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정식 명칭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北韓離脫住民定着支援事務所)'이지만, 흔히 '하나원'이라고 부른다. [[북한이탈주민]]들을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며, [[통일부]]에 소속되어 직접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 시설과 수용 시설, 직업 교육을 위한 몇 가지 공장(순수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공장)과 학교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 탈북자를 위해서 한겨레 중/고등학교[* 처음 이름은 '하나둘학교'였다가, 이름이 변경되었다.] 가 있다. == 상세 == 1999년 안성에 개원되었다. * 본원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 제2 하나원 -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2012년 12월 5일, 강원도 화천에 제2하나원이 신설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0435448|관련 기사]] 본원도 두 차례 증축하고 분원을 세 군데나 두었지만 그래도 시설이 모자라서 결국 하나 더 짓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 본원은 여성 및 청소년용으로, 제2하나원은 성인 남성용으로 운영된다. 원래 목적은 북파 공작원들을 재사회화하기 위한 기구였으나, 점점 수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되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찾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은 먼저 이 곳에 들어가 진로, 취업, 사회 적응 등 [[민주주의]]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독일]]이나 [[이스라엘]], [[미국]] 등의 서방국에서 진행하는 [[난민]] 수용 프로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총 12주의 교육을 받으며, 수료 후에는 5년간 정착자금과 취업장려금 및 필요시 치료를 위한 국고보조금, 임대 아파트 알선 및 취업보호, 대학특례입학, 정착도우미 및 보호담당관 배정 등의 혜택을 받으며 이 지원 업무 또한 하나원에서 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문서의 10번 항목을 참조할 것. 하나원은 [[주체사상]] 체제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을 [[민주주의]] 체제로 재적응 시킨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관이다. [[남북통일]] 후의 남북 간 융화를 위한 기초를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 "가"급 보안 시설'''이므로 일반인에게 공개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본원이 [[안성시]]에 있지만 시내와 멀고,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시설이 아니다 보니 안성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하다. 하지만 언론에는 2009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1번 공개된 적이 있다. 2000년대 초, 중반에는 [[의무경찰|전투경찰]]들이 하나원의 경비 업무를 전담했다. == 주민등록번호 == [[북한이탈주민]]들은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을 할 때 늘 상 하나원의 주소로 등록 기준지로 신고하기 때문에 [[주민번호]] 체계가 모두 같았'''었'''다. 그때문에 한때 주한중국대사관이 하나원 근방의 주소로 만들어진 주민번호를 가진 사람들을 모두 북한이탈주민으로 간주하여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었다. 동북3성의 경우 한국 국적 투숙자의 주민 번호를 일일히 조회한다. 덕분에 하나원 근방의 주소로 [[출생신고]]를 하여 주민번호를 발급 받은 안성 시민들도 덩달아 중국 여행을 못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와서 북한이탈주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정책이 바뀌어 북한이탈주민의 실제 정착지를 기준으로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되며, 기존에 하나원의 주소를 근거로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사람은 1회에 한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다. [[2020년]]경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에서 주소에 해당하는 숫자를 아예 빼기로 하였다. 다만 일부에서 "그러면 간첩들은 어떻게 구별하냐"고 반대하기도 했지만 애당초 그들에게 신분 위장은 껌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DB 조회로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고, 민번 내 지역별 번호가 대중들에게도 전파돼 출신지를 파악하는데 이용되기에 지역차별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일괄번호가 나을 것이다. ==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 == 최근 탈북자 출신의 [[주성하]]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2020년]] 1분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탈북에 성공하더라도 [[중국]] 정부의 코로나 대처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어 있어 이동이 불가능한데다, 설사 [[태국]]이나 [[라오스]]까지 이동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태국]]과 [[라오스]] 역시 탈북자들을 코로나19 감염과 같은 이유로 다시 중국으로 강제 송환시킨다고 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대한민국]]정부 역시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방지를 위해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무사히 태국까지 도착하더라도 한국에 입국하는 게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현재 중국이나 태국에서 거처에 머무르며 코로나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0년]] 한 해동안 국정원에서 하나원으로 인도된 탈북자는 겨우 '''3명'''에 불과하며, 2020년 5월에 하나원을 퇴소한 탈북자는 겨우 '''14명'''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로 2019년 5월에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자는 무려 1,000명이 넘는다. [[분류:대한민국의 국가행정조직]][[분류:북한이탈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