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iPad]] 이 문서에서는 [[Apple]]에서 출시한 [[태블릿 컴퓨터]]인 [[iPad]]의 [[대한민국]] 내 정식 발매에 관련된 과정과, 정식 발매 이후에 있었던 일들을 소개한다. --물건 하나 파는게 드라마다-- iPad에 관련된 내용은 [[iPad]] 문서를 참조. [목차] == 개인 수입 및 구매 대행을 통한 반입 == iPad는 [[Wi-Fi]] 모델 뿐만 아니라 [[3G]] 모델도 판매되었는데, 3G 모델은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이 필요하며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을 위해서는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의 장애물이 많았다[* 하지만 [[미국]] 내 판매 모델을 들여와 전파 인증을 받은 다음 개통한 [[용자]]도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나 [[호주]] 등, 먼저 iPad가 발매된 지역에서 Wi-Fi 모델을 직접 구매해서 들고 오거나,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iPad를 대한민국 내에 반입했었다. 3G 모델을 반입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극소수에 불과했다. 거리상 가깝고 현지 거주자도 많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일본의 우체국, 택배업체등은 '폭발 위험성[* iPad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문제이다][* [[아시아나항공 991편 화물기 추락 사고]]가 리튬 전지 폭발로 인해 조종 능력을 상실하여 일어난 사고이다.]'을 이유로 들어 아이패드 배송은 취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직접 들고 올 수 밖에. 하지만 미국에서 구입하면 별 문제없이 배송된다(원칙상 취급불가이지만..)...어? 그런데... == 한국 내 통관불가조치 == === 방송통신위원회의 갑작스런 규제 === 2010년 4월, 갑자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규제를 걸어 iPad를 불법기기로 취급하였고, 이 때문에 개인들이 반입한 iPad들이 세관에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방통위에서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들었다. >1. 선인증 후통관제도 : 2010년 부터 전파법 및 전기통신기기법 상에 해당되는 모든 기기류는 물품의 종류에 따른 인증을 받아야만 세관을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iPad 처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방송통신 기기를 국내에 반입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2. iPad는 컴퓨터로 분류되며, 전자파 적합 등록이 필요하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통관이 불허된다. 더군다나 통관을 피해 들여왔다 해도 이를 사용하는 것 자체도 불법이며, 전파법에 따라 인증받지 않은 통신기기 등을 이용한 죄로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게 돼 있다. 다만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해서 직접 들고 들어오는 경우엔 단 1대만 허용하고, 우편배송 경우 정식 연구소에서 연구용으로 들여오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 유익점 등장 === 위와 같은 조치 때문에 수많은 iPad들이 세관에 억류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형, 무형의 피해를 보았다. [[https://twitter.com/newsarmy/status/12704485608|당시 방통위 대변인도 '현재 구입한 iPad가 세관에 억류되어 있다'고 트위터에 밝힌 바 있다]]. 하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2229728|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TV에 방송되는 브리핑 현장에서 떡하니 들고 나왔으며]], 구준엽과 박용만 [[두산]] 회장도 멀쩡히 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원성과 항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원성에 못이긴--유익점 덕분에[* 문익점 + 유인촌. 비꼼과 동시에 생겨난 별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3247070&isYeonhapFlash=Y|방통위는 개인에 1대 한정으로 면제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결국 1대에 한해 개인용도로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 정식 출시까지 과정 == [[iPhone]]과는 달리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 참조. === [[KT]]를 통한 정식 출시 === 당초 대한민국에서는 Wi-Fi 버전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KT]]측에서 아이패드 미국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 1월 말경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0128093709836&p=yonhap|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KT에서 2009년 11월에 출시한 [[iPhone]]이 선풍적인 반응을 얻은 후라서 3G 모델 역시 KT로 나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었다. iPhone으로 선빵을 맞은 [[SK텔레콤]]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언론에 흘리기도 했다~~'신중한 검토와 언론플레이로 고객을 KO시키겠습니다'~~. 결국은 KT에서 또 선빵을 때렸다([[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28/zdnet20100528174719.htm|관련기사]]). 2010년 10월 14일 Wi-Fi 모델의 전파인증이 완료되었고([[http://www.zdnet.co.kr/Contents/2010/10/14/zdnet20101014162042.htm|관련기사]]), 2010년 11월 9일, KT에서 iPad 3G 모델과 Wi-Fi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려 했으나 돌연 연기했다([[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11002010151673002|관련기사]]). KT는 예약판매 연기에 대하여 '환율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그리고... 2010년 11월 17일 정오부터 KT [[폰스토어]]에서 드디어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 Apple의 역습(?) === 2010년 11월 26일, Apple은 보도자료를 통해 'Apple이 곧 iPad를 애플코리아 매장과 프리스비에서 판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Wi-Fi 모델을 구입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예약판매가 의미 없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이 일었다[* 예약판매의 경우 일반 매장에서 구입하는 사람보다 먼저 받는 것이 기본이며 상식이다]. 결국 2010년 11월 30일, KT가 iPad 정식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애플코리아의 매장과 리셀러,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Wi-Fi 모델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KT를 통해 Wi-Fi 모델을 예약한 사람들도 예약을 취소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KT [[호구]] 인증[* KT측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으나 정확한 날짜는 몰랐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불과 하루 지난 2010년 12월 1일, 애플코리아는 Apple Store에서 Wi-Fi 모델 뿐만 아니라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3G 모델까지 직접 판매에 나섰다]]'''([[http://store.apple.com/kr/browse/home/shop_ipad/family/ipad?mco=MTY3ODQ5OTY|여기를 참조]])! 더구나 애플코리아가 직접 판매하는 모델은 KT에서 발매된 모델과 달리 '팩토리 언락[* 이론상 어떤 통신사의 USIM이라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세계정복]]~~]' 상태로 판매되었다. '''돈만 있다면 사서 SK텔레콤으로 가서 개통할 수 있다'''는 소리. 따라서 이 사실을 모른채 KT를 통해 2년 약정으로 3G 모델을 구입한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손해를 본 것이나 다름없다. 2년 약정이 걸려 있을 경우, 몇 달 써 보고 나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쉽사리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없기 때문이다[* 2011년 상반기에 다음 세대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SK텔레콤의 3G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마이크로 유심만 구한다면 iPad를 통해 3G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 iPad를 통한 [[OPMD]] == iPad 3G 모델은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제나 [[OPMD]] 서비스에 가입하면 3G 망의 전파가 잡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그런데 [[iPhone]]과 달리 iPad PC 버전의 웹 사이트를 그대로 로딩 가능하므로 데이터 사용량이 훨씬 많다. 때문에 한국 내 이동통신사들은 iPad를 OPMD로 가입해 사용하는 것을 내심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덕분에 대응이 하나같이... === SK텔레콤 === 2010년 12월 2일, SK텔레콤은 '데이터 셰어링에 필요한 마이크로SIM은 수입에 의존하는데, 물량이 모자라서 당분간 iPad의 3G 개통은 불가능하다' 고 밝혔다([[http://www.bloter.net/archives/43593|관련기사]]). 일반 SIM을 잘라서 마이크로SIM으로 만들 수 있기는 한데, 리스크가 큰 방법이다보니 아무래도 자주 쓰이는 수법이 아닌게 사실이라 SK 텔레콤을 쓰는 아이패드 유저들의 속만 타는 상황. 거기에 2010년 12월 6일, SK텔레콤이 마이크로SIM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마이크로SIM의 유통을 맡는 SK네트웍스[* 이동통신 관련 유통을 담당하는 SK그룹 계열사]에 공급 중단을 요청했다는 폭로성 기사가 나왔다([[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01206000152|관련기사]]).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SK텔레콤은 사실상 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가입을 부당하게 제한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KT === KT에서는 2010년 12월 2일, 'Apple이 자사 제품을 직영 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지만, Apple Store에서 구입할 경우 KT를 통해 약정 할인을 받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http://www.bloter.net/archives/43554|관련기사]]). 그러나 당시까지는 Apple이 직접 유통한 iPad 3G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이 내부적으로 주어지지 않았고, [[KT]]-[[KTF]] 합병 이후 꾸준히 제기 되고 있는 문제인 미흡한 고객지원으로 인해 실제로 OPMD를 이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2010년 12월 7일, KT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iPad의 경우 OPMD(SHOW 데이터쉐어링)를 원하는 고객은 어디서 구매했든 'KT 폰과 쇼데이터쉐어링 신청 가능하며 KT에서 구매한 고객은 출고가대로 현금 개통 가능합니다.' 라고 밝혔다([[http://twitter.com/olleh_mobile/status/12024520596529152|해당트윗]]). 즉 애플코리아를 통해 직접 구매한 iPad 3G 모델에 대해서도 데이터 셰어링이 가능함을 밝힌 것이다[* 외국에서 구입한 경우는 개인인증 절차 필요]. 또한 기존에 KT를 구매한 iPad 3G 모델도 기기값을 모두 납입할 경우 데이터 셰어링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