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장군.
제 2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 바르카를 직접 상대하는 대신 카르타고 본토를 침공한 로마군을 지휘하였다. 한니발을 물리친 유일한 장군이다. |
만화 드리프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카 히로시/Mark Stoddard.
드리프터즈에서는 한니발과 시종일관 말싸움을 벌이는 상대로 등장한다.
주로 하는 멘트는 '흥, 승자의 아량이다!' 하지만 정작 한니발이 이계의 병사들에게 퇴물 늙은이로 취급당하고 씁쓸하게 웃자 내 조국인 로마는 백만대군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이녀석만은 두려워했다고!라며 대신 불같이 화를 내 준다.
이후 나오시의 수인군단의 참모역할을 하면서 함께 오르테와 싸우는 중. 반쯤 체념한 느낌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작전도를 손에 들고 '응, 거기서 복병. 응, 거기서 예비대가 나가고...' 식으로 지휘를 하고 있는데 그게 또 백발백중 먹히는 듯하다. 단 나오시와 함께하는게 어지간히 괴로운 듯 종종 로마로 돌아가고 싶다며 비명을 지른다. 그도 그럴 것이 나오시는 전투 내내 깃발을 휘두르며 돌격해서 다 죽이라는 소리만 하고 있다(...). 종종 걷어차이는데다 말이 아예 통하지 않는 것은 덤.
그나마 중간에 들른 키드와 캐시디가 통역 부적을 가져다 준 덕분에 괴로움이 덜어진 듯. 칸노 나오시와 함께 야마구치 다몬이 있는 히류로 가서 다몬과 조우, 히류나 히류에 있는 무기들을 보고 경악한다. 다몬에게 당신의 시대로부터 대강 이천년 이후 미래의 무기라는 설명을 듣고, 그 이천년 동안 군사 전술상, 무기상의 변화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다몬이 '대략적으로밖에 알지 못한다'라고 말하자 이에 대꾸하는 말이 또 간지.
"알아서 이해하지. 공부는 특기다. 한니발도 따라잡았으니, 2000년이라도 따라잡아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