步之華陽洞 不謁宋先生.
조선 후기의 문인
허목이 지은 시.
언어유희를 강조하기 위해 단독 항목으로 분리한 것인지 모르겠다예송논쟁이 벌어지던
현종 초, 허목이
송시열의 집을 찾아갔으나 축객당하자 지은
디스시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步之華陽洞 | | 걸어서 화양동까지 왔건만 |
不謁宋先生 | | 송 선생님을 뵙지 못하네 |
步至華楊洞 | | 걸어서 화양동까지 와 |
書堂來早至 | | 서당에 내 일찍이 찾아왔는데 |
房中皆存物 | | 방안에는 온갖 존귀한 물건들이 있고 |
學童諸未十 | | 학동이 모두 열 명이나 있건만 |
師父奈不謁 | | 스승은 보이지 않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