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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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태백산맥 북부에 있는 산2. 전라남도 해남군의 산3. 경상북도 경주시의 소금강산4.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천주산의 별칭

1. 북한 태백산맥 북부에 있는 산[편집]

2. 전라남도 해남군의 산[편집]

금강산
金剛山 | Geumgang Mountain
위치
높이
488m

남한에도 금강산이 있다. 1만 2천봉은 아니지만...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와 마산면 장촌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8m다. 넓게 말하면, 해남읍 해리와 옥천면 신계리, 영신리에도 걸쳐 있다.
해남읍의 주산으로, 읍내를 북쪽에서 감싸는 모양새이다. 현재 해남군청 위치를 기준으로 하면 북쪽에 금강산, 남쪽에 해남천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정상 부근에는 피난을 위해 고려시대에 축조한 금강산성이 남아있다.

이름의 한자까지 1과 똑같지만 인지도는 1에 가려서 아득히 떨어진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산으로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백두산이 있다. 여기도 이름의 한자까지 북한의 그 산과 똑같지만 인지도로 보나 뭐로 보나 아예 비교가 안 된다.

3. 경상북도 경주시의 소금강산[편집]

소금강산
小金剛山 | Geumgang Mountain
위치
높이
280m
지금은 1번 금강산과 구분하기 위해 작은 금강산이라고 소금강산이라고 하지만 삼국유사 등 옛 기록에는 주로 그냥 금강산으로 표기했다. 참고로 '금강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건 위의 금강산보다 오히려 더 먼저고 한반도에서 금강산이란 이름의 원조는 이 쪽에 가깝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서 이 산을 이미 금강산이라고 하는데, 위 1번의 금강산을 말할 때는 풍악(楓岳), 개골산(皆骨山), 상악산 등으로 쓴 경우가 많고 위의 산을 금강산이라 부른 가장 오래된 문헌기록은 14세기 초 최해가 금강산을 유랑하러 떠나는 한 스님에게 준 글에서 "세상에는 풍악이라고 부르는 이 산을 중의 무리들은 금강산이라고 한다"고 말한 구절이 처음이다.

소금강산은 경주시 북쪽에 있는 높이 280m의 산으로 별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신라 때는 수도 시가지의 북쪽 뒷산으로 왕이 자주 찾았던 백률사, 지금도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굴불사지 사면석불(보물 121호) 등 삼국유사의 전설과 문화재가 다수 남아있다. 화백회의가 열리던 장소 중 하나기도 하다.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지구가 이 산 주변이다.

4.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천주산의 별칭[편집]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천주산'의 별칭. 일명 '제2금강산'으로, 사실 지역에서도 나이가 꽤 먹은 그 동네 어르신 정도나 아는 마이너한 지명이다. 창원역 뒤에 보이는 커다란 산이 바로 이것.

물이 맑고[1] 도시화가 되기 전에는 꽤 풍경이 뛰어났던 곳이다. 특히 진달래가 우거지는 봄 풍경이 뛰어나다고 알려졌으며, 바로 이원수 선생이 '고향의 봄'을 써내려간 배경이 된 산이다.[2]


[1] 이 때문에 하이트맥주 공장이 이 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아직 조선맥주주식회사이던 당시인 1990년 당시 '페놀사태'로 OB의 점유율이 흔들리자 '깨끗한 물'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역전시켰다.[2] 단, 양산시에서는 이원수의 출생지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라면서 고향의 봄은 양산을 묘사한 것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