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bordercolor=#ff6600><tablealign=right><-5> [[파일:external/i55.tinypic.com/258sax5.jpg|width=300]] || ||<bgcolor=#ff6600><-5> '''헤스페로사우루스''' || ||<bgcolor=#ff9966><-5> ''' ''Hesperosaurus mjosi'' '''Carpenter, Miles & Cloward, 2001 || ||<|9><bgcolor=#ffcc66>분류|| ||[[계]]||<-3>'''[[동물계]]'''|| ||[[문]]||<-3>[[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3>[[석형류]](Sauropsida)|| ||[[목]]||<-3>†[[조반목]](Ornithischia)|| ||아목||<-3>†검룡아목(Stegosauria)|| ||[[과]]||<-3>†스테고사우루스과(Stegosauridae)|| ||아과||<-3>†스테고사우루스아과(Stegosaurinae)|| ||[[속]]||<-3>†헤스페로사우루스속(''Hesperosaurus'')|| ||<-5><bgcolor=#ff9966> '''[[종]]''' || ||<-5>†''H. mjosi''(모식종)|| [[파일:Hesperosaurus.jpg|width=500]] [[일본]] [[후쿠이 현]] 후쿠이 현립 공룡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격 화석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sperosaurus_NT.jpg|width=500]] 복원도 [[파일:external/img00.deviantart.net/hesperosaurus_mjosi_by_tuomaskoivurinne-d8k8vl8.jpg|width=500]] 세 마리의 [[알로사우루스]]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어미 헤스페로사우루스 [목차] == 개요 ==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북아메리카]]에 서식한 [[검룡류]] [[공룡]]. 속명은 '서쪽의 도마뱀'이란 뜻인데, 이 녀석의 화석이 1985년 미국 서부의 [[와이오밍]] 주에서 처음 발견된 것에 착안하여 2001년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학자인 카네스 카펜터(Kenneth Carpenter)에 의해 명명된 것이다. == 상세 == [[파일:external/www.prehistoric-wildlife.com/hesperosaurus-size.jpg|width=450]] 사람과의 크기 비교도 몸길이 6m에 몸무게는 약 3.5t 정도로 추정되며, 등에 두 줄로 늘어선 골판과 '타고마이저(Thagomizer)'라 불리는 4개의 골침이 달린 꼬리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스테고사우루스]]를 비롯한 다른 검룡류 친척들과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 으스러진 두개골을 비롯해 척추뼈와 갈비뼈, 골판 등의 골격 일부로 구성된 모식표본이 알려진지 얼마 안 된 시절에는 [[다켄트루루스]]나 [[후아양고사우루스]]처럼 다소 원시적인 형태의 검룡류들과 근연관계로 추정되어 이와 비슷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다만 최근에는 좀 더 후대에 나타난 [[우에로사우루스]] 같은 검룡류들과 더 가까운 관계였을 것으로 보는 편이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tegosaurus-vs-Hesperosaurus.jpg|width=400]] 스테고사우루스와 헤스페로사우루스의 골격 비교도 같은 지역[* 두 공룡 모두 미국 [[콜로라도 주]], [[몬태나 주]], 유타 주, 와이오밍 주 등지에 널리 분포한 '모리슨 층(Morrison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에서 비슷한 시기[* 헤스페로사우루스가 발견된 지층의 연대를 고려하면 최초로 등장한 시점은 대략 1억 5600만년 전 무렵일 것으로 보이는데 비해, 스테고사우루스는 그보다 조금 뒤인 1억 5500만년 전쯤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 서식했던 유명한 검룡인 스테고사우루스와 여러모로 접점이 있어서 일각에서는 헤스페로사우루스가 별개의 공룡이 아니라 스테고사우루스속의 일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이 주장은 한때 스테고사우루스속의 모식종이었다가 지금은 의문명 처리된 아르마투스종(''S. armatus'')을 주요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결과로, 모식종인 스테놉스종(''S. stenops'')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경추와 척추의 갯수, 견갑골과 장골 및 골판의 형태 등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는 점을 근거로 현재 학계에서는 여전히 이 둘을 별개의 속으로 취급하는 추세다. 여담으로 이 녀석의 골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1996년부터 1997년 사이에 와이오밍에서 발굴된 '빅토리아(Victoria)'라는 별명이 붙은 개체의 화석[* 발견 당시에는 스테고사우루스의 것으로 여겨지다가 2010년에야 헤스페로사우루스의 것임이 밝혀진 표본인데, 저런 별명이 붙은데는 나름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이 녀석의 화석 발굴을 담당한 탐사팀은 과거 네임드 알로사우루스 화석인 [[Big Al]]을 발굴한 적이 있었는데, 이 화석은 미국 [[미국 내무부|내무부]] 산하 토지관리국(Bureau of Land Management) 소유의 토지에서 발견됐었다. 당시에는 국유지에서 발굴한 화석에 대한 관련 법규가 미비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발굴 행위가 일종의 '''[[절도죄]]'''처럼 취급되면서 화석을 통째로 당국에게 몰수당한 것(...). --[[판사님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판사님 저는 도둑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합니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고도 이 탐사팀은 훗날 '''Big Al II'''라고 불리게 되는 알로사우루스의 화석을 또 발견하는 대박을 터뜨리게 되는데, 이 헤스페로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굴된 시점이 마침 그 당시였기 때문에 그 기쁨을 기념하는 뜻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나름 [[새옹지마]]?~~]은 피부 인상이 남아있는 화석이었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피부 인상이 남은 부분이 몸 뒤쪽에 붙은 '''골판''' 중 하나였다는 것. 이는 검룡류의 골판이 각질층으로 이루어진 피부로 덮여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자들은 이렇게 단단한 외피로 보강된 골판이 몸 측면을 덮은 육각형의 볼록한 비늘과 함께 헤스페로사우루스가 천적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새|조류]]나 [[소]], [[양(동물)|양]] 같은 동물들이 각질층으로 덮인 부리나 뿔을 통해 체열을 발산하기도 한다는 점을 예시로 들며 체온조절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분명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 피부가 덮여있었다면 그만큼 골판 자체의 크기도 더 커졌을 것이므로 개체 간 식별이나 과시용으로 썼을 가능성도 높은 상황. 심지어 2015년에는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 녀석들 특유의 골판이 사실 상대적으로 뾰족하게 솟은 형태는 암컷의 것이고, 둥글넓적한 형태는 수컷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골판이 이 녀석들의 성적 이형을 보여주는 기관이었다고 추정하는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123503|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화석은 스위스의 아탈 공룡박물관과 일본의 후쿠이 현립공룡박물관에 전신 골격 표본을 전시, 소장중이다. [[분류:스테고사우루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