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데이팅 사이트]] [목차] ||<table align=right>[[파일:tinder_full_color_watermark.png|width=300]] || || 로고 || || [[파일:Tinder-UX-251x500.png|width=300]] || || 앱스토어 홍보용 스크린샷. 대략 2017년 전후의 인터페이스인 듯. || == 개요 == 2012년 서비스를 개시한 [[미국]]의 [[데이팅 서비스|데이팅 앱]]. == 방식 == 상대의 사진과 400자 미만의 간단한 소개를 읽고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좋아요(Like)를, 그렇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해 거절(nope)을 하는 직관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위로 올리면 Super Like를 보내 상대방이 다음 번 앱을 열었을 때 자신이 확실하게 노출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부가 기능도 존재. 다만 실제 슈퍼라이크의 대부분은 실수로 보내진 케이스가 많다. 양쪽 모두가 좋아요를 보내면 매치가 성사되며, 매칭된 뒤에는 채팅이 가능하다. 채팅 기능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 대충 몇 마디 나누면서 정상적인 사람인지만 확인하고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계정을 교환해 그 쪽에서 대화를 이어 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얼마 전만 해도 채팅에 사진 전송 기능이 있었는데, 매치와 동시에 [[쥬지|dick pic]]을 보내는 머저리들이 많아서 제거되었다. [[아이클라우드]]로 링크를 따거나 프로필 마지막장에 사진을 올려서 공유할 수도 있지만 그럴 시간에 다른 앱으로 넘어가는 게 일반적. 아예 처음부터 인스타그램 DM으로 대화하자고 적어두는 사용자도 많다. 자신이 좋아요를 받은 숫자가 표시되고, 유료 결제를 하면 자신에게 좋아요를 보낸 대상을 볼 수 있는데, 대개 앱을 켜고 적당히 스와이핑하다 보면 곧 자신에게 좋아요 보낸 사람이 우선으로 뜨므로 의미는 없다. 프로필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하거나, [[Spotify]]와 연동해서 좋아하는 곡을 표시할 수 있는데, 사실 UX 디자인이 그냥 첫 사진만 보고 왼쪽/오른쪽으로 빠르게 넘기는 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프로필 속 [[TMI]]보다는 '''첫 사진'''의 역할이 훨씬 크다. 프로필도 처음 두어 줄만 표시되기 때문에 처음 두 줄만 괜찮으면 나머진 그냥 TMI. 사진의 중요성이 워낙 크다보니 첫 사진만 [[포토샵|힘이 빡 들어가서]] 뒤 사진들에선 전혀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는 양반이고, 사진이 괜찮아서 만났더니 실제로는 사진을 도용하는 등 생판 다른 사람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catfishing) 너무 신뢰하진 말자. [[Bumble]] 등 경쟁 앱들은 이 점 때문에 가입 후 앱 내 카메라로 실제 얼굴을 인증해야 하는 절차도 존재. 최근 업데이트로 틴더에도 이 기능이 새로 생겼다. 매치하고 대화를 시작할 때 대부분은 hey, hi 따위의 인삿말을 던지(고 대화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남자가 독특하거나 웃긴 pun(농담)으로 분위기를 푸는 문화가 있다. 이 중 무지 웃기거나 정신 나간 opener들은 밖으로 퍼져 [[밈]]이 되는 경우도 많다. 사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조금만 스와이핑하다 보면 매치가 수백~수천개씩 쌓이기 때문에 남성이 먼저 말을 거는 게 일반적이고, 단순한 인삿말 정도로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생긴 모양. 다만 국내에선 딱히 그런 문화가 없는 듯. 추가적으로 틴더에 나타나는 나이는 만 나이이다. 따라서 한국식 나이와는 한두 살 차이가 난다. == 이용자 층 == 서구권에서는 엄청난 대중성을 자랑한다. 대체적으로 LTR(장기 연애)를 구하는 경우와 ONS([[원나잇]]), FWB([[섹스 파트너]])를 구하는 경우로 나뉘며, 전자에 속하는 부류도 사실상 양쪽에 걸친 경우가 대부분이라 서구권 기준 80% 이상은 후자에 속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말 LTR이 목적인 경우엔 프로필에 명확히 No hookups/NO ONS, FWB라고 적어두는 편. 사실 미국에서는 ONS, FWB를 굳이 프로필에 쓰지 않는다. "No hookups", "Looking for a relationship" 등의 표현을 써서 진지한 만남만 찾는다는 의사를 밝히고, 반대로 단순히 섹스만 원하는 경우에는 현재 애인 만들 생각없다던가, 진지한 만남을 찾지 않는다고 쓰거나 "here for a good time, not a long time" 등의 표현을 쓴다. LTR, ONS, FWB 등의 acronym은 한국에서만 많이 쓰인다. looking for friends only 라고 적어둔 사람들도 사실 대부분은 데이팅 목적으로 들어왔다고 알리기 쪽팔려서 그렇게 쓴 경우가 많다. 다만 국내에서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동네 친구를 찾는 앱이라는 이상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했는데, 이 점 때문인지 국내에서는 진짜로 친구 찾으러 틴더 들어온 사람들이 가끔 보인다. 2019년 중반부터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듯. 거리 설정을 해도 가끔 대놓고 수십~수백 km 밖이나 아예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뜨는 경우도 있는데, 오류가 아니라 유료 결제로 다른 지역에서 스와이프하는 패스포트 기능을 켠 사용자들이다. 대개 유학생들이거나 곧 그 나라로 갈 사람들, 혹은 그냥 궁금하거나 언어 교환 목적으로 켠 사람들이니 본인이 딱히 심심해서 놀아줄 게 아니라면 그냥 거절하면 된다. 남남 여여 매치도 가능해서 성소수자들도 많이 쓰는편이다. == 사용 데이터 == [[https://account.gotinder.com/]]에서는 [[트위터]]의 트윗 아카이브처럼 자신의 틴더 이용 기록을 보내 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이 정보를 시각화한 그래프가 한동안 [[레딧]]의 r/dataisbeautiful 등지에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레딧이긴 하지만, 이런 데 직접 데이터까지 가공해서 포스팅을 할 만한 유저층의 특성상 남녀 모두 외모 수준이 그렇게 높진 않다는 점을 유념하고 볼 것. * 여성: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cdjpy7/oc_13_months_of_tinder_usage_23f/|23세 여성]],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cuazgf/oc_my_tinder_experience_as_a_24f_living_in/|24세 여성]] * 남성: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cuumve/tinder_over_2_years_2223_male_oc/|23세 남성]], [[https://www.reddit.com/r/dataisbeautiful/comments/cezlq3/tinder_as_a_male_in_a_college_town_oc_19m/|19세 남성]] 대체로 남성의 좋아요를 보낸 비율이 높은 편이고, 여성의 좋아요 대비 매치 성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 남성은 좋아요를 보내면 1% 내외의 확률로 매치가 성사되고, 여성은 좋아요를 보내면 절반 이상 매치가 성사된다고 보면 된다. == 비슷한 서비스 == 틴더의 공공연한 [[성추행]]과 [[성차별]]로 회사에 소송을 제기하며 틴더를 퇴사한 공동 창업자인 [[https://en.wikipedia.org/wiki/Whitney_Wolfe_Herd|휘트니 울프 허드]]가 2014년 런칭한 [[https://bumble.com/|Bumble]]이 있다. 범블에 따르면 여성 친화적인 사내 문화와 직원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에게 더 많은 주도권과 컨트롤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틴더와 가장 다른 점은 매치와 동시에 Dick pic이나 성희롱이 날아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내 여성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야 상대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 물론 여기서도 대개 hi / hey / sup 정도로 보내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키/운동 여부/학력/음주 여부/흡연 여부/애완동물 여부/원하는 관계(연애, 결혼, 캐주얼)/정치 성향/종교 등을 프로필에 명시하는 옵션이 있고, 이에 따라 상대를 필터링할 수 있다. 필터는 두 개 옵션까지는 무료. 또한 Catfishing(사진을 도용하거나 사진과 실물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을 방지하기 위해 앱 내 카메라로 다시 사진을 찍어 직원 검토 후 인증을 거치는 절차가 있다. 외신에서는 대체적으로 틴더의 사용자 층이 ONS/FWB 등의 빠른 관계를 찾는 경향이 큰 반면, Bumble의 사용자 층은 좀 더 학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진지한 관계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앱 성향이 명확하다보니 대화 주제도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이고,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 대체적으로 서구권에서는 진지한 연애 상대는 범블, 가벼운 훅업은 틴더로 정리되는 분위기. 다만 이 문서 쓰는 김에 아래에 적어둔 데서 보이듯, 사용자 수는 틴더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범블을 틴더와 병행 사용한다. 유럽 중소 도시에서 거리 설정을 작게 잡고 사용하다 보면 틴더에서 본 사람을 범블에서 또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정치 성향 옵션이 비정치적/[[자유주의]]/[[중도주의]]/[[보수주의]]로만 나뉘어져 있다 보니 리버럴을 보수나 다를 게 없다며 욕으로 사용하는 [[사회주의]] 및 [[사민주의]] 커뮤니티에서 놀다 보면 범블에서 정치 성향을 리버럴이라고 표시해야 할 지에 대한 내적 갈등이 [[밈]]화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