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는 2008년 6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였는데, 이 날까지만 해도 오재원은 무안타로 매우 부진한데다
두산 베어스 곰대에서까지 정신없이 까이고 오재원 본인은 원형 탈모증까지 생길 정도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러던 중 3회말,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광수로부터 우중월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한 경기가 1-0으로 두산이 앞서 나간 것이다. 그 동안 안타가 없이 부진했던 오재원은 3루에 안착하자마자 그 동안의 부진을 분풀이하듯
식빵!을 외쳤는데, 이 장면이 당시 중계 방송중인
엑스포츠의 화면을 타고 방송되는 바람에 많은 팬들로부터 개념없다는 평을 받았다. 허나 두산 팬들의 자기식구 감싸기에 의해
씨발이 아니라 식빵이라고 한 것 뿐이다라는 말이 퍼지면서 본의 아니게(?) 오
식빵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임팩트있는 식빵 사건 외에도 단기간 동안 씨발을 외치다 카메라에 잡힌 적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 다만 본인은 이 별명을 썩 좋아하진 않는듯 하다.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끝내고 구단 버스를 타러가던 도중 한 NC팬이 '어 오식빵이다!'라고 외치자 바로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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