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녀의 하녀.
심부름이나 각종 잡역을 맡는다. 관비 중에서 결혼하지 않은 여자들이 차출되고, 일단 비자로 들어오면 특별한 명령을 받고 출궁하기 전까지는 궁 밖에 나갈 수 없다.
들어 올 때는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 때는... 또 이들도 궁녀들처럼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
무수리와 같이 비자들은 검푸른 물을 들인 무명옷을 입었다. 다만 무수리와는 달리 출입패를 달고 다니지는 않았다.
이들 중 오늘날의 우편배달부와 같은 편지 배달을 주로하는 경우 글월비자라고 했으며 외부로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패를 달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