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편집]
2. 줄거리[편집]
인터넷 밈으로 인기를 끈 내 모자 어디 갔을까가 사실 소통의 부재를 간결한 표현으로 다룬 책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특별한 주제 의식이 있는 작품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줄거리도 꽤 간단한 편.
한 두더지가 땅 위로 올라왔는데 자신의 머리 위에 똥이 떨어졌다. 전체적인 내용은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을 찾는다는 것이다.
두더지는웬종일 똥을 머리 위에 얹은 채로 비둘기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라고 묻자 비둘기는 똥을 싸며 굳이 보여줄 필요까진 없잖아?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 이어서 말, 토끼, 소, 돼지에게도 하나같이 똑같은 대답들만 돌아올 뿐. 마지막에 파리가 똥 맛을 보더니 개가 한 짓이라고 하자 두더지는 그 근방에 사는 개인 한스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두더지가 똑같이 한스의 머리에 똥을[1] 싸서 복수한 뒤 기분 좋게 웃으며 땅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이뭐병...
두더지는
[1] 그래봤자 매우 조그만 똥일 뿐이다. 그것도 토끼똥보다 더 작은(...) 터라 자고 있던 한스도 '머리에 뭐 흙이라도 떨어졌나?'라는 투로 위를 힐끗 봤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