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4년(중종 39) 상궁 은대가 효정옹주의 부마 순원위 조의정의 첩 풍가이를 때려죽인 일이 있었다. 이때 중종은 "은대는 다른 사람과 같지 않고 본주의 동생이니, 그 동생의 집 종[婢]을 때린 일은 국가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고 흉패한 일도 아니며, 내인(內人)을 조옥(詔獄)이 추국하는 것은 근래에 없던 일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본주'는 숙원 이씨이므로 은대가 그녀의 동생이었음을 알 수 있다.[3]
[1] 조선시대 종6품 하계(下階)의 무신의 품계. [2] 중종실록 103권, 중종 39년 6월 4일 신미 3번째기사. #[3] 중종실록 103권, 중종 39년 6월 4일 신미 3번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