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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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플레이2. 디자인 및 그래픽3. 사운드4. 스토리 및 패러디 요소5. 성장 및 과금 요소6. 콘텐츠7. 총평

1. 게임 플레이[편집]

탑뷰 형식을 취하고 있음과 동시에 각종 기물을 옮겨서 던전을 진행하는 등의 퍼즐 요소가 특징인데, 이 때문에 신들의 트라이포스이상한 모자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1] 그 외에도 구루민이나 쯔바이!!와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더 위로 올라가면 다크 세라핌 같은 게임도 있고... 소코반류 퍼즐이 많은 편.

스테이지 내에서도 숨겨진 요소 및 퍼즐이 많으며 그 중에서는 챕터를 넘어가야 클리어되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로 한다면 스토리를 더 재밌게 진행할 수 있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2D 탑뷰 도트 RPG 게임이기 때문에 피처폰 시절 때의 게임[2]을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선호할만한 게임이다.

2. 디자인 및 그래픽[편집]

게임 아트워크의 경우 상당히 깔끔한 편으로, 모든 캐릭터가 Spine이 적용되어 있다. 오타쿠층을 노린 타 게임들과 비교해서 가디언 테일즈는 아트 스타일이 무난하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큰 거부감이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캐릭터마다 일러스트 그림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점은 평이 갈리기도 한다. 참여 일러스트레이터는 다수로 공식으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자신의 작품을 블로그나 트위터에 공개하는식을 통해 woony[3], 코놉 [4], Doo[5]가 참여한걸로 알려져 있다.

도트 스타일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맵이나 스킬 이펙트들의 경우에는 3D를 채용했지만 도트 그래픽과 동떨어지지 않은 동글동글한 그래픽으로 서로 간에 큰 위화감 없어 호평받고 있다.

3. 사운드[편집]

배경 음악과 보이스의 음질이 음량도 작을 뿐더러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출시부터 있던 보이스의 경우 보이스가 음질이 좀 떨어지고 소리가 작은 걸 제외하면 무난한 상태지만 나리 캐릭터 업데이트부터 추가된 영웅 더빙들은 소리를 조금만 키워도 노이즈가 심하게 들리거나 목소리 톤이 왔다갔다하는등 불호가 심한 편이다.

또 음질과 별개로 베테랑 성우와 신인 성우가 섞여있는데 신인 성우가 담당한듯한 몇몇 보이스의 경우에는 국어책 읽기스럽거나 캐릭터 성격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다만 신인 성우 보이스 뿐 아니라 베테랑 성우 보이스에도 상당히 불호 의견이 많으며 캐릭터와 이질감이 심하다는 의견이 자주 나오고 있다. 그래서 성우 실력 문제보다 녹음 품질과 사운드 디렉팅 쪽에 문제가 더 많다는 쪽이 중론이고, 일각에서는 일러스트나 캐릭터 디렉팅 없이 그냥 대사집만 달랑 넘겨줘서 더빙시킨 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4. 스토리 및 패러디 요소[편집]

스토리의 전체적인 흐름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있고, 이야기 전체의 주인공과 여주인공에 해당하는 기사와 공주가 각 챕터별 주인공이 겪는 사건에 끼어드는 식으로 흘러간다. 챕터별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문제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이를 주인공인 기사와 여주인공인 공주가 도와주면서 해결해나가는 식이다. 각 챕터별 스토리에 사용된 소재들은 크던작던 각종 사회 문제들을 풍자하고 있는데, 작품 자체의 개그적 요소 및 도트 그래픽과 맞물려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깊게 생각해볼 여지를 남기고 있다.

한국 게임으로써는 정말 드물게도 연출이 굉장히 세심한 게임이다. 기본 골자가 2d 도트 그래픽이기 때문에 희극적이거나 귀엽고 웃긴 장면은 잘 어울리나, 비극적이거나 섬뜩한 장면이 나올때는 괴리가 생기는데 그 괴리가 오히려 연출을 극대화시킬 정도로 연출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를 띄워놓고 대화창으로 진행되는 많은 모바일게임들과 달리 인게임의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이벤트씬을 풀어내기 때문에 유저로 하여금 더 몰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현실에 대한 풍자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월드 3의 학교 폭력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은 메인 스토리인지라 수긍하는 사람이 많으나, 라비와 파비가 석상이 된 이후 마법 학교에서 석상을 앞에 두고 장사를 하고 입장료를 받는 등 시체팔이를 연상시키는데 인 게임 스토리와는 별 관련도 없고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장면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분이 나쁘다는 평이 많다. 챕터 8의 스토리는 닫힌 사회와 인종 차별을 연상시키며 피해자의 눈물이라는 대사도 등장한다.

특히 월드 9는 이러한 문제점의 정점을 찍어 불쾌함을 크게 느낀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이다. [스포일러 주의]
흡사 나치 수용소를 연상시키는 가스실에서 소녀가 사망하고, 그걸 막지 못한 상관이 부르르 떠는 장면이나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패러디한 장면, 게다가 켄터베리 제국의 기사인 플레이어로 싸울 줄도 모르는 켄터베리 난민을 투기장에서 죽이는 서브 스토리가 있다. 심지어 싸우기 전에 "살아서 나가자"고 응원까지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죽음을 각오하라"는 선전 포고를 할 수도 있다. 살린다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처음 싸운 난민은 네로가 제멋대로 죽이는 데다가 죽인다를 선택하면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NPC가 죽는다는 걸 강요하는 느낌이라 불쾌했다는 반응이 많다. 라 제국 에피소드에서의 기사는 어떻게 봐도 제국의 앞잡이다. 제국의 앞잡이 부분은 상관인 아이샤가 선한 인물에 가까워서 나은 편이지만 투기장 서브 스테이지는 이전까지의 선한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아무런 저항없이 자국민도 처형하는 모습이 이질적으로 다가온다.(그나마 '살린다 두 번 → 더 이상 콜로세움에 죽음은 없다 → 돼지 or 라운드 걸로 임명한다' 선택지를 통해 선한 모습을 유지할 순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에서도 매국행위를 한 배우들을 용서없이 처형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 심지어 그들이 그 행위에 대해 반성하는 늬앙스를 보이고, 처치당해서 죽는 순간에도 기사에게 사과하거나 자긴 죽을만했다며 자책하는 대사까지 말해서 기사의 이미지를 나쁜 쪽으로 박살낸다. 일단 둘 다 다른 선택지로 살인을 회피할 수 있지만 너무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임은 분명하다.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art.2의 인베이더 연구소도 매우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 연구소에서 쓸모없는 주민들을 항체 캡슐 재료로 써버리는데,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주민들을 불로 지지고 기계로 다져서 캡슐로 만들어버린다. 더 끔찍한 것은 주민들이 불을 맞고 새까만 숯덩이가 된 걸로 모자라서 기계에 다져지는 과정에서 비명을 지른다. 그것도 화상으로 말라 비틀어진 목소리로 처절한 비명을 내지르기 때문에, 그 비명을 직접 들으면 매우 끔찍하다. 그래서 이 스테이지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이 12세 이용가가 맞냐며 경악을 하고 있다.


게임 자체에 패러디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이 점에 대해서는 호평도 있지만 온갖 메이저한 패러디부터 마이너한 서브컬처에 대한 패러디를 마구잡이로 집어넣어서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오죽하면 메인 스토리보다 패러디만 눈에 들어온다는 평가도 받는데 메인 스토리가 게임의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마이너스인 요소로 꼽힌다. 패러디를 알고 있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으나 온갖 다양한 장르의 패러디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전부 다 알기는 어렵다. 특히 챕터 7의 캡콤역전재판 시리즈 패러디와 이벤트의 록맨 시리즈 패러디 등 일부 패러디는 BGM 마저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 놓은지라 표절 논란이 붙지 않겠냐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6][7] 이벤 스토리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의 싸우는 자들이 원곡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나온다.

별개로 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많아서 스토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월드10이 업데이트되면서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했다. 월드9에서 암흑마법사에 의해 10년뒤로 날아가서 생긴 에피소드인데 엄청나게 암울해져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와 수많은 반전들과 장엄하게 마무리지은 엔딩으로 큰 호평을 이뤄냈다. 대망의 월드 11도 언급이 안된 영웅들이 있고 통로 난이도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스토리 만큼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스를 처치하고 볼 수 있는 2가지 엔딩은 지금까지 게임을 해온 유저들에게 최고의 헌사가 되었다.[엔딩1][엔딩2]

5. 성장 및 과금 요소[편집]

게임 내 재화 노가다의 경우 경험치, 골드 던전을 도는 건 효율이 떨어지고 커피를 써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재화의 양에 비해 육성에 소모되는 재화의 양이 극히 많기에 각성같은 경우 주력으로 키울 캐릭터가 아니라면 연계기만 개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경험치는 미궁을 클리어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데 미궁의 경우 후반까지 몬스터들의 스펙이 그렇게 높지 않고 순수하게 퍼즐 기믹만 있는 스테이지도 있기 때문에 진행하다 막혔을 경우에는 미궁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질요소의 경우 유료 패키지의 효율이 떨어지고,[10] 확률 보정이나 마일리지를 제외하면 연속가챠의 메리트도 없기에 정말 돈 한 푼 안 쓴 운 좋은 사람이 200만원 쓴 운 나쁜 사람보다 파티가 좋은 경우가 허다한 게임이다. 게다가 3성 영웅들 간의 성능 차이가 극심하고, 심지어는 성능 좋다고 평가받는 3성 영웅들도 전용 무기가 없으면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상대적으로 운이 없는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 다수의 캐릭터 육성을 강요하는 게임 구성에 비해 육성에 필요한 재화의 수급량이 낮아 육성이 어려우며, 캐릭터와 무기 이중가챠를 채용했기 때문에 돈과 시간을 전부 투자하면서 운까지 좋아야 하는 창렬겜이란 평가가 많다. 덕분에 게임 리뷰어들로부터 종종 들려오는 평가는 액션 어드벤처 RPG 게임이 아니라 극단적 재화 매니지먼트 게임

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카마존과 수련의 방 시스템으로 영웅 성장 관련 시스템은 점차 개선되는중... 일 줄 알았으나 그 후 진행된 업데이트를 보면 상당히 의미가 무색해진다. 수련의 방 업데이트 이후에는 2주 간격으로 OP캐릭터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덕분에 아레나 메타가 2주만에 변해가며 대놓고 초기 캐릭터의 상위호환 캐릭터가 출시되고 있다. 가람은 아라벨의 완벽한 상위호환과 동시에 바리를 대체, 베스는 비슈바크의 완벽 상위호환이자 2주전에 출시된 가람과 대세픽인 나리를 완벽 카운터, 초기 OP였던 마리나는 더 이상 아레나에서 주류픽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 이처럼 캐릭터의 육성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반년도 안되어 완벽 상위호환이 나오던가 2주일만에 특정 콘텐츠에서 써먹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 등 수련의 방은 정말로 최소한의 완충시스템이 되어버린셈.

가디언 테일즈의 과금 요소 중 가장 고평가 받을 만한 부분은 바로 히어로 크리스탈. 영웅 성장에 필요한 재화이면서 영웅 뽑기 시 중복이 나올 경우 보상으로 대신 주어지기 때문에 과금을 해서 원하는 캐릭터를 뽑지 못했을 때 생기는 문제인 과금해서 못뽑음=무과금 됐다 를 어느 정도 커버해 준다. 투자할 만한 당위성을 어느 정도 확보해 주는 것. 다른 가챠 게임들은 중복구제나 픽업을 못먹었을때 구제방안이 매우 약하거나 없다시피 하다.

일부 캐릭터들[11]을 제외한 나머지 2성 캐릭터를 스토리 진행으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12] 게임 내 강화 시스템인 무작위 진화 시 매우 낮은 확률로 전용 무기가 나오는 시스템으로 무, 소과금 유저를 약간이나마 배려하고 있지만 실시간 PVP 콘텐츠인 아레나[13]같은 경우 티어권의 캐릭터가 없으면 승리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높은 주간 보상을 노린다면 현질을 해서 상위권의 영웅과 전용 무기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리세마라로 캐릭터와 전용 무기를 하나라도 챙기고 시작해서 5지역까지 밀면 150연차 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높은 아레나와 콜로세움 티어를 유지하지 않더라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10연차가 가능, 기본 출석 보상만 해도 한달에 3700보석을 벌 수 있다. 천장 시스템은 300연을 했을 시 무기, 캐릭터 상관없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천장까지 필요한 금액은 약 100만원 정도로 300연을 90만원으로 잡는 타 모바일 게임보다는 비싼 편이다. 다만 픽업 상관없이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는 점과 마일리지의 기간이 없다는 점 때문에 천장을 활용하기는 수월한 편이다. 만약 출석만 하고 아무 콘텐츠도 안 한다고 가정 시 천장까지는 약 8개월이 걸린다.

이러한 여론을 인식한 것인지 첫 패치로 월간 한정 패키지가 추가되고 게임 내 기간 이벤트로 2성 캐릭터들의 레전드 등급 전용 무기를 배포하는 등, 전체적으로 후발주자들에 대한 배려와 운이 없는 유저들에 대한 구제를 어느정도 마련해주었다. 패키지가 생긴 덕분에 천장까지 필요한 비용도 여타 모바일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리세마라가 상당히 어렵게 되어있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리세마라를 배척하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상당히 인색한데 오픈기념 보상이 짜다는 것과 리세마라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오픈 당시 가디언 테일즈 갤러리에서 안 좋은 여론에 힘입어 다른 게임 갤러리 유저들이 추천조작을 하며 타 게임을 홍보하거나 리세계 시세를 조작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나 결국 오픈 기념으로 1000보석을 지급해 프롤로그 클리어 시 딱 10연차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급 기간이 끝나 1000보석을 주지 않기 때문에 리세마라가 다시 어려워져 불만이 속출하자 공식카페 가입인원을 구실로 1000다이아+400스태미나를 지급하였다. 9월 1일 기준 지급되는 다이아가 없기 때문에 리세마라시 총 8회의 단차가 가능한 상태다.

이후 패치를 통해 첫 30연차 안에 유니크 영웅과 전용 무기가 확정으로 뜨게 바뀌었으나 30연차가 가능한 보석을 모으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고, 유니크 영웅과 그에 맞는 전용 무기가 확정으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영웅 뽑기와 무기 뽑기 각각 30연차를 했을 때 확정 유니크 영웅 / 에픽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기에 유니크 영웅과 에픽 무기 모두를 획득하려면 총 60번의 연차가 필요하다. 30연차라는 제한을 둔 것도 리세계 장사꾼들이 무료 젬만으로 좋은 영웅이 확정으로 뜰 때까지 리세마라를 반복하는 걸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11월 20일에 가디언 신본부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쓴 돈이 클수록 능력치를 올려주고 편의기능을 주는 소위 VIP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능력치 뻥튀기가 선을 넘은게 문제. 거기에 패키지에 가디언 티켓을 끼워팔면서 하루아침에 핵과금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의 능력치 보너스 차이가 상당히 벌어져 논란이 되었다. 이후에 어느정도 문제를 인지하고 비기너 미션에 가디언 티켓을 넣고 가디언 레벨에 상한을 붙이고 레어와 유니크 영웅 간의 간극을 좁혀 논란을 어느정도 잠재웠으나 노골적으로 시간을 돈으로 판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6. 콘텐츠[편집]

가디언 테일즈의 최고 세일즈 포인트인 스토리와 퍼즐을 즐기는 모험 콘텐츠들은 결국 1회성 콘텐츠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을 다 즐기고 나면 여느 모바일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결국 최종 콘텐츠는 PvP로 귀결되는 편인데 PvP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유닛 성장 요소는 필수불가결이기 마련. 이를 파밍하기 위해서는 결국 스테미나 그 외 기타 성장재료들이 필요한데 성장 및 과금 요소 목차에서 설명했듯이, 너무나도 창렬하기 때문에 문어다발 식으로 여럿 유닛을 키우면 반드시 피를 보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그마저도 파밍으로 스테미나를 다 쓰고 PvP 요소를 즐기고 싶어도 2시간 30분마다 충전되는 콜로세움 티켓과 저녁 8시 ~ 10시에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레나 티켓 외에는 경쟁 콘텐츠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스테미나가 회복되는 속도는 1시간에 6의 스테미나가 차오르는데 진화석 던전을 돌기 위한 최소 스테미나가 10인 부분에서 사실상 분재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과금으로 해결하고 싶어도 하루 250의 스테미나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을 일부러 막아놓은 것이 눈에 보인다. 그러나 70렙 각성석 던전 상자 구독권과 각성석 패키지가 과금상품으로 추가되었고, 9월 11일 9월드 업데이트와 함께 월정액 커피 패키지(일일 커피 100 증정)와 주에 2번 구매 가능한 500커피팩이 과금상품으로 추가되면서 핵과금러들은 주당 3배 이상의 각성석 수급과 함께 1700커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상시 푸시보상이 추가되어서 어느정도 해결되는 조짐이 보인다.[14]

이 후, 외전 스토리의 추가, 스테미나 소모가 없는 궤도 엘리베이터 콘텐츠 추가 등으로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콘텐츠 부족, 성장 재화의 부족 등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은 아직까지는 요원해 보인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지원하는 자동 모드가 이 게임에선 일부 콘텐츠에만 제한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유저가 직접 조작해야 할 요소가 다른 모바일 게임보다 많아 피로해지기 쉬운데, 이는 이 게임의 특색이자 장점이기도 하지만 게임을 오래 붙잡을 수 없거나 잠깐잠깐 하려는 유저들에게는 확실한 장벽이 된다. 다만 균열 등 3별로 깬 반복성 던전에 한해서는 자동 전투와 반복 기능을 지원하고, 콜로세움처럼 자동 진행이 기본인 콘텐츠도 있다.

또한 엔드 콘텐츠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부분이 지나치게 제한되어있다는 점도 비판점 중 하나이다. 콜로세움은 전투력 비교와 진형 배치를 제외하면 그 뒤의 싸움은 100% 오토로 진행되며, 그 후 추가된 궤도 엘리베이터와 카마존 랜드 역시 조합과 진형을 결정할 수는 있어도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을 할 여지가 전혀 없다. 길드 레이드 역시 자신이 리더로 맡은 캐릭터를 조종할 수는 있으나,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멍청한 AI들이 알아서 장판에 꼬라박고 죽는 등, 아무리 리더인 플레이어가 패턴을 잘 파악해도 AI가 폭사해서 전투를 말아먹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며 이것을 조합으로도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15] 100% 수동 컨텐츠라고 말하기 어렵다. 유일하게 직접 뭔가 조종해서 쓴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레나 하나뿐인데 이조차도 하루에 시간제한, 횟수제한이 걸려있어 온전히 즐기기도 힘들다. 속된 말로 말해서, 유저들은 '빈 시간에 자기가 키운 캐릭터를 (수동으로) 갖고 놀 거리'를 원하는데 있는 컨텐츠라고는 레이저도 장판도 안 피하고 멍청하게 꼬라박는 AI의 향연뿐이니, 컨트롤을 모토로 삼은 게임의 엔드 콘텐츠에서 컨트롤이 개입할 여지가 지나치게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다.

7. 총평[편집]

스토리 측면에 있어서는 공주와 기사가 왕국을 구한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각종 패러디와 숨겨진 떡밥 요소가 많고, 메인스토리가 아닌 서브스토리, 악몽난이도[16]에서도 재탕하지 않고 다른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다만 뉴비의 경우 월드 5 보스, 월드 7 보스, 월드 10 보스, 월드 11 통로 등에서 소위 '통곡의 벽'을 느낄 수 있다.

캐릭터 육성측면에 있어서는 영웅 및 무기 뽑기, 영웅 5성 진화, 각성석, 영웅 및 무기와 악세서리 초월 등이 있어서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다양한 육성이 필요한만큼 빠르게 캐릭터를 키우기를 원한다면 과금이 필요하다. 또한 육성에 필요한 재화가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캐릭터를 키우는데 오래 걸리는 편. 하지만 어쨌든 돈을 퍼부으면 시간도 단축가능하다.[17]

엔드컨텐츠인 PVP측면에 있어서는 Pay to Win이 기본적인 틀이다. 컨트롤, 영웅 속성 등의 요소가 있지만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큰 부분은 캐릭터의 육성정도이다. 조작이 불가능한 자동으로 진행되는 콜로세움에 있어서는 불만이 크지 않지만 실시간 유저간 대결인 아레나에 있어서는 유저들의 불만이 크고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된다. 오후 8시~10시에만 입장이 가능한 점, 태초 3성 영웅들간의 성능차이로 인한 밸런스 문제[18], 아레나 입문 단계의 진입장벽[19]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게임의 최종 컨텐츠중 하나인 아레나의 플레이가 단순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점 등이 지적되었지만 게임 출시 초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귀여운 도트 그래픽,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의 차별성으로 인하여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8월 대사 수정 논란이 생기며 오픈한지 2주만에 게임의 평가가 드라마틱하게 떨어졌다. 이후 뒤늦게나마 운영사가 대처를 해서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사건의 경과와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결론적으로 1회성 컨텐츠인 스토리는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지만 이외의 컨텐츠들은 유저들 간의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2021년부터는 외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스토리 다시보기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본편 스토리에 다시보기 시스템이 전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예정.

[1] 횃불을 들고 와 폭탄에 불을 붙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폭탄꽃이랑 똑같이 생겼다던가, 첫 번째 월드에서 젤다를 패러디 한 맵과 캐릭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의도한 듯 하다. 그 게임을 모바일로 만난다고 하는 등,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대놓고 겨냥한듯한 광고도 진행해 오마쥬작임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후크샷과 항아리같은 인게임 기믹 요소를 젤다에서 가져온 듯하다.[2] 영웅서기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3] 바리, 란의 일러스트레이터[4] 나리[5] 초기 캐릭터 대부분. 남,여기사, 아이샤, 메이, 매드팬더단, 에바, 에리나, 크레이그, 로레인, 소히, 마리안 [6] 특유의 역전재판 시리즈의 법정 BGM부터 이의있음 BGM까지 매우 유사하다. 분위기를 볼 때 1편의 BGM을 오마주한 듯. 이벤트의 록맨 패러디는 박자부터 멜로디까지 거의 원곡과 동일한 수준.[7] 다만 표절을 피하기 위한 아슬아슬한 시간대로만 BGM이 나와 그러한 논란을 회피하고 있다.[엔딩1] 기사가 미래에 남을 경우 미래 공주가 고마워하고 긴 시간동안 써워서 부유성과 지상의 일부를 되찾았지만, 과거에 홀로 남겨진 공주는 미래의 기사가 던진 투구를 발견하고 오열한다. 이 장면은 게임 내에서 가장 가슴아픈 장면 중에 하나이다.[엔딩2] 기사가 과거로 돌아갈 경우 미래 공주가 태연한 척 하지만, 결국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기사의 격려를 받은 뒤 떠니는 기사에게 과거의 자신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미래의 부유성이 푸른 하늘을 되찾는다. 과거로 돌아간 기사는 울고 있는 공주와 포옹한다. 이후 리리 여왕과 구세주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하고 시즌 2 예고를 한 뒤 엔딩이 끝난다. 정황상 이쪽이 정사인 것으로 보인다.[10] 타 게임에 있는 할인이나 추가증정 패키지가 없다시피 하며 월정액 패키지 또한 단차를 할 수 있는 유료젬을 주는 형식이라 전체 보석량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11] 그레모리, 리에, 네바.[12] 하지만 3성 유니크 캐릭터들마저 절반 이상 버려지는 마당에 2성 캐릭터는 스텟과 스킬, 전용 무기의 성능 등의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길드레이드 등 극히 일부 컨텐츠가 아니면 사실상 버려진다. 물론 이 2성 캐릭터들마저도 전용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는 사실상 전용 무기를 착용했다는 가정 하에 캐릭터가 설계 된 터라 이게 없으면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며 여기에 들어가는 각종 각성석 등의 재화도 3성 영웅 못지않게 소모한다.[13] 이 게임의 PVP 엔드컨텐츠[14] 물론 아레나나 콜로세움 같은 PVP컨텐츠나 길드랭크를 올리기 위한 레이드 경쟁을 안하는 사람들은 이렇게까지는 전혀 필요없다. 말 그대로 초창기 분재겜으로 영웅 하나하나 키워가는 재미를 느끼면 되는 것.[15] 버티기 어려운 적을 상대로 힐러를 넣는 경우도 많고 상황에 따라 탱커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캐릭터에 붙은 옵션과 기술 및 연계기에 붙은 유틸리티 때문에 기용하는 것이지 흔히 레이드 하면 떠올리는 '위험한 패턴을 딜러 대신 맞아주거나 어그로를 분산시켜주는 탱커' 로서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AI에 탱커를 배치해봤자 위험한 패턴을 대신 맞아주기는커녕 같이 피한다. 탱커를 넣어봐야 하등 쓸모가 없으니 4딜 3방깎 같은 조합이 정석으로 취급받는 것이며, 그게 불가능한 보스가 나오면 탱커 등을 투입하여 공략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보스를 이 따위로 설계한 개발진을 향해서 비판이 가해지는 것이다.[16] 일반게임에서의 하드모드[17] 다만 각성석, 거울 및 전투훈장 악세서리와 같은 경우는 돈으로 해결이 어렵거나 얻는데 한계가 있다.[18] 바리, 나리, 마리나 등 적폐라고 불리는 캐릭터들에 대한 지적 및 메타의 고착화[19] 브론즈, 실버, 골드 단계에서도 심심치 않게 5성 바리, 마리나 + 초월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