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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방송작가, 중한의 딸.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총기 넘치게 반짝이는 눈으로, 본인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면 왜 안 되는 거냐며 버럭 버럭 따지고 든다.
엄마는 고향 첫사랑 남자에게 빚보증을 섰다가 아빠와 이혼하고 집을 나갔다. 사랑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자식에게 상처만 준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 비혼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작스레 동생 벼리를 데려오게 됐다. 심지어 ‘자연인이 산다’ 섭외를 갔다 만났던 억심할매가 벼리를 몰래 만나는 걸 목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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