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4/Rickenbacker_logo.svg]] [* 리켄베커의 로고이다.] 리켄베커(rickenbacker) [목차] == 개요 == 리켄베커는 미국의 [[일렉트릭 기타]], [[일렉트릭 베이스]] 제조 회사다. 세계 최초로 [[일렉트릭 기타]][* 현의 울림을 픽업을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형태][* 다만 이 최초의 일렉트릭 기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타가 아닌,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는 [[랩 스틸 기타]] 쪽에 더 가까웠다.]를 만든 업체로 알려져 있다.[* 리켄베커가 처음 기업을 설립했을 당시 기술자들 끼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한계점을 보완할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면서 전기 방식을 도입한 기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설립연도가 1931년인것을 감안하면 1935년에 처음으로 일렉트릭 기타를 출시하기 시작한 [[깁슨]]보다도 더 전에 일렉기타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깁슨에서 1935년에 ES 시리즈의 첫번째 주자였던 ES 150 출시 이후 부터는... 리켄베커의 모습은... [[안습|그저 슬프다.]]] == 기타의 종류 == === 일렉 기타 === 대부분의 일렉기타는 주로 'Rickenbacker Series 300' 으로 나타낸다. 처음 출시된 310을 필두로 하여 315->320->325->330->360->370 등으로 이어져 나가는 게 리켄베커 시리즈 300의 특징이다. 그리고 6현 기타 외에 재 편성 버전으로 줄을 2배로 늘린 12현 기타들도 존재한다.[* 기타 제품명 옆에 '/12' 이 문구가 들어가 있으면 대부분 12현 기타다.] 리켄베커 일렉 기타에 장착되는 픽업은 두가지로 토스터(Toaster) 픽업과 하이게인(Hi-gain)픽업이 있다. 1957~1970년까지 로커빌리, 락앤롤 톤의 토스터 픽업이 장착되었으며, 좀 더 강한 출력을 위한 하이게인 픽업이 1968년부터 현재까지 장착되어진다. 현재는 토스터 픽업이 다시 리이슈되어 두 픽업 모두 볼 수 있다. ==== Rickenbacker 325 ==== [[파일:Rickenbacker 325.jpg|width=525]] 리켄베커 시리즈 325는 1958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 원래 300 시리즈의 가장초판은 'Rickenbacker 310' 이지만 310의 경우는 수집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기록을 할수 없었다.] 325의 특징은 세미할로우 타입의 일렉기타이며 시대가 지나면서 기타를 제작하는 목재가 총 3번의 변화를 맞았는데 가장 처음 나왔을때 쓰인 재질은 캠우드 목재로 기타를 만들었으며, 많이 성황이었던 196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는 '부빙가' 목재를 이용하여 기타를 제작하였다. '부빙가' 이후에는 '체첸우드'를 이용하여 제작중에 있다. 325의 12현 버전은 'Rickenbacker 325/12' 로 판매 중에 있다. 325를 사용한 유명한 아티스트로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의 [[존 레논]][* 비틀즈 멤버들은 대부분이 리켄베커, 에피폰, 깁슨 등 세미할로우 및 할로우바디로 유명한 기타브랜드의 기타를 대부분 섭렵하였다. 거기다 [[조지 해리슨]]은 [[Stratocaster]]와 [[Telecaster]]까지 연주하여 [[Fender]]까지 섭렵하였다.], [[뱅글스]]의 기타리스트 수잔나 호프, [[벨기에]] 음악가 투츠 틸레망, 미국의 존 포거티 등이 325를 사용하였다. ==== Rickenbacker 330 ==== [[파일:Rickenbacker 330.jpg|width=555]] 325 다음으로 나온 이 기타 역시 출시년도는 [[1958년]]이다. 바디타입은 전 과 동일한 세미 할로우 타입이며, 한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이 330은 지금까지도 기타를 제작할 때 쓰이는 목재로 [[메이플]] 목재를 이용한다. 쟁글쟁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런 희귀한 특성 때문인지 80년대 영국 인디록 뮤지션들에게 많이 사용되었다. 1960년대에 이 기타를 주로 사용한 대표적인 아티스트로가 바로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이다. 미국에선 비틀즈의 영향을 받은 [[버즈(미국 밴드)|버즈]]가 대표적인데,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과 버즈의 로저 맥귄이 리켄베커로 연주한 쟁글쟁글한 기타 사운드들은 [[쟁글 팝]]의 효시가 됐다. 80년대에는 더 잼의 폴 웰러, [[더 스미스]]의 [[조니 마]]가 대표적이다. [[오아시스(밴드)|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1997년 [[Be Here Now]] 투어 때부터 자신의 히트곡들 중 하나인 'Wonderwall'을 연주할 때 330을 이용하여 연주를 하였다.],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도 330을 이용하였다.[* 1997년 [[OK Computer]] 투어 다니던 시절에 이용하였다. 주로 'Lucky'와 'The Bends'를 연주할 때 이용하였다. 이 현상은 2009년 까지 이어졌으며 2012년 부터는 [[에피폰 카지노]]를 더 많이 사용중이다.] ==== Rickenbacker 360 ==== [[파일:Rickenbacker 360.jpg|width=535]] 360은 330의 디럭스 모델이다. 330와의 차이점으로는 스테레오 아웃풋(Rick O Sound) 추가, 유선형의 바디 쉐입, 바디와 넥의 바인딩 추가, 닷 인레이에서 트라이앵글 인레이로 변경 등 이 있다. === 베이스 기타 === ==== Rickenbacker 4001/4003 ==== [[파일:Rickenbacker 4003.jpg]] 순정상태. 사실 이 상태로 연주하는 실제 베이시스트들은 거의 없다. 사실상 리켄베커의 대표 모델이다. 초기 모델이 4001이고 4003은 4001에서 트러스 로드와 전기 계통을 개선하고 빈티지 스위치[* 저음을 깎아서 4001 시절 사운드를 재현하는 기능을 한다.]를 추가한 모델이다. 4001은 현재 생산되지 않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모델은 대부분 4003이다. 디자인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소리의 성향은 [[Fender]] [[Precision Bass]]와 가깝지만 더 빈티지한 편이다. 이 빈티지한 사운드 덕분에 80년대 이후로는 인디락 밴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스케일[* 너트에서 브릿지 시작부분까지의 길이]이 일반 베이스[* 간혹가다 35인치인 모델도 있지만 대부분 34인치이다.]보다 살짝 짧은 33 1/2인치이다. 그래서 다른 베이스를 쓰다가 이걸 잡으면 어색하다는 연주자들이 많은 편. 바디 구조상 하이프렛 연주가 편하다고 한다. 싱글픽업임에도 불구하고 출력이 무식하게 세다. 어지간한 액티브 픽업 저리가라 할 정도. 덕분에 게인이 잘 먹어서 하드락이나 헤비메탈 밴드에서 많이 쓰기도 했다. 이 방면으로는 대표적으로 [[모터헤드]]의 레미 킬미스터가 있다. 단점으로는 브릿지 구조, 픽업커버, 픽업 위치 때문에 핑거로 연주하기가 더럽게 불편하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브릿지를 교체하고 픽업커버를 떼내고 썸레스트를[* [[https://i.ebayimg.com/images/g/AgQAAOSw5dNWrWru/s-l400.jpg|이렇게 생긴 물건이다.]] 픽업커버를 떼놔도 핑거때 엄지 놔둘데가 없어서 저런 걸 붙이는 것.] 다는 등의 개조를 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듀얼 트러스로드 구조[* 듀얼 트러스로드는 싱글보다 넥 트위스트를 해결하기가 쉬운 대신, 넥 비율을 잘못 맞추면 '''없던 트위스트가 생긴다.'''] 때문에 조정하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리페어를 받을 일이 있다면 꼭 취급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맡기도록 하자. 대표적인 사용자로는 [[폴 매카트니]][* 호프너의 바이올린 베이스 사용자로 유명하지만 4001도 가끔 연주했다.], [[딥 퍼플]]의 글렌 휴즈, 로저 글로버, [[러쉬]]의 게디 리, [[예스(밴드)|예스]]의 [[크리스 스콰이어]], [[모터헤드]]의 [[레미 킬미스터]], [[메탈리카]]의 [[클리프 버튼]] 등이 있다. 펜더 못지않게 소장용으로 갖고 있는 뮤지션 또한 엄청나게 많다. [[스콧 필그림]]이 작중에서 사용하는 베이스 모델 또한 이것이다. [[FLCL]]의 하루하라 하루코가 휘두르고 다니는 무기(...) 또한 이것. [[KOF 시리즈]]의 등장 인물 [[야가미 이오리]], [[BanG Dream!]]의 [[키타자와 하구미]] 또한 이 베이스 유저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 여담 == * 만화가 [[요네쿠라 켄고]]의 해외 활동명인 Ricken은 여기서 따왔다. * 또다른 특징으로는 지판까지 덮여있는 우레탄 피니시가 있다. * 기타든 베이스든 세팅이 정말로 손이 많이 간다. 듀얼 트러스로드인데다가 보통의 기타가 트러스로드를 조절하려면 수 렌치를 사용하는 반면 리켄베커는 암 렌치다. 그것도 1/4" 규격. [[분류:미국의 악기 제조사]][[분류: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