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역사
2.1. 초기: 팬픽의 변형
2.2. 엑스트라 빙의물의 유행
이처럼 남성향 쪽의 책빙의물은 과거 2005년에 출간된 종횡무진이라는 선구적인 작품을 제외한다면 여성향 쪽에 비해서 거의 창작되지 않는 비주류 장르였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여성향계에서 책빙의물이 유행함과 동시에 몇몇 작가들이 기존에 남성 독자층에게 익숙했던 게임빙의물의 문법을 결합하며 책빙의물은 남성향계로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이중 전지적 독자 시점과 소설 속 엑스트라 그리고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이 인기작으로 발돋움하며 남성향 책빙의물, 그중에서도 엑스트라로서 빙의하는 엑스트라 빙의물 장르의 유행이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이미 존재하는 창작물에 대해 잘 아는 제작자나 플레이어, 독자가 그 세계로 들어간다는 게임빙의물의 존재에 힘입은 책빙의물은 쉽게 기존 독자들의 눈높이에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주인공 위주 서사를 그렸던 게임빙의물과는 다르게 엑스트라로 진입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바꾼다는 내용은 나름의 신선함도 담아낼 수 있다.
이렇게 게임빙의물과 겜판소의 여러 클리셰를 성공적으로 흡수하는데 성공한 책빙의물은 2018년의 선도 장르로 올라섰으며, 이후 아카데미물의 문법을 흡수하며 완전히 자리잡았다. 2020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책빙의물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하며 성좌물을 섞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상황은 달라진다. 여성향계에서 책빙의물이 유행함과 동시에 몇몇 작가들이 기존에 남성 독자층에게 익숙했던 게임빙의물의 문법을 결합하며 책빙의물은 남성향계로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이중 전지적 독자 시점과 소설 속 엑스트라 그리고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이 인기작으로 발돋움하며 남성향 책빙의물, 그중에서도 엑스트라로서 빙의하는 엑스트라 빙의물 장르의 유행이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이미 존재하는 창작물에 대해 잘 아는 제작자나 플레이어, 독자가 그 세계로 들어간다는 게임빙의물의 존재에 힘입은 책빙의물은 쉽게 기존 독자들의 눈높이에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주인공 위주 서사를 그렸던 게임빙의물과는 다르게 엑스트라로 진입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바꾼다는 내용은 나름의 신선함도 담아낼 수 있다.
이렇게 게임빙의물과 겜판소의 여러 클리셰를 성공적으로 흡수하는데 성공한 책빙의물은 2018년의 선도 장르로 올라섰으며, 이후 아카데미물의 문법을 흡수하며 완전히 자리잡았다. 2020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책빙의물은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하며 성좌물을 섞는 경향을 보인다.
3. 특징
3.1. 서사 구조
- 소설 속 세상에 떨어지는 작품이기에, 빙의 대상의 기존 장르가 갖고 있는 코드를 비트는 안티테제와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메타픽션적 성격을 가진 작품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게 《
데드풀그웬풀의 시크릿 시크릿 워즈》 '그웬풀'
3.2. 배경 세계
- 주인공의 존재 자체가 세계의 법칙을 깨는 돌연변이에 가까운 대신 소설 세계는 매우 정석적인 장르소설의 세계인 경우가 많다. 주로 레이드물, 한국식 이세계물, 중세 판타지[2] 등의 흔한 장르소설 세계를 차용한다.
3.3. 주인공
- 주인공이 어떤 포지션의 등장인물에 빙의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스토리 전개나 분위기가 달라진다.
- 주인공이 메타발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게임빙의물과의 비교
악역 영애물과 여성향 책빙의물의 관계처럼, 남성향 책빙의물 역시 게임빙의물에서 갈라져 나온 하위 장르거나, 게임빙의물의 일부라 여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다르다.
우선 남성향 책빙의물에서 자주 보이는 상태창 등의 게임 요소는 게임빙의물의 영향이 아닌 2010년대 이후 남성향 웹소설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한 게임 시스템과 상태창의 영향을 책빙의물도 벗어날 수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다.
게임빙의물의 기원은 올마스터, 커넥션 같은 2000년대의 게임 퓨전 소설과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에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되던 싱글플레이 게임 소설들이며, 이러한 싱글플레이 게임 소설의 영향을 받은 게임빙의물의 주인공들은 대다수가 원래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에 빙의하거나, 또는 자신이 작성한 아바타로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지거나, 그것도 아니면 플레이어로서 게임의 주인공이 되거나 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게임빙의물의 스토리 전개 방식 역시 이러한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한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인공과 게임 속 주인공이 대체로 일치하거나, 혹은 주인공이 곧 플레이어이자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맡는 대다수의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대부분의 책빙의물은 작품 내에서 원작의 주인공과 작품 주인공이 모두 존재하는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주인공의 포지션 역시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주인공'이나 '플레이어'가 아닌 트립퍼나 단역, 악역 등 다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스토리 전개 방식 역시 주인공이 스토리의 중심으로 직접 간섭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책빙의물은 주인공이 메인 스토리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원작의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메인 스토리가 주인공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게임빙의물과는 다르게 주로 간접적인 간섭을 통해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이렇듯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게임빙의물과 남성향 책빙의물은 엄연한 차이점이 존재하는 장르이며, 윗 문단에서도 언급됐듯 게임빙의물과는 달리 남성향 책빙의물의 클리셰는 팬픽의 클리셰를 차용한 것이기에, 싱글플레이 게임소설의 클리셰를 차용한 게임빙의물과 유사해 보여도 엄연히 서로 다른 기원을 가진 별개의 장르인 것이다.
다만 게임빙의물이 남성향 책빙의물보다 먼저 유행했고, 더 많은 작품이 창작된 장르인 건 사실이기에 남성향 책빙의물 역시 게임빙의물의 영향을 받아 히든 피스나 영웅 영입 등의 클리셰를 차용하고 있다.
우선 남성향 책빙의물에서 자주 보이는 상태창 등의 게임 요소는 게임빙의물의 영향이 아닌 2010년대 이후 남성향 웹소설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한 게임 시스템과 상태창의 영향을 책빙의물도 벗어날 수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다.
게임빙의물의 기원은 올마스터, 커넥션 같은 2000년대의 게임 퓨전 소설과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에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되던 싱글플레이 게임 소설들이며, 이러한 싱글플레이 게임 소설의 영향을 받은 게임빙의물의 주인공들은 대다수가 원래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에 빙의하거나, 또는 자신이 작성한 아바타로 게임 속 세상에 떨어지거나, 그것도 아니면 플레이어로서 게임의 주인공이 되거나 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게임빙의물의 스토리 전개 방식 역시 이러한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한 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인공과 게임 속 주인공이 대체로 일치하거나, 혹은 주인공이 곧 플레이어이자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맡는 대다수의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대부분의 책빙의물은 작품 내에서 원작의 주인공과 작품 주인공이 모두 존재하는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주인공의 포지션 역시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주인공'이나 '플레이어'가 아닌 트립퍼나 단역, 악역 등 다른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스토리 전개 방식 역시 주인공이 스토리의 중심으로 직접 간섭을 통해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게임빙의물과 다르게 책빙의물은 주인공이 메인 스토리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원작의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메인 스토리가 주인공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게임빙의물과는 다르게 주로 간접적인 간섭을 통해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이렇듯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게임빙의물과 남성향 책빙의물은 엄연한 차이점이 존재하는 장르이며, 윗 문단에서도 언급됐듯 게임빙의물과는 달리 남성향 책빙의물의 클리셰는 팬픽의 클리셰를 차용한 것이기에, 싱글플레이 게임소설의 클리셰를 차용한 게임빙의물과 유사해 보여도 엄연히 서로 다른 기원을 가진 별개의 장르인 것이다.
다만 게임빙의물이 남성향 책빙의물보다 먼저 유행했고, 더 많은 작품이 창작된 장르인 건 사실이기에 남성향 책빙의물 역시 게임빙의물의 영향을 받아 히든 피스나 영웅 영입 등의 클리셰를 차용하고 있다.
5. 작품 목록
- 회귀한 엑스트라가 천재가 됨 : 소설 속 엑스트라와 비슷한 전개의 신작이다
- 전지적 독자 시점 - 단, 이것은 책에 들어가는게 아닌 책이 현실에 씌워지는 것이다.
- 종횡무진 : 최초의 책빙의물
6. 관련 문서
[1] 주인공이 왕(황)족이나 귀족 영애로 환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왕족, 귀족의 지위가 매우 높은 절대왕권 시절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법이나 정령과 같은 판타지 개념이 도입되는 경우도 잦으며 이러한 판타지 개념과 연동시켜 주인공이 태생적으로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2] 주인공이 왕(황)족이나 귀족 영애로 환생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왕족, 귀족의 지위가 매우 높은 절대왕권 시절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법이나 정령과 같은 판타지 개념이 도입되는 경우도 잦으며 이러한 판타지 개념과 연동시켜 주인공이 태생적으로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3] 있기는 하지만 원작이 세드엔딩이나 배드엔딩 등 좋지 않은 결말인 경우다.[4] 있기는 하지만 원작이 세드엔딩이나 배드엔딩 등 좋지 않은 결말인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