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대학입시]] [include(틀:교육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include(틀:대한민국의 대학 입시)] 3년 간의 내신을 정량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 특징 ==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의 중간 정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수시에서 별로 존재감이 없지만, 단순 비율로 따지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내신 등급만으로는 학생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비판 때문인지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학교장추천)이 사실상 교과전형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내신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는 것, 제시문 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 학종과 별 차이가 없다.]에는 서울 소재 다른 최상위권 대학들과는 달리 이 전형이 없다.[* 2022학년도 대입부터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이 부활하였지만 여전히 그 비중이 낮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대체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처럼 교과 전형만 있고 종합 전형은 없는 경우도 있다.[* [[유아교육과]] 제외. 유아교육과는 학생부나 학업계획서를 제출한다.] 보통 내신 등급으로 1차 선발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우에 따라 최저등급을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내신 100%인 대학도 있다. 또한 일부 대학은 [[비교내신]]이라고 해서 [[검정고시]] 출신자 등 생활기록부가 없는 수시생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있다. 대체적으로 검정고시 점수에 따라 내신 등급을 산출하는데 인서울은 대부분 검정고시 만점이 2등급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합격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내신 등급을 계산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정시]]처럼 각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별, 학년별 비율이 다르다는 점이다. 그러니 이 전형으로 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은 학종준비생 못지않게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성적의 반영비율을 잘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매년 달라지므로 다른 사람의 경험보다는 자신이 직접 알아보는 게 확실하다. 현재, 인서울과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전 학년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계열의 주요교과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낮은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기 두 학기나 세 학기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개정된 진로선택과목 ABC에 따라 진로선택과목 미반영, A면 만점, ABC 비율에 의해 9등급 성적으로 환산하여 평가 등[*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내신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계획의 차이가 커 성적산출이 2021학년도보다 훨씬 더 복잡해질 듯 하다. 학년별 가중치, 과목별 가중치가 둘 다 없는 대학에서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성적을 산출한다. [math(\dfrac{Σ(석차등급)*(이수단위)}{이수단위 총합})] 현역은 항상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나,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교과로 재수나 반수를 하고 싶은 경우, 3학년 2학기 내신을 챙겨야 한다. [* 다만, [[3학년 2학기]] 문서에 나와있듯, 다른 학기에 비해 내신 따기가 압도적으로 쉬워 기존처럼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2학기 중간고사 이후에는 가장 중요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으니...] 내신 성적을 얻기 힘든 자사고, 특목고에서는 이 전형으로 지원하는 수험생은 거의 없으며, 일반고에게 기회가 주로 간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을 따기 쉬운 학교에 입학해 내신이 좋은 학생들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소 수준의 실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기 위함이다. == 장단점 == === 장점 === 내신을 정량평가하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어디든 상관없이 '내신등급'만을 따진다. 즉, 내신을 더 따기 쉬운 학교일수록 3년 내신을 성실히 챙겨 교과전형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정시로는 대학가기 힘든 학교나 학생, 비교과 활동이 미흡한 학교나 학생들에게도, 내신등급이 높으면 최저만 맞추고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또한, 비교과활동이나 자기소개서가 없기 때문에, 합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도 있다. 충원([[추가합격]]) 비율이 다른 수시 전형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최초 합격을 못하더라도 예비번호를 적당히(?) 받으면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예외는 있지만, 합격 내신이 낮아지는 추세.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의 비율만 유지하면 앞으로 합격 내신은 점점 낮아질 확률이 크다. === 단점 === ==== 학종에 비해 높은 커트라인 ==== 면접 없이 학생부 내신만을 정량평가하기 때문에, 요구내신이 매우 높다.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임에도, 합격선이 1.6인 대학들도 있다. ==== 수시 납치를 당하기 쉽다 ==== 최저등급을 충족하면 "무조건"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대학교를 들어가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수시 카드 6개 중에 진학할 대학을 선택해야하고, 정시 등급은 최저 충족에만 쓰일 뿐, 정시로는 원서를 넣을 수 없다. 즉, 정시로는 상위권 대학을 가뿐히 입학할 성적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낮은 대학을 가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수시모집에 합격한 적이 있으면 등록을 했고 안 했고를 떠나 [[정시]]모집 지원이 아예 불가능해지는 [[수시 납치]]를 당할 수 있다는 의미. 물론, 다른 수시 전형에서도 납치를 당할 수 있으나, [[학생부종합]] 면접이나 논술 같은 경우, [[수능]] 지필고사 가채점 결과 고득점을 했을 경우, 대학 고사를 불참하면 수시 납치를 제한적이지만 막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교과는 대학 자체 고사가 없어서 막을 방법이 없다... 심지어 등록 포기를 하더라도 합격자로 처리되니... ==== 대학별로 산출된 내신이 높은 대학에 무조건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 ====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별, 학년별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산출내신이 다르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이때, 당연하지만, 대학별 산출내신이 높은 곳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인다. 하지만, 아래의 예를 보면, 항상 그렇게 할 수 없다. >생명공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 Y가 있다고 해보자. 대학별 산출 내신은 아래와 같다. ||<width=33%> 대학 ||<width=33%> A ||<width=33%> B || || 대학별 산출 내신 || 2.48 || 2.63 || || 생명공학과 존재 여부 || X || ○ || 이 경우, 학생 Y는 A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확률이 높음에도, B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 합격예측이 쉽지 않음 ==== 학생부 교과전형은 타 수시전형에 비해 합격예측이 쉽다고 알려져 있는데, 해마다 합격선이 변하기 때문에 합격예측이 쉽다고 보기 어렵다. 다른 수시전형처럼 최종 합격 여부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 내신을 따기 힘든 학교에서는 해당 전형으로 대학을 가기 어렵다. ==== 이 제도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비교과 활동이나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로 따기 힘든 내신 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 전형과 달리[* 실제로 내신을 따기 힘든 학교에서는 대부분 학생 수준이 좋고, 학교측에서 비교과를 상당히 밀어줘서 학종에서 비교과로 쉽게 뒤집기가 가능하다.], 이 전형은 내신 따기 쉬운 학교에 입학할수록 해당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상향 지원의 어려움 ==== ==== 전공에 적합 과목 이수에 대한 가산점 없음 ==== [[학생부종합]]에서는 내신 성적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적합한 선택과목을 이수하였을 경우, 내신성적이 타 지원자들에 비해 조금 낮아도 참작사유가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자신이 지원할 전공에 맞는 선택과목을 선택하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 하지만, 교과는 과목 상관없이 반영 과목군의 내신 성적이 높을수록 무조건 유리해 교과전형을 중심으로 노린다면 전공에 적합한 과목보다 인원수가 많은 과목, 그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수준이 낮은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하다. 즉, 앞서 예시로 든 생명공학과의 경우, [[생명과학Ⅱ]], 심지어 [[생명과학Ⅰ]] 이수하지 않아도 합격할 수 있다.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학생이 대학에 들어오면 대학 수업을 따라오는데 문제가 될 확률이 크다. 다만, 개정된 진로선택과목 ABC 평가가 이 문제를 제한적이지만 완화할 수 있을 듯 하다. 교과에서는 형평성을 고려하여 진로선택과목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수시, version=660, paragraph=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