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 사람을 나타내는 의문사이다. 여기에 의문첨사 '-고'가 붙은 것이 '누구', 주격접사 '-가'가 붙은 것이 '누가'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누가'는 '누구가'가 줄어든 것으로 처리된다(<표준>). 방언에서는 '뉘'로도 나타난다.
"누가 그랬느냐"는 질문에서 '누'라는 인물을 설정하고 예/아니오로 답하는 농담이 있다.
백괴사전에는 이러한 농담을 이용한
문서도 있다.
1루수가 누구야와 유사한 농담이다.
루에 실린 한자들은 1자 한자어로 쓰일 때 '누'가 된다.
혈의 누(淚) 역시 그런 예이다.
남에게 끼치는 신세나 괴로움. 폐(弊)와 뜻이 같으며, 근래 들어서는
민폐(民弊)라는 단어가 이 의미로 쓰이고 있다.
교육용 한자 가운데 '누'로만 읽는 글자는 없다. 한자로 '루'라고 읽는 것은
루 참고.
여담으로
일본 한자음에서는 더 심해서
상용한자 중 음독에 '
ぬ'가 포함되는 것이 단 1개도 없다. 한국 한자음 중에서는 그래도 '눌'에 해당되는 한자로 '訥'(말 더듬을 눌)이 있다. 이 글자도
교육용 한자 외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