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4104d0591715dda1355b0b8d14c1795a.gif|width=640]] [목차] == 개요 == 1960-70년대 [[영국]]을 주름잡던 [[모터사이클]] '''[[폭주족]]'''들, 혹은 그들이 타고 다니던 '''[[커스텀]] [[바이크]]'''를 일컫는 말. 현재 카페레이서라고 한다면 커스텀 바이크가 대다수다. == [[폭주족]] == 영국의 수도 런던이나 한적한 시외의 카페를 집결지로 하여 커피나 음료를 한 잔 하고, 멀리 떨어진 다른 곳의 카페까지 경쟁하듯 경주를 벌였기 때문에 카페 레이서라는 이름이 붙었다. [[로커스|로커즈]]라고도 불렸다. 이들의 성지로는 영국의 [[http://www.ace-cafe-london.com/|에이스 카페]]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카페는 트란스포트 카페, 즉 영국인들이 “카프(caff)”라 부르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와는 많이 다른 것이다. 큰 도로(고속도로 및 지선국도)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유소+식당+휴게시설로,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하다. 단지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는 대개 카프보다 훨씬 큰 편이며,[* 위에 나온 에이스 카페는 영국에서 가장 큰 트란스포트 카페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작다.] 오직 고속도로 옆에만 있다는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유하자면 국도 중간중간에 놓여진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음식점 따위로 생각하면 좀 더 가깝다.] 이들은 [[록 음악]]을 즐겨 듣거나, 실제로 록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도 많아서 락커 또는 [[로커스|로커즈]]라고 불리웠으며 주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 네이키드 모터 바이크를 타고 [[포마드]]를 잔뜩 바른 [[리젠트]] 헤어 스타일과 딱 달라붙는, 경주용 슈트처럼 생긴 [[라이딩 재킷|가죽 재킷]]과 청바지, 금속 장식을 즐겨 사용했다. 어찌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폭주족]]의 원형. 구성원은 대다수 귀족가문의 자제나 부잣집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정 반대인 [[모드|모드족]]과 경쟁 관계였다. 모드족은 블루칼라의 노동자 계열 청년들이었으며, 잘 차려입은 정장이나 깔끔한 캐주얼 복장을 입었으며 [[베스파]] 스쿠터를 몰았다. 귀족가의 자제는 여가생활 때 청바지를, 블루칼라 출신은 수트에 넥타이를 선택했던 것. 매번 대립각을 세우던 이들은 60년대 중반 런던 전역에서 대규모 난투극을 벌였으며, 겉차림새와 달리 블루칼라 계열이 대다수였던 [[모드|모드족]]이 결국 승리하여 카페 레이서들은 시내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된다. == 모터사이클 == [[파일:DSC00383.jpg|width=720]] *원형에 가까운 커스텀 카페레이서. 모델은 [[노턴#s-2|노튼]]의 1969년식 코만도 패스트백(Commando Fastback). [[파일:thruxton-r-caferacer-1.jpg|width=720]] [[파일:thruxton-r-caferacer-3.jpg|width=720]] *비교적 현대적인 느낌의 [[복고풍]] 커스텀 카페레이서. 모델은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트라이엄프]]의 쓰럭스턴 R(Thruxton R). [[파일:p90232623_highres_the-new-bmw-r-ninet-.jpg]] *[[BMW 모토라드|BMW]]의 R nine T 레이서. 윗 항목의 [[폭주족]]들이 타던 [[바이크]]. [[클래식#s-3|클래식 바이크]][* 당시에는 모터사이클의 기본 형태였다.]를 경주용으로 [[커스텀]]한 형태. 바이크에서 오로지 달리는 것 외에 필요 없는 부분(페어링, 휀더, 방향지시등, 미러, 번호판 등)을 떼어내 경량화와 공기저항 감소를 추구하고, 핸들은 경주용 세퍼레이트 핸들,[* 클립-온스 핸들바라 부르기도 한다.] 시트는 1인승으로 교체한다. 그 외에도 프론트 페어링(로켓 카울)이나 경주용 넘버 플레이트, 경량화된 머플러, 알루미늄 연료 탱크 등이 카페 레이서 [[모터사이클]]의 특징적인 외관. 1960년대부터 시작된, 역사가 오래된 장르이니 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현재에는 더 이상 경주를 위한 고속, 고성능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미 클래식 바이크의 형태와 설계로는 따라가기 힘든 [[슈퍼 스포츠]] 바이크들이 많기 때문. 카페 '''레이서'''로서의 기능적인 부분은 거의 사라졌지만, 디자인 만은 그대로 남아 패션 바이크의 형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전세계 바이크 시장에서 부는 [[클래식]],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이 장르의 바이크도 덩달아 유행하고 있다. 여러 제조사들이 이 카페 레이서를 재해석한 모델들을 앞다투어 내놓는 중. 영국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영국산만을 정통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카페레이서로 유명한 제조사는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트라이엄프]], [[http://www.nortonmotorcycles.com/|노튼]] 등이 있다. === 관련 기종 === *[[두카티]] 스크램블러 카페레이서 : 803cc 배기량의 공랭 L트윈 엔진으로 약 72마력의 출력을 낸다. 매우 아름다운 외관으로 뭇 라이더들의 동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두카티 브랜드 특유의 잔고장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BMW Motorrad|BMW]] R Nine T 레이서 *[[스즈키(자동차)|스즈키]] [[SV650#s-3.2|SV650X]] *[[가와사키 중공업|가와사키]] Z900RS 카페 *모토구찌 V7lll 레이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즈|트라이엄프]] 쓰럭스턴(Thruxton) *[[Royal enfield|로얄 엔필드]] [[Continental GT]]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비트필렌 401/701 [[분류:오토바이]] [[분류:인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