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1. 개요
파일:external/efw.nfm.go.kr/SD041_I0157.jpg
우리나라 고유 벽난로 중 하나.
산악 지대의 사람이나 산간지역의 화전민(火田民)들이 사용하던 난방, 조명 방식. 생긴 것이 사람의 콧구멍 같이 생긴 굴이라고 해서 '코굴'이라고 했다. 고굴, 코클, 코쿨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고유 벽난로 중 하나.
산악 지대의 사람이나 산간지역의 화전민(火田民)들이 사용하던 난방, 조명 방식. 생긴 것이 사람의 콧구멍 같이 생긴 굴이라고 해서 '코굴'이라고 했다. 고굴, 코클, 코쿨이라고도 부른다.
2. 상세
집의 흙벽 한 귀퉁이에다가, 제비집 같은 턱을 만들어서 불을 피우는 것이다. 윗쪽으로는 집 밖으로 구멍을 내서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했다.
코굴의 연료로는 관솔을 쓰거나, 삼베의 껍질을 벗긴 속대인 겨릅(麻莖)에다가 쇠똥을 바르거나 등겨를 풀에 개서 묻혀서 말려 연료로 썼다. 불빛이 은은하고 아늑하며, 관솔을 넣어두면 탈 때 소나무 향취가 그윽해진다.
간이 조리기구로도 써서 겨울을 나면서 감자를 구워서 먹기도 했다.
산간지역에서는 두등불(등두)라고 하여, 부엌과 방 사이에 있는 벽에 마주 구멍을 내고 관솔로 불을 놔서 부엌과 방을 동시에 밝히기도 했다.
지금은 당연히 안 쓰다보니 갈수록 사라지고 있고 이름도 낯설다. 1993년 6월 대한항공 기내지에서 코굴을 다룬 민속학자 글이 실렸는데 이 사람이 2010년 초반에 약 20년전 이걸 거론하며 그때 사진찍은 산골 코굴을 다시 찾아가니 집이 헐리면서 상당수가 이젠 사진으로만 남아 아쉽다고 서술하기도 했다.
코굴의 연료로는 관솔을 쓰거나, 삼베의 껍질을 벗긴 속대인 겨릅(麻莖)에다가 쇠똥을 바르거나 등겨를 풀에 개서 묻혀서 말려 연료로 썼다. 불빛이 은은하고 아늑하며, 관솔을 넣어두면 탈 때 소나무 향취가 그윽해진다.
간이 조리기구로도 써서 겨울을 나면서 감자를 구워서 먹기도 했다.
산간지역에서는 두등불(등두)라고 하여, 부엌과 방 사이에 있는 벽에 마주 구멍을 내고 관솔로 불을 놔서 부엌과 방을 동시에 밝히기도 했다.
지금은 당연히 안 쓰다보니 갈수록 사라지고 있고 이름도 낯설다. 1993년 6월 대한항공 기내지에서 코굴을 다룬 민속학자 글이 실렸는데 이 사람이 2010년 초반에 약 20년전 이걸 거론하며 그때 사진찍은 산골 코굴을 다시 찾아가니 집이 헐리면서 상당수가 이젠 사진으로만 남아 아쉽다고 서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