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천문학계를 뒤흔든 대형 논쟁.
커티스와 섀플리가 축으로 나눠져 벌인 논쟁이라 섀플리-커티스 논쟁이라고 하기도 한다. 주요 논점은
망원경의 발달로 전까진 존재를 모르던
[2] 나선은하가 발견 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엔
은하라는 개념도 없었고 안드로메다 은하는 성운으로 불리던 시절이다. 결국 나선은하의 정체와 더불어 우주의 크기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게 되면서 일이 커진다.
[3]
우주는 우리 은하 내의 일부이고 나선은하 역시 우리 은하 내의 천체이다.
이 대논쟁은
에드윈 허블이 안드로메다 은하 내의 세페이드
변광성을 발견하면서 종결을 맞이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커티스가 맞았다. 우주엔 수많은 별의 집단인 은하가 존재하는 것이었다. 이로서 우주는 넓고 섬우주의 개념은 은하로 확장되었다.
다만 커티스는 태양이 은하의 중심이라고 주장했고 섀플리는 은하의 바깥쪽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부분은 섀플리가 맞았고 은하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정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