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discosalt.com/228085.1020.A1.jpg]] == 개요 == 《[[메신저#s-4|메신저]]》와 함께 자덕의 자덕에 의한 자덕을 위한 영화.[* 근데, 자전거는 픽시와 싱글기어, 아티스틱 사이클링용 자전거밖에 안나온다. 뭐 시대가 시대니 만큼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자.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케빈 베이컨의 케빈 베이컨에 의한 케빈 베이컨을 위한 영화라는 걸 느끼게 된다(…)] 영화 제목은 메신저 영업소의 이름인 퀵실버와 동일. 아마 [[퀵실버|퀵실버 1 항목]]의 원래 의미보다는 자전거를 상징하는 금속 크롬질감의 색상인 실버(응?) 자전거를 타는 빠른 메신저 라는 것이 합쳐진 듯. 단순히 자전거 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추격신에서는 나름대로 86년에 만든 액션영화 정도로 볼 수도 있으며 중간중간 나오는 자전거 트릭들 역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 * 원제 : QUICKSILVER * 감독 : 톰 도널리 (Tom Donnelly) * 주연 * [[케빈 베이컨]] (Kevin Bacon, 잭 캐이시 역) * 제이미 거츠 (Jami Gertz, 테리 역) * 폴 로드리게스 (Paul Rodriguez, 핵터 역) * [[로렌스 피시번]] (Laurence Fishburne, 부두 역) * 각본 : 톰 도널리 * 촬영 : 토머스 델루스 (Thomas Del Ruth) * 음악 : [[조르조 모로더]] (Giorgio Moroder)[* 비슷한 시기의 청춘 영화 [[플래시댄스]] 주제가 "Flashdance...What a feelnig"을 작곡, 아카데미, 골든 글러브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 음악은 괜찮은 편이다. 당시 잘 나가던 음악가들이 참여했고, 사운드트랙 앨범까지 나왔다. 히트는 못 했지만. * 배급 : [[콜럼비아 픽처스]], 1986. * 상영시간 : 110분[* 110분인 주제에 대사는 굉장히 짧고 간단하다. 내용도 지극히 단순하여 [[자막]] 없이 감상이 가능할 정도니...청춘 영화에서 많은 걸 기대하진 말자.] 그런저런 [[자덕]] 영화. 플롯 자체는 다소 느슨하고 뻔한 해피엔딩 청춘물이라 큰 감동은 없는 영화다. 다만, '''[[자덕]]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당시의 최신 모델들이 나온다. 주로 롤리(Raleigh) 미국 모델들이 나오며. 주인공이 타는 건 양산형을 싱글스피드 등으로 몇 군데 개조한 물건이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케빈 베이컨]]이나 로렌스 피시번의 팬이라면 한번 쯤 젊은 시절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 봐주는 정도... 한국에서 개봉 당시, 무용수 역이었던 여주인공[* 당시에는 여러 화제작에 출연하며 꽤 유망주로 꼽히던 배우인데, 그 이후엔 배우 생활은 쭉 했지만 그저 그렇고 90년대 이후엔 주로 TV에서 활동한다.]의 체조 씬(?)을 바탕으로 한 포스터로 홍보해서, 당시 [[더티 댄싱]] 같은 춤추는 영화가 아닌가 헷갈리게 한 바 있다... 케빈 베이컨 본인도 그리 좋지 않은 배역이었다고 나중에 말했다. 흥행은 그리 성공하지 못했는데, 북미 수익은 746만 달러에 그쳤으며 1987년 8월 29일에 국내 개봉하여 서울관객 4만 6천여명을 기록했다.[* 폭망은 아니다. 당시는 단관 상영이라, 요즘과는 전혀 다르다. 약 10배 정도로 계산하면 된다.다만, 당시 흥행 기준이 서울 10만 정도는 봐야지 흥행한 것으로 평가했었다.] 지상파에선 1992년 4월 10일에 [[SBS]] 금요 [[영화특급]]으로 [[더빙]] 방영했으며, 케빈 베이컨 전담이던 [[최병상]]이 더빙을 맡았다.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주식 중개인으로 잘 나가던 잭 캐이시([[케빈 베이컨]] 분)가 어찌된 일인지 앞뒤 생략한 실수로 개털리고 나서 다 관두고 퀵실버라는 매신저 사무소에서 매신저가 되어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그 와중에 자전거를 타며 스스로에 대한 충족감을 느끼게 되고 동료들을 사귀며 같이 증권거래를 하던 동료 게이브의 무지 좋은 조건도 차 버리고 그 생활을 이어가려고 한다. 한편, 친구 헥터가 자신의 프랜차이즈[* 일단은 핫도그 리어카 한 대로 시작해서...]를 위한 대출문제로 매신저 중 그나마 똑똑한 잭과 상담하는 와중 다른 까칠한 동료 중 하나인 부두(Voodoo)와의 가벼운 시비 끝에 경주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부두와 거래에서 문제가 생긴 집시[* 영화 중에 총이나 뭔가를 다른 곳에 전하는데 매신저들을 이용하긴 하는데, 참 난해하고 허접하다. 중간에 중국계 마피아와 거래하는 장면도 [[이뭐병]] 수준이고...나중에 테리와 거래하는 거랑, 테리 납치하는 것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영화 최대의 피해자는 아마 집시일 듯. 테리한테 칼까지 맞는다...]가 부두를 차로 치어버린다.[* 이후 부두가 안 나오는 걸로 봐서는 죽은 듯하다. 가엾은 피시번.] 집시는 다시 살짝 어리버리한 테리를 자신의 거래에 끌어들이고, 동료들도 걱정하는 복선을 깔다가 핵터의 대출문제까지 꼬이게 되어 영화는 막 나가는 분위기에서 --[[주인공 보정]]된-- 잭이 돈 몇푼 쥐어들고 주식시장으로 돌아가 대박내고, 테리를 끌어들이려던 집시를 자전거대 자전거로 발라버리고, 어찌저찌 하다보니 테리는 잭이랑 핵터가 차린 핫도그 먹으러가면서 대단원을 내린다.[* 줄거리 쓰고 있는 입장에서도 대본이 참 막장이다. 영화 줄거리라는게 이딴 식으로 몇개의 문단으로 끝날 수가 없는데, 이 이상 자세히 적으려고 해도 뭔가 적을 스토리 자체가 없다(…) 플롯 자체도 워낙 단순한데다가 각 사건들 간의 개연성도 심각하고, 느슨하다가 느닷없는 전개는 기본인데다가 영화 후반부는 액션신만 발라놔서(…) 각본을 맡은 '''토머스 마이클 도널리'''를 구글질 해도 제대로 안 뜨는 이유가 있는 거다. 이건 오직 자전거랑 베이컨, 피시번을 보기 위한 영화인거다...] --[[소드마스터 야마토]]냐--[* 그나마 이걸 40분 정도 풀어가니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주식장 대박신 20분, 추격신 20분... 이 영화는 확실히 베이컨이랑 피시번을 보기 위한 영화다. 그리고 [[자전거]]도.][* 야마토보다도 못한게, 처음과 중반부 뭔가 있을 듯 복선을 겁나게 깔아놓은 아버지랑의 관계도 그냥 중간에 주식거래로 남은 걸로 돈 부치고 땜빵, 찢어진 초반 애인은 아예 언급조차 안한다. '''심지어는 잭이 애인의 이름을 부르는 신도 없다!!!''' [[이뭐병]]...--퀵실버2 만들 것도 아니면서-- 마지막 신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잭은 좋은 주문 2개 받았고, 테리는 의료보조사로 일하면서 앰뷸런스 운전까지 하게 되는 교육을 받는다고 좋아라한다.] == 기타사항 == * 30~40대 자덕들은 한 번쯤 섭렵했을 영화이고, 당시 매신저들이 사용하던 [[픽스드 기어 바이크|픽시]]나 클래식한 자전거, 복장 등 상당히 끌리는 점들도 많다. * QUICKSILVER 매신저 회사의정식 명칭은 '''Kurtzweill's Quicksilver Express Co., Ltd.''' 이다. * 폴 로드리게스는 핵터 로드리게스로 나온다. * 영화에 나오는 잔차는 RALEIGH로 본사는 영국 노팅엄에 있는 무려 1929년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자전거회사 중 하나. 영화에 나오는 자전거들은 1984~85년도 모델로 추정되고, 미국 지사에서 생산했다고. 잭이 타는 넘은 '84 Raleigh Competition 싱글기어.[* Wikipedia에 의하면 싱글스피드와 픽스드 기어가 같이 나오고, 첫 등장 장면에서는 픽스드, 아파트 신에서는 라쳇소리로 볼 때 프리휠(싱글)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원래 애인이랑 나오는 신에서는 확실히 픽스드임에도 불구하고 라쳇소리가 난다. 아님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이에 휠셋을 바꿨거나. 테리랑 나오는 신에서는 라쳇소리는 나지만, 페달은 돌고 있다능... --짜집기-- 편집하면서 이리저리 신을 섞다 보니, 음향을 나중에 추가하다 보니 그랬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자전거와 영화의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en.wikipedia.org/wiki/Quicksilver_%28film%29|위키 Quicksilver(film)]]의 Bikes 항목과 Reference 항목 참조.] * 잭의 자전거가 분명 프리허브가 아니라 고정기어를 달고 있는데, 희한하게도 나올 때 마다 라쳇소리가 우렁차게 난다. 심지어 발을 굴리고 있는데도...[* 추격신 초반에 건물사이로 짱박힐 때는 분명 프리허브를 달고 있었는데, 각오(?)를 다지고 다시 나가 집시를 꼬실 때 보면 확실히 제동을 걸면서 스키딩을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quicksilver-01.jpg|align=center&width=570]] * 영화 초중반에 나오는 픽시 트릭들도 꽤 볼만하다. 중반 첫 클라이맥스 부분인 잭과 부두의 레이싱은 어지간한 추격신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부분이다. 마지막 추격신인 집시와 잭의 추격장면도 볼만하다.[* 윗 사진에 나오는 픽시는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아티스틱 사이클링에서 사용하는 경기용으로 추정되는 놈. 특징으로는 휠베이스가 좁고, 체인링이 작으며 핸들바가 윗 그림과 같이 일반적인 드랍바와는 꺼꾸로 되어 있으면서 컴팩트보다 짧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quicksilver-02.jpg|align=center&width=570]] 요기까지는 볼만한데, 아랫 부분들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그냥 영화가 그러니, 열린 마음으로 그냥 받아들이자. * 잭과 아버지의 대화, 테리의 대화 등등... 듣고 있다보면 뭔가 매우 전개가 어색하다. 도대체 저 말을 왜하고 있는 건지 헷갈리게 만든다. 차라리 말을 말지...집시가 테리를 납치할 때 테리가 치는 대사도 정말 이해불가능하다. 아무리 집시가 뭔가 꼬드껴서 우째저째 쌈싸먹으려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고 해도 너무 급작스럽기도 하다. * 중 후반에 나오는 주식거래 장면에서 분명 잭이 칩한테서 거래용 종이쪼가리를 받아들고 볼펜 끄적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담장면에서 빈손으로 다시 칩한테서 종이를 받아든다. * 결정적으로, 잭과 집시가 밤새도록 추격신을 벌린다. 추격 시작할 땐 저녁이였는데 끝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더라능...물론, 중간중간에 '''바로 앞 신에서는 해 쨍쨍했다가 다음 신에서 비가 주륵주륵 내린 다음 다시 해가 쨍하고 '''나더라든지, '''분명 새벽분위기였다가 한낮으로 바뀌었는데, 다시 새벽분위기로 간다'''라든지 하는 건 그냥 넘어가 주자. * 근데, 이게 다 다음과 같은 문제 때문에 발생했다고 볼수 있다. * 원래 설정은 [[뉴욕]]이 배경. * 경주 신은 [[로스앤젤레스]]. * 추격신은 [[샌프란시스코]]. * 결정적으로 깔아놓은 복선 다 소화하려면 세 시간도 모자란다. --[[벤허]]냐-- * 비슷한 영화로는 일본에서 만든 [[메신저]]가 있다. [[쿠사나기 츠요시]] 등이 주연했다. 이 쪽은 픽시가 아닌 [[MTB]]를 가지고 배달 일을 한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 적어도 퀵실버보다는 재미있다. [각주] [[분류:미국 영화]][[분류:드라마 영화]][[분류:1986년 영화]][[분류:소니 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