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돌의
환영주 아룬드 챕터 도입부에 소개된
엘라비다족의 구전 설화. 작중 등장한 작중 작품들이 모두
아룬드 연대기 안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역시 관련성이 있을 듯 하지만 아직은 그 의미가 불명이다.
"마법이에요!"
마음 깊이 탄복한 듯, 소녀는 양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달빛을 받은 나무가 마술을 부린 겁니다. 저 나무들은 천성이 몹시 게으르거든요. 상냥한 숙녀인 달이 먼저 밤의 놀이를 준비하고 초대의 눈짓을 보내고 나서야, 나무들은 간신히 기지개를 켜고 오랜 졸음을 털어 냅니다."
(구판 소설 8권 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