료 중인 도해수를 픽업해 간다. 현수의 제보를 듣고 기겁하고 해수에게 모진 말을 내뱉자 너무한다며 옹호한다. 계획된 시간에 현수를 만나 해수에게 했던 모진말에 대해 따지자, 누나가 위험해질까봐라고 말한다. 이에 이 위험한 곳에 자신을 끼워넣냐고 묻자, 누나 앞에서 부탁을 해 거절하지 못하게 만들었음이 나온다.

11회에서 현수가 얻은 정보를 경찰에게 전하고 위험에 빠지자, 화재경보기를 눌러 사람 하나를 유인한다. 위험을 느낀 무진은 핸드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붙잡힌다.
"아뇨아뇨아뇨, 이거 ASMR 아니에요."
"여러분, 저는 죽어도 저널리즘은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
시청자들의 신고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게 되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사무소로 다시 가 지원과 마주치자 취재라고 변명한다.

12회에서 지원이 현수의 정체에 대해 알게되었음을 해수에게 말해주고, 자수하러 가는 해수를 말린다. 무진은 자신을 속이고 자수를 하러 간 해수의 집 앞에서 기다리며 자신이 선물했고 해수가 버렸던 목걸이를 해수에게 다시 주면서 마음을 접는 듯한 암시를 보인다.

13회에서 무진이 산에서 엄지손톱이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현수에게 알리고 해수의 집을 지켜보는 낯선 이와 현수에게 전화를 건 남성을 조합하면서 연쇄살인범은 스스로 범행을 멈출 수가 없기에 18년 동안 살인을 할 수 없는 상태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14회에서 무진은 자신을 짐짝이라고 말하는 해수에게 그런거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편집장의 전화로 도현수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도망자 신세가 되었음을 안다. 해수가 현수의 상황을 듣고 집을 나가려하자, 뒤늦게 쫒을 때 범인은닉 혐의로 형사들과 임의동행을 하게 된다. 조사를 받고 나온 무진은 해수에게 전화해 위치를 듣게 된다. 해수가 맘을 연듯한 통화에 신나서 캐리어들고 뛰어간다.

15회에서는 무진의 과거가 등장하는데, 캠코더에 있던 장면이 공개된다. 그 영상에는 작은 감옥과 자루안에 있는 생명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는데, 도민석이 짐승이라고 하자 그렇다고 대답하고 도망가버린다. 무진은 해수를 데리러 가고 불이 꺼저있어 집으로 들어가는데 핏자국을 보고 달려가 쓰러진 해수를 보고 119로 전화한다. 무진은 해수를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자책하며 해수가 백만우의 원장에게 부탁했다던 명단을 받으러 간다.

무진은 한 명, 한 명 사건 시간과 대조해 본다며 백만우에게 협조를 구한다. 백만우가 자리를 뜨고, 지원의 전화로 백희성이 범인임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들은 무진은 분노하여 백희성을 찾는다. 미자가 끝까지 저항해보지만 백희성이 누워있지 않고 없어졌음을 확인한다. 백만우가 무진을 죽이려하고 무진이 다 끝나고 하자 마지막으로 백희성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한다.
"아무리 바란들 자루 안에 들어있던 사람은 고라니로 바뀌지 않아요."
라며 자신의 과거도 자책하고 반성하며 아들의 첫 순간을 모른채 했던 만우에게 충고하자 자살하려 하는 것을 막는다.
"우리는 진실을 밝혀야할 의무가 남아있는 사람들이에요. 그 의무가 다 끝날 때까지 버티세요."
라며 집을 나선다.

3. 백희성의 주변 인물[편집]

공미자(64), 약사
남기애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백희성의 모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의 통제를 벗어난 것은 사람이든 상황이든 견디지 못하고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인다.
15년 전, 아들 백희성의 이름을 생면부지인 도현수에게 빌려주고 지금까지도 친모자관계인 것처럼 길고 긴 연극을 하고 있다. 때때로 강압적으로 굴지만 사실은 과도한 애착으로 희성에게 알 수 없는 소유욕을 느낀다.
그래서 희성이 냉정하게 선을 그을 땐 섭섭한 감정이 불쑥 올라온다. 그리고 그 섭섭함이 희성을 압박하는 말로 튀어 나온다. 넌 니 인생이 니꺼라고 생각하니?

미자는 감정적인 상처가 많고, 확실히 우울증도 앓고 있다. 결국에 삶에 지쳐, 친아들의 호흡기마저 떼버리고 만다.
백희성이 깨어난 뒤로는 자꾸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불안해한다. 11회에서 밝혀진 바로 이들은 희성의 범행을 다 알고 있었다.[33]

12회 과거장면에서 희성의 방에서 각기다른 7개의 손톱을 발견하고 마당에서 차로치은 현수를 묻으려고 하자 옆구리를 칼로 찔러버린다. 아기인 희성의 사진을 보면서 자신이 망가트렸다고 자책을 하고 가사도우미가 일을 그만두겠다며 비밀유지비를 달라고 한다. 이 모습을 본 희성이 도우미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정신이 또렷해지더니 일을 수습하고 희성은 자신이 고치겠다고 말한다. 현수와 지원이 방문해 불이 꺼지자, 초를 꺼내는 중에 물건을 엎지르고 현수가 황급히 돕자, 가족이라고 생각했고 진심이었다고 말한다.

13회에서는 희성의 손길에는 묘한 두려움을 갖지만, 현수의 손길에서 안도감과 편암함을 느낌을 갖는 것이 나온다.
14회에서 재섭과 가사도우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도현수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15년간 백희성으로 살았음을 언급한다.
15회에서 모든 사건이 밝혀지고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여기까지 왔다며 정신이 또렷해진다.

백만우(67), 대학병원장
손종학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백희성의 부친. 외과 전문의 겸 응급의학과 전문의.
대학병원 병원장으로 존경과 동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점잖고 따듯한 인품과 뛰어난 실력으로 동료 후배 의사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남 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이다.
하지만, 달의 뒷면처럼 만우의 뒷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 누구도 상상 할 수 없는 가족의 비밀. 15년 전 만우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사고였다.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위해 타협을 했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누렸어야 할 평범한 삶을 빼앗긴 것만 같아 희성을 볼 때 마다 화가 치민다.

도현수에게 백희성의 삶을 제안하고, 박경춘의 살인을 제안하고, 심지어 둘은 말하는 스타일도 비슷하다. 그리고 과거 공범이 해수에게 남겼던 전화번호도 가지고 있다.
9회에서 백희성이 다시 제대로 살 수 있는지 묻자, 현재 현수의 삶을 언급하면서 빼앗으려고 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10회에서는 깨어난 희성이 현수가 대신해서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울먹일 때 현수가 전화로 공범을 잡기위해 1억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자 놀란 표정으로 음악으로 분위기가 바뀐다. 가족들에게 현수가 요구한 걸 숨기고 희성이 계속 울먹거리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우리에게 운이 따라주길 빌어야지."라고 말한다.
현수를 만나 돈을 건네주면서 10배를 줄테니 가족을 맡기고 떠나라고 한다. 거절하자,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저랑 비슷한 인간이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도현수-
현수가 반문하니 같은 목적을 가져서 다행이라고 한다. 그리고 "잘가라"라며 인사한다.

11회에서는 현수가 거래하는 중에 인신매매범인 염상철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과의 내통 사실과 받은 돈에 2배를 더 준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불안해하는 희성을 안심시키고 도해수가 방문한다. 해수에게 봉사자명단을 알아보겠다고 하고 돌려보낸다. 결국 만우와 미자도 희성이 공범임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희성이 불안한 듯 왼손톱을 물어뜯자.
"넌 도대체 뭐가 문제야!!"
라며 뺨을 때려버린다.

12회에서는 혼수상태에 빠진 희성의 차를 정리하면서 인신매매범인 염상철을 만나고 더불어 범행도 알게된 듯 하다.
"우리한테 중간은 없어. 도현수가 살든, 우리가 살든. 둘 중 하나야."
미자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면서 했던 말이다. 그냥 셋 다 공범이다.
도우미를 죽인 희성이 연락하자 급하게 집에 들어와 빡쳐서 희성을 때려버린다.
14회에서는 경찰 간부와 국회의원을 만나 수사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15회에서는 모든 사건이 밝혀지자 자살하려 하지만 무진이 그걸 막고 미쳐버린다.

백희성(39), 미자와 만우의 친아들
김지훈 扮, 아역: 최권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진짜 백희성. 현재 혼수상태다.
15년 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15년이다.
3회 마지막즈음에 만우와 미자의 집의 옷장 뒤[34]에 식물인간 상태로 호흡기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5회 과거 장면에서 비오는 도로에 백희성이 운전 중에 통화를 하면서 '그 사람'[35]의 상태를 확인한다.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오자 급히 브레이크를 밟지만, 부딪치게 되고, 상태를 보고 병원에 데려가려고 하지만, 현수는 병원은 안된다며 혼절한다.
8회 과거에서 현수에게 희성의 삶을 제안하고, 희성의 상태가 미자가 관련되어있음이 나온다. 결국 눈을 뜬다.

9회에서 도저히 말을 알아들을 수 없도록 발음을 뭉게고 작게 말한다. 10년 이상 혼수상태였기에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나 자막을 반드시 넣어줬어야 했다.[36] 정신을 좀 차리자, 혼수상태 전에 만나러 갈 사람있었다며 움직일 수 없는 다리로 간절함을 보인다.

10회에서 본인의 인생을 본인이 차로 친 도현수가 대신 살고 있음을 알고 눈물을 보이며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부모에게 물으며 살라고 하라는 대로 산다고 한다. 울먹이며 현수에게 부탁해서 인생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자고 한다. 미자와 함께 마당에 나온 희성은 도우미를 경계[37]하고, 마당의 한 쪽을 유심히 바라본다. 사고 전에 만나려던 여자를 만났다면 운명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11회에서 해수가 집에 찾아오자 방 안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왼손톱을 물어뜯는다. 미자가 공범에 대한 특징에 대해 묻자, 왼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짧다고 대답하자 희성이 자신의 양 손톱을 확인하며 긴박한 음악과 함께 공범임이 밝혀진다. 정미숙까지 납치하며 도민석과 함께 공범을 저지르는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12회에서는 거의 메인빌런급으로 격상, 끊임없이 청각장애 가사도우미를 끊임없이 의심하여 입술을 읽을 수 있음을 알아내고 공포를 준다. 미자가 다리 재활운동을 도울 때, 다음 번에 월드컵을 같이 보러가자면서도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으면." 이라고 말한다.[38] 청각장애가 있었던 가사도우미가 비밀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미자가 다치게 하고 집을 나가려 하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머리를 잡아 끌고 죽여버린다.

13회의 과거 심리상담소에서 도민석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성적 스트레스[39]로 시작된 정신적 충격으로 이상행동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도민석을 만나면서 살인을 하면서 사이코패스로 진화한 것 같다. 선생님이 중요한 거다. 현재의 희성은 갑작스런 방문에 혼수상태인 척하고 다시 일어나 긴 머리를 정리하며
"지금부터 내가 깔아놓은 판에 니가 놀아나는 거야. 도현수."
섬뜩하게 말한다.
그리고 불이 꺼지고, 만우가 다시 염상철에게 기회를 주려고 할 때 현수의 계획을 눈치채고 역으로 이용하고 불이 꺼진 틈에 현수가 가사도우미를 죽인 것처럼 누명을 씌운다.[40]

14회 과거장면에서 정미숙를 찾는 전단지를 보고 희성과 도민석이 대치한다. 실수한 사람이 책임진다며 정미숙을 절벽으로 몰아 자살로 위장하고 자수하라고 한다. 고민하던 희성이 현수에게 시키자고 하자, 도민석의 무서운 표정으로 찌르는 듯한 시늉을 하고 입에 담지말라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정신이상자처럼 눈이 변하더니 화면이 변하고 재섭과 이야기하고 있는 미자를 감시한다. 염상철에게 전화가 와 정미숙으로 현금 5억의 거래를 요구한다.

백만우가 5억을 준비하고 미자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희성은 묘한 미소를 띈다. 그리고 경찰 간부는 지원의 생환을 만우에게 알리고 가사도우미 건의 무죄 주장을 희성이 듣게 된다. 머리를 묶고 경찰 신분증을 확인하고 해수를 지원으로 오해하고 집에서 찌른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당신 너무 불안해. 통제 불능에 변수랄까?"
그리고 신분증을 챙기고 나간다.

15회에서는 옛 도민석의 집에서 염상철과 정미숙을 만난다. 돈을 받은 염상철은 자리를 뜬다. 받은 열쇠로 자물쇠가 열리지 않자 폭주하고 뒤에서 다가온 현수를 눈치채지만 목을 졸린다. 그리고 얼굴을 뒤짖게 맞자 그만하라며 졌다고 해도 계속 때리자,
"그만 때려!! 아프다고!! 내가 누군지는 확인하고 때려 미친 새끼야!!!"[41]
라며 소리친다.

의자에 묶인 채, 어차피 무기징역이라며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감옥에서 자서전까지 쓴다고 한다. 과거에 도민석이 백희성은 성공작이고 도현수는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도민석이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다며 나는 도현수를 살인자로 만들어야 공평하다고 한다.
"내가 무조건 이기게 되어 있어. 니가 날 경찰에 넘겨도 내가 이기고, 니가 날 죽여도 내가 이겨. 넌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야."[42]
현수가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아서 잔인한 생각을 읊으면서 죽이기로 결심하자 겁을 먹어버리며 도망치다고 경찰에 잡히려 할 때, 총을 뺏어 지원을 향해[43] 쏘지만 현수가 대신 맞고 경찰의 총에 사망한다.
한번 이 분 보고 나서 이거 보자. 갭이 엄청 나다.

4. 차지원의 주변 인물[편집]

문영옥(61), 은하수슈퍼 운영
조경숙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지원의 모친. 지원이 어릴 적부터 슈퍼를 운영해 오고 있다.
딸 내외의 근처에 살며 손녀인 은하를 자주 봐준다. 사위인 희성을 친아들마냥 좋아하고 아낀다.
1화에서 밝혀진 바로 꽤 오랫동안 홀로 차지원을 키운 것 같다.

백은하(6), 희성과 지원의 딸(2015년 9월생), 유치원생
정서연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밖에서 일하는 엄마 지원보다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빠 희성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지원과 희성을 웃음짓게 하는, 심지어 미자와 만우마저 무장해제 시키는, 행복과 화목의 아이콘.

5. 도해수의 주변 인물[편집]

도민석(사망), 금속공예가
최병모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도해수와 도현수의 부친. 18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밝혀진 희생자만 일곱. 충분히 여죄가 있을법하지만 경찰에 붙잡히기도 전에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알아낼 방법은 없다.

13회 과거에 어린 희성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어떻게 될 지 궁금했지?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지듯이 잔잔한 니 삶에 돌을 던진거야. 너를 중심으로 세상이 어떻게 요동치는지 궁금했어."
"어떻게 노는지 모르니까? 너와 같은 종류의 사람을 만난 적이 없거든. 그 동안 많이 외로웠겠다."
라며 백희성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재료'로 구입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특정 브랜드 개목줄로 묶어 시그니처를 남긴다. 자살로 범죄행위가 밝혀 진것으로 보였으나 14화에서 백희성에게 뒤통수 당한다. 진짜 뒤통수도 맞는다. 죽은 후에도 도현수 앞에 환각으로 계속 나타나는데 흰자위가 없다.. 도현수 말로는 차지원을 두려워해 차지원과 함께 있으면 사라진다고

  • 우미연(사망) : 해수와 현수의 어머니. 도민석에게 살해됨.

6. 김무진의 주변 인물[편집]

강필영(51), 주간지 [한주간] 팀장
양혜진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무진의 직속 선배로 무진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기자로서 특종을 잘 물어오는 무진의 능력을 인정하고, 특종에 대한 무진의 집착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구석에는 인간 김무진을 동생처럼 아끼는 마음이 있다.

  • 주 기자 (주예은 扮) : 주간지 [한주간] 기자, 무진의 후배.

7. 서울강수경찰서[편집]

이우철(43), 서울강수경찰서 강력3팀장
(경위 추정)
최대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지원이 소속된 강력3팀 팀장. 합리적이고 인내심이 강하다.
언뜻 너무 이성적인 탓에 차갑고 정 없다 느껴질 때도 있어서 재섭과 항상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속 깊은 리더다.
최재섭과 같은 나이임에도 먼저 팀장을 달았다는 점, 차가워 보이지만 팀원들의 잘못을 껴안고 카리스마 있는 태도로 올곧은 모습을 보여준다.
11회에서는 재섭과 지원의 갈등에 대한 거짓말을 눈치채고 침묵하고 있다라는 점과 인신매매범이 칼을 꺼내자, 대치 중이던 경찰 4명을 물리고 혼자서 제압하는 등의 짬밥을 보여준다.
"(삼단봉을 꺼내며) 다들 물러나세요."
"내가 이해해야겠죠. 최 형사님이 나한테 거짓말하는 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뭐."
14회에 도현수에게 인질로 잡힌 것으로 보이는 지원을 상부에서는 정체를 알고도 숨겨줬다고 의심하지만 팀 동료들은 절대 몰랐다면 감춘다.
"실망할 여유가 없었어요. 차형사 걱정하느라."

최재섭(43), 서울강수경찰서 강력3팀
베테랑 형사(경사)
최영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지원에겐 직속 선배 격인 베테랑 형사. 인맥 만큼은 형사 팀 최고. 가끔 법도 무시하고 감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옛날 형사’.
막말도 잘하는 전형적인 아저씨 같지만 다른 팀원들이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켜야 할 때 할 말을 대신 해주는 사이다 형사이기도 하다.
5화에서 택시 기사 박경춘과 격한 몸싸움 끝에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6화에선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도현수의 피해자 진술에 참여한다. 시작하자마자, 피해자에게 왜 바로 죽이지 않고 고문을 했냐고 묻는다. 대답을 요구하는 가장 극단적인 방법이 고문인데 그게 가장 궁금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계속 도현수를 몰아세운다. 그러다 도현수가 지원에게 헤어지라고 말하고, 날 싫어하는 이유를 말해 달라고 하자,
"보다시피 내가 호감형이 아니거든, 그런데도 나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딱 세 종류야. 거짓말을 했거나, 앞으로 할꺼 거나, 지금 하는 중이거나."[44]
결국 편견을 가진 담당 형사로 병실에서 나가면서도 진실을 꼭 밝힐 거라는 투로 말한다.

10회에서 사건 수사로 골머리를 썩다 현수의 5년 전 사진을 제보했던 할머니의 전화로 무진이 흘린 녹음기를 얻게 되고, 도현수의 제보를 이용하여 인신매매범과 도현수까지 잡는 일망타진을 계획하지만 지원의 설득으로 반성하며 고맙다고 한다. 녹음기를 고쳐 안에 있던 내용을 듣게 된다. 현수의 정체와 계속되었던 지원의 이질감의 실체를 알게 된다.

11회에서 지원과 인신매매범을 소탕하고 현수에게 가려고 하자,
"나 내일 아침에 무조건 도현수 체포하러 갈 거야. 경찰로서. 내일 아침이야. 오늘 밤에 니가 뭘 하든 나 상관 안 해."
라고 하며 다음 날 아침에 희성과 지원의 집에서 두 사람을 마주한다.

12회에서 현수의 공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장 살인 사건에 대해 의문을 내뱉고, 녹음기를 돌려준 후 돌아간다. 그냥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지원의 태도를 보면서 어린 남매의 비극을 언급하며 진범이 누구인지 아는 뉘앙스를 풍긴다.
"커피 잘 마셨습니다. 백희성씨."[45]
"나 바보 아냐. 네가 도현수는 무고하다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지, 촉이 딱 오잖아. 하루 아침에 온 세상의 적이 돼버린 어린 남매의 비극. 나도 너처럼 손대고 싶지 않아. 그게 다야."
13회에 현수의 도움으로 별장에서 살해하려는 염상철을 잡으려 대기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재섭은 팀에게 도현수가 지원의 남편임을 밝힌다.
15회에서는 공미자의 진술과 가사 도우미의 경로가 사망 시간과 일치하지 않는 것에 의구심을 갖는다. 배달원을 만나 청각 장애인이 초인종을 누르고 배달 음식을 받았다는 사실로 도우미인 척 공미자가 위장한 것을 알아낸다.

임호준(29), 서울강수경찰서 강력3팀 막내 형사(경장 추정)
김수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형사팀 막내 형사. 지원의 파트너. 강력계에 온 이후 고된 업무 강도에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 호준을 잡아 준 사람이 지원이었다.
지원과 함께 하면 할수록 호준은 꽤 괜찮은 놈이 된다. 지원을 존경하고 따른다.

백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윤상필(51), 서울강수경찰서 강력계장(경정)
임형철 扮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강수서 강력팀 전체를 관리하는 강력 계장.
언뜻 타성에 젖어 사건을 대하는 면이 있지만, 중요한 순간 강력 3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불같은 성격이라 사고 친(?) 형사들에게 역정 내기 전문이다.


  • 오 형사 (윤영식 扮) : 서울강수경찰서 강력계 형사.

8. 가경리[편집]

  • 양진태 (이현균 扮) : 가경리 마을 이장인 권성복의 조카로, 초등학교 교사이다. 과거 등록금을 해결해 준다는 삼촌의 권유로 도현수에 대한 가짜 소문[46]을 퍼트렸다. 처음에는 도해수의 재판에 증언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도현수에 의해[47] 증언하게 된다.
  • 오복자 (박승태 扮) : 남촌면 가경리 호미 마을(도현수 고향)의 주민이다. 5년 전 도현수의 사진 소유자[48]로, 중식당 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에 관한 뉴스를 본 후 경찰에 제보하게 된다. 도청 중이던 박경춘에 의해 결박 당하게 된다. 후에 김무진이 떨어트린 녹음기를 강수 경찰서에 제보하게 된다.
  • 이현석 (김기천 扮) : 가경리 마을의 동네 의사다.

9. 직업소개소[편집]

  • 염상철 (김기무 扮) : 직업 소개소 사장으로, 인신매매범이다. 도민석과 공범에게 사람을 제공했다. 10회에서 도현수에게 넘겨 줄 공범의 자료를 보면서 도민석이랑 계속 붙어 다니더니, 요새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고 한다. 11회에서는 현수와 거래 중에 경찰과 내통 사실을 알고 죽이려 다가 뒤늦게 온 지원과 현수가 힘을 합쳐 체포 당한다.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에 경찰을 제압하고 도주한다. 결국 15회차에서 돈만 밝히는 특성을 이용한 백희성에 의해 사망한다. 13회에서 희성에게 팽 당하자 분노하여 정신요양원에서 누군 가를 만나는데, 살아있는 정미숙이었다!!! 14회에서 정미숙에게서 백희성이 도민석을 돌로 찍어 죽여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49] 15회에서는 백희성이 준 쥐약을 뿌린 돈의 냄새를 맡고, 문 밖으로 나가 사망한다.
  • 황정순 (김미화 扮) : 직업 소개소 직원이자 유인 책이다. 경찰의 함정 수사에 걸려서 도망치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에 사망하게 된다.
  • 이태섭 (최영우 扮)[50] : Whiskey BAR의 바텐더로, 염상철의 직업 소개소의 연락 책이다.
  • 성재구 (박광재 扮) : 직업 소개소 직원으로, 막내다.

10. 그 외 인물[편집]

  • 고혜영 (이언정 扮) : 김상진의 아내이자, 김인서의 엄마다. 깐깐하고 똑 부러진 성격이었으나 남편에 의해 영양제로 둔갑한 신경 자극 차단제를 투여 당했다. 후에 강수 경찰서에 가출한 아들의 실종 제보를 하게 된다.
  • 김인서 (김건 扮) : 김상진과 고혜영의 아들로 초등학생이다. 아파트 계단 사고의 피해자로 아버지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이유는 과거 아버지와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 동행한 배은석이 아버지와 내연 관계였고, 어머니에게 신경 자극 차단제를 투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였다. 어머니의 약통에 바퀴벌레를 넣는 등 약의 복용을 막고자 했다. 아버지가 구속된 후 가출했다. 염상철의 직업 소개소에 돈을 벌기 위해 찾아가는데, 인신 매매의 피해자로 감금 당하게 된다. 후에 도현수의 제보로 인해 경찰에게 구출된다.
  • 남순길 (이규복 扮) : 순길 반점의 주방장으로, 과거 도현수와 중국집에서 3년간 근무했다. 레시피와 개업 때문에 1000만원이 필요했는데 도현수를 죽이고 돈을 빼앗으려 했다. 계속해서 도현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도현수의 존재를 세상으로 끌어내고 싶은 박경춘에 의해 살해 당한다.
  • 박경춘 (윤병희 扮) : 택시 기사로, 과거 연주시 연쇄 살인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인 정미숙의 남편이다. 2개월 시한부이다. 중식당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도민석과 그의 아들인 도현수[51]에 대한 광기로 가득 차있다. 도현수를 세상에 끌어내기 위해 도현수인 척 남순길을 살해하고, 강수 경찰서에 남순길의 생전 목격자로 증언하게 되는데 도청기를 장착한 텀블러를 이용해 수사 과정을 도청하게 된다. 도현수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오복자를 결박 하고 빠져나오다가 도현수와 마주친 후 낚시터 근처 민박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 후 도현수를 납치, 감금 및 수장을 시킨다. 이후 최재섭에 의해 제압 당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백만우에게 박경춘 살인 교사를 제안 받은 도현수와 병실에서 마주한 후 본인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52]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이강옥 (한미진 扮) : 남순길의 임신한 아내이다.
  • 중국집 사장 (신현종 扮) : 과거 3년동안 남순길과 도현수가 일했던 중국집 주방장이자 사장으로, 도현수의 얼굴을 아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53]

11. 특별출연[편집]

  • 김상진 (윤희석 扮) : 변호사. 배은석과 내연 관계였다. 아내인 고혜영에 대한 신체 훼손 및 상해 죄로 구속되었다. 아들인 김인서에게는 좋은 아빠였다고 한다.
  • 배은석 (박수연 扮) : 소아비만 클리닉 의사로, 김상진의 이혼 및 양육권과 재산을 위해 신경 자극 차단제를 지어주는 등 불법 행위를 하게 된다.
  • 박서영 (이윤설 扮) : 사회복지사로, 사이코패스였다. 강수구 독거 노인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 복지원에 전재산을 기부한 할머니를 평생 높고 많은 계단을 올라서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 범죄를 숨기기 위해 당시 김무진의 기사를 보고 떠오른 연주시 연쇄 살인 사건의 카피캣처럼 위장했다.
  • 안종구 (허재호 扮) : 강수구 독거 노인 살인 사건 피해자의 아들로, 용의자로 의심 당하게 된다.
  • 정미숙 (한수연 扮) : 연주시 연쇄 살인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54]
  • 장영희 (박미연 扮) : 대학교 환경미화원으로 정미숙 사건의 목격자다. 김무진의 끈질긴 설득으로 주간지 한주간에 목격을 증언하게 된다.
[1] 고등학교 때까지 아버지와 공방에 틀어박혀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하고, 틈틈이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재에는 전시회를 열자는 회사도 있는 걸 보면 금속공예 실력이 아주좋은 모양이다. 심지어 요리에 육아까지 잘하는 만능캐, 겁도 없어서 싸움도 잘하는 편이다.작중에서 형사들보다도 더 무투파이다. 형사들이 떼거지로 상대한다면 본인은 혼자서 상대할 정도. 경찰 되기 전, 순진하고 사람 때려본 적도 없다는 아내 차지원과 사귈때쯤에 이미 많이 싸우고 다닐정도 [2] 경사까지 근속승진은 9년이고, 경위까지는 15년 6개월이다. 08년 봄(5월 9일 추정)에 시험합격으로, 임용은 최소 26살, 32살에 은하를 출산하고, 현재 37살에 강력계이다. 결코 느린편이 아니다.[3] 커뮤니티에서 9년 전에 찍었던 공주의 남자때랑 얼굴이 그대로라면 안늙었다고 한다.[4] 누가봐도 김무진이 안색도 별로고 머리도 엉망으로 상태가 안좋다.[5] 이미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은 확실치 않지만, 확실한 거는 현수가 처음 겪어보는 사람이고, 상식을 파괴하는 사람이다.[6] 계속 마음을 전하고 있고, 지금은 심지어 나를 보고 사랑하는 듯한 웃음을 보이다가 갑자기 저러면... 누구라도 혼란스럽다.[7] 다음 주에 정체를 들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조성되었다. 너무 빨라서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8] 런닝맨에서 보여줬던 애교랑 비교가 될 정도, 문채원 연기 인생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의문인 장면이다.[9] 심지어 초반에 연기력 논란도 없고, 착한남자의 서은기만큼 사랑받을 캐릭터는 분명하다.[10] 빼먹은 것까지 하면 2분 가량의 대사이다...[11] https://www.youtube.com/watch?v=KhCdCJPZ4Q0[12] 현수와 무진이 싸웠을 때 흘렸던 피들이다.[13] 눈물을 보이는 감정연기가 핵심이다.[14] 노트에 적혀있는 문양이 공방에 대놓고 보이는 위치다.[15] 한 번도 뺀적이 없다고 한다.[16] 독한 마음으로 이별얘기를 꺼내면서도 상처받은 눈빛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사랑하면서도 상처받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17] 전 화에 보여준 현수의 문자에 대한 오마주다.[18] 본 회차 과거장면에 지원이 경찰시험에 합격했다고 방방뛰는 모습을 보여준 이유이다.[19] 문제는 이때까지도 현수는 이장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임에도 이 설득이 먹혔다.[20] 문을 사이에 두고 방에 있는 지원과 복도에 있는 현수를 보여주는 연출이...[21] 복선[22]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23] 사실 이 정도면 그냥 전화로 해도되는데, 굳이 만난다. 18년 간 경찰이나 언론 등이 계속 괴롭혀왔으며, 현수가 사회적 언급이 나오지 않도록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24] 땅을 처분하고 남은 재산이 9억으로 파주의 주택, 가경리 공방, 태안의 별장이 있다.[25] 몇 분 전에 차지원도 비슷하는 대사를 하는 오마주의 형식인데, 이런 겹치는 대사들이 꽤나 자주 보인다. 이렇게 연결되는 경우도 있고 회차를 건너서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는 등 문서로 정리해도 될 정도로 많고 디테일하다.[26] 무진과는 엇갈렸다.[27] 현수가 말하던 위험할수록 달려든다 라는게 무엇인지 보여준다.[28] PTSD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29] 악의 꽃이라는 제목을 떠올리게 한다.[30] 공식 명칭은 DSM-5로 사이코패스는 여기에 하위개념이다. 도현수의 경우 이 항목들이 대부분 애매하다.[31] 그리고 녹음기를 그 할머니 집에서 분실한다.[32] 건축학개론의 납뜩이를 떠올리게 한다. 도해수의 웃참과 반응없는 현수도 킬포.[33] 12~13화와 예고편에서 나온 것으로 보면 비록 친아들이라도 친아들이 저지르는 악행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보면 아들이나 남편이나 정신나간건 마찬가진데(...) 이로보아 훗날 개심하는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34] 2화에서 현수가 무진의 물건을 숨긴 곳이 공방 옷장 뒤의 공간이다.[35] 도해수로 추정했으나 15회에서 정미숙으로 밝혀졌다.[36] 위키를 기재하면서 적어보려 했으나 백희성 목소리에 비해 BGM이나 주변 목소리가 너무 커서 볼륨을 올려도 소용없다.[37] 입술을 못읽다고 했는데 희성의 고맙습니다를 듣고 웃으며 반응한다.[38] 복선[39] 과거엔 상을 탈 정도로 영재였는데 아마 중학교 이후부터 평범해진 것 같다.[40] 약간의 의문이 가지런히 주차된 차이다.[41] 진짜 미친 연기다.[42] 차지원이 죽었다는 가정이 성립했을 시다.[43] 마지막까지 저항하며 지원에게 총을 쏜 이유는 자신이 설령 죽더라도 지원이 죽으면 도민석의 복수로 도현수를 망가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44] 결혼할지도 모르는 여자의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이상한 문제냐?[45] 도현수가 이장 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46] 닭을 죽여 배를 가른 후 한밤중에 길가에 버려두고 도민석의 귀신이 씌인 도현수의 짓이라고 바람을 잡았다.[47] 과거를 용서해주는 척 양진태의 죄책감을 이용했다.[48] 임신한 차지원과 함께 찍힌 사진이다.[49] 돌로 여러 번 찍혔는데 어떻게 자살로 결론이 났는지 참으로 이상하다.[50] 슬빵의 이부장, 슬의 천명태교수가 유명.[51] 박경춘은 과거 장영희의 증언으로 인해 정미숙 납치의 범인을 도민석으로 확신하고 있었으나, 도현수의 도민석 알리바이 증언으로 인해 도민석이 풀려나게 된 점에 격분했다. 또한, 남순길에게 아내 정미숙과 함께 제작했던 물고기 모양의 열쇠고리를 도현수가 가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52] 장영희의 진술과 도현수의 진술이 모두 사실이라는 점. 도민석에게 공범이 있고, 그 공범이 정미숙을 납치했다는 점.[53] 남순길에게 레시피와 개업 도움을 조건으로 1000만원을 요구했다. 월급으로 30만원을 지불했고 3년을 일하면 1080만원을 번다. 그냥 양아치 2003년 최저임금이 2275원, 2004년이 2510원이다. 도현수 주변에 좋은 어른이 없었다는 반증이다.[54] 그러나 사실 살아있었다!! 이전에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진짜로 죽지 않았기 때문에 발견이 안된 것. 이후 결국 생존에 성공하나 백희성이 차지원을 죽였다는 것을 듣고 폭주한 도현수를 말리기 위해 백희성의 옛날 휴대폰으로 위치를 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