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부른 '미아'.
윤종신과 황성제가 각각 작사, 작곡을 맡은 곡. 5집 타이틀이던 '달'의 후속곡으로 흡사 그녀의 대표곡 ‘꿈에’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가진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윤종신 특유의 미려하고 시적인 가사는 이 노래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멜로디 또한 황성제의 걸작으로 꼽힐만큼 평이 좋은 편. 뮤직비디오가 사막에서 촬영되었는데,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 박정현표 발라드들이 흔히 그렇듯 정석적인 한국형 발라드와는 곡 전개가 상이한 편이며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이에 따른 가수의 섬세한 감정 변화도 일품이다. 노래의 절정부는 완벽한 느낌으로 소화하는 사람이 박정현 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반적인 두성 고음이 아닌 박정현 특유의 스크래치 섞인 절규하는 듯한 애드립이 감탄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앨범 수록곡이었기 때문에 발표 당시에 큰 조명을 받았던 곡은 아님에도, 나는 가수다 첫 공연 '나의 대표곡' 부르기에서 이 곡을 불러 무려 2위를 받게 된다. 그만큼 곡 자체가 명곡이라는 반증.[1] 이 공연 인터뷰에서 박정현은 이 곡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대표곡 미션임에도 수록곡을 선택한 이유도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사람들이 몰라도 들려줘서 알게 만들고 싶다고(...) 모든 곡들이 자식 같지만 특별히 더 아껴주고 싶은 곡이라고 한다. 단순 방송용 멘트가 아닌 것이, 본인의 라디오에서도 이 곡을 본인 곡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꼽았을 뿐 아니라, 여러 자리에서 이를 어필한다.
현재는 박정현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며, 복면가왕 등의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불리는 곡이다. 트레이닝용 곡으로 많이 사용되는지[2] 주로 실음 전공생들이 자주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2019년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정식 OST 공개 전 한동안 엔딩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 가사
또다시 그 길을 만났어
한참을 걸어도 걸어도 익숙한 거리 추억 투성이 미로 위의 내 산책 벗어나려 접어든 길에 기억이 없어서 좋지만 조금도 못 가 눈앞에 닿는 너의 손이 이끌었던 그때 그 자리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 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나를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 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다 와 가는 듯 나의 집 저 멀리 보여서 발걸음 재촉하려 하다 너무 많았던 추억뿐인 곳 날 항상 바래다 주던 이 길뿐인데 우두커니 한참 바라보다가 어느새 길 한 가득 네 모습들 그 속을 지나려 내딛는 한 걸음 천천히ㅡ 두 눈을 감고서 길은 어디ㅡ에ㅡㅡㅡ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 가도 끝없는)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 오는 듯ㅡ[4] 돌아가야 하는ㅡ 나ㅡㅡㅡ 쉬운ㅡ 길은 없어서ㅡ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도착한 듯해 이젠 |
2옥타브 시(B4) 구간은 연두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초록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보라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미(E5)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3. 곡 구성
- 조성 : 올림바장조(F♯) → 사장조(G)
- 최고음 : 3옥타브 미(E5)
4. 커버 버전
4.1. 솔지
4.2. 이은미
4.3. 다나
[kakaotv(37277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