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bordercolor=black><width=400><bgcolor=black><-9>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width=20%> {{{+5 '''春'''}}} ||<width=20%><-2> {{{+5 '''來'''}}} ||<width=20%><-2> {{{+5 '''不'''}}} ||<width=20%><-2> {{{+5 '''似'''}}} ||<width=20%><-2> {{{+5 '''春'''}}} || || 봄 춘 ||<-2> 올 래 ||<-2> 아닐 불 ||<-2> 같을 사 ||<-2> 봄 춘 || [목차] == 뜻 ==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말. == 출전 == 동방규(東方虬), <소군원(昭君怨)> == 유래 == 이 말은 [[왕소군]]'''을 두고''' 동방규가 지은 시 가운데 있는 글귀다. 왕소군은 [[전한]] [[원제]]의 궁녀로 이름은 '장'이었고, 소군은 그의 자였다. 그녀는 절세의 미인이었으나 [[흉노]]와의 화친 정책에 따라 흉노왕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왕의 애첩이 되었으나 머나먼 타향살이가 쉽지는 않았을 터이기에 동방규는 그녀의 불운한 정경을 시구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오랑캐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원래는 살풍경한 북방 초원지대를 그대로 표현한 말이었는데, 이 시가 유명해지자 다른 비슷한 경우에도 이 말을 많이 인용하게 되었다. 흔히 이 시를 왕소군 '''본인'''이 지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당나라 시대의 인물인 동방규가 그녀의 인생을 노래하면서 만든 글귀다. 왕소군 본인이 남긴 것이 아니다. == 응용 == 예를 들어 연말이 되어도 상여금을 타지 못하는 사람은 비유해서 '춘래불사춘'이라고 한다. 또 연초에 남들은 떡이야 술이야 즐겁게 먹고 있는데 혼자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하면 이 역시 '춘래불사춘'이다. 토요일인데 출근할 때라던지 여러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쉽게 말하자면 '좋은 때가 왔는데 혼자 분위기에 못타는 상황'일 때 쓰일 수 있다. 한때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라는 말이 농촌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따뜻한 가을이나 겨울을 가리켜 추래불사추,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이라 말하기도 한다. 또, 꽃샘 추위가 심한 봄도 춘래불사춘이라 한다.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도 어떻게 보면 춘래불사춘과 의미가 통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봄]]이 왔지만 [[새]]가 사라져 조용한 봄이니. [[분류:한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