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carstyling.ru/1999-2001_Fiat_Multipla_01.jpg]] [[파일:1999-2001_Fiat_Multipla_03.jpg]] [목차] '''Fiat Multipla''' == 개요 ==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에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MPV]]이다. == 역사 == [[파일:external/farm4.static.flickr.com/2846550398_f7d1f8075a.jpg|width=600]] 원래 멀티플라라는 이름은 1955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했던 [[피아트 600]]의 파생형으로 처음 쓰였다. 600 멀티플라는 1956년부터 1965년까지 생산되었고 600의 프론트 후드 부분을 없애는 대신 그 자리에 실내 공간을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후 1998년에 [[피아트 브라보]] 기반의 MPV를 개발하면서 멀티플라라는 이름이 부활하게 되었다. 새로운 멀티플라는 [[http://cardesignnews.com/media/imported/208575/208575.html|로베르토 지오리토]](Roberto Giolito)[* 198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7년에 피아트의 수석디자이너 자리에 올랐으며, 그가 피아트의 선행디자인 부문을 지휘할 때인 2000년대 초에 신형 [[피아트 500]]을 담당했다.]가 디자인을 담당해 6명을 편안하게 태울 수 있는 차량으로 개발됨에 따라, 전장을 제한하는 대신 전폭과 전고를 넓게 잡았다. 따라서 1열과 2열에 3개의 시트를 설치한 3+3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 이는 이탈리아의 좁고 골목이 많은 도로 환경과 연개가 있다. 같은 인승 수를 유지하면서 3열로 갈 경우에는 휠베이스와 전장이 길어지면서 좁은 골목을 빠져나오기가 어려워질 수 있었기 때문. 처음에는 2+2+2 구성의 3열 레이아웃으로 총 3개의 디자인 초안을 구상했으나 2열 레이아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또한 미적인 면에서 논란거리가 된 대시보드는 인체공학적인 이유로 지금의 디자인으로 확정지었다. 인테리어 디자인 스케치 중에는 자동차 대시보드와 책상 집기류의 배치관계를 두고 대입한 [[https://carcar.news/app/uploads/2020/04/0eedf800b36b1afadcd3b381a292238a.png|스케치]]가 있었고, 기성 자동차 대시보드는 모든 집기류를 맨 앞줄에 일렬로 세운 형태로, 멀티플라의 대시보드는 집기류들이 사람을 둘러싸며 배치된 자연스러운 형태로 비유했다.] 또한 뒷좌석은 다양한 형태로 재배치하거나 탈거하는 게 가능했으며, 평바닥이 제공되는 트렁크 공간도 430리터~1900리터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내수 판매는 1999년 1월부터 시작되었다 엔진은 1.6L 가솔린 외에도 1.9 JTD 또는 멀티젯 디젤, 심지어 1.6 LPG와 CNG 엔진도 선택할 수 있었다. 변속기는 수동 5단이 제공되었다. 영국 사양 기준으로는 휘발유나 디젤엔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SX와, 에어컨과 전동 썬루프 2개, 알로이휠, 뒷좌석 파워 윈도우, 밝은 색상의 인테리어 등이 적용되는 ELX의 2개 라인업이 제공되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밀라피오리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CNG 버전은 [[밀라노]]의 아레제 공장에서 맡았다. [[http://autosofinterest.com/2015/04/12/design-notes-fiat-multipla/|하지만 이러한 차체 구성을 한 탓에]] 디자인이 괴상하게 나와버려서 못생겼다고 엄청나게 까였다.[* 얼마나 못생겼으면 [[쌍용 로디우스|로디우스]], [[폰티악 아즈텍|아즈텍]]과 함께 못생긴 차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달릴 정도이다.(...) 특히 로디우스가 못생긴 차로 2위를 한 이유가 멀티플라가 있어서라는 말도 있다.] 이는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어 이탈리아 내수 시장에서는 택시로 그럭저럭 팔렸으나 결과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탑기어 역시 1999년에 "가장 못생긴 차"로 멀티플라를 꼽았는데,~~멀티플라는 씹어야 제맛~~ 그래도 나름 상복은 있었는지 같은 해에 "올해의 차"로 뽑은 뒤에도 탑기어 지 "올해의 가족용 차"로도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연속으로 상을 줄줄히 땄고, 2000년 7월 "Clarkson's Car Years"에서도 "Family Car of the Moment"를 수상했다. [[파일:external/images.honestjohn.co.uk/Fiat--Multipla--(2).jpg|width=600]] 2004년 7월에는 큰 폭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못생겼던 디자인이 다소 차분해졌고, 트림명도 다이나믹(Dynamic)과 다이나믹 패밀리(Dynamic Family)로 바꾸었다. 디자인 변화가 꽤 컸던 탓인지 영국의 "[[텔레그래프]]" 지에서는 "새 멀티플라가 더 이상 정신병 걸린 오리를 닮지 않게 된 게 매우 슬프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desperately sad that the new Multipla no longer resembles a psychotic cartoon duck. While passengers loved the adaptability of the clever interior, they were less keen on the sarcastic sneers and derisive laughter of their neighbours, friends and schoolmates; children can be cruel."]고 발표한 적도 있었다. 2010년에 단종되었으며, 이후 2012년에 [[피아트 500L]]이 나오면서 피아트의 소형 MPV 자리를 채워주었다. 중국에서도 2008년 12월과 2010년 사이에 [[중타이]]자동차(Zotye Auto)가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창산에서 조립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중국에서도 멀티플라 혹은 [[중타이 M300]]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010년 10월부터는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 부품의 비중을 늘렸고, 이름도 "Mutiplan Langyue"로 바꾸었다. 2018년 1월 기준, 중국 항저우에서 택시로 간간히 보이는 차종이다. == 여담 == [[파일:external/cdn.pinthiscars.com/fiat-multipla-top-gear-wallpaper-3.jpg]] 탑기어에서 개조한 피아트 멀티플라 "로버 제임스" ~~여기 부딪치면 정강이 다음으로 유리창에 머리 박힐듯~~ * [[탑기어]]에서 이걸 개조한 적이 있다. 이름은 "로버 제임스"였고, "노인들을 위한 자동차"라는 주제로 개조했는데, 멀티플라에다가 보청기의 색과 같은 --보기만 해도 구린-- 황토색을 칠하고 대형 백미러와 대형 범퍼, [[로버]] 차량[* 참고로 말년의 로버 브랜드는 "어르신들 차" 이미지를 짙게 지니고 있었다.]의 그릴, 뒷좌석 대용의 라운지 소파, 간소화된 수제 대시보드와 32km/h 속도계, 비상용 자폭 장치 등을 장착했다. 엔딩은 주행 도중 자폭 장치로 차량을 해체하고, 차에 타고 있었던 멤버들이 차 잘 만들었다는 식으로 코멘트를 날리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는 1999년 7월 22일~9월 21 사이에 열린 [[http://www.moma.org/interactives/exhibitions/1999/differentroads/cars/index.html|"다른 길들 - 다음 세기의 자동차(Different Roads - Automobiles for the Next Century)"]] 라는 기획전시 때 [[GM EV1]], [[혼다 인사이트|혼다 VV]],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이 멀티플라를 전시하기도 했다. [[파일:페니 핀처 멀티플라.png]] * 프랑스 영화 [[페니 핀처]]에서 등장한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피아트의 차량)] [[분류:피아트/생산차량]][[분류:1998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