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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사 문자
2.1. Ϻ2.2. и2.3. ϸ

1. 개요[편집]

사슴 기울어서 보면 얼굴 같다Ϡ/ϡ. 그리스 숫자에서 900을 나타내는 문자이다. 이 문자는 방언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는데, Ϡ 자체는 현대 그리스 문자의 표준체계가 된 동부 이오니아에서 독자적으로 쓰던 문자였다. 글자의 이름은 알 수 없으며 "p/s와 닮았다"는 뜻의 삼피(sampi) 또는 디시그마(disigma)로 불리고 현대 그리스어에서 σσ 또는 ττ로 쓰이는 곳에 쓰였으므로 용례만 보면 독일어의 에스체트(ß)와 공통점이 많은 문자.
  • θάλασσα vs. θάλαττα 'sea'
  • τέσσαρες vs. τέτταρες 'four'

2. 유사 문자[편집]

2.1. Ϻ[편집]

Ϻ/ϻ. 그리스어로는 σαν(san)이라고 읽으며 /s/ 음을 나타낸다.

페니키아 문자 '차데'에서 유래한 문자로 엄연히 기본 문자에 속하기 때문에 ΠϘ 사이에 위치했으며, 여기서도 /s/ 음을 나타냈다. 페니키아 문자에서는 /s/와 유사한 발음을 내는 문자가 차데를 포함해 사메크, 신이 있었다. 차데가 산(Ϻ), 사메크가 크사이(Ξ), 신이 시그마(Σ)로 발전했는데 사메크에서 유래한 카이는 /ks/ 음을 나타내게 되었고 산과 시그마가 모두 /s/ 발음을 나타내다가 결국 시그마에 밀려 도태되었다. 다만 폐지 후에도 이름 자체는 살아서 Σ를 부르는 다른 명칭 중 하나로 남았다고 하므로 Σ의 소문자가 두 개인 것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 и[편집]

키프로스 지방에서 쓰던 문자. 키릴 문자 И와 비슷하지만 관계 없으니 주의하자.

표준 그리스어에서 t 발음이 나지만 키프로스 방언에서 s 발음이 나는 경우 이 글자가 사용되었다.
  • иις (cf. Attic τις, 'somebody')
  • иινα (cf. Attic τινα, 'somebody')
  • οиεοι (cf. Attic ὅτῳ 'to whomever')
  • ειиε (cf. Attic εἴτε 'either')

2.3. ϸ[편집]

그리스-박트리아 왕국에서 쓰던 문자. Þ과 유사하지만 관련은 없다. 당시 그리스어에서 이미 사라졌던 Ϻ의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쓰였던 문자로 추정되고 있다. 'sho'라고도 하는데 이건 유사하게 생긴 Ρ와 짝을 맞추기 위해 제안된 이름이며 실제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