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상세
유대인들의 대표 음식인 코셔 푸드에 해당되는 음식들이 있다. 그 외 이스라엘 무슬림들도 어느 정도 거주하다보니 할랄 푸드를 먹는 사람들도 있는 편.
중동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먹고 있는 쿠스쿠스, 팔라펠, 후무스, 타진이나 바클라바, 바쓰부사, 피타(빵) 등이 아랍 음식이냐 이스라엘 음식이냐를 두고 논란이 많다. 아랍 요리와 마찬가지로 디저트, 단 음식들이 더 많이 발달된 편이다. 아랍인들 입장에서 보면 팔라펠이 이스라엘 음식이라는 주장은 역사 왜곡이지만,[1]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국민 문화 정체성에 음식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양보하기 힘든 입장이다. 팔라펠은 고기 대용으로 먹는 콩 요리인데, 고기 관련한 금기가 많은 유대인 입장에서 팔라펠 못 먹으면 일상 생활이 많이 힘들어진다. 세계 각지의 이스라엘 유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셔 푸드 식당에서도 팔라펠이 인기 메뉴이다.
과거에는 팔레스타인의 영토이기도 했던 만큼 팔레스타인 요리의 영향도 받았고, 해외 유대인들도 이주해오면서 서양(유럽, 미주, 튀니지, 조지아,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영향을 받았다. 북아프리카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쿠스쿠스의 경우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출신 유대인들의 이주하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다만 다 코셔푸드와 할랄 푸드만 먹고 사는 건 아니고 구소련 출신 유대인 중에는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빵인 베이글도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요리로도 볼수 있다. 다만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오늘날 이스라엘 영토가 자신들의 땅이라는 프로파간다를 강화하기 위해서인지 동유럽 아슈케나짐 요리보다는 중동 세파르딤, 미즈라힘 요리를 이스라엘 전통 요리로 홍보하는 성향이 강해서, 오히려 베이글 가지고 부심 부리는 경우는 드물다.[2]
구소련 출신 유대인들의 경우 동유럽에서 요리가 제일 맛있기로 소문난 나라인 조지아 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이스라엘 내에 조지아 식당들이 각지에 많은 편이다. 이스라엘 내 우즈베키스탄 출신 부하라 유대인, 인도 출신 유대인 등등은 자신들의 출신 국가에 맞추어 식자재 판매점이나 식당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 각지 유대인 음식이 다 모이는 이스라엘 음식 문화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데, 이를테면 한국인 관광객 혹은 체류자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에 가면 한국 식당이 없거나 비싸거나 해서 처음에 당황할 수 있으나 이럴때는 러시아 식자재 마트 가면 컵라면이나 당근 김치 같은 걸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베타 이스라엘들이 이스라엘에 유입되면서 에티오피아 요리도 이스라엘에 들어왔는데, 에티오피아 요리가 상당히 비건 채식[3] 메뉴가 발달한 이유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