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V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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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왕 OCG의 카드 진룡황 V.F.D.에 대한 내용은 진룡(유희왕)을 참조하시오

1. 개요2. 원리3. 사용된 사례4. 참고자료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Vacuum_fluorescent_1.jpg
비디오 레코더에 사용된 VFD를 찍은 것이다.

VFD는 Vacuum Fluorescent Display의 약자. 번역하여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잘 모르고 보면 LCD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자체 발광을 하며 그 휘도가 매우 높아 직사광선이 있는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액정과 달리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냉동실 내부 온도계의 디스플레이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고급기기의 표시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소모전력이 높은 편이고 단순한 패턴 이외에는 미세패턴을 표시하기가 어려워 그 쓰임새가 줄어든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자주 쓰이던 보루인 VFD 택시 미터기도 시대가 지나면서 첨단 LCD로 거의 대체되었다.

형광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이다 보니 간혹 번인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2. 원리

기본적으로 3극진공관과 동일한 원리를 가진다.

유리로 만들어진 외장으로 하며 전기적으로는 캐소드, 애노드, 그리드로 구성된다.

  • 캐소드(필라멘트) - 주로 텅스텐와이어로 만들어지며 열전자 방출을 돕는 물질이 코팅되어 있는 가느다란 필라멘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유리를 제외하고 최상층에 위치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려 가열되면 전자가 방출된다.
  • 애노드 - 투명한 전면에서 볼 때 최하단부에 위치하며 형광물질이 도포되어 있다. 그리드를 통해 가속되어 날아온 전자가 충돌하여 빛을 발하게 된다. 표시하고자 하는 발광형태에 따라 형광물질과 전극의 패턴을 형성시킨다.
  • 그리드 - 캐소드와 애노드 사이에 위치하며 캐소드에서 방출된 열전자를 가속시켜 애노드 방향으로 보내는 역할을 겸하게 된다. 얇은 그물망의 형태로 되어 있어 그물의 구멍사이로 가속된 전자를 통과시키게 된다.

3. 사용된 사례

  • 탁상용 휴대 게임기 - 휴대용 게임기의 일종으로 주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 발매되었다. 다소 고급형 휴대용 게임기였다. 당시 LCD가 흑백이었던 것과 달리 VFD는 색상을 쓰는 게 가능해서 썼던 데다가, 기기 디자인 역시 오락실을 흉내낸 스틱 장치도 있었고, 전력 소모량 때문에 주로 C형 건전지가 들어가 크기가 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급품 취급 받았다.
  • 20세기 중, 후반에 쓰인 계산기 일부 - 주로 슈퍼마켓 계산기에 쓰였다. 그 당시 가격 표시를 VFD 장치로 했으나 21세기 들어서면서 소형 컴퓨터가 달린 LCD 또는 세그먼트 LED로 대체되었다. 계산기는 아니나 맥도날드 POS기에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을 알려주는 표시기에서는 요즘도 쓰이고 있다.
  • 택시미터기 - 기계식 택시미터기를 제치고 주로 쓰인 디지털 택시미터기 수단이었으나, 21세기 이후로는 컬러 LCD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그 시절 VFD 택시미터기는 말이 달리는 모습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지금의 LCD 미터기에도 말이 들어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 업소용 전자저울 - 마트 등에서 흔히 보는 직사각형 모양의 라벨스티커(보통 하단에는 녹색 띠에 흰 글씨로 마트 이름이 쓰여 있다)를 인쇄할 수 있는 전자저울에서 무게 등을 표시할 때 쓰였다. 목욕탕에서 흔히 보는 체중계에서도 쓰인다.
  • 노래반주기 - 아싸노래방 Dream 21, 금영엔터테인먼트 싱쿠스, TJ미디어 MR시리즈와 TKR900과 10시리즈 반주기 디스플레이로 사용된 적이 있다.
  • 90년대 출시된 전자레인지 - 분과 초 등을 표시하는 화면에 쓰였다.
  • 가정용 VCR, DVD 플레이어 - 일반인들이 사실상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례. 본 문서 상단의 이미지 참고. VCR이라는 기기의 특성 상 TV와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리모콘으로 조작하며 시청하는 관계로 백라이트 필요 없이 자체발광하여 일정거리가 떨어져도 보이는 VFD가 찰떡궁합이라 2000년대 중반까지도 사용되었다. 아마 지금도 사용 중일 듯 2000년대 초반부터 VCR이라는 기기가 사실상 사장상태라 신모델 개발이 없다 보니 현재 생산품에도 과거의 디바이스들이 들어간다. 단, 저가형 모델들은 VFD 대신 7-seg LED로 대체한다.
  • 자동차 계기판 - 1990년대 기아, 대우 차량에 VFD 디지털 계기판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엔터프라이즈는 주행 가능 거리 표시 기능도 탑재되었다. 현재는 소나타 2와 엘란트라를 제외하고는 디지털 계기판을 찾아볼 수 없다.
  • 카오디오

4.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