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IZ*ONE remember Z]] ## 토론이 시작되면 아래 "## [include(틀:토론 중, 문서명=IZ*ONE remember Z/IZ*ONE과의 추억/강혜원))]" 앞부분의 주석 문법 '## '을 삭제합니다. 토론이 종료되면 주석 문법 '## '을 앞에 삽입하고 "틀:토론 합의"를 해당 내용에 맞게 수정합니다. ##[include(틀:토론 중, 문서명=IZ*ONE remember Z/IZ*ONE과의 추억/강혜원))] [include(틀:상위 문서, top1=IZ*ONE remember Z/IZ*ONE과의 추억)] [include(틀:IZ*ONE remember Z/IZ*ONE과의 추억)] [목차] == 개요 == [[IZ*ONE remember Z]]의 컨텐츠 중 강혜원에 대한 개인스토리 문서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 안녕하세요, 혜원입니다~ > 청순함은 언제나 1등입니다. > ----- > 저기, (프로듀서). 내가 잘 > 못먹는게 뭔지 알아? > ----- >[[강혜원]] == #1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2019년 5월]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1-1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로 돌아와 인생을 다시 살게 된 나.>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지. 미래를 바꾸는 수밖에…!) <방과 후에 복도를 걸어가던 중 가방을 끌어안은 혜원이를 발견했다.> '''혜원아…''' '''{{{#DB706C ?!}}}''' <깜짝 놀라 돌아보는 혜원이.> '''어디 가? 오늘은 학교 끝나고 체육관에서 전체 연습을 하는 날이잖아?''' '''{{{#DB706C 알아. 그런데 잠깐 볼일이 생겨서…}}}''' '''볼일?''' <나는 감을 잡았다.> (보아 하니 혜원이 얘가 레슨을 땡땡이치려고 하는구만?) <이전의 내가 그랬으니 바로 알 수 있다.> '''…레슨을 땡땡이치려는 거지?''' '''{{{#DB706C …! 저기 그게, 엄청 중요한 일이거든. 그래서 오늘 레슨은 못 가.}}}''' '''그렇게 중요한 일이면 이유를 설명해 봐. 너희가 레슨 빠지면 내가 관리를 못해서 그렇단느 말 듣거든… 그러니까 모른 척 할 순 없다고….''' '''{{{#DB706C …}}}''' '''앗!''' <갑자기 혜원이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빠르다!) '''나 참….''' <난 할 수 없이 체육관으로 갔다.> #1-2 <다음 날 아침에 나는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안녕~''' '''{{{#567ACE 좋은 아침이야~!}}}''' '''{{{#CEE5D5 안녕~}}}''' '''{{{#FCF695 안녕~}}}''' <우연하게 아침을 먹는 멤버들 사이에 있던 혜원이에게 시선이 머물렀다.> '''우와… 혜원이 너 장난 아니다… 그게 다 아침밥이야?''' <오른손에 고구마, 왼손에 치즈 핫도그, 그리고 식탁에는 국밥까지 동시에 먹고 있었다.> '''{{{#DB706C …}}}''' <혜원이는 대꾸도 안 하고 그저 계속 먹기만 했다.> (어? 오늘은 평소보다 더 무표정하네) '''어제 선생님한테는 몸이 안 좋아서 일찍 귀가했다고 말해놨어.''' '''{{{#DB706C …}}}''' '''하지만 이번 한 번만이야. 나도 거짓말은 하기 싫으니까.''' '''{{{#DB706C …}}}''' <혜원이는 또 대꾸도 안 하고 밥을 한 그릇 더 먹는다.> (먹기만 하지 말고 대답 좀 해라…) ''' 하아… 사람 말은 듣고는 있는건지.''' <혜원이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던 멤버들이 작은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A7E0E1 분명 화가 나 있는 거야~}}}''' '''{{{#CEE5D5 (플레이어)… 혜원이 언니가 열 받을 만한 일 한거 아냐?}}}''' '''내가? …글쎄.''' <도저히 짐작도 안 된다. 혜원이는 여전히 아무 말 없이 계속 먹기만 했다.> #1-3 <그 날은 보컬 레슨 수업이 있었다.> '''{{{#DB706C 잘 부탁드립니다…}}}''' <혜원이가 노래하기 시작하자 트레이너가 말했다.> '''트레이너''' 스톱…. 혜원이 너 왜 그래? 로봇도 아니고… 라디오 듣는 줄 알았다. 증명사진을 찍는게 아니잖아. 더 감정을 넣어서 노래해 봐. '''{{{#DB706C …네.}}}''' <혜원이는 그 날 컨디션이 저조했다. 휴식 시간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혜원이를 발견했다.> (이럴 때는 매니저로서 자연스럽게 격려해 줘야겠지…) '''혜원아… 이런 날도 있지 뭐. 이거 마시고 기운 내.''' <그러면서 주스를 내밀었다.> '''{{{#DB706C …!}}}''' <주스를 본 혜원이는 순간 눈을 크게 뜨긴 했지만…> '''{{{#DB706C …필요 없어.}}}''' <하고 일어나서는 그냥 가 버렸다.> (뭐야, 저 냉담한 태도!) <그 후 나는 혜원이가 멤버들과 대화하는걸 들었다.> '''{{{#DB706C 나… 너무 슬퍼서 감정을 잃어 버린 것 같아.}}}''' '''{{{#CEE5D5 우리 혜원이 어떻게…. 그 사건이 진짜 충격이었나 보다…. 무리도 아니지… 다음에 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데.}}}''' '''{{{#DB706C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어. 한 번이라도 좋으니 만나고 싶었다고.}}}''' '''{{{#FCF695 불쌍한 혜원이… 살아갈 희망을 잃었구나.}}}''' '''{{{#DB706C 우리를 방해하다니…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혜원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나?) <나는 그때까지 혜원이의 그 사건에 내가 관련되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1-4 <쉬는 시간에 나는 멤버들에게 일정표를 나눠주느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치즈 스틱 빵을 들고 싱글벙글 웃으며 매점에서 나오는 혜원이를 발견했다.> (뭐야 기분 좋아 보이네…) <스틱 빵을 한 입 베어 먹으련느 혜원.> '''…혜원아!''' '''{{{#DB706C !!}}}''' <뒤돌아보던 혜원이의 손에서 빵이 미끄러져 떨어졌다.> '''{{{#DB706C 앗… 아아악! 떨어졌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하는 혜원이.> '''{{{#DB706C …으, 으으으. 빵이~ 내 빵이~!}}}''' '''저기, 괜찮아? …멤버들한테 일정표를 나눠 주고 있는데 말이지.''' <혜원이가 무표정한 얼굴로 일어났다.> '''{{{#DB706C (플레이어) 너 말이야.}}}''' '''?''' '''{{{#DB706C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 뭔지 알아?}}}''' '''글쎄… 뭘까? 혜원이가 못 먹는 것도 있어?''' <혜원이는 바싹 다가오며 대답했다.> '''{{{#DB706C 난 말이야… 파인애플 파지를 싫어해.}}}''' '''파인애플 피자… 저기, 이게 그거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DB706C …따뜻한 파인애플은 세상 천지에 용서가 안돼! 하지만 그 이상으로 더욱 더 용서할 수 없는 건. (플레이어)!}}}''' '''나, 나?''' '''{{{#DB706C …(플레이어) 너만 나타나면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뭐?''' (대체 왜?) <그 말만 남기고 일정표도 받지 않고 그냥 뛰어가 버렸다.> '''…잠깐! 일정표! …뭐야, 저 태도는?''' '''???''' 음식 때문에 생긴 원한은 무서운 법이거든. '''?''' <돌아보니 유진이가 서 있었다.> '''유진아… 혜원이한테 이 일정표를 좀 전해 줄래?''' '''{{{#567ACE 응. 알았어.}}}''' <유진이는 일정표를 받아서 가 버렸다.> '''아아, 진짜… 치우지도 않고 가면 어쩌냐~.''' <난 바닥에 떨어진 치즈 스틱 빵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음식으로 쌓인 원한? 그건 또 뭐지…? 혜원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1-5 <다음 날 학급회의 시간. 이번에 교내에서 열리는 반 대항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였다. 교단에 선 은비가 입을 열었다.> '''{{{#BBB0DC 여러분. 반 대항 경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IZ*ONE 팀도 이번에 열심히 해서 우승을 노려 봅시다!}}}''' '''ALL: 네~!''' <다들 의욕이 넘치고 있었지만 나만 혼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평소의 매니저 일도 버거운데 체력까지 쓰라니, 난 못해…) '''{{{#BBB0DC 그럼 장애물 달리기에 나갈 두 사람을 발표하겠습니다.}}}''' '''{{{#567ACE 장애물 달리기! 재미있겠다!}}}''' '''{{{#DB706C 우승하면 뭘 받을 수 있을까?}}}''' '''{{{#BBB0DC 우선은… 예나랑 유리.}}}''' '''{{{#FCF695 우리한테 맡겨!}}}''' '''{{{#F3AA51 우리는 최고의 러브러브 콤비니까!}}}''' <예나와 유리가 즐겁다는 듯 서로를 끌어안았다.> '''{{{#BBB0DC 이어서… 유진이랑 원영이!}}}''' '''{{{#D9598C 기운이 넘치는 비타민 콤비입니다!}}}''' '''{{{#567ACE 파이팅!}}}''' (오, 이 두 팀이면 호흡도 잘 맞으니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되겠는데)[*강1 최예나-조유리는 옌율로 불려서 영혼의 단짝이며 안유진-장원영은 같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안녕즈라고 불리는 케미를 보여준다.] <우리반의 승리를 확신하던 그 때…> '''{{{#BBB0DC 이어서 마지막 콤비는… 혜원이랑 (플레이어).}}}''' '''{{{#DB706C 앗… 왜~?!}}}'''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거든?!''' <혜원이와 나는 깜짝 놀라 서로 쳐다 봤다.> (하필이면 혜원이와 팀이라니… 이건 말도 안돼~!!!) '''{{{#A7E0E1 이 팀은…}}}''' '''{{{#F1D2E7 뭐라고 불러야 하나?}}}''' <약속이고 나발이고 나는 이 레이스를 잘 해낼 자신이 없었다.> }}} || == #2 떡볶이즈 해산!?[* 2019년 5월]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2-1 <그 날 이후 경기 연습이 지작되었다.> '''{{{#BBB0DC 알겠지? 자애물 달리기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구. 다 함께 꼭 우승하자!}}}''' '''{{{#FCF695 알았어~! 우리한테 맡겨!}}}''' '''{{{#567ACE 이겨서 보너스를 받는 거야!}}}''' '''{{{#D9598C 힘내자고!}}}''' '''{{{#DB706C …}}}''' '''…''' <다들 신이 났지만 나와 혜원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BBB0DC 그럼 연습을 시작하겠습니다. 장애물 달리기는 2인 3각이기 때문에 이 헝겊으로 서로의 다리를 한 쪽씩 묶어서…}}}''' <하는 수 없이 내 오른발과 혜원이의 왼발을 끈으로 묶었다.> '''{{{#BBB0DC 준비, 출발이라고 하면 달리세요~!}}}''' <2인 3각으로 달리기 시작한 멤버들.> '''{{{#FCF695 유리! 우리 호흡이 완벽한 것 같아!}}}''' '''{{{#F3AA51 완벽해!}}}''' '''{{{#567ACE 원영이랑 나는 최강 콤비인거 같아!}}}''' '''{{{#D9598C 우리 우승도 노릴 수 있을거 같아!}}}''' <나와 혜원이도 달리려 했지만.> '''으악!!''' <갑자기 둘 다 쿵 하고 넘어졌다.> '''{{{#DB706C 아야야… (플레이어), 왜 갑자기 서고 그래?!}}}''' '''왼쪽 다리부터 내딛겠다고 했잖아!''' '''{{{#DB706C 왼쪽 다리를 내딛는건 나지. (플레이어) 너는 오른쪽이잖아? …하아. (플레이어) 너랑은 못 하겠어.}}}''' '''나는 뭐 같이 하고 싶어서 하니?''' <혜원이가 다리에 묶여 있던 끈을 풀고 일어났다.> '''{{{#DB706C …}}}''' <무표정으로 터벅터벅 걸어가 버렸다.> '''{{{#567ACE 어딜 가 버린 거지?}}}''' '''{{{#D9598C 글쎄?}}}''' '''하아, 진짜 못 해먹겠네….''' <한숨을 쉬며 일어나니 멤버들이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몰려들었다.> #2-2 '''{{{#BBB0DC (플레이어). 혜원이도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 건 아냐. 그냥 오해를 받기 쉬운 타입이라고나 할까….}}}''' '''{{{#567ACE (플레이어) 오빠랑 혜원 언니를 팀으로 묶는건 역시 아니었나?}}}''' '''뭐? 무슨 소리야?''' '''{{{#BBB0DC 사실… (플레이어) 너랑 혜원이를 화해하게 하려고 팀으로 묶은 거였거든.}}}''' '''{{{#567ACE 전설의 떡볶이 사건 이후로 둘 사이가 거북스러워졌잖아.}}}''' '''{{{#F3AA51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오해를 풀었으면 했어.}}}''' '''전설의 떡볶이 사건? 그게 뭔데?''' '''{{{#FCF695 역시 (플레이어) 너는 혜원이의 꿈이 뭔지 전혀 모르는구나….}}}''' <나는 멤버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567ACE (플레이어) 오빠/언니. 나 좀 따라올래? 같이 가 줬으면 하는 곳이 있어.}}}''' <나는 유진이에게 이끌려 떡볶이집 앞으로 갔다.> '''여기?''' <유진이가 끄덕이더니 간판을 오렬다 보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567ACE 나랑 혜원 언니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둘이서 떡볶이즈를 결성할 정도였어.}}}''' '''떡볶이즈… 그래서 그게 혜원이가 날 냉대하는 이유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데?''' '''{{{#567ACE 체육관에서 전체 연습을 하던 날, 혜원 언니는 이 가게에 오려고 했어.}}}''' '''여길?''' '''{{{#567ACE 그래… 그 날 여기서 1년에 딱 한 번 하루 한정으로 전설의 떡볶이를 팔거든.}}}''' '''…''' '''{{{#567ACE 혜원 언니, 며칠 전부터 기대를 하며 멤버 모두들에게도 맛을 보여준다고 열심히 계획을 짰지. 내가 선생님께 그럴싸한 이유를 대면 혜원언니가 그 날 레슨을 쉬고 가게에 가서 전설의 떡볶이를 사오기로 한 거야. 이렇게 둘이서 역할까지 정해놓고 완벽하게 계획을 실행할 생각이었는데… 혜원 언니가 버스 한 대를 놓치는 바람에 전설의 떡볶이가 품절됐고 결국 못 샀지. 그 날도 학교 끝나고 (플레이어) 오빠/언니가 불러 세우지만 않았다면 버스를 놓칠 일도 없었을 거라고 그러던데….}}}''' '''나 때문이라고?!''' '''{{{#567ACE 응.}}}''' '''겨우 그런 일로 저러는 거야?''' '''{{{#567ACE 혜원 언니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2-3 <그 날 유진이와 기숙사로 돌아가니 라운지에서 혜원이가 군만두를 먹고 있었다. 나는 혜원이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저기, 혜원아. 유진이한테서 전설의 떡볶이 사건에 대해서 들었어….''' '''{{{#DB706C …}}}''' <말 없이 계속 먹기만 하는 혜원. 난 유진이와 함께 사온 떡볶이를 혜원이 앞에 내밀었다.> '''…미안해.''' (내가 사과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그래 참자…) '''전설의 떡볶이는 아니지만 이것도 맛있더라고. 이거 먹고 기분 풀어, 응?''' '''{{{#567ACE 혜원 언니… (플레이어) 오빠/언니가 이렇게까지 사과하는데 받아 줘. 전설의 떡볶이는 내년에 또 먹으러 가면 되잖아.}}}''' <그러자 혜원이가 무표정하게 우리를 쳐다 봤다.> '''{{{#DB706C …내년에 또?}}}''' '''{{{#567ACE ?}}}''' '''{{{#DB706C 유진이 너의 떡볶이에 대한 사랑은 이 정도밖에 안 됐어?}}}''' '''{{{#567ACE 응?}}}''' '''{{{#DB706C 떡볶이즈는 해산이야.}}}''' '''{{{#567ACE 뭐?!}}}''' '''{{{#DB706C 유진이까지 그런 말을 하다니…}}}''' '''잠깐만. 유진이는 위로해 주려고 그런 건데.''' '''{{{#DB706C (플레이어) 너한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애당초 다 너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 '''그러게 사과했잖아?''' '''{{{#DB706C 유진이가 떠밀어서 어쩔 수 없이 한게 아니고?}}}''' (…윽, 족집게가 따로 없네.) <나는 당황하며 적당한 말을 찾았다.> #2-4 '''혜… 혜원이 너도 말이야… 그렇게 떡볶이가 좋으면 나한테도 말하지 그랬어?''' '''{{{#DB706C 뭐?}}}''' '''아마 난 도왔을 거야. 너희 대신에 내가 사러 갈 수도 있었고.''' '''{{{#DB706C …믿을 수 없어.}}}''' '''이것 봐, 말이 안 통하잖아. 이러니 떡볶이를 놓치기나 하지.''' <혜원이가 강렬한 눈빛으로 날 봤다.> '''내 떡볶이 내놔.''' <나는 혜원이에게 건넸던 떡볶이를 다시 가져가려 했다.> '''{{{#DB706C 싫어. 이건 내가 받은 거야.}}}''' '''유진아. 떡볶이즈는 해산이라며? 나랑 떡볶이즈를 새로 결성하는건 어때?''' '''{{{#567ACE 어? 어어?}}}''' '''{{{#DB706C 안돼! 유진아, 이런 인간이 하는 말은 들으면 안돼!}}}''' '''{{{#567ACE 어? 응?}}}''' '''아까 해산한거 아냐? …그리고 왜 다 내 탓인데?''' '''{{{#DB706C 이것 봐, 역시 반성 안 하고 있잖아!}}}''' '''{{{#567ACE 둘 다 제발 진정해…}}}''' <라운지 입구에서 우리 셋의 모습을 보던 멤버들> '''{{{#F1D2E7 이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D9598C 누가 알까~.}}}''' #2-5 <그리고 경기 당일> '''{{{#DB706C (플레이어), 내 다리 당기지마.}}}''' '''혜원이 넘야말로 걸리적거리지 마라.''' <혜원이와 나는 장애물 달리기의 출발선에 섰다.> '''{{{#A7E0E1 둘 다 파이팅!}}}''' '''{{{#FCF695 GO, GO, 혜원이! GO, GO, (플레이어)!}}}''' '''선생님''' …제자리 준비, 출발! <선두에 서서 달리기 시작한 우리> '''{{{#F1D2E7 혜원이 잘 한다~!}}}''' '''{{{#D9598C (플레이어) 오빠/언니, 그렇게 계속 달려~!}}}''' '''{{{#A7E0E1 어라라?}}}''' '''{{{#F3AA51 어! …혜원이가 어딜 가는 거야?}}}''' <혜원이가 코스를 이탈해 관객석으로 내달렸다.> '''혜원이 너! 어딜 가는 거야!''' '''{{{#DB706C 저걸 좀 봐! 저 사람이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를 먹고 있잖아! 한 입만 주세요!}}}''' '''안 된다고! 이런 상황에 무슨!''' <다리가 묶여 있는 탓에 질질 끌려간다.> '''{{{#DB706C 떡볶이랑 레이스 중 뭐가 더 중요해?}}}''' '''레이스!''' '''{{{#DB706C 그러면서 떡볶이즈 결성을 하니 마니 해?}}}''' '''뭐가 어째?''' <그 사이에 차례로 추월당하고 말았다. 우린 결국 2등으로 골인했다.> '''한 고비만 넘기면 됐는데! 혜원이가 샛길로 새지만 않았으면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DB706C 나 때문이란 거야? (플레이어) 네가 내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 주제에. (플레이어) 너랑 콤비가 되니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그건 내가 할 말이거든!''' '''{{{#FCF695 어머? 또 시작됐어…}}}''' '''{{{#F1D2E7 저 둘은 얼굴만 보면 싸우네.}}}''' '''{{{#BBB0DC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것 아닐까?}}}''' '''{{{#CEE5D5 그런 걸로 해 두자….}}}''' '''{{{#BBB0DC 왜냐하면… 혜원이가 즐겁다는 듯 웃고 있거든.}}}''' <나는 어느새 떡볶이즈의 일원이 됐다. 이건 첫 번째 인생에선 없던 일이다.> (어? 설마… 뭔가가 바뀌기 시작한 건가?) }}} || == #3 포지션은 청순[* 2019년 5월]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3-1 <어느 날, 나는 IZ*ONE 멤버들과 함께 이사장실에 불려갔다.> '''{{{#FCF695 대체 무슨 일이길래 이사장실로 부르신 거지?}}}''' '''{{{#DB706C 매점의 치즈 스틱 종류를 늘려 주려는 것 아냐?}}}''' '''{{{#A7E0E1 그런 일로 굳이 오라고 할 리가 없잖아.}}}''' '''{{{#F1D2E7 (플레이어), 뭐 들은 거 없어?}}}''' '''글쎄…''' <시치미를 뗐지만 사실 난 알고 있었다. 만약 첫 번째 인생과 똑같다면….> '''이사장''' 여어, 제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문이 열리며 이사장님이 나타났다.> '''이사장''' 실은 이번에 IZ*ONE의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다네. 자네들의 모습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거지. '''ALL: 전세계?!''' '''이사장'''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를 모셔왔다네. 자네들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줄 거야.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첫 번째 인생에선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어쩌면 내 인생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건지도 몰라!) '''이사장''' (플레이어). '''네!''' '''이사장''' 일정과 자세한 내용이네. 매니지먼트를 잘 부탁하네. '''네!''' <나는 긴장된 얼굴로 이사장님이 내린 자료를 받았다.> #3-2 <교실로 돌아온 멤버들은 흥분 상태였다.> '''{{{#F1D2E7 전세계에 홍보하는 거래!}}}''' '''{{{#FCF695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라니. 그 최점단 럭셔리 잡지 표지를 찍은 사람 맞지?}}}''' '''{{{#B7D3E9 어떡해?그런 대단한 분이 사진을 찍어 준다니!}}}''' '''{{{#D9598C 설렌다!}}}''' '''{{{#DB706C …}}}''' '''{{{#BBB0DC 긴장돼~!}}}''' '''{{{#DB706C …}}}''' '''{{{#A7E0E1 하지만 기분 좋아!}}}''' '''{{{#DB706C …}}}''' '''{{{#567ACE 기대된다~!}}}''' '''{{{#DB706C …}}}''' '''{{{#A7E0E1 혜원아. 혜원이는 안 기뻐?}}}''' '''{{{#DB706C 기뻐. 아까부터 나도 같이 기뻐하고 있는데? 그렇게 안 보여?}}}''' '''{{{#A7E0E1 전혀.}}}''' <치즈 스틱을 먹고 있는 혜원이.> '''{{{#DB706C 맛있다….}}}''' <혜원이의 기분은 여전히 알기 어려웠다.> #3-3 <그 날 밤부터 사진 촬영을 위해 멤버들은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F1D2E7 바른 몸가짐…엄수!}}}''' '''{{{#A7E0E1 사쿠라, 그 팩 어디서 샀어?}}}''' '''{{{#F1D2E7 이거? 인터넷에서. 채연이 네가 쓰는 스킨케어는?}}}''' '''{{{#FCF695 항상 끊임없이 노력을… 엄수!}}}''' '''{{{#F3AA51 나도 오늘부터 반신욕을 해 볼까?}}}''' '''{{{#BBB0DC 반신욕 좋아~ 피부가 팽팽해지는 것 같거든!}}}''' '''{{{#B2B2B2 난… 짠 걸 많이 먹으면 얼굴이 부으니까 오늘부터 간식은 메추리알만 먹을 거야.}}}''' '''{{{#D9598C 태양같은 미소…엄수!}}}''' '''{{{#567ACE 자, 혜원 언니, 웃어~!}}}''' <카메라 렌즈를 들여다 보는 유진이.> '''{{{#DB706C …웃고 있다니까.}}}''' '''{{{#D9598C 혜원 언니. 떡볶이를 먹을 때처럼 웃어 봐요~!}}}''' '''{{{#DB706C 그러니까 아까부터 계속 웃고 있다는데도 그러네. 카메라 렌즈가 이상한 거 아냐?}}}''' '''{{{#567ACE 이상하네… 그런가?}}}''' '''{{{#CEE5D5 아니, 내 눈에도 웃는 걸로는 안 보이는데?}}}''' '''{{{#F1D2E7 나도.}}}''' '''{{{#567ACE 혜원 언니. 이거 먹을래?}}}''' <인스턴트 떡볶이를 내미는 유진이.> '''{{{#DB706C 먹을래.}}}''' '''{{{#A7E0E1 그렇게 탐욕스러운 표정은 안 돼.,}}}''' '''{{{#567ACE 미소가 아니라 떡볶이에 시선을 집중한 것뿐이잖아.}}}''' '''{{{#D9598C 혜원 언니. 사진 촬영 괜찮을까?}}}''' '''{{{#DB706C …}}}''' '''{{{#CEE5D5 하, 하지만…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라면 분명 예쁘게 찍어 줄 거야.}}}''' '''{{{#567ACE 그러게. 혜원 언니는 본판이 미인이니까.}}}''' <그 때 부엌에서 땡! 하고 전자레인지 소리가 들렸다.> '''{{{#DB706C 다됐다!}}}''' <부엌으로 달려가는 혜원이. 전자레인지 안에서 데워진 떡볶이를 꺼냈다.> '''{{{#DB706C …아아, 행복해.}}}''' '''{{{#D9598C …우리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저 미소가 카메라 앞에서도 나오면 좋을 텐데…) <나는 멀리서 멤버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3-4 <그리고 촬영 당일.> '''포토그래퍼''' Fantastic! Beautiful! So cute! <촬영은 순조롭게 이어졌다. 그리고 혜원이 차례가 되었다.> '''포토그래퍼''' … <웃지 못하는 혜원이. 카메라맨의 손이 멈췄다.> '''{{{#DB706C …}}}''' <스튜디오에 긴장된 분위기가 흘렀다.> (큰일이다… 어떻게든 웃게 해야 돼!) <나는 혜원이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엽기적인 표정을 지으며 치즈 스틱을 보여줬다.> '''자자~ 혜원이가 좋아하는 치즈 스틱이네~''' '''포토그래퍼''' Shut up, please!! <갑자기 카메라맨이 돌아보더니 내게 화를 냈다.> '''포토그래퍼''' 누구야? 이 녀석을 스튜디오에 들인 게? '''저요? …죄송합니다.''' <나는 스튜디오에서 쫓겨났다. 촬여이 끝나고 다 같이 떡볶이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ALL: 고생했어~!''' <주스로 건배를 하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FCF695 촬영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야~!}}}''' '''{{{#BBB0DC 긴장되더라.}}}''' '''{{{#B7D3E9 역시 대단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장점을 잘끌어내더라고.}}}''' '''{{{#DB706C 그렇게 예쁘게 찍힌 건 처음인 것 같아.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야.}}}''' <혜원이는 결국 웃지 못했지만 '청순한 캐릭터'의 노선으로 갈 거라 웃는 얼굴이 아니어도 된다는 결론이 났다.> '''{{{#DB706C 오늘부터 내 포지션은 청순!}}}'''[*강3 실제로 [[프로듀스 48]]에서 본인 스스로를 강하게 어필한 자기소개중 하나를 오마주 하였다. ~~하지만 데뷔 이후 지금은 아무도 강혜원을 보면 청순이미지를 생각하지 않을정도로 덕후이자 [[스킨십 빌런]]이다...~~] <혜원이는 떡볶이를 한 입 가득 넣고 기분 좋게 말했다.> #3-5 '''{{{#FCF695 그나저나 (플레이어). 그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를 화나게 만들다니 말이야.}}}''' '''{{{#F1D2E7 그러니까. 조마조마했어.}}}''' '''난 잘 해보려고 그런 거라고….''' '''{{{#567ACE 하지만 재밌었어!}}}''' '''{{{#DB706C 내 말이. 나도 웃음이 터질 뻔 했다니까.}}}''' '''그럼 좀 웃어주지 그랬어!''' <다들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다행이다… 어쨌든 촬영은 무사히 끝났으니까) '''좋았어~! 오늘은 나도 먹을 거야~!''' '''{{{#DB706C (플레이어). 안 먹을 거면 그 떡볶이 나 줘.}}}''' '''누가 안 먹는데?''' '''{{{#DB706C 조금만 달라는데 뭐 어때서.}}}''' '''혜원이의 조금은 전부 다잖아!''' <멤버들의 웃음소리가 가게에 울려 퍼졌다. 폭식을 자제하던 멤버들도 그 날 밤은 배가 터지도록 떡볶이를 먹었다.> <다음 날. 학교로 가던 길에 혜원이를 만났다.> '''{{{#DB706C 안녕!!}}}''' '''아, 혜원아. 안녕.''' '''{{{#DB706C 어제는 즐거웠지?}}}''' '''응.''' '''{{{#DB706C 있잖아, (플레이어)… 그 때 그 이상한 표정 한번 더 보여주면 안돼?}}}''' '''이상한 표정?''' '''{{{#DB706C 나 촬영했을때 네가 했던 거.}}}''' '''싫어. 웃지도 않았으면서.''' '''{{{#DB706C 사실 진짜 웃겼어. …그래서 기뻤어.}}}''' '''뭐?''' '''{{{#DB706C 아, 유진이랑 애들이다… 안녕~}}}''' <앞을 걸어가던 유진이와 멤버들의 뒤를 쫓아가는 혜원이. 갑자기 멈춰서서 뒤를 돌아본다.> '''{{{#DB706C 뻥이지롱. 진짜인 줄 알았어? 바보 아냐?}}}''' '''그게 뭐야!''' <말과는 다르게 웃어 보이는 혜원이.> (…솔직하지 못하긴!) <며칠 후, IZ*ONE의 홈페이지가 공개되며 전세계 사람들이 우리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 == #4 뭔가가 바뀌었어[* 2019년 5월]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4-1 <어느 날, 복도 게시판에 종이가 붙었다.> '''{{{#DB706C 랩 강화 주간?}}}''' '''{{{#567ACE 오늘부터 시작되나 봐.}}}''' '''{{{#FCF695 각 반에서 뽑힌 한 사람만 방과 후에 특별 레슨을 받을 수 있대.}}}''' '''{{{#B7D3E9 랩 계에서 레전드라 불리는 선생님을 트레이너로 초빙한 강화 레슨이라던데?}}}''' '''{{{#CEE5D5 우리 반은 어떻게 되려나?}}}''' '''{{{#DB706C 랩은 잘 못 하는데…}}}''' '''{{{#A7E0E1 유진이는 만능형이라 뭐든 잘 하잖아.}}}''' '''{{{#567ACE 이번 달엔 춤 개인 레슨이 잔뜩 잡혔거든. 채연 언니는?}}}''' '''{{{#A7E0E1 나도 레슨 예약이 잡혀 있어서 좀 힘들 것 같아. 예나는?}}}''' '''{{{#FCF695 나도 이번 달엔 보컬 레슨이 잡혔는데.}}}''' '''{{{#B7D3E9 나도… 이미 레슨이 꽉 차 있어.}}}''' <나는 그 날 학급회의에서 멤버들에게 물었다.> '''랩 강화 레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ALL: …''' <서로 얼굴을 쳐다 볼 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각 반에서 한 사람은 꼭 참여해야 해. 누구 없어…?''' (…큰일났네, 아무도 손을 안 들어) <그 때 혜원이가 천천히 손을 올렸다.> '''혜원아… 참여하고 싶어?''' '''{{{#DB706C …아무도 없다면 내가 할게.}}}''' '''그럼 IZ*ONE의 대표는 혜원이로 결정한다?'''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난 쉬는 시간에 혜원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혜원아, 고마워. 아무도 없어서 내심 걱정했거든.''' '''{{{#DB706C 뭐든 도전해 보는 건 좋을 것 같아서}}}'''[*강4 강혜원은 [[프로듀스 48]]당시만 해도 랩 가사 창작은 커녕 랩을 못하는 연습생이었다. 그러나 그룹 배틀 당시 같은 팀에 일본인 멤버들도 많은데다가 이 멤버들은 걸크러쉬 느낌인 [[BLACKPINK]]의 '붐바야'와 어울리지도, 설상가상 랩을 담당할 멤버도 단 한명도 없었다. 부득이하게 강혜원이 메인래퍼를 담당하게 되는데... 공연은 처참했지만 이것이 역으로 [[헬바야]]라는 이름으로 불려서 웃기면서도 짠한 흑역사가 생성되고,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이후 이 멤버들은 가끔씩이라도 엮이면서 연락도 하고, 강혜원 본인은 데뷔 후 래퍼 포지션을 맡고있다. 즉, 이 에피소드는 [[프로듀스 48]] 강혜원의 래퍼 도전기를 오마주 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헬바야]] 문서 참고.'''] '''그러게. 나도 좋을 것 같아. 내일 방과 후부터 바로 레슨 시작이야. 이건 과제곡과 일정표.''' '''{{{#DB706C 고마워. 잘 부탁해.}}}''' '''나야말로.''' (뭐야, 혜원이 얘도 할 때는 하잖아…!) <나는 스스로 손을 들어준 혜원이에게 고마웠다.> #4-2 <하지만… 다음 날 방과 후에 랩 강화 레슨이 시작되자.> '''트레이너''' 스토~옵! 혜원아… 네가 하는 건 랩이 아니라 낭독이야. 너 혼자만 리듬이 안 맞잖아. 가사를 몸에 주입시켜야 해. 과제곡도 미리 줬는데 뭘 한 거야? '''{{{#DB706C …죄송합니다.}}}''' <다른 반의 정예 멤버들에 비해 혜원이의 실력은 확실히 부족했다. 트레이너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트레이너''' IZ*ONE 매니저가 누구지? '''네, 접니다.''' '''트레이너''' 너는 프로듀서를 지망한댔지? '''네.''' '''트레이너''' 너라면 혜원이를 어떻게 프로듀스할 것 같나? '''아…'''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트레이너''' 네 반 멤버야. 책임지고 프로듀스해. '''…네.''' <혜원이에게는 오리지널 랩 송의 가사 작성 과제가, 내게는 혜원이를 프로듀스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레슨이 끝나고 나와 혜원이는 같이 걷고 있었다.> '''첫날부터 어려운 과제네~, 하제만… 솔직히 트레이너 말이 심하긴 해도 다 맞는 말이잖아. 처음이잖아. 주늑들지 말고 앞으로 같이 열심히 하자….''' '''{{{#DB706C 배고파.}}}''' '''엉?''' '''{{{#DB706C 빨리 가서 뭐든 먹고 싶어.}}}''' '''…저기, 혜원아. 지금 엄청 중요한 이야기를 했거든. 이해했어?''' '''{{{#DB706C 물론이지. (플레이어) 말도, 트레이너 말도 다 이해했어. 집에 가면 랩 가사도 생각해 볼 거야.}}}'''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뭐든 말해.''' '''{{{#DB706C 혼자 집중하고 싶어.}}}''' (하긴… 혼자 집중하고 싶을 때도 있지) #4-3 (나는 혜원이를 믿었지만…) '''나 왔어~.''' '''{{{#DB706C 다녀왔어~.}}}''' <혜원이와 기숙사로 돌아와 라운지로 가 보니.> '''{{{#F1D2E7 어서와! (플레이어). 랩 강화 레슨은 어땠어?}}}''' '''어떻고 말고 할 것도 없어. 내가 혜원이를 프로듀스 하게 됐거든.''' '''{{{#A7E0E1 프로듀스?}}}''' '''{{{#B7D3E9 힘들겠다!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해!}}}''' '''응…''' <그때 예나가 거실로 왔다.> '''{{{#FCF695 어서 와, 혜원아! 기다렸어! 오늘은 무슨 게임할래?}}}''' '''{{{#DB706C 그러게. 뭘로 할까?}}}''' '''잠깐만! 혜원아! 랩 가사 쓰기로 했잖아~!''' '''{{{#DB706C 게임하면서 생각할 거야~.}}}''' <바로 예나의 방에 들어가는 바람에 쫓아갈 수도 없었다.> (혜원이 저 녀석, 괜찮을까…?) <다음 날 쉬는 시간. 나는 혜원이를 찾았다.> (작사는 잘 하고 있나…) <그 때 옥상에서 노트를 펼치고 생각에 잠긴 혜원이를 발견했다.> (찾았다… 작사 중인가?) '''혜원아.''' '''{{{#DB706C 아, (플레이어).}}}''' '''어때? 작사는 잘 되고 있어?''' '''{{{#DB706C 그게 말이지….}}}''' <잘 보니 혜원이가 펼친 노트에는 음식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이게 뭐야?''' '''{{{#DB706C 당신의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최고의 떡볶이 메뉴. 떡볶이 레시피 아이디어 응모. 뽑힌 사람한테 떡볶이를 1년치나 준대!}}}''' '''…그래서?''' '''{{{#DB706C 그렇다면 도전할 수밖에 없잖아!}}}''' '''…혜원아. 도전도 좋지만 앞뒤 생각 안 하고 일을 마구 벌리면 안돼. 그보다 먼저 해야 할 게 있잖아?''' <이건 혜원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내 문제이기도 했다.> (내 미래를 좋은 쪽으로 바꾸려면…) '''오늘 밤에 저녁 먹고 나서 라운지로 와. 오늘 안으로 작사 끝낼 거니까. 나도 도울게. 혜원이한테 못 맡기겠어.''' '''{{{#DB706C …알았어.}}}''' #4-4 <그 날 밤, 나는 거실로 갔다.> '''어?''' '''{{{#DB706C 다들 돕겠다고 해서.}}}''' '''{{{#FCF695 혜원이한테 들었어. 랩 가사를 써야 한다면서? 우리도 도울게.}}}''' '''{{{#F1D2E7 강쨩은 IZ*ONE의 대표니까. 다른 반에 질 수는 없지.}}}''' '''다들… 고마워.''' <우리는 혜원이를 둘러싸고 작사를 시작했다.> '''{{{#A7E0E1 혜원이를 프로듀스할 거면 먼저 혜원이가 어떤 사람인지 상세하게 알아야 해.}}}''' '''{{{#BBB0DC 혜원이는 꿈이 뭐야?}}}''' '''{{{#DB706C 꿈… 뭐더라…}}}''' '''{{{#FCF695 전세계의 해피 바이러스가 되고 싶다?}}}''' '''{{{#F3AA51 노래도 춤도 완벽하게 해내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DB706C 으~음… 여배우가 되고 싶다 인가?}}}''' (그랬구나… 혜원이한테 그런 큰 꿈이… 실제로는 나름대로 생각을 하며 살고 있었어) '''{{{#CEE5D5 왜 아이돌이 되려고 생각했어?}}}''' '''{{{#DB706C 왜지…? 어릴 때 이것 저것 많이 해 봤는데. 그 중에서 제일 푹 빠질 수 있었던 게 노래방 춤이었어. 그래서 아이돌이 되기로 한 거야.}}}''' (혜원이의 이런 이야기는 나도 처음 듣네…) '''{{{#B7D3E9 혜원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해?}}}''' '''{{{#DB706C 음~ …모르겠어. 남들은 4차원이라고 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F1D2E7 혜원이한테는 청순한 이미지가 있어.}}}''' '''{{{#D9598C 예쁘고.}}}''' '''{{{#B2B2B2 귀엽고.}}}''' '''{{{#567ACE 기타와 피아노도 잘 치고.}}}''' '''{{{#A7E0E1 그리고 실제로 노력파잖아.}}}''' <나는 지금까지 몰랐던 혜원이의 면모를 본 것 같았다. 그리고 작사에 참고가 될만한 내용을 메모했다.> #4-5 <그리고 혜원이는 오리지널 랩을 트레이너 앞에서 발표했다.> '''{{{#DB706C 떡볶이, 떡볶이, yeah! 국밥, 김밥, 찌개도 좋지만 역시 떡볶이가 최고지, yeah!}}}''' <리듬에 맞춰 노래하는 혜원이.> '''{{{#DB706C 역시 떡볶이가 최고지, yeah!}}}''' '''…''' (…혜원이의 매력은 많았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무표정한 얼굴로 듣고 있던 트레이너가 중얼거렸다.> '''트레이너''' 혜원이… 너… 훌륭해! (뭐라고?!) '''트레이너''' 허세도 가식도 없는 네 마음이 느껴졌어! '''{{{#DB706C …감사합니다!}}}''' <트레이너가 날 보며 말했다.> '''트레이너''' 네 프로듀스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진짜?!) '''감사합니다!''' '''{{{#DB706C 역시 떡볶이가 최고지, yeah!}}}''' '''어… yeah!''' (잠깐만! 첫 번째 인생에 이런게 있었나? 아냐, 없었어!) <뭔가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것 같았다. 며칠 후 멤버들은 기숙사 라운지에 있는 컴퓨터 주변에 모였다. 화면에는 IZ*ONE의 홈페이지가 떠 있었다.> '''{{{#DB706C 이걸 좀 봐. 우리의 첫 라이브가 결정됐대!}}}''' '''{{{#FCF695 전세계에 우리 라이브 동영상을 보여주는 거야?}}}''' '''{{{#D9598C 만세! }}}''' '''{{{#B7D3E9 열심히 해야겠다!}}}''' '''{{{#A7E0E1 이제부터 레슨이 더욱 더 힘들어지겠네~!}}}''' (나도 앞으로 바빠지겠군…!) <다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으려고 하고 있었다.> }}} || == #5 멋진 매니저[* 2019년 6월]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5-1 <어느 날 일요일. 나는 거리를 걸으며 얼마 전 혜원이를 프로듀스해 트레이너에게 칭찬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트레이너''' 난 네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감사합니다!''' '''{{{#DB706C 역시 떡볶이가 최고지, yeah!}}}''' '''이... yeah!'''』 <다시 살게 된 인생. 거리 풍경은 예전과 별반다르지 않아 보였지만 뭔가 조금씩 좋은 방향을 바뀌기 시작했다는 느낌은 들었다.> (이 상태로만 쭉가면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경쾌한 발걸음으로 기분 좋게 걷고 있는데,> '''???''' (플레이어)~! '''응?''' <길 한복판에서 누군가가 이름을 부른 것 같아 뒤를 돌아봤다.> '''{{{#DB706C 역시 (플레이어) 맞네~!}}}''' '''앗….''' <익숙한 얼굴이 내쪽으로 걸어왔다.> '''{{{#567ACE 닮은 사람 아닌가 싶었어!}}}''' '''{{{#FCF695 (플레이어), 이런 데서 뭐 해?}}}''' '''뭘 하냐니… 휴일이니까 영화나 볼까… 해서.''' '''{{{#DB706C 혼자서?}}}''' '''응. 너희들은? 셋이서 뭐 하고 있었어?''' '''{{{#567ACE 우린 쇼핑~! 혜원 언니가 귀여운 모자를 사고 싶대서 쇼핑 하러 왔어.}}}''' '''{{{#DB706C 아냐. 예나가 고기를 먹고 싶다길래 나온 거야.}}}''' '''{{{#FCF695 어? 그랬어? 유진이가 수족관에 가자고 하지 않았나?}}}''' <세 사람이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자, 그만그만…. 곧 라이브 방송도 있으니까 이제 다들 바빠질 거고. 지금 쇼핑도 하고 고기도 먹고 그러면서 느긋하게 보내. 그럼.''' <나는 그렇게 말하고 길을 건너려고 했다. 그때였다.> '''{{{#FCF695 앗! (플레이어)! 잠깐만!}}}''' #5-2 '''응?''' '''{{{#FCF695 가려고?}}}''' '''으, 응.''' '''{{{#FCF695 (플레이어) 너도 수족관에 가자.}}}''' '''{{{#567ACE 그래, 여기서 이렇게 만나 버렸잖아! (플레이어) 오빠/언니도 같이 가!}}}''' '''어… 하지만 다들 쇼핑 중 아니었어?''' '''{{{#DB706C 수족관 가는 길에 모자 사고 집에 가는 길에 고기 먹으면 돼. (플레이어) 너도 가자.}}}''' '''{{{#FCF695 (플레이어), 가자! 가자~!}}}''' <다들 내 팔을 잡아 끌었다.> '''응? 어? 엉? …''' <그렇게 해서 나는 수족관에 왔다.> '''{{{#567ACE 우와! 커다란 상어다~!}}}''' '''…그러게.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어.''' '''{{{#FCF695 저쪽에 펭귄도 있어. 귀여워~!}}}''' '''바다표범도 있어.''' (내 예정과는 다르지만 이것도 재미있는데!) '''{{{#FCF695 어? 혜원이는?}}}''' '''응?''' <주변을 둘러봐도 혜원이의 모습이 안 보였다.> '''{{{#567ACE 앗! 저기 있다!}}}''' <혜원이가 혼자서 정어리가 있는 수조를 보고 있었다.> '''{{{#567ACE 예쁘다…!}}}''' <수조 안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정어리가 엄청 많이 헤엄치고 있었다.> '''{{{#FCF695 비늘이 반짝거려. 예쁘다….}}}''' '''{{{#DB706C 이렇게 많으면 물고기 먹이 사느라 돈도 많이 들겠는데….}}}''' <어디에 있어도 마이페이스인 것이 바로 혜원이의 매력이다.> #5-3 <잠깐의 휴일이 끝나고 다시 한 주가 시작되자 라이브 방송을 대비한 신곡 레슨이 시작됐다.> '''그럼…, 포지션을 발표하겠습니다. 센터는… 원영이.''' '''{{{#D9598C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인 댄서는 채연이!''' '''{{{#A7E0E1 열심히 할게요!}}}''' '''…메인 래퍼는 혜원이.''' '''{{{#DB706C …어?}}}''' '''랩 강화 주간 때 트레이너가 확실하게 보증해 줬잖아. 자신감 가져!''' '''{{{#DB706C …네.}}}''' <혜원이가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노래를 맞춰보는 날. 노래가 끝나자 트레이너가 말했다.> '''트레이너''' 혜원아…. 왜 그러지? 얼마 전에는 잘 했는데 또 어색해져 버렸어…. '''{{{#DB706C …네.}}}''' <혜원이가 힘없이 고개를 숙였다.> '''트레이너''' (플레이어)! '''…네!''' '''트레이너''' 에기 어떻게 된 거야? ...(플레이어), 네가 포지션을 정한 거지? '''네, 그렇습니다만…. 어… 그게, 저기….''' (왜 그러시지?) <나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5-4 <레슨 후 혜원이가 내게 왔다.> '''{{{#DB706C ...(플레이어).}}}''' '''응?''' '''{{{#DB706C 미안. 나 때문에 (플레이어) 너까지 혼났잖아.}}}''' '''아, 아냐….''' '''{{{#DB706C 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아직 시간 많으니까. 얼마 전에도 잘 해냈잖아. 이번 노래도 잘 소화할 거야.''' '''{{{#DB706C …응.}}}''' <혜원이는 자신이 없어 보였다.> <그 후 혜원이는 휴일에도 기숙사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다.> '''{{{#A7E0E1 …그래, 느낌 좋아!}}}''' '''{{{#FCF695 혜원이는 우리 앞에서는 잘 하면서 왜 선생님 앞에만 가면 어색해지는 거지?}}}''' '''{{{#DB706C …난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 '''{{{#CEE5D5 선생님 앞에서 긴장되는 건 이해하지만….}}}'''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관객 앞에 설 수 없어.''' '''{{{#DB706C ….}}}''' <나는 멤버들과 함께 혜원이 연습에 함께 했다. 그러자 연습실 문이 열리더니 은비와 다른 멤버들도 들어왔다.> '''{{{#BBB0DC 얘들아~! 연습하느라 고생했어! 간식 가져왔다~!}}}''' '''{{{#F1D2E7 프라페 먹으면서 좀 쉬고 해~!}}}''' '''{{{#567ACE 와! 프라페다!}}}''' '''{{{#D9598C 토핑이 너무 귀여워!}}}''' '''{{{#B2B2B2 크림이 잔뜩 토핑되어 있어! 맛있겠다~!}}}''' '''{{{#F1C3AA 아이스크림도 토핑되어 있어!}}}''' '''{{{#BBB0DC 다들 먹을 수 있을 만큼 있어~.}}}''' '''{{{#B7D3E9 앗! 혜원이 너 2개를 들고 있다~.}}}''' '''{{{#DB706C 하나는 (플레이어) 거. 내가 가져다 줄 거야.}}}''' #5-5 '''{{{#DB706C (플레이어), 자 이거. 간식 사 왔대. 빨리 안 먹으면 녹는다?}}}''' '''고마워.''' <혜원이는 내게 음료를 내밀더니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즐거운 듯 웃고 있는 혜원이.> (원래는 저렇게 솔직하고 좋은 표정을 지을 줄 아는 아이인데… 아마도 표현하는 게 서툴러서 그런 거겠지) <나는 문득 첫 번째 인생 때의 나 자신을 떠올렸다.> 『'''{{{#BBB0DC 저기, (플레이어)! 이제부터 다 같이 레슨을 할 건데 집에 가려고?}}}''' '''{{{#F1D2E7 …너무한다, 매니저면서.}}}''' '''응. 내가 있어 봐야 구경하는 게 다니까. 내가 없는 게 다들 연습하기도 편할 거 아냐.''' <난 항상 폼만 잡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 (폼 잡는 거 다 소용없는데 말이지!)』 '''???''' 후후후…. '''응?''' <음료를 마시던 나는 멤버들의 시선을 느끼고 얼굴을 들었다.> '''{{{#FCF695 얘들아, (플레이어) 얼굴 좀 봐!}}}''' '''{{{#F3AA51 …재미있다!}}}''' '''음? 왜 그래?''' <멤버들이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B7D3E9 웃긴다~.}}}''' '''{{{#567ACE 끝내준다….}}}''' '''뭐야! 남의 얼굴을 갖고 놀리다니 너무 한 거 아냐!''' '''{{{#DB706C 웃긴 걸 어떡해. (플레이어) 얼굴 보니까 입 주변에 흰 수염이 난 것 같은걸!}}}''' '''엉?!''' <연습실 거울을 보니 내 입 주변에는 크림 때문에 흰색 수염이 만들어져 있었다.> (으악! 이게 뭐야!) <난 황급히 크림을 닦았다.> '''바로 그거, 그렇게 웃는거야, 혜원아. 그 미소가 노래할 때도 나오면 돼. 알겠지? 자, 다들 한 번 더 연습 시작하자.''' <역시 나는 폼을 잡고 만다. 그러나 노래를 다시 시작한 혜원이의 표정은 조금이지만 부드러워져 있었다.> }}} || == #6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2019년 7월 중]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6-1 <그 날, 다음 날 있을 라이브 생방송을 대비해 트레이너의 최종 체크를 받았다. 곡이 끝나자 트레이너가 기특하다는 표정으로 멤버들을 봤다.> '''트레이너''' 다들 완성도가 아주 좋은데. 녹화 때도 이렇게 가자. 혜원아….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DB706C …감사합니다.}}}''' <혜원이는 생긋하고 미소를 지었다.> (다행이야!) <나도 자연스럽게 웃음이 흘러 나왔다.> <레슨이 끝나고 멤버들은 하교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F1D2E7 다들 고생했어!}}}''' '''{{{#A7E0E1 고생 많았어~!}}}''' '''{{{#B7D3E9 오늘은 빨리 기숙사 가서 쉬어야지….}}}''' '''{{{#F1C3AA 내일은 라이브 녹화 날이니까.}}}''' '''{{{#B2B2B2 벌써부터 긴장돼….}}}''' '''{{{#DB706C …어? (플레이어), 아직 안 가?}}}''' '''응. 난… 내일 무대 준비를 끝내고 갈 거야.''' <나는 풍선을 불며 대답했다.> '''{{{#BBB0DC 무대 준비? …그 풍선으로?}}}''' '''응. 이번 라이브 방송은 연출에 공을 들여 볼 생각이야. 라이브는 방송되면 그만이잖아?''' <난 첫 번째 인생 때 폼만 잡고 아무것도 안 하다가 결국 기억에 남을 만한 걸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보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만들고 싶어.''' '''{{{#A7E0E1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라~!}}}''' '''{{{#CEE5D5 멋지다!}}}''' #6-2 '''{{{#D9598C 그 풍선으로 무대 장식하는 거야? 귀엽다!}}}''' '''응. 그건 팝 느낌의 노래를 연출할 때.''' '''{{{#F1C3AA 이 기계는 뭐야?}}}''' '''그건 스모크 머신. 구름 위에서 춤을 추는 것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때 쓸 거야. 이건 제트 스모크라고 하는데. 너희들이 등장할 때 팡 하고 쏘아 올릴 거야. 화려하게 등장하는 거지.''' '''{{{#FCF695 (플레이어), 대단하다!}}}''' '''{{{#B2B2B2 그런 것까지 생각했다니.}}}''' '''{{{#A7E0E1 좋다, 좋다! 진짜 좋아!}}}''' '''{{{#F3AA51 역시 우리 매니저야!}}}''' '''{{{#567ACE 완전 연출가 수준인데?!}}}''' '''{{{#D9598C 무대 감독님!}}}''' '''아니, 그 정도는 아냐.''' (칭찬받으니까 기분 좋다~!) <난 지금까지 느껴본 적이 없는 보람을 느꼈다.> '''{{{#F1D2E7 나도 풍선 부는 거 도울게!}}}''' '''{{{#B2B2B2 나도!}}}''' '''{{{#B7D3E9 나도 도울게~!}}}''' <멤버들이 날 도와 주었다.> (다들 고마워… 이런게 바로 동료애라는 거구나…) <첫 번째 인생 때는 느낀 적이 없었던 연대감을 느꼈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 당일. 체육관에 세트를 만들고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었다.> '''카메라 체크, OK!''' <나는 카메라에서 얼굴을 들었다.> '''녹화 5초 전. 4, 3, 2, 1….''' <제트 스모크가 연기를 뿜어 내자 멤버들이 일제히 무대로 뛰어 나왔다.> '''{{{#BBB0DC 라이브 방송을 보고 계신 여러분~!}}}''' '''ALL:''' 아이즈 온 미~ IZ*ONE입니다! <노래가 흐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좋아…!) <나는 카메라를 통해 보고 있었다.> (어, 어, 어어…? 새하얗잖아…. 아무 것도 안 보여!) <얼굴을 드니 주변이 온통 흰 연기로 뒤덮여 있었다.> #6-3 (큰일이다! 연기를 너무 많이 뿜어냈어!) '''{{{#FCF695 아…, 앞이 안 보여.}}}''' '''{{{#F3AA51 으악!}}}''' '''{{{#B2B2B2 미안, 부딪쳤어!}}}''' '''{{{#DB706C 꺅!}}}''' '''{{{#F1D2E7 혜원아, 괜찮아?}}}''' '''{{{#DB706C …미끄러졌어.}}}''' <나는 급히 스모크 머신을 끄려고 했다.> '''어 어떻게 하는 거더라? 멈출 수 없어…!''' <그 때 펑! 하고 여기저기서 폭발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B7D3E9 꺅!}}}''' '''{{{#567ACE 무슨 소리지?}}}''' '''{{{#F1C3AA 무서워~!}}}''' '''앗! 왜 지금! 풍선이 날아 다니는 거야!''' <여기저기서 풍선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어떻게 된 거야?!) <흰 연기 속에서 무대는 패닉 상태가 되었다.> <다음 날, 나는 선생님께 호출을 당했고 엄청나게 혼이 났다.> '''선생님''' …람버스 학원 개교 이래로 처음이다. 화면이 하얗게 되어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니…. 난리법석만 피워서 장난치는 것 같더구나. 아침부터 시청자들로부터 항의 전화가 끊임없이 왔어. 그리고 홈페이지에 불만을 올리는 사람들 때문에 다운이 됐다고! '''…죄송합니다.''' <나는 풀이 죽은 채 시무룩하니 교실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나보다 우울해 하고 있었다.> '''{{{#D9598C …기대했는데 실망했대.}}}''' '''{{{#A7E0E1 무리도 아니지. 춤도 노래도 아무것도 안 보였잖아.}}}''' '''{{{#BBB0DC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생님도 어이없어 하셨어.}}}''' '''{{{#CEE5D5 이런 일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다니….}}}''' '''…. …얘들아, 미안해.''' <아무도 날 책망하지는 않았지만 하룻밤만에 나는 있을 곳을 잃어 버린 것 같았다.> #6-4 '''최악이야….''' (이렇게 될 줄이야…) <기숙사로 곧장 갈 생각이 들지 않았던 나는 정처없이 거리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앗…, 이 육교는….''' <풍선은 어딜 봐도 없었지만. 쾅! 여긴 첫 번째 인생 때 내가 추락한 곳이었다.> (그 때 인생이 끝나버렸다면 더 좋았을지도…) '''???''' 어이, 거기~! 학생, 좀 비켜~! '''아…, 죄송합니다….''' <길을 가로 막고 있던 내가 길을 양보하자 익숙한 얼굴을 쑥 들이 밀었다.> '''{{{#DB706C 이런 곳에서 뭐 해?}}}''' '''혜원아!''' '''{{{#DB706C 이런 곳에 서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방해되잖아.}}}''' '''아, 응….''' <혜원이는 평소와 다름 없이 날 대했다.> (혜원이는 라이브를 망친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걸까…) '''너 다른 애들이랑 같이 기숙사에 간 거 아니었어?''' '''{{{#DB706C 응…. 이런 날은 바로 기숙사에 가고 싶지 않다고나 할까….}}}''' (혜원이도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같지만 역시 속으로는 침울하구나) <멤버들에게 폐를 끼쳤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미안….''' '''{{{#DB706C (플레이어) 네가 왜 사과해?}}}''' '''그거야 항의가 폭주하….''' '''{{{#DB706C 나도 매점에 항의할 생각이야.}}}''' '''어? 매점?''' '''{{{#DB706C 그래. 점심 때 치즈 스틱을 매점에 사러 갔는데 없더라고. 때를 놓쳐서 뭔가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그런 거 였어?''' '''{{{#DB706C 앗!! (플레이어)! 저기 좀 봐!}}}''' '''응?''' <혜원이가 가리킨 방향에 떡볶이 가게가 있었다.> '''{{{#DB706C 럭키~! 오늘은 자리가 비었네! 서둘러! 어서 가자!}}}''' '''러, 럭키라니… 난….''' #6-5 <혜원이가 눈앞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DB706C 뭘 보는 거야? (플레이어) 너도 빨리 먹어. 안 그러면 다 식는다?}}}''' '''아. 응. …맛있게 먹는다 싶어서. ….''' '''저기, 혜원이는 아무렇지도 않아?''' '''{{{#DB706C 뭐가?}}}''' '''뭐가, 가 아니지…. 얼마 전 라이브 방송. 완전 망쳤잖아.''' '''{{{#DB706C 아~그거?… 처음이었잖아?}}}''' '''응?''' '''{{{#DB706C 라이브 방송은 앞으로도 계속 할 거니까. 처음엔 실패했어도 두 번째 기회가 있으니까 다시 열심히 하면 되잖아.}}}''' '''…그렇긴 하지만.''' '''{{{#DB706C 앗. 뭐야… (플레이어) 너 한 번 실패한 것 가지고 그렇게 침울해 있었던 거야? 내가 랩 때문에 고생하고 있을 땐 몇 번이나 힘내라고 말해 줬으면서.}}}''' '''아무리 그래도 항의가 그렇게 폭주하면….''' '''{{{#DB706C 그렇게 항의가 많았다는 건 그만큼 주목하고 있었다는 말이잖아.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라이브를 보여 주는 수밖에 없어. 그렇게 무서웠던 선생님이 내 랩을 칭찬해 주기도 했으니까.}}}''' (혜원아…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심지가 굳은 노력파였구나…) <혜원이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혜원아…, 넌….''' '''{{{#DB706C 한 그릇 더 가지고 올게~!}}}''' '''헉? 또? 진짜 잘 먹네~!''' '''{{{#DB706C 나는 먹는 게 너~무 좋아. 저기, (플레이어).}}}''' '''응?''' '''{{{#DB706C 마지막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나서 다같이 전설의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 '''어….''' '''{{{#DB706C 그러니까 (플레이어) 너도 그 때까지 힘 내! 약속이다, 알았지?}}}''' '''으, 응….''' (약속?!) <이 날 그 육교에서 난 추락하지 않았고 혜원이와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약속을 했다.> (아직 만회할 기회가 있을 지도 몰라…) <침울해 있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 == #7 반짝반짝 빛나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7-1 <첫 번째 라이브 생방송은 최악의 결과를 남기고 끝나 버렸다.> '''{{{#F1D2E7 안녕~! 어머? (플레이어), 오늘은 빨리 왔네. }}}''' '''{{{#A7E0E1 ···레슨실도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 }}}''' <나는 아침에 1등으로 와서 레슨실을 청소했다.> ''' 자, 오늘도 열심히 하자! '''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혜원이와 그렇게 약속했어···) <그 날 쉬는 시간에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 ??? ''' (플레이어)~! ''' 응? ''' <뒤를 돌아보니 혜원이가 나를 향해 걸어 오고 있었다.> '''{{{#DB706C 저기, [:firtstName].[*강7-1 게임 오류인 듯 이렇게 표기 되어 있다. ] 좀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어. }}}''' ''' 뭔데? ''' '''{{{#DB706C 고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치즈 닭갈비 중에 뭐가 더 좋아? }}}''' '''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 '''{{{#DB706C 빨리, 중요한 일이야. 대답해 줘. }}}''' ''' ···으~음. 고기? ''' '''{{{#DB706C 알았어. 그럼 멤버들한테 전하고 올게! }}}''' <혜원이는 허둥지둥 가 버렸다.> ''' 앗! 혜원아, 잠깐 기다려. ''' '''{{{#DB706C 응? }}}''' ''' 멤버들한테 뭘 전한다는 거야? ''' '''{{{#DB706C 응, 그게 말이야. 이번 주 일요일에 레슨 쉬잖아? 그래서 다 같이 놀러가기로 했거든. }}}''' '''{{{#DB706C (플레이어)도 갈 수 있지? }}}''' ''' 음··· 뭐야? 그런거면 미리 말하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뭔데? ''' '''{{{#DB706C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유원지. 치즈 닭갈비는 쇼핑하고 카페 투어. }}}''' '''{{{#DB706C 그럼 그렇게 정한 걸로. }}}''' <그렇게 말하고 혜원이는 가 버렸다.>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다~!) #7-2 <주말에 멤버들과 함께 피크닉을 갔다.> ''' 자전거 타니까 너무 기분 좋다~! '''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공원을 달렸다. 뒤에서 혜원이이[*강7-2 '혜원이의' 오기(誤記)다.] 목소리가 들렸다.> '''{{{#DB706C (플레이어)! 페달 더 빨리 밟아! }}}''' ''' 밟고 있어! ''' '''{{{#DB706C 핸들 오른쪽! 왼쪽으로 꺽어. }}}''' ''' 아니, 분수는 왼쪽이야. ''' '''{{{#DB706C 매점에 가고 싶다니까. }}}''' ''' 분수가 먼저야. ''' '''{{{#DB706C 오른쪽이라고! }}}''' ''' 혜원아, 움직이지 마. 으아아아···. ''' '''{{{#DB706C 꺄아~ }}}'''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전거가 기우뚱하며 넘어졌다.> ''' 아야야···. ''' '''{{{#DB706C 아우, 진짜···. }}}''' '''{{{#DB706C 이번엔 내가 앞에 타서 운전할래! }}}''' ''' 하지만 분수가 먼저야. ''' '''{{{#DB706C 매점. }}}''' <두 사람을 멤버들은 또 시작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FCF695 아이고. 저 둘은 게임 대회 때도 저랬었지. }}}''' '''{{{#F3AA51 응. 둘이 있으면 항상 저래. }}}''' <혜원이가 앞으로 가서 다시 자전거를 탔다.> '''{{{#DB706C 바람이 기분 좋다~! }}}''' ''' 혜원아, 더 달려! ''' '''{{{#DB706C 오케이~! }}}''' '''{{{#FCF695 하지만 꽤 사이가 좋은 것 같아. }}}''' '''{{{#F3AA51 응. 우리보다 더 좋은 건 아니지만? }}}''' <예나와 유리가 생긋 웃는다.> '''{{{#FCF695 우리도 자전거 타자! }}}''' '''{{{#F3AA51 응! }}}''' #7-3 <점심 도시락을 먹은 후 다 같이 유람선을 탔다.> ''' 도심이 보여···! 타워야, 봐! ''' <기분 좋게 동영상을 찍는데 사쿠라가 키득 하고 웃는다.> '''{{{#F1D2E7 (플레이어), 재미있나 봐. }}}''' ''' 사실 나 유람선을 처음 타. ''' ''' 가끔은 다 같이 이렇게 외출하는 것도 좋네. ''' '''{{{#F1D2E7 (플레이어)이(가) 기운을 차려서 혜원이도 기쁠 거야. }}}''' ''' 응? ''' '''{{{#A7E0E1 오늘 피크닉을 가자고 혜원이 그랬거든. }}}''' '''{{{#F1D2E7 [:firtstName]이(가) 첫 번째 방송 때 실패했다고 우울해하니까 다 같이 기분 전환을 하러 가자고 하더라. }}}''' '''{{{#FCF695 마침 우리도 놀러 가고 싶었고. }}}''' ''' ···그랬구나. ''' '''{{{#F1D2E7 이러쿵 저러쿵 해도 혜원이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니까. 틀림없이 (플레이어)도 격려해 주려고 그랬을 거야. }}}''' '''{{{#FCF695 (플레이어). }}}''' ''' ? ''' '''{{{#FCF695 우리는 그 누구도 실수한 걸 비난하지 않아. }}}''' '''{{{#FCF695 동료가 12명이나 있잖아. 잘 안 되는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앞으로도 잘 해 보자. }}}''' '''{{{#F1D2E7 포기하는 건 쉽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 ''' ···응. ''' (첫 번째 인생에서 나는 실패하면 다 끝이라고 생각했어) (멤버들이 이런 마음이었다니···) <지금은 혜원이와 멤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었다.> (좋~아···) <휴일 다음 날 방과 후, 나는 새로운 마음으로 방송국에 영업을 나갔다.> ''' IZ*ONE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프로듀서 ''' 얼마 전 인터넷 방송··· 잘 봤다. 심각하더만. ''' 다행인지 불행인지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노래도 춤도 완벽한 아이들이니까 앞으로도 꼭 주목해 주세요! ''' ''' 프로듀서 ''' IZ*ONE이라···. (나도 한숨만 쉬고 있을 수는 없지···!) #7-4 <나는 점심시간에도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IZ*ONE을 알게 할 거야···) <그 때 누가 주먹밥을 눈앞에 내밀었다.> ''' 응? ''' ''' ···혜원이구나. ''' '''{{{#DB706C 이거 먹어. }}}''' ''' 어···. ''' '''{{{#DB706C 점심 안 먹었지? }}}''' ''' 응···. 근데 넌? ''' '''{{{#DB706C 난 먹었어. }}}''' ''' 그럼···잘 먹을게. ''' <내가 주먹밥을 입에 넣었다.> ''' ···혜원이는 착해. ''' '''{{{#DB706C 응? }}}''' ''' 일부러 주먹밥을 가져다 줬잖아. ''' '''{{{#DB706C 그런 거 아냐. 며, 명란젓 주먹밥을 싫어해서 (플레이어)한테 준 거야. }}}''' (그렇게 얼버무리려도 다 알지. 얼마 전 피크닉도 혜원이가 계획한 거잖아···) '''{{{#DB706C 뭐 하고 있어? }}}''' ''' 이거? 얼마 전 피크닉 때 찍은 동영상. ''' ''' IZ*ONE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동영상을 올리고 있었어. ''' ''' 재밌을 것 같지? ''' '''{{{#DB706C 응···. }}}''' <혜원이가 컴퓨터를 들여다봤다.> '''{{{#B7D3E9 민트 초콜릿 먹을래? }}}''' '''{{{#DB706C 나코 귀엽다~! }}}''' '''{{{#D9598C 언니들~! 기다려~! }}}''' '''{{{#DB706C 하하핫··· 원영이도 귀엽네. 평소에도 이런 느낌이구나. }}}''' ''' 그렇지? 재미있지? ''' '''{{{#DB706C ···. }}}''' '''{{{#F1D2E7 혜원아···, 너 대단하다. }}}''' '''{{{#FCF695 오른손에 붕어빵, 왼손에 귤. }}}''' '''{{{#A7E0E1 접시 위에 치즈 핫도그. }}}''' '''{{{#F1D2E7 아까부터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속 먹고 있어···. }}}''' '''{{{#DB706C 잠깐! 왜 나만 이렇게 이상한 동영상이야? }}}''' ''' 뭐 어때! 재미있잖아. 평소에도 이렇잖아. ''' '''{{{#DB706C 더 귀여운 동영상도 있을 거 아냐? 잠깐 이리 줘 봐. }}}''' ''' 앗··· 안돼. 뭐 하는 거야! ''' <컴퓨터 쟁탈전이 시작됐다.> #7-5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이 잘 된 덕분에 멤버들은 점점 유명해졌다.> ''' 아이 ''' 앗! IZ*ONE이다! 원영아~! <생긋 웃는 원영이.> ''' 아이2 ''' 혜원아! 동영상 잘 보고 있어! '''{{{#DB706C ···고마워. }}}''' '''{{{#FCF695 혜원아, 더 웃어. }}}''' '''{{{#F3AA51 무표정이야···. }}}''' '''{{{#DB706C 나 웃고 있는데. }}}''' <거리를 걷고 있으면 말을 거는 사람들도 생겨서 멤버들이 당황할 때도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나는 평소처럼 영업을 나갔다.> ''' 프로듀서 ''' (플레이어 성)씨! 잠깐만. ''' 네. ''' ''' 프로듀서 ''' 자네, IZ*ONE 매니저지? ''' 네, 그렇습니다. ''' <그 날 밤에 나는 멤버들에게 그 사실을 보고했다.> ''' 사실 오늘 방송국 복도에서 프로듀서가 말을 걸더니. ''' ''' 음악 방송에 한 번 출연 보지 않겠냐고 그러더라. ''' ''' 전원 ''' 엥!? ''' 아니, 나도 놀랐다니까. IZ*ONE의 팬이라는 사람이 프로듀서한테 추천했대. ''' <나는 선배 아이돌의 이름을 말했다.> '''{{{#FCF695 말도 안돼! }}}''' '''{{{#F1D2E7 동경하는 그 사람이···. }}}''' '''{{{#B2B2B2 심지어 같은 방송에 출연하다니! }}}''' '''{{{#DB706C 거짓말 같아. 믿을 수 없어···. }}}''' ''' ···얘들아, 앞으로 더 바빠질 거다! ''' <멤버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며나는 미래가 바뀌고 있다고 확신했다.> }}} || == 카드 스토리 == === 약속엄수 === ==== #1 자기소개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509F><tablebgcolor=#FFFFFF,#2D2F34>{{{#FF509F }}} || ||<bgcolor=#FFFFFF,#2D2F3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ALL/플레이어''',<독백>,'''-엑스트라-''' ''' {{{#BBB0DC 은비}}} {{{#F1D2E7 사쿠라}}} {{{#DB706C 혜원}}} {{{#FCF695 예나}}} {{{#A7E0E1 채연}}} {{{#CEE5D5 채원}}}[br]{{{#B2B2B2 민주}}} {{{#B7D3E9 나코}}} {{{#F1C3AA 히토미}}} {{{#F3AA51 유리}}} {{{#567ACE 유진}}} {{{#D9598C 원영}}}'''}}} #1-1 '''{{{#DB706C 강혜원입니다. 이상입니다.}}}''' (짧아!) '''저기… 성격이나 특기 같은, 그런 건 없어?''' '''{{{#DB706C 없어요.}}}''' '''아이돌이니까 뭔가 어필을 하긴 해야지…''' '''{{{#DB706C 모르겠는데요.}}}''' '''어…''' '''{{{#B7D3E9 혜원 언니는 항상 이래.}}}''' '''{{{#FCF695 대신 우리가 질문해 줄게! 혜원이는 무슨 음식을 좋아해?}}}''' '''{{{#DB706C 떡볶이, 타코야키, 아이스크림… 그리고 매점에서 파는 황금색 메론빵, 환상의 슈크림빵, 화려한 야키소바빵… 학교 식당의 디럭스 오목 볶음밥, 진한 카레 우동, 수북하게 담은 차슈맨… 그리고…}}}''' (영원히 계속되는 건가?) '''{{{#D9598C 이러다간 날이 저물겠어.}}}''' '''{{{#CEE5D5 혜원 언니~ 그 정도만 해.}}}''' '''{{{#DB706C 하지만 아직 많이 남았는데… 먹는 이야기를 했더니 배고프다.}}}''' <혜원이는 가방 안에서 메론빵을 꺼내더니 우물우물 먹기 시작했다.> '''음, 저기. 자기소개…''' '''{{{#DB706C …응?}}}''' '''아니다… 다 먹고 나서 해''' '''{{{#DB706C …(우물우물)}}}''' (괘, 괜찮을까…?) #1-2 '''{{{#DB706C 휴우, 맛있었어!}}}''' '''그럼 이어서 자기소개를…''' '''{{{#DB706C 다음은 야키소바빵을 먹어야겠다.}}}''' '''엉?''' <혜원이는 가방에서 거대한 야키소바빵을 꺼내더니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DB706C …(우물우물)}}}'''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B7D3E9 (플레이어), 걱정 마!}}}''' '''{{{#FCF695 혜원이의 자기소개는 우리한테 맡겨!}}}''' '''{{{#F1C3AA 혜원 언니는 먹는 걸 정말 좋아하고 대식가이기도 해.}}}''' '''{{{#B2B2B2 특히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유진이랑 떡볶이즈를 결성했을 정도야.}}}''' '''{{{#567ACE 떡볶이즈의 유진입니다~!}}}''' '''{{{#DB706C …(우물우물)}}}''' '''{{{#567ACE 우물우물거리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 '떡볶이즈의 혜원입니다~!' 라고 하고 있을걸♪}}}''' <혜원이가 야키소바빵을 먹으며 끄덕였다.> '''{{{#FCF695 혜원이는 도전 정신이 왕성한데 좀 서툴러. 맴버들을 정말 좋아해서 애정표현이 대담해. 이런 식으로!}}}''' <예나가 혜원이를 꽉! 하고 껴안았다. 어느새 혜원이는 야키소바빵이 아닌 러스크를 먹고 있었다.> '''아, 그건 매점에서 새로 나온…''' '''{{{#DB706C 줄게.}}}''' <갑자기 혜원이가 러스크 하나를 내게 내밀었다.> '''진짜? 고마워.''' '''{{{#DB706C 먹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 이거 맛있거든. 하지만 더 먹고 싶거든 직접 가서 사 먹어}}}''' '''…응.''' (이 애를 내가 프로듀스할 수 있을까…?) }}} ||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IZ*ONE remember Z/IZ*ONE과의 추억, version=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