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 [목차] == 설명 == {{{+1 Mamihlapinatapais[* 간혹 -pai 가 아니라 -pei 로 쓰이기도 한다.] / 마밇러삐나따빠이 / [mami[[치경음#마찰|ɬ]]əpiːnataːpai] }}} [[칠레]] 남부 [[티에라델푸에고]] 지역의 야간(Yaghan)족 원주민들이 쓰던 [[명사(품사)|명사]] 단어로, 세계에서 가장 뜻이 긴 단어이자 세상에서 가장 간명한 단어,[* 길게 뜻을 풀어 설명해야 할 대량의 정보를 한 단어 속에 야무지게 집어넣었기 때문.] 그와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가 난감한 단어라는 특징으로 인해 [[1993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 해석 == > '''mamihlapinatapai''': (명)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자신은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어떤 일에 대해서 상대방이 자원하여 해 주기를 바라는, 두 사람 사이에서 조용하면서 긴급하게 오가는 미묘한 눈빛. 단어를 분석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tablebordercolor=#00703c><rowbgcolor=#00703c><-5> '''{{{#c1d72e mamihlapinatapai}}}''' || || ma(m) || '''ihlapi''' || n || ata || pai || || 재귀 접두사 || 어근[*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상태.][* 이 단어도 뜻을 옮기기 애매한데, 한국어 [[신조어]]로는 '뇌정지'에 가까운 단어이다.] || 상태 접미사 || 도달 접미사 || 접미사[* '두 사람'을 나타낸다.] || 접두사 ma의 경우 뒤에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근이 따라붙으면 m이 더 붙어서 mam이 된다고. 이런 수준의 조어력을 가지는 이유는 이 지역의 원주민 언어가 '''[[포합어]]'''이기 때문이다. 문서 참고. 뜻 자체는 쉽게 말해서 '''뭔가를 상대방에게 떠넘기고 싶을 때의 [[눈치]]게임''' 정도로 이해가 가능하다. 즉 뜻은 굉장히 길게 풀어 설명해야 하지만, 의외로 일상생활과 아주 무관한 의미인 건 아니다. [[조별과제]]에서 조장을 정할 때나 역할을 분담할 때 조원들 사이에서 오가는 미묘한 눈빛도 mamihlapinatapai의 일종... 이지만 사실 이 단어는 2명끼리에 한정짓는 것이므로 조별과제랑 완전히 들어맞는 건 아니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3006211599.gif]] == 다른 언어에서의 유의어 == * [[한국어]]: '''[[조별과제|조장 하실 분?]]'''으로 이 뜻을 표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짤이 퍼져 있으나 이것은 이 구절이 함의하는 상황을 이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뿐이지 이 구절이 이 단어와 동일한 뜻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므로 (게다가 애초에 '단어'도 아니므로) 동의어라 보기 어렵다. 하나의 예시라고 볼 수는 있어도.[* 굳이 옮기자면 '모르쇠' 정도가 될 것이다.] 사실 한국어 [[눈치]]도 번역하기 어려운 개념의 단어에 속하는 말이다. [[파일:마밀라피나타파이.jpg]][[파일:f3e7d82f8451473aa10.jpg]] * [[일본어]]: > '''ネタ[ruby(振, ruby=ぶ)]り''' > (명) 어떤 사실을 타인 앞에서 말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것을 타인에게 말하게 되면 그게 나라고 자연스레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분해하여 설명하자면 [[네타|ネタ]](자신이 관련된, 자신이 관련되었다고 알게 하고 싶은 어떠한 일)를 振り(슬쩍, 흘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아마도 일본어 명사 중 가장 뜻이 긴 단어일 것이다. 그리고 이 행위를 실제로 한 사람이 [[일본군 육군]] 중에 [[무타구치 렌야|있었다]]. [[분류: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