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WWE 킹 오브 더 링]] [목차] [[파일:WWE King of The Ring Logo.jpg]] == 개요 == [[WWE]]가 1985년부터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 이벤트. 1985년 처음 이벤트가 개최된 이래 1993년부터 2002년까지는 월간 [[PPV]]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02년을 끝으로 4년간 진행되지 않다가 2006년부터는 간헐적인 특집 형태로 [[RAW]]나 [[스맥다운]] 등 위클리 쇼에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 역사 == === 킹 오브 더 링의 탄생과 태동기 === 첫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가 개최된 것은 1985년으로 당시 돈 무라코가 영광스러운 첫 킹 오브 더 링이 되었다. 본격적인 토너먼트의 컨셉이 잡힌 것은 그 다음해 1986년 이벤트. 당시 우승자 할리 레이스가 킹 오브 더 링 우승자임을 과시하기 위해 왕관과 망토를 착용하고 다른 레슬러들을 도발하면서 "우승자 = 레슬링의 왕"의 설정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를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왕관을 수여하는 우승 세레머니가 거행되었고, 일정 기간 동안 이름에 왕의 칭호를 붙힐 수 있는 혜택 (''King'' ~~)을 얻게 된다. 이 중 일부 레슬러들은 토너먼트 우승을 발판 삼아 아예 본인의 캐릭터를 왕으로 변경해 활동하기도 했는데, 위에 언급된 할리 레이스를 비롯해 [[넬슨 프레지어|킹 메이블]] 그리고 [[부커 T|킹 부커]], [[배런 코빈|킹 코빈]] 등이 있다.[* 이외에도 '킹'의 칭호를 쓴 레슬러들이 있긴 하다. [[랜디 새비지|마초킹]], [[하쿠(프로레슬러)|킹 하쿠]], [[짐 더간|킹 더간]] 등. 하지만 이들은 킹 오브 더 링에서 승리한 건 아니고 킹 하쿠는 킹 할리 레이스에게 이겨서, 킹 더간 역시 킹 하쿠를 이겨서 자칭한 것이고 마초킹 역시 킹 더간에게 승리해서 얻은 칭호다. 다만 마초킹 랜디 새비지는 킹 오브 더 링에서 우승한 경력은 있다.] === PPV 시절 === 1993년부터 월간 PPV 중 하나로 개최가 되었는데 개최시기는 6월이었다. PPV로 존재하던 시기엔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썸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와 함께 '''WWE의 5대 PPV''' 중 하나였으나 킹 오브 더 링이 PPV로서 폐지가 되면서 지금의 '''WWE 4대 PPV''' ~~그리고 2010년부터 생긴 듣보잡 PPV들~~ 개최가 자리 잡게 되었다. PPV로 진행되던 당시에는 매년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개최가 되었다. 이름 그대로 토너먼트가 이 이벤트의 볼거리인데 몇 번의 이벤트를 제외하면 예선과 본선을 몇 주간에 걸쳐서 진행했기 때문에 예선은 [[RAW]]나 [[스맥다운]]에서 치루고 8강이나 4강 경기부터 PPV를 통해 진행되었다. 다만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와 무관한 경기들도 PPV에서 펼쳐졌다. 대표적인 경기가 그 유명한 '''셰인이 실신한 줄 알았습니다'''로 잘 알려진 [[커트 앵글]] VS [[셰인 맥맨]].[* 앵글은 이 때 토너먼트에도 참가했기 때문에 이 날 총 3경기를 치뤘다.] PPV시절 메인이벤트는 모두 킹 오브 더 링과 무관한 경기들이었다. 대부분은 WWE 챔피언쉽으로 펼쳐지나, 이례적으로 1999년은 챔피언쉽이 아닌 경기가 메인이벤트였다. 2003년부터 WWE가 실시한 단독 브랜드별 PPV 정책[*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썸머슬램]] 그리고 [[서바이버 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PPV들은 [[RAW]]나 [[스맥다운]] 중 한 브랜드만 참여해서 개최하는 방식. [[WWE 배드 블러드(2003)]]부터 실시되었으나 갈수록 부진한 흥행과 얇아지는 선수층의 문제로 인해 2007년 2월을 끝으로 폐지되었다.]과 비대해진 로스터로 인해 폐지되었다. === 위클리 스페셜을 통한 개최 === 그러나, 2006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1달동안 [[스맥다운]]에서 킹 오브 더 링을 가리는 형식으로 부활했고 2년 후인 2008년부터는 2년에 한 번 "WWE의 왕"을 가리기 위해 [[RAW]]에서 예전처럼 브랜드와 관계없이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펼쳐진 이벤트는 2015년 4월 진행된 이벤트로 무려 5년만에 부활했다. 8강전은 [[RAW]]에서, 4강과 결승은 [[WWE 네트워크]]를 통해서 방송되었다. 2019년 8월 19일 RAW를 통해서 4년만에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 특징 == WWE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펼치는 토너먼트. 이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킹 오브 더 링'''의 칭호를 얻게 되며, 다음 킹 오브 더 링이 열리기 전까지는 맘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는 하이미드카더에서 메인이벤터로 승급시키려는 선수 전용이다. 1:1 대진 특성상 선수의 기량이 중요하지만, 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한 선수가 우승을 위해선 3~4경기를 치뤄야하는데, 이때 준결승과 결승은 같은 날 펼쳐지기때문에 체력적인 변수가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4강에서 A와 B의 경기가 A가 3분만에 이기면서 끝난 반면, C와 D의 경기가 30분에 걸친 혈투 끝에 간신히 C의 승리로 끝났을 때 결승에서 유리한건 당연히 A. 예시와 같은 상황 때문에 킹 오브 더 링에서는 객관적인 전력을 넘어서는 이변도 종종 발생하는 편이다. [[월드컵]]처럼 대진표의 운에 따라서 8강부터 내리 메인이벤터만 만나서 힘을 다 빼고 결승에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 반면, 16강-8강-4강에서 약한 상대 ~~진출 셔틀~~만 만나거나 부전승으로 인해 충분한 체력을 바탕으로 승리 [* 2008년 윌리엄 리걸은 이 방법을 제대로 이용했다.] 하는 "결승 확보 대진표"가 나올 수도 있다. 추가로 토너먼트 전부터 악연을 가진 상대가 난입해 경기를 방해하는 케이스는 ''매번'' 발생하기 때문에 생각치도 못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어쨌든, 킹 오브 더 링은 [[로얄럼블]]과 마찬가지로 WWE의 확실한 차세대 메인이벤터 등용문이었고, 킹 오브 더 링을 따낸 선수들은 대부분 메인이벤터 푸시를 제대로 받았다. 다만 로얄럼블 우승자 출신 선수들에 비해 하이미드카더에서 메인이벤터로 실제 진입한 선수는 절반 정도였고, 챔피언벨트까지 따낸 경우는 이보다 더 적은 숫자였다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점. 하지만 1993~2002년까지를 보면 하이미드카더에 머무른 선수는 섐락과 빌리 건 정도이며 오웬 하트와 메이블은 짧게나마 메인이벤터를 맡았다. 그리고 나머지 여섯 명은 '''전설적인 선수가 되었다'''. 이 정도면 한때는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 이후 06년 킹 부커의 활약도 돋보였으나 이미 메인이벤터를 경험한 선수였기에 그닥 파격적이진 않았고[* 그래도 나름 왕 기믹을 실감나게 연기한 부커로 인해 제대로 먹혀서 현재까지 최고의 왕 기믹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부커 본인도 WWE 커리어 중 이 시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가끔 이 기믹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윌리엄 리걸은 킹이 된 직후 약물로 징계를 받아 푸쉬를 말아먹는가 하면 셰이머스도 킹 칭호를 받은 후 오히려 존 모리슨에게 수차례 패하며 킹 칭호를 스스로 떼어 버리고 턴페이스 했다. 그리고 2015년 킹 오브 더 링 우승을 따낸 웨이드 바렛 역시 자버화 되고 말았다. ~~이쯤되면 저주~~[* 사실 실제로 킹 오브 더 링의 저주라고 해서 킹 오브 더 링 우승자들의 행보에서 안습한 면이 나타나는 것을 저주로 칭하기도 했다.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당한 브렛 하트, 오웬 하트의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심각한 목 부상을 당한 스티브 오스틴, PPV 도중에 추락사를 당한 오웬 하트, 킹 오브 더 링 등극 후에도 영 푸쉬를 못 받은 메이블과 빌리 건,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은퇴한 에지 등. 그나마 트리플 H나 브록 레스너가 여기에 해당되지 않다 볼 수 있지만, 두 사람 모두 멘탈 면에서 크게 욕 먹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4년 만에 열린 킹 오브 더 링에서 [[배런 코빈]]이 우승하면서 부활 이후 악역 선수가 우승하는 전통이 계속되었고 현재 스맥다운의 주축 악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자버화 우려는 어찌 넘어가는 모양새. 그리고 2020년 말까지 코빈이 꾸준히 악역 미드카더로 활약을 이어가면서 킹 부커 이후 명맥이 사실상 끊겼던 거만한 왕 기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우승자 목록 == || 년도 || 우승자 || 참고 || || 1985 || 돈 무라코 || [* '''첫''' "킹 오브 더 링."] || || 1986 || [[할리 레이스]] || || || 1987 || [[랜디 새비지]] || || || 1988 || [[테드 디비아시]] Sr. || || || 1989 || [[티토 산타나]] || || || 1991 ||<|2> [[브렛 하트]] || || || [[WWF 킹 오브 더 링(1993)|1993]][* 이 때를 기점으로 5대 PPV로서의 지위를 얻는다.] || || || [[WWF 킹 오브 더 링(1994)|1994]] || [[오웬 하트]] || [* 하트 형제, 3회 우승 기록 세움.] || || [[WWF 킹 오브 더 링(1995)|1995]] || [[넬슨 프레지어|메이블]][* 최근에는 비세라나 빅 대디 V로 알려져있는 [[넬슨 프레지어]]] || || || [[WWF 킹 오브 더 링(1996)|1996]] || [[스티브 오스틴]] || [* 그 유명한 "Austin 3:16"가 이 대회 우승 이후 등장했다. 자세한건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항목 참조.] || || [[WWF 킹 오브 더 링(1997)|1997]] || [[트리플 H]] || [* WWE의 원래 계획에 따르면 트리플 H는 [[WWF 킹 오브 더 링(1996)]]에서 우승할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직전 [[커튼 콜 사건]]으로 징계를 받게 되면서 한 해 미뤄졌다.] || || [[WWF 킹 오브 더 링(1998)|1998]] || [[켄 샴락]] || [* 처음으로 [[UFC]] 출신 선수가 우승했다. 몇 년 후에는 반대로 [[WWE 킹 오브 더 링(2002)]] 우승자 브록 레스너가 UFC로 건너갔다.] || || [[WWF 킹 오브 더 링(1999)|1999]] || [[빌리 건]] || || || [[WWF 킹 오브 더 링(2000)|2000]] || [[커트 앵글]] || || || [[WWF 킹 오브 더 링(2001)|2001]] || [[에지(프로레슬러)|에지]] || || || [[WWE 킹 오브 더 링(2002)|2002]][* 이 때를 마지막으로 PPV로서의 킹 오브 더 링은 사라진다.] || [[브록 레스너]] || [* 유일하게 킹 오브 더 링 2002 우승자에겐 WWE 언디스퓨드 챔피언쉽 도전권이 주어졌다. 브록은 [[WWE 섬머슬램(2002)]]에서 [[더 락]]을 꺾고 WWE 챔피언에 오르면서, 당시 최연소 월드 챔피언 기록을 세웠다.(현재 최연소 월드 챔피언기록은 [[WWE 섬머슬램(2004)]]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던 [[랜디 오턴]]이 가지고 있다.) 이후 브록은 스맥다운과 독점계약을 맺는다. 이런 과정을 잘만 활용했어도 킹 오브 더 링이 5대 PPV로서 계속 남았을 지도 모른다.] || || 2006 || [[부커 T]] || [* 우승 당시엔 부커 T였는데, 우승 이후 자신이 "WWE의 왕"이라면서 [[기믹]]을 아예 '''킹 부커'''로 바꿔버렸다. 테마곡, 등장 퍼포먼스, 옷차림 그리고 말투까지...][* 그래도 나름 왕 기믹 중에서는 제법 잘 나간 케이스. 부커 T 본인도 오히려 이 시기를 더 좋아할 정도. 사실 이 기믹 후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거머쥐는 등 초창기 시절보다 더 푸쉬를 받긴 했다. 지금도 아주 가끔씩 위클리 쇼 특집 때 등장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 || 2008 || [[윌리엄 리갈]] || [* 당시 WWE는 푸쉬를 줄려고 했는데 약물복용이 걸렸다. 본인이 말아먹은 케이스.] || || [[WWE 킹 오브 더 링(2010)|2010]] || [[셰이머스]] || || || 2015 || [[웨이드 바렛|배드 뉴스 바렛]] || [* 우승 이후 기믹을 킹 바렛으로 바꾼다.] || || [[WWE 킹 오브 더 링(2019)|2019]] || [[ 배런 코빈]] || ||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