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합반'''([[合]],,{{{-3 {{{#dddddd ,}}}}}},,[[班]])은 남녀합반이라 하기도 하며 남녀를 섞어 반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 [[초등학교]] == 대체로 합반이다. 다만 1980년대까지는 초등학교에서도 4학년쯤부터는 남녀분반을 하였다. 오늘날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보수적이고 [[남녀칠세부동석|남녀의 구별과 분리가 엄격]]했던 당시의 문화 때문이다. 예를 들어 1950년대 후반이 배경인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는 남녀분반으로 나오고,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소설)|소나기]]도 그러하다. 또한 [[대구광역시]] [[서구(대구)|서구]] 비산동의 '''서부초등학교'''는 1919년 개교당시에 '대구여자공립보통학교' 즉 여학교로 출발하였다. == [[중학교]], [[고등학교]] == [[중학교]]부터 [[분반]]이 나타난다. [[남중]], [[남고]], [[여중]], [[여고]]는 아예 학교 차원에서 남녀가 분리되므로 [[합반]]이나 [[분반]]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 [[남녀공학]]에서만 나타나는 개념인데 [[대학교]]는 [[여자대학교|여대]]나 [[남대]][* 대한민국에는 특정 학과에 남학생만 있는 경우는 있어도 학교 차원에서의 남대는 없다. 다만 아직도 여성들의 이공계 선호도가 낮은 [[대한민국]] 대학들의 현실상, 대부분의 [[공과대학]], [[정보대학]] [[자연과학대학]]들이 실질적으로 [[남대]] 취급을 받긴 한다. ~~안습~~ [[CF]]로도 만들어져서 유명한 공대 아름이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를 빼면 거의 무조건 합반이라 보면 된다.[* 과를 선택해서 가는 특성상 이에 따른 인원수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공과대학]]의 기계공학과 같은 경우엔 [[분반]]을 의도한 게 아닌데도 [[남자반]]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간호대학]]은 반대의 경우다. [[공업고등학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같은 남녀 비율이 처참한 학교나, 촌락 및 도서 지역 등 학생 수가 적은 학교는 도저히 분반을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합반을 한다.[* [[2000년대]] [[남초]]현상이 심했던 시대에는 합반을 하는 경우가 2014년 현재보다 많았다. 오히려 2010년 이후 남초 현상이 많이 사그라지면서 [[분반]]을 하는 학교가 늘어났다지만 , [[대구일중학교|남학생의 비율이 58%로 많은 대구의 어느 중학교도 분반을 한다구 한다.....]]] 그런 거 없이 학교 방침상 합반이 더 교육적이라며 합반을 실시하는 학교들도 있긴 한데, 어째 한국 학부모나 교사들은 고등학교 때 합반하면 성적 떨어질 거라는 편견을 --제일 심하게 이기적으로-- 갖고 있는지 합반 학교가 흔치 않다. 특히 지방에서는 전 학년 합반을 하는 학교라면 상당한 이목을 받을 정도.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2,3학년 문이과 통합 과목 선택제도가 도입되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2,3학년은 합반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 생리적 측면 == 대체로 [[합반]]을 하면 [[체육]] 시간에 [[체육복]] 갈아입을 때 여자애들은 교실에서 '''앞뒤문 유리를 옷가지 등으로 가리고''' 갈아입고 남자애들은 '''[[화장실]]로 쫓겨나''' 갈아입는다. 사실 학교마다 남자용 여자용 탈의실이 따로 구비되어 있다면 이상적이지만, 그런 곳은 정말 적은 실정이다. 남녀합반을 하는 학교들은 탈의실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될 필요가 있다. [* 근데 여자애들 체육복은 바지는 치마 밑으로 입고 윗도리는 셔츠 위에 입고 윗도리를 입은 채 셔츠 단추를 풀어 아래로 빼는 식이라 노출될 일이 없긴 하다.] 몇몇 남자 용자들은 ~~교복 위에 껴입는다.~~[* 사실 바지 벗기기 장난을 치는 경우 때문에 이렇게 입는 애들도 좀 있다.][[복도]]에서 갈아입는다. ~~[[OME]]~~ [[탈의실]]이 있는 학교는 이런 문제가 없지만--남자 또는 여자 탈의실만 있으면--- 그렇게 시설 좋은 학교는 드문 편이다.[* 일례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모 [[중학교]]는 [[탈의실]]이 여학생용 밖에 없어서, [[체육]] 시간마다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교실에서 쫓아내느라고 전쟁을 벌이는 안습한 광경이 수시로 벌어졌다.] 그리고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의 경우엔 커다란 [[독서실]]이나 [[자습실]]이 있는 학교는 거기서 남녀 갈라서 실시하는 편이고 교실에서 하는 경우엔 그냥 한다.[* 그런데 남녀합반을 하는 고등학교는 야간자율학습도 선택제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청자에 한해 별도의 자습실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남녀가 같은 장소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중학교]] 때는 [[똥]] 마려우면 [[보건실]] 갔다온다고 하지만 [[고등학교]] 가면 그런 것도 잘 없다. ~~선생님. 똥 좀 싸고 올게요. 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다.~~ == 시험과 공부 측면 == 초등학교 때는 [[짝꿍]]이 있는 [[분단]] 구조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고등학교는 공부를 이유로 전부 한 줄로 앉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끔 어떤 애들은 교단이랑 같은 수직선상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칠판]]이 안 보인다.~~ 고등학교 가면 책상 옆에 바구니나 아트박스를 갖다놓고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을 수북하게 쌓아두는 경우가 많아서 편의상의 이유로 분단 대신 한 줄로 앉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엔 남자줄, 여자줄이 된다. [[분반]]인데 [[시험]] 때만 [[합반]]을 하는 학교도 있다. 이런 경우는 교실의 책상을 다섯 줄 정도로 배치하고 한 두 줄 정도를 [[남자반]]과 [[여자반]]이 교환한다.[*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때 아예 두 학년이 합반을 하기도 한다(...). 역시 교실의 책상을 대여섯 줄로 배치한 후 한 줄은 1학년, 한 줄은 2학년 이런식으로 두 학년을 교차시킨다. 다만 이 방식은 단성 학교나 그 외 특목고 등에서도 커닝 방지 차원으로 많이 채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원래 [[분반]]인데 방학 때 [[보충수업]]을 할 때 수준별 수업을 하거나 문이과가 나뉘지 않은 1학년의 경우엔 인원을 맞추기 위해 [[합반]]을 하는 경우도 가끔[* 대부분 학교들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이유로 1학년은 분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있다. [[분반]]이어도 방과후 보충수업때에는 합반을 한다. 자기가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 환상,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현실은]]... == [[분반]]에서 생활한 사람들은 합반에 환상을 품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뭐 딱히 다를 거 없다. 요새는 [[중학교]]에서 합반을 하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에도 꽤 늘어났다. 그치만 생활해보면 거의 남자애들 그룹 따로, 여자애들 그룹 따로 놀며 같은 반에서 사귀는 일도 잘 없다. [[CC]]처럼 깨지면 피곤하기 때문에 같은 반 내에서 찾는 것보단 다른 반에서 찾거나 다른 곳에서 소개받는다. ~~어찌보면 [[고대]] [[부족]][[사회]] 시절에 외부 [[부족]]과 [[통혼]]하던 것과 같은 [[인류학]]적 현상이다.~~ 뭐 그래도 분반에만 다닌 애들보다는 이성간의 교류가 꽤 있지만 --교류'''만'''-- 자주 부딪치는 애들과 [[연애]][[감정]]이 일어나기 정말 더럽게 힘들다는 것과 [[안 생겨요|합반이어도 안생길 사람은 안생긴다는 것]]만 체험하게 된다[* 참고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단성학교([[남학교]], [[여학교]])를 나온 사람들(...)은 같은 논리로 [[대학]]에 대한 환상을 품기도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 보듯이 남녀가 함께 도서관과 강의실에서 함께 어우려져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환상을 품지만, 현실의 대학생활을 겪으면서 똑같이 [[안 생겨요]]를 외치며 좌절하기 일쑤다(...). 특히 [[지거국]]이나 [[과기원]] 및 [[인서울]] 상위권 등의 [[명문대]]일수록 학점관리에 지쳐서 허덕이기 일쑤인데, [[여자대학|여대]]가 아니라고 한들, [[현실은 시궁창|옆 좌석에 앉은 이성 학생들에게 눈길이 갈 틈이 없다]].]. 아무튼 [[환상]]과는 전혀 다르다. 합반 중, 고등학교를 보낸 애들은 대학 생활에 딱히 환상을 잘 안 품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합반과는 다를 거란 기대로 환상을 품기도 한다.--그리고 [[현실은 시궁창|시궁창스러운 현실]]에 좌절한다[* 반대로 이성들과 부대껴서 지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남녀공학]] 출신 학생들은 이런 점에서 거꾸로 [[남학교]]나 [[여학교]]에 환상을 품기도 한다. 물론 이들도 결국은 이런 [[단성학교]]들의 [[군대]]스러운 칙칙한 분위기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다니고 [[고등학교]]를 단성학교로 진학한 사람이 이런 경우가 좀 있다.]-- 합반 출신들의 특징이라면 [[이성]]한테 말을 비교적 편하게 한다는 거다. [[케바케]]라 [[예외]]도 많긴 하지만. 가령, [[남녀공학]]에 합반인 학교를 다니고서도 같은 성별의 사람들과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 외국의 사례 == [[일본]]과 대다수 [[유럽]] 학교들은 공립학교 합반을 매우 당연하게 여긴다. 다만, 이 경우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아직도 계급사회의 흔적이 남아있고[* 특히 [[일본]]은 구(舊) [[화족]]들 중에서 전후(戰後)에 몰락하지 않고 재산을 유지한 이들이 그대로 사회의 상류층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이외에도 [[일본 황실|황족]]이나 [[재벌]], 정치 명문가의 자제는 거의 [[귀족]]이나 다를 바없는 호사스러운 삶을 누리면서 일반인들과 괴리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반면에 이런 이들과는 정반대되는 [[천민]] 계층인 [[부라쿠민]]이라는 계급이 (법적으로는 아니지만)사회적인 계급으로 현존하고 있어서, 온갖 차별을 다 받으면서 비참하게 사는 일이 많다. ~~여기가 [[일본]]이냐 [[인도]]냐~~] [[왕실]]의 존재로 인해 상류층들 사이에서 귀족적인 면모가 강하게 나타나는 [[일본]]이나 [[영국]]은 [[한국]] 못지않게 단성학교가 많다[* [[영국]]의 대표적인 명문 중고등학교인 [[이튼 칼리지]]가 대표적이다. 여기는 [[남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한 남학교다.]. 이들 국가들은 [[남녀공학]]일 경우는 전부 합반이고 [[분반]]이 없지만[* [[한국]]과는 달리, [[남녀공학]]이면서 굳이 [[분반]]을 한다는 개념이 전혀 없다.], 그 이외에는 아예 단성학교로 운영되는 식이다. 특히 이들 국가는 명문 중고등학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단성학교이며, 남녀공학이 드물다. [[이슬람]]권은 원래부터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터키]]나 [[모로코]], [[튀니지]], [[레바논]][* [[레바논]]은 [[이슬람]] 신자가 많다고는 하나, 인구의 절반이 [[마론파]] [[기독교|기독교인]]이라서, 같은 이슬람권에 속하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크게 자라나지 못했다. 레바논 최대 테러집단인 [[헤즈볼라]]조차도 대놓고 [[히잡]]도 안 쓴 여성 가수들이 댄스 음악으로 된 선전 가요를 부르는 걸 선전용 방송에 내보낼 정도로 철저한 세속주의를 지향하는 단체일 정도다.]을 제외하면, 남녀합반은 고사하고 [[남녀공학]] 자체를 보기 힘들다. 현대 [[아프가니스탄]]의 [[국부]](國父)인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이슬람]] 교리에 따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남녀공학에 합반제로 운영되는 학교를 곳곳에 세웠는데[* 이상하게 여길 수가 있는데, 원래 [[이슬람]]은 [[알라]] 앞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논리에 따라 남녀차별을 엄금하도록 하고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교리를 가라로 해석해서 [[여성]] 인권을 시궁창으로 만들었지, 원래 이런 행동은 '''이슬람의 교리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짓이다'''. 교리를 성실하게 따른다면, [[아흐마드 샤 마수드|마수드]]처럼 하는게 맞다.], [[탈레반]]이 이를 이슬람 교리에 위배되는 짓이라고 주장하면서 폭격을 가해 부숴버린 바 있다. 그래서 이런 나라에서는 [[초등학교]]조차 단성학교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경우는 남녀공학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 [[대학교]]의 경우는 별 수 없이 [[남녀공학]]으로 하더라도 몇몇 학과에서 [[여성]]의 입학을 금지하거나, 성별에 따라서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이 정해져 있는 등으로 사실상의 [[분반]] 제도를 택한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일부 명문 중고등학교를 제외하면[* 하지만 사회에 전반에 [[자유주의]]적인 분위기가 깔려있는 [[북아메리카|북미권]]의 특성 상, 명문 학교라도 [[남녀공학]]이 아닌 학교는 매우 드물다.], 거의 모든 학교들이 합반으로 운영된다. [[남녀공학]]일 경우, 분반은 있지도 않고 전부 합반으로만 운영되며, 애초에 이곳은 [[단성학교]]조차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옛날에는 [[북아메리카|북미권]]도 [[청교도]]적인 분위기로 인해 중등교육 이상의 과정에서 남녀공학 학교가 있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 시기에는 대학교도 [[남자대학]]과 [[여자대학]]을 철저하게 나누었을 정도다. 가령, [[하버드 대학교]]는 1944년까지 [[여학생]]의 입학을 받지 않았고, 대신 하버드 대학교와 운영 주체가 같은 [[래드클리프 대학교]][* 현재의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대학원의 전신이며, [[헬렌 켈러]]의 출신 대학으로 유명하다.]라는 여대가 있어서 하버드에 갈 정도의 여자 수재들이 이곳으로 많이 입학했다. 이 학교는 뒷날 [[하버드 대학교]]가 여학생을 받기 시작하면서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학교가 되었다가 1977년에 형식적으로 하버드의 일부가 되면서[* 완전히 통합한 건 1999년의 일이다.] 하버드 대학교 산하의 래드클리프 대학원이 되었다. == 기타 == [[분반]] 항목에도 있는데, 인원수 문제로 기본적으로 분반이 원칙인데 '''한 반만 합반'''이 될수도 있다.[* 대구의 [[신명고등학교]]는 나머지 반은 분반인데 음악반만 합반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대체로 문이과 구분할 때 남녀인원 불균형으로 생기는 일이다. ~~잉여 떨거지 쩌리반~~ 이러한 잉여반을 부러워하는 분반학생들도 있지만[* 주로 남학생들(...).] 죄다 분반인데 나홀로 합반이면 [[영 좋지 않다]]는게 다수. 특히 분반에 비해 '''단합력이 떨어진다.''' 전부 합반인 학교에선 크게 티가 안나지만 분반 사이에 낀 잉여합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체육대회라던가 수련회에서 포지션도 굉장히 애매해진다. 그렇지만 단합력 자체는 사실 분반이든 합반이든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떨어질 반은 한없이 떨어진다]]. 포지션도 역시 애매할수도 있는 것이고, 다만 잉여합반 특성상 그런 현상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다. 물론 분반보다 단합력이 강하고 포지션도 확실한 합반도 있...지만 적어도 '''원칙적으로 분반인데 인원 문제로 강제합반이 된''' 합반이 해당 학교, 학년의 분반에 비해 잉여화되는건 어쩔 수 없다. [[분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