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66px-M1913A_Rail_CrossSection.svg.png|width=560]] [[파일:attachment/피카티니 레일/gk.jpg|width=600]] * 부시마스터 사의 LE 스톡이 장착된 [[H&K HK416#s-3.1|HK416D]]의 10인치 총열 단축형. Picatinny rail [목차] == 개요 == [[NATO]] [[표준]] [[총기 액세서리]] 장착 [[플랫폼]]. 이것을 통해 [[회사]]와 제품별로 난립하던 총기 액세서리 규격이 통일되어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된 총기라면 대부분의 액세서리를 쉽게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총기계의 [[USB]] 규격. == 특징 == 사진의 상부 리시버 총열 덮개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많은 돌기같은 것이 피카티니 레일이다. 자세히 보면 [[기계식 조준기]]도 레일에 장착된 탈착식이다. 선조격으로 피카티니 레일에 밀려 이제는 잘 쓰이지 않는 [[위버 레일]]이 있다. 약간의 치수 차이는 있지만 둘은 서로 호환이 된다.[* 단 피카티니 레일에 맞게 설계한 부품은 위버 레일에 제대로 부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단지 튼튼하게 레일만 달았을 뿐인데, 필요한 장비를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사용자가 위치도 마음대로 바꿔 가며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게 대박이 터지면서 [[Rail Integration System|RIS]]라는 총열덮개 전체를 덮는 방식도 나왔다. [[도트사이트]], [[총검|대검]], [[양각대]]에서 심지어 [[유탄발사기]]나 [[M26 MASS|작은 산탄총]] 등도 여기에 끼워서 쓸 수 있게 발매되는 일이 많아졌다. 본래 [[소총]]류와 [[경기관총]]류에 사용이 주 목적이었는데, 이제는 [[기관단총]]류는 물론이고, [[산탄총]]이나 [[권총]]에도 붙어나온다. 대형 광학장비의 경우 보조 조준기용 레일이 또 붙는다. [[동인광학]]의 기관총용 [[도트 사이트]]인 [[http://www.donginoptical.com/ko/portfolio/dcl120-ko/|DCL-120]]이 대표적인 예이다. == 역사 == 피카티니 레일이라는 이름은 이것이 미국의 피카티니 조병창[* [[뉴 저지]]주 모리스 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냉전 당시엔 [[M65]] 핵 자주포를 개발 설계하기도 했다.] 에서 개발되었기에 붙여진 별칭이다. 1995년 2월 3일에 제식 표준으로 채택되었고,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군의 [[M4 카빈#s-5|M4A1]] 돌격 소총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M4 카빈#s-5|M4A1]]을 비롯한 대부분의 최신 총기들이 여러 가지 액세서리들을 쉽게 붙일 수 있는 것도 다 이것 덕분이다. 1980년대에 미군은 [[OICW]]를 개발하다가 기술적 문제와 가격 때문에 물을 먹는다. 허나 OICW를 개발할 당시 시도되었던 총 자체의 강화나 탄약의 개량보다는 총을 보조할 광학장비를 강화하는 쪽이 효과적이라는 발상 자체는 어떻게 하면 그 발상을 좀 더 저렴하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검토하면서 계속 이어졌고, 이후 새로운 킹왕짱 소총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 소총에 액세서리를 달아서 최대한 효율과 실용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가기 위해 이런 저런 물건들이 만들어졌는데 피카티니 레일도 그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소총 옵션이 서로 제각각 장착 방식이 다르고 장착 가능한 부위도 제한적인 관계로 다양성이 떨어졌지만, 피카티니 레일 발매 이후에는 레일에 끼운 뒤 고정 버튼만 눌러주면 꽉 물리고 위치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바뀌었다. 2000년대부터는 거의 모든 총기 악세사리가 레일을 쓰는 추세다. == 각국의 사례 == [[미군]] 제식명칭은 [[http://www.quarterbore.com/library/pdf_files/mil-std-1913.pdf|MIL-STD-1913]], 나토 제식 명칭은 STANAG 2324로 명명되었다. [[H&K XM8]] 계획에서는 PCAP(피카티니 간소화 부착점, Picatinny Combat Attachment Points)라는 규격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했지만 무산되었다. 상세는 해당 문서 참조. 2009년 최신형은 NATO에서 개량한 [[http://en.wikipedia.org/wiki/NATO_Accessory_Rail|NATO Accessory Rail]]로서 STANAG 4694로 채용되었다. 피카티니 레일과 비교하면 더 정밀해지고 악세사리와 레일 간 결속이 더 단단하게 되어 장시간 사용 후 광학 장비 등 악세사리의 영점이 틀어지는 일이 줄어든다고 한다. 피카티니 레일과 하위 호환이 가능하다. 새로 등장한 시스템이라 용례는 많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HS VHS|VHS-2]]에 이 레일이 탑재되어 있다. [[NATO]] 가맹국끼리는 공통 규격의 레일을 사용하지만 당연히 나토국가가 아닌 [[중국]]의 [[QBZ-95]]은 독자적인 규격의 레일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의 특전사도 [[K1 기관단총]]에 레일을 장착해 운용하며 점차적으로 전군에 보급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있다. [[K2 소총]]에도 장착되며 소수가 운용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아예 레일이 기본 장착된 K2C1이 점진적으로 보병들에게 보급되었다. 심지어 NATO의 적성국이었던 [[소련]]의 후계자 [[러시아]]에선 이미 2000년대 초반에 나오던 총기부터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고[* PP-2000, SV-98 등] 자국의 신규 제식소총인 [[AK-12]]에도 기본적으로 장착한다. 심지어는 [[북한군]]도 2020년 열병식에서 특수부대용 총기에는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한 모습을 보였다. 본래 부가적인 조준장비 및 전술조명, 수직 손잡이 등을 달라고 만든 물건이지만 [[SIG]]의 [[SIG MPX|MPX]]와 [[SIG MCX|MCX]]는 이걸로 '''개머리판'''을 탈부착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 기타 == 대부분이 금속제라 쉽게 과열되고 손으로 직접 잡으면 우둘투둘해서 불편하기 때문에 레일을 덮어서 잡기 쉽게 해주는 부품도 있는데, 주로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된 덮개의 형태를 하고 있다. 혹은 애초에 레일 부근을 잡을 필요 없게 [[수직 손잡이]]를 달거나, [[KeyMod]]나 [[M-LOK]]같이 조각 레일을 달 수 있는 구멍이 뚫린 핸드가드를 다는 경우도 있다. 밀리터리 쪽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는 디지털 도색 군복, 전차 궤도와 함께 [[노가다]] 삼대장으로 군림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군복이야 텍스쳐 같은 걸로 때울 수 있지만 레일과 궤도는... 붙어 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택티컬한 느낌을 주는 부품이다 보니 심지어 [[https://battlemug.com/|맥주잔에 붙여 놓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저 맥주잔에 쓰인 손잡이는 [[M16 소총|M16]] 계열 소총의 운반 손잡이다.] 2018년 7월 3일 개발자인 '딕 스완(Dick Swan)'이 [[http://soldiersystems.net/tag/dick-swan/|사망했다.]] == 매체에서 == [[SF]] [[영화]] 작품에서 등장하는 총기에서 세월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부품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미래형 총기의 상당수가 유선형에 광학 장비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었다면, 피카티니 레일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이후에는 그냥 피카티니 레일을 계속 쓰거나 자체 레일을 만들고 그 위에 광학 장비를 달면서 직선에 각지고 돌기가 나게 하는 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는 비교적 찬밥신세인데, [[공각기동대]] 등 비교적 밀리터리의 비중이 높은 작품이 아니면 피카티니 레일이 등장하는 일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심지어 고증이나 현실을 신경쓰지 않는 작품들에서는 피카티니 레일의 존재가 종종 실종되기도. 이유는 간단한데,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작화 과정에서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이유. 만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장수가 훨씬 많아지는 애니메이션 쪽에선 여러모로 묘사하기가 힘들고 인력과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 [[3D 애니메이션]]이라면 어차피 CG이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 만화처럼 손으로 작화를 해야 하는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 쪽에선 아무래도 피카티니 레일을 등장시키기 힘든 편이다. 피카티니 레일을 대중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게임]], 특히 밀리터리 [[FPS]] 분야인데,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 등 현대전 밀리터리 [[FPS]]가 많이 등장하게 되면서 해당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모델링이 귀찮은 건 매한가지라, 메쉬 모델링을 하지 않고 그냥 통짜 텍스쳐에 레일만 그려놓은 경우도 많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게임 내에서 피카티니 레일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장본인 중 하나. [[콜 오브 듀티 4]] 싱글플레이에서는 같은 총기더라도 부착된 부품에 따라 명칭이 다르게 나오며[* M4A1에 [[레드닷]]이 부착되어 있다면 '''M4A1 Red dot'''으로 총기명이 노출된다.] 멀티에서는 업적 해금을 통해 얻은 부착물을 총기에 직접 장착시킬 수 있다. 스코프, 총열손잡이, 유탄발사기 등이 구현되어 있다. [[모던 워페어 리부트]] 부터는 총기 커스텀마이징 영역이 늘어났다. 스코프를 장착하는 상부총몸 부분의 레일과 레이저사이트를 달 수 있는 상부 혹은 좌우측 레일, 그리고 유탄발사기와 총열손잡이를 장착할 수 있는 하부레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문서의 취지 맞지 않아 따로 각주를 달자면 이 외에도 탄창, 총열길이, 총구, 개머리판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와 별개로 두고 보아도 역대급으로 변태스러울 만큼 디테일에 신경썼음을 알 수 있다. [[Escape from Tarkov]]랑 [[고스트 리콘]] 최신작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만한 디테일을 가진 현대전 게임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3]]와 [[배틀필드 4]]에서 본격적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역시 업적 해금을 통해 부착물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피카티니 레일을 통해 장착하는 방식. 배틀필드3의 경우는 최적화를 위해서인지 아쉽게도 몇몇 총기의 피카티니 레일을 제대로 모델링하지 않고 그려놓은게 보이지만, 배틀필드4 부터는 모든 무기가 제대로 모델링이 되어있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 총기 도색을 제외하고 총 4개의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으며, [[레드닷]]을 끼느냐 [[ACOG]]를 끼느냐에 따라서 플레이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진다. [[Kar98k]]이나 구제 [[드라구노프 저격소총|SVD]] 등 구형 총기보다 [[FN SCAR|SCAR]]나 [[M4 카빈|M4]], [[H&K UMP|UMP]] 등 비교적 현대에 등장한 총기일수록 부착물 슬롯이 많아지는 등 피카티니 레일의 유무에 따른 장단점을 확실히 구별한 게임 중 하나. 다만 피카티니 레일을 통해서는 총열손잡이, 스코프 정도만 달 수 있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총기의 피카티니 레일 존재 유무에 따라 부착할 수 있는 부착물 수와 종류가 달라진다. [[M24 SWS]]의 경우 총몸 상부에만 피카티니 레일이 구현되어 있어 조준기만은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며, [[H&K HK416|M416]]에서는 게임이 허락하는 최대 숫자인 6개의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단 피카티니 레일을 통해 달 수 있는 부착물의 수는 총열손잡이, 스코프로 2개 정도가 한계. * [[Escape from Tarkov]] : 아래의 H3VR같은 VR 샌드박스류를 제외한 현존 멀티플레이 [[FPS]] 중 총기부착물 자유도 면에서는 '''1인자'''라 칭하기에 아깝지 않은 게임. 다른 게임에서는 '총열손잡이'로 표기되는 아이템이 여기서는 십수 가지 부착물로 나뉘며, 타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서너 개, 많아야 대여섯 개로 부착물 갯수를 제한하는 반면 여기서는 레일이 허락하는 한 '''두 자릿수가 넘는'''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물론 이럴 경우에는 스테미너 소모율이 대폭 증가한다. 현실에서도 부착물을 너무 쓸데없이 과하게 붙이면 무게 증가때문에 들고다니기 힘들어 없으니만한 못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총기에 부착하는 레일을 별도로 구입하거나 필드에서 주워 활용할 수 있기에, 같은 AK계열 총기를 사용해도 누가 부착물을 더 효율적으로 장비했느냐에 따라 성능은 천지차이 급이다.[[https://youtu.be/OtHKtlTZ0yQ?t=23|--(이러한 사용 예시도 있다..)--]] 4배율 조준경과 레드닷을 별도로 장비해 긴급한 순간에 스코프를 바꿔 조준하는 모션 등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다. *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 : 위의 타르코프처럼 굉장히 다양한 총기와 부착물이 등장하는데, 이 쪽은 '''VR 게임'''인지라 타르코프보다 훨씬 정신나간 수준의 자유도까지 개조가 가능하다. 레일을 보강하고 연장하고 각도까지 바꾸는 부착물들까지 있어서 사실상 한계는 없으며 본인의 PC사양이 허용하는 한까지가 한계라고 보면 된다. 이 게임에선 레일달린 단검에 망원 스코프나 손잡이를 달 수도 있다(...) * [[Phantom Forces]] : 대부분 조준경 및 스코프 달때는 주지만 몇몇 총기는 기본이다 단 모신 나강,Obrez는 예외다. * [[둠(2016)]] : 로켓런처 업그레이드가 탈부착 악세사리 장착이며, 원격 폭파와 조준 후 소형 미사일 3발 발사가 있다. [[분류:총기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