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지방의 아비뇽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마르세유까지의 TGV 개통에 맞추어 지중해 고속선(LGV Méditerranée)상에 2001년에 새로 건설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운영된 아비뇽 중앙역의 기능 침해를 우려한 반대를 뚫고 추진되었다. 연간 이용객은 약 360만명 수준이다.
지중해 고속선은 이 역에서 분기되어 서쪽으로는 몽펠리에 방면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스페인과, 동쪽으로는 마르세유 방면으로 뻗어나가 이탈리아로 연결될 것이다.
운행편의 대다수가 TGV를 포함한 고속열차들이며 프랑스 주요도시들 뿐 아니라 영국, 스페인,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역들과 고속열차로 연결되고 있다. 디즈니랜드 파리로도 환승없이 갈 수 있다.
TGV 신역들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역으로서, 시내에서 떨어진 외곽의 신도시 구역에 위치하고 있고, 아비뇽 시내와는 '라 비르귈 다비뇽'(la virgule d'Avignon; 아비뇽의 쉼표) 연결선을 통해 중앙역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