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파라 1기 중
너의 드릴로 하늘을 뚫어라! 편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카미나이다.
문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굉장히 깡패스러운 인상으로 바뀌어서 외모로 보나 행적으로 보나 본편과는 꽤나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나마 저돌적인 성격은 약간은 비슷할지도...
남자의 로망을 생각하고 보려고 했겠지만 그 실체는 보자마자 얼굴이 굳어버릴 정도로 타락해버린 외모를 자랑한다. 깡패 분위기를 더하는
구레나룻, 대충인 듯하면서도 세밀한 역설적 그림체, 점 하나 찍어놓은 동공, 묘하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띠꺼운 표정, 칙칙하게시리 저하된 채도, 인정하기 싫지만 뭔가 강해보이는 이마의 핏줄 등의 요소로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가 탄생하였다. 무식함의 절정으로 묘사되는 카미나 아저씌다.
딱 한 작품만 등장했지만 임팩트가 엄청나다.
비랄이 보는 저 멀리서
다이그렌 상부의 좌석에 앉아 얼굴을 내리깔고 건달 그 자체의 면상을 보여준다.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비랄이 다이그렌으로 칩입에 성공하자 그를 실눈으로 째려보다 오만한 척은 다 떨면서
카오게이를 제대로 선사해주신다. 그렇게 마주보다 말고 힘차게 일어나서 비랄을 내려보며 마침 나온 노예 시몬에게서 일본도를 챙겨들고 여유 있으면서도 가뿐한 몸으로 걷다가 높이 뛰어서 비랄의 칼을 내리꽂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