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을 위한, 동인의 공간
동인들을 위한 사이트. 공식 약칭은
동네이다.
2018년 4월 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페미니즘 지지를 선언했다.
#2018년 10월, 2019년 4월에 동네를 폐업하겠다고 공지했으나,
# 2019년 4월 10일 새로 올라온 공지를 통해 주식회사로 전환되며 기존의 행사 또한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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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발매된 김현철 1집의 수록곡. 김현철이 유년기를 보낸
압구정동이 개발되지 않았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곡한 노래다.
응답하라 1988에서 O.S.T로 사용되었다.
가끔씩 난 아무 일도 아닌데 음 괜스레 짜증이 날 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 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내가 걷는 거리 거리 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말도 없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짧지 않은 스무 해를 넘도록 음 소중했던 기억들이 감춰진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 해를 넘도록 음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사람들 사람들—)
아 내가 내디뎌 걷던
수많은 사람들 발자국으로
가득 찬 나의 거리
어딜 걷던 내가 아는
길이 난 너무도 기뻐서
거리만 한참을 걸었어
너도 아직 이 길에 있는지
내가 아는 이 길 위에
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내가 어른이 돼도 참 따듯한 아이야
내 마음과 같겠지
늘 이렇게 길 돌아서는
날 돌아보는 게 내 괜찮은 척이야
모르는 척해 줄래
아직 여전히 있어주던
하염없이 미뤄져 있는
어쩌면 우린 함께였는지도 몰라
아무 말 없어도 괜찮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우린 또 여전히 함께인 것뿐이야
너도 아직 이 길에 있는지
내가 아는 이 길 위에
오 내가 아는 사람들은
내가 어른이 돼도 참 따듯한 아이야
내 마음과 같겠지
늘 이렇게 길 돌아서는
날 돌아보는 게 내 괜찮은 척이야
모르는 척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