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의류]] [목차] == 개요 == 프레타포르테(Pret-a-porter)는 영어로 Ready-to-wear, 즉 사서 바로 입을 수 있는 '''기성복'''을 의미하는 단어다. 현대에는 기성복 중에서도 유명한 패션 하우스에서 디자인한 고급 기성복을 말한다. [[오트쿠튀르]] 컬렉션의 옷들은 일상생활에서 입기 위해 만들어진 옷이 아니다. 현대인들이 소위 말하는 '''명품옷'''은 이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의 옷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되는 용어로 [[오트쿠튀르]]가 있다. == 역사 == 과거 [[유럽]]의 패션은 최고급 맞춤복, 즉 [[오트쿠튀르]] 위주였다. 기계가 없던 시절엔 쌓아놓고 입어야 하는 기성복을 만드는데도 맞춤복 정도의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성복은 값은 값대로 비싼데 질은 떨어지는 낮은 [[가성비]]를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돈 좀 있고 멋을 좀 아는 사람들은 맞춤복을 선호했다. 애초에 당시 일반인에게 패션이라는게 있을 리가 없었다. 먹고 살기도 바쁜 시대에 패션은 상당 기간 왕족과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산업 혁명]]이 일어나고 쉽고 빠른 생산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 게다가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좀 더 실용적인 옷이 대세가 되었고, 불편한데다 비싸기는 더럽게 비싼 기존 맞춤복에 대한 반발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프레타포르테라는 단어가 생겨나게 되었고 [[대공황]]을 거치면서 수요가 줄어든 고급 맞춤복을 대신하여 패션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였다. == 특징 == 매년 두번 [[파리(프랑스)|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보고 영감을 받아 좀 더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옷들이다. 이름처럼 일상 생활에서도 무리없이 입을 수 있는 옷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연예인들이 패션쇼에 나오는 옷을 입었다 라고 하면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의 옷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년에 두 번 파리에서만 개최되는 [[오트쿠튀르]] 컬렉션과 달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은 세계 여러곳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세계 4대 패션 위크'''라고 불리는 런던, 밀라노, 파리, 뉴욕의 컬렉션이 바로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이다. 최근에는 이 도시 이외에서도 [[패션 위크]]가 많이 열리고 있고, 디자이너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덕분에 퀄리티가 [[오트쿠튀르]]에 뒤지지 않게 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적은 가격에 아름다움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평가된다.[* 물론 오트쿠튀르에 비해서는 싸다는 이야기다. 당장 유명 패션 하우스(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의 기성복 가격이 얼만지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