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등장인물
- 로키: 배우는 맷 데이먼. 죽음의 천사. 직책이 직책인만큼 높으신 분의 명령에 따라 인간을 벌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던 어느날 탈출기에 기록된 이집트의 장남을 몰살시킨 명령에 회의를 품고 죽음의 천사를 사직했다. 문제는 이때 기분이 꿀꿀한 나머지 친구 바틀비와 함께 술을 마셨고, 취중에 곱게 사표를 던진 게 아니라 높으신 분께 정중하게 손가락 가운데 중지를 들어보였다(...) 결국 둘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위스콘신주로 영원히 추방 당한다(...). 전직이 그렇고 그런 만큼 인간을 죽이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오히려 나쁜놈을 잔뜩 죽여서 지상을 청소하면 신께서 좋아할거라고 믿고 있다. 똘추기믹.
- 바틀비(Bartleby): 배우는 벤 애플렉. 천국의 파수꾼. 로키와 함께 술을 마시고 높으신 분께 거역한 죄로 천국에서 추방당한 천사. 뉴저지의 한 성당이 100주년 기념으로 '죄를 사한다'는 교황의 축성을 받았는데, 이를 이용해 로키와 함께 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
오오 바틀비 위스콘신이 그렇게도 끔찍했느냐원래 막나가는 로키에 비해 이성적이고 인간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우연히 신이 천사보다 인간을 더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고 완전히 빡돌아버린다. 흔히 말하는 평소에 얌전한 사람이 열받으면 더 무서운 케이스.
- 메타트론: 배우는 알란 릭맨. 높으신 분의
대변인목소리. 인간은 높으신 분의 목소리를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메타트론이 대신 말을 전한다고[6]. 피곤해 보이는 인상에 뭔가 불평불만이 많은 아저씨같은 차림새지만 실은 세라핌, 즉 천사 중 가장 높은 계급인 치천사다. 베서니에게 계시를 주러 등장했을 때 자신을 강간하러온 줄 안 베서니가 잔뜩 경계하자 천사는 무성(無性)이라며 바지를 내려 맨들맨들한 그곳을 보여준다(...). 천사는 술을 못 마시게 되어 있다며 향기만 즐길 수 있다고 데킬라를 입에 머금었다가 게워내는 엽기적인 기행을 선보인다. 참고로 천사들이 술을 못 마시는 이유는 바로 로키와 바틀비의 선례가 있었기 때문.(...)
- 제이 & 사일런트 밥(Jay & Silent Bob): 메타트론이 예언자라고 칭한 두 사람.[9] 도둑질에 쌈박질에 약까지 안좋은 건 다 한다. 실은 감독의 데뷔작 점원들(Clerks)에서부터 등장해서 거의 모든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스코트적 페어. 사일런트 밥 역을 맡은 배우는 감독 본인이다(...) 케빈 스미스 항목 참고. 참고로 사일런트 밥은 묵언 수행인지 말을 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마디 한다. 껄렁껄렁한 첫 모습과는 달리 베서니와 동행하면서 은근 정이 든듯, 글릭 추기경이 베서니를 면박하자 추기경의 골프채를 훔쳐서 지들 나름대로 복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사일런트 밥은 후반부에 베서니가 중상을 입자 오열하면서 축 늘어진 베서니를 들고 온다.[10]
-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배우는 셀마 헤이엑. 원래 뮤즈였다가 3년 전 사표를 내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뮤즈는 타인에게 영감을 줘서 대박을 터뜨리게 만들지만 정작 자기자신에겐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망했어요. 싸구려 클럽에서 스트리퍼로 보내고 있다. 뮤즈기 때문에 무성이지만 여자의 몸으로 행세하는데, 베서니가 "아까 제이가 네 슴가에 들이대는 거 봤는데 여자가 아니라고?"라고 묻자 베서니를 보더니 "너라면 슴가가 여성의 필수조건은 아닌 거 잘 알텐데"라고 드립쳐서 베서니를 관광보낸다. 처음 만난 인상과는 달리 깡다구도 은근 좋고 베서니를 잘 이끌어주는 베서니 일행의 공신.
- 이그나티우스 글릭 추기경(Cardinal Ignatius Glick): 배우는 유명 코메디언 조지 칼린[16]. 신자가 떠나는 오늘날 가톨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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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버디 크라이스트".
3. 명대사
루퍼스: 예수도 흑인인데 나만 성경에서 잘렸어. 왜냐하면 나는 12명의 백인 자식들로 메꿀 수 있지만, 예수가 없으면 신약성경이란 게 존재하기 힘들잖아? 그러니까 예수의 피부색을 좀 바꿔놓은 거지.[18]
제이: 이딴 개소리를 우리가 계속 듣고 있어야돼?
루퍼스: 안티오크의 사람들이랑 똑같은 말을 하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들은 나를 석살(stoning)했지.
베서니: 순교당한 건가요?
루퍼스: 그렇게 볼 수도 있지. 다르게 표현하자면 졸라 큰 돌덩이에 쳐맞아 뒈진 거고. 백인들은 항상 좋은 부분만 골라 듣고 해. 영생, 주님의 곁으로 등등.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예수가 흑인이란 걸 안 순간부터 난리가 난거지. 그게 바로 위선이란 거야. 흑인은 내 스테레오를 훔칠 수는 있지만 내 구원자가 될 수는 없다, 이런 사상인 거지. (루퍼스가 사일런트 밥 쪽을 유심히 쳐다본다)
루퍼스: 그 해쉬브라운 먹을거냐?
베서니: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거에요, 루퍼스?
루퍼스: 네 혈관에 흐르는 피가 예수의 피와 염색체 한 두어개 정도는 공유할 거라는 거지. 넌 예수의 증증증증증증증증조조카야.
제이: (대마를 빤 상태로) 그러면......베서니는 흑인 혼혈이란 건가요?
로키: 대학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활동 중 최고로 힘을 많이 소비하는 일이라고. 축구를 제외하고.
[1] 예수의 까마득히 먼 조카, 즉 예수의 형제의 후손이다.[2]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전 낙태 전문의인데요"라고 하자 메타트론은 "노아는 주정뱅이였는데 뭘 해냈는지는 알고 있지? 그리고 너더러 방주를 만들라고 하는 건 아니야"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3] 예수의 까마득히 먼 조카, 즉 예수의 형제의 후손이다.[4]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전 낙태 전문의인데요"라고 하자 메타트론은 "노아는 주정뱅이였는데 뭘 해냈는지는 알고 있지? 그리고 너더러 방주를 만들라고 하는 건 아니야"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5] 메타트론 왈, "그걸 몰라서 아담을 다섯 번이나 만들어야 했지."[6] 메타트론 왈, "그걸 몰라서 아담을 다섯 번이나 만들어야 했지."[7] 영어 단어를 사용한 말장난인데, 예언자를 뜻하는 prophet은 이득을 뜻하는 profit과 동음이의어다. 둘이 베서니를 구해줬다가 질색하면서 갈길 가려고 하자 제이가 빡쳐서 주절주절대다가 "make myself a profit"이라고 한 말을 우연히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둘을 다시 부르는 베서니가 포인트.[8] 물론 제이의 경우 그냥 섹스 한 번 하고 싶어하는 면이 강하지만...[9] 영어 단어를 사용한 말장난인데, 예언자를 뜻하는 prophet은 이득을 뜻하는 profit과 동음이의어다. 둘이 베서니를 구해줬다가 질색하면서 갈길 가려고 하자 제이가 빡쳐서 주절주절대다가 "make myself a profit"이라고 한 말을 우연히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둘을 다시 부르는 베서니가 포인트.[10] 물론 제이의 경우 그냥 섹스 한 번 하고 싶어하는 면이 강하지만...[11] 정확히는 순수한 믿음의 힘이 담겼기 때문. 골프채가 성물이고 거기에 참된 힘이 담겨있다는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휘둘렸기 때문에 아즈라엘이 한 방에 죽고 만다.[12] 후반에 주인공 일행을 포박한 상태라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사일런트 밥이 골프채로 치라고 베서니에게 눈짓을 하자 그걸 본 아즈라엘이 그걸로 내가 죽겠냐며 도발한다. 그리고...[13] 정확히는 순수한 믿음의 힘이 담겼기 때문. 골프채가 성물이고 거기에 참된 힘이 담겨있다는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휘둘렸기 때문에 아즈라엘이 한 방에 죽고 만다.[14] 후반에 주인공 일행을 포박한 상태라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사일런트 밥이 골프채로 치라고 베서니에게 눈짓을 하자 그걸 본 아즈라엘이 그걸로 내가 죽겠냐며 도발한다. 그리고...[15] 참고로 무신론자이다[16] 참고로 무신론자이다[17] 이미 고고학적, 학술적으로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얘기지만 실존했던 예수가 절대로 백인은 아니다.[18] 이미 고고학적, 학술적으로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는 얘기지만 실존했던 예수가 절대로 백인은 아니다.[19] 뭐... 성경에서도 이미 창세기에서 인간을 창조한 신이 "너희는 나아가 자손을 낳고 땅 위에 번성하라"라고 하기는 한다.[20] 뭐... 성경에서도 이미 창세기에서 인간을 창조한 신이 "너희는 나아가 자손을 낳고 땅 위에 번성하라"라고 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