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臭素, rd1=브로민, other2=매직 더 개더링 카드 Annul, rd2=취소(매직 더 개더링))] [목차] == 개요 == {{{+1 取消}}} * 영어: cancel, voidance[* 법률상의 '취소'를 뜻한다.] * 일본어: 取り消し, キャンセル 발표한 의사를 거두어들이거나 예정된 일을 없애 버림. == 활용 == [[동사]]로는 '취소하다'이지만 [[왠지]] '취소시키다'도 많이 쓰인다. '취소하다'는 자동사가 아니기 때문에 별 필요 없는 '-시키다'이긴 하지만, 한자의 자동/타동 여부가 좀 헷갈리는 [[한국어]]의 사정도 있다 보니. 굳이 일반 타동사가 아닌 2가 타동사로 치자면 '~가 ~에게 ~를 취소시키다(하[[게(어미)|게]] 하다)'라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자동사 형태는 '취소[[되다]]'이다. == 유래 == 한국어에서는 取를 보통 '취할 취'로 쓰고 고유어로 뜻이 잘 와닿지 않지만 일본어에서는 取り~ 류가 꽤 있다. 取り調べ(취조), 取り扱い(취급), 取引(거래), 取り戻す(되돌리기) 등등. 일본에서 훈으로 읽는 한자어라고 해서 죄다 일본에서 온 말인 것은 아니지만 이 중 '취조', '[[취급]]', '취소'는 일본의 영향이 짙어지던 19세기 말이 지나서야 한국에서 쓰이게 된 명백한 [[일본식 한자어]]다. 취소와 취조는 한자의 본산지 중국에서도 쓰이나 일어투 표현으로 여겨진다. 여하간에 일본어로는 고유어이기 때문에 取り消す라는 자체 동사형도 따로 가지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오쿠리가나]] 규정상 取り消し, 取消し(훈독 사이에 끼인 り는 생략할 수 있음), 取消 세 가지 표기가 가능하며, 取り消라고 쓸 수는 없다. == 용례 == 공항에서는 cancel이라는 낱말을 꽤 자주 볼 수 있는데 '결항(缺航)'이 영어로 cancelled이기 때문. 지연(遲延, delayed) 등등과 함께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에서 이 때 l을 하나 쓰는지 두 개 쓰는지는 딱 정해져있는 건 없는 모양. 게임 같은 데에서도 어떤 선택지에 ok / cancel이 자주 보인다. 한국어로는 그대로 옮길 때도 있지만 예 / 아니오로 옮길 때도 많다. [[노래방]] 같은 데에서는 '지금 곡 취소' + '다음 곡 시작'을 이어서 '취시'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그럼 점수 화면이나 뒷부분 간주를 뛰어넘고 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다. 세트가 되는 말로는 간점(간주 점프)가 있다. == 다른 표현 == === [[순우리말]] === 순우리말 동사는 '무르다'이며 명사꼴은 '무름'이다. '취소'는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무름'으로 다듬토록 하고 있다. '무르다'라는 낱말은 바둑에서 한 수 무르거나[* 일본에서는 이에 대한 표현으로 待った(잠깐)을 쓴다고 한다.[[https://ja.wikipedia.org/wiki/%E5%BE%85%E3%81%A3%E3%81%9F|#]]] "한 말 무르기 없기!" 등 그렇게까지 널리 쓰이지는 않는다. '무르다'보다는 오히려 파생형 '물러서다/물러나다/물러가다'가 더 많이 쓰이는 감도 없지 않다. 의외로 '물리치다' 역시 '무르다'에서 파생된 것이다. '연하다'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 '무르다'와는 [[동음이의어]]이다. === [[캔슬]] === 영어 'cancel[|kænsl]'은 한국어에서도 [[한글]]로 '캔슬'이라고 주로 적으며, 이는 [[IPA]]-한글 대조표에도 부합한다. '캔슬[[하다]]'의 형태로 한국어에서도 구어에서 꽤 쓰이는 편이다. '약속이 캔슬됐다' 등. 주로 [[비즈니스]] 용어로 자주 쓰이는 편이라서 '방금 했던 말 취소' 같은 상황에서 '캔슬'이라는 낱말을 대신 쓰지는 않는다. 동사는 '캔슬하다'겠지만 위의 '취소시키다'처럼 '캔슬[[시키다]]'도 이따금 쓰인다. [[미국 드라마|미드]] 등의 시즌제 드라마가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영시킬 때 캔슬이란 용어를 쓴다. 여러모로 팬들에게는 공포의 단어. 쉽게 말한다면 [[조기종영]]이라는 뜻이다.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기술 취소를 캔슬이라고 자주 부른다. 이에 대해서는 [[캔슬]] 문서 참고. 일본어에서도 영어 'cancel'을 [[가타카나]]로 옮긴 キャンセル(캰세루)과 혼용하는데 컴퓨터에서는 取り消し보다 キャンセル를 많이 사용한다. 이 때 キャンセル는 '캰세루'로 [|kænsl]과는 조금 다른데, 영어에서는 두 번째 음절에 [e]가 들어가지 않지만 일본식으로는 들어간다. 추측컨대 '-cel'이라는 철자로부터 잘못 유추된 것 같기도 하다. キャンセル의 경우엔 다소 [[재플리시|일본화된 영낱말]]로 여겨지고, 더러 'cancel'의 발음을 정확히 옮기고 싶을 땐 キャンスル라고 하기도 하는 듯. [[http://moniko.s26.xrea.com/waseieigokyouseijiten/waseieigokyouseijiten.pdf|일본식 영어(和製英語) 교정 사전]] 이 미묘한 차이는 "I can't cancel"이라는 영어 문장을 놓고 발음은 [アイ キャント キャン'''ス'''ル]라고 적지만 해석은 キャン'''セ'''ルできない라고 풀이하는 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http://www.tv-asahi.co.jp/ss//50/english/ans/01.html|#]] [[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