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tifaneria.dothome.co.kr/3543893401_ByIR1iTG_2014-06-16.png]] 파란색의 상단부분이 추가령 단층이다. ||<rowbgcolor=#fff><tablebordercolor=#fff> {{{+1 楸哥嶺構造谷}}} || {{{+1 Chugaryeong Fault}}} || [목차] == 개요 == [[서울]]-[[원산]]을 잇는 [[추가령 단층대]]에 있는 열곡 지형이다. 참고로 [[추가령]]은 [[강원도(북한)|북강원도]] [[세포군]] 삼방리와 대곡리 경계에 있는 높이 599m의 고개이다. [[화산]]지형인 [[오리산]]이라는 휴화산이 북한 쪽에 있고 그 외에 상당한 수의 휴화산이 북한 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강]] 이남부터는 [[신갈단층]]으로 분류한다. 이름답게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 [[경기도]] [[화성시]] 동부와 [[오산시]]를 거쳐 [[평택시]]까지 가서 아산만으로 들어간다. [[예성강단층]] 또한 추가령 구조곡의 일원이다. == 인문지리 == 후술하듯 지진의 위험이 존재하지만 군사기지나 철도 등이 지나가고 있다. 추가령 구조곡이 땅 밑으로 바로 통과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이며 [[경원선]]과 과거 [[금강산선]]이 이 열곡 바로 위를 통과한다. 철도는 입지상 평지를 찾아다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추가령 구조곡의 주요축선을 따라가는 [[경원선]]의 선형은 의정부에서부터 추가령 고갯마루까지 계속 상구배를 올라가기 때문에 의외로 구불구불하다. 그 옛날 증기기관차 화력으로는 직선으로 상구배를 치고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출력 문제가 해결된 현대 한국철도에서는 [[신탄리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닥치고 교량놓고 터널 뚫고 직진하는 선형으로 되어 있다. [[조선인민군]]의 전력 대부분이 모여 있는 평양-원산 축선도 이 열곡을 따라 간다. 딱 봐도 [[단층]] 위라서 위험천만해 보이는 곳이지만 이렇게 된 이유는 [[https://ko.m.wikipedia.org/wiki/랑림산맥|낭림산맥]]~[[태백산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그나마 낮은 지대가 바로 이 추가령 구조곡이며, 서울-평양-원산의 삼각형을 연결하는 중심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특히 군사적으로는 만일 서울 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온다고 할 경우, 북쪽이 산맥으로 막혀 있어서 통과가 어려운 분지인 [[개성특급시]]-[[장풍군]]을 지나가지 않는 한 추가령 구조곡에 속하는 [[연천군]]-[[철원군]][* [[임진강]]-[[한탄강]] 연선] 방향의 축선을 따라 올라와 평양과 원산 방향으로 분기하는 것이 지형 면에서 볼 때 지극히 상식적이다. 당연히 북한군도 방어 전략을 짤 때 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특히 [[1990년대]] 이후 남북 군사력이 역전되면서 이제는 되려 북한군이 국군과 동맹군의 북진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 막강한 [[기갑]] 전력을 보유한 [[미합중국 육군]]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도 방어 전략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해 위험해 보이는 이러한 단층지대도 요지가 되었다. 물론 행여나 지진이라도 날 경우 어찌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반대로 남한에서도 괜히 [[연천군]]과 [[철원군]] 일대 중부전선에 육군 병력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자연지리학적으로는 위험성이 있을지언정 인문지리학적으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땅인 것. == 지진 위험 == [[2014년]]까지 학자들 대부분이 이 곳에서 다시 화산 활동이 일어나거나 지진이 날 일은 일본에서 [[도카이 대지진]]이 나거나 중국 쪽의 [[탄루단층]]에서 큰 지진이 나거나 하지 않으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한반도]] 전체의 지질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연구들이 나왔고 이에 따라 [[1990년대]]만 해도 [[휴화산]]으로 분류하던 [[한라산]]이나 역시 [[1990년대]]에 활성단층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아직 명확하지 않았던 [[양산단층]] 등 기존에 활동이 없다고 생각했던 곳들을 다시 연구한 결과 각각 '''활화산, 활성단층'''으로 재분류했다.[* 2014년 한라산에서 마그마 방이 여러 개 발견되는 바람에 [[활화산]]으로 재분류했다! 그리고 오름들의 경우도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으로 분류했다. 제주도 자체가 하나의 화산 지형인데 한라산에 마그마방이 있는 이상 오름이라고 없단 법이 없어서이다.] 이 곳도 화산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기 시작했다. 특히 화산 지형들의 대부분은 북한에 있어 연구가 불가능하여 제대로 연구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완전히 지반이 안정되었다고 안심할수는 없는 것이 '''지반이 안정되었다던 [[호주]]가 [[1989년]] 동해안 뉴캐슬에서 기습 지진을 맞은 적'''이 있다. 이 지진은 진원지가 [[뉴질랜드]] 앞바다였는데 판 운동이 격렬해 호주 동해안인 뉴캐슬과 시드니에 피해가 갔다. 추가령 구조곡이 지나는 북한 지역에 미확인 휴화산이 여럿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북한에 있는 관계로 연구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인 것이 더더욱 문제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2/0200000000AKR20160922177300060.HTML?input=1195m|뉴스기사 참조]]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7011220|추가령 구조곡에 대해 연구한 논문. 추가령 구조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대학에 재학하는 경우라면 무료로 열람 가능.]] 2020년 5월 11일 19시 45분, 북한 강원도 평강군 북북서쪽 37km 지역에서 규모 4.0(19시 51분에 3.8로 정정)의 지진이 발생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152652004?section=society/all|연합뉴스 기사]] == 예상 피해 == 이 곳에서 [[화산]]이 다시 터지거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특성상 [[대한민국]]의 심장부인지라 큰 피해가 우려된다. 지진 발생시에는 일단 추가령 구조곡이 바로 통과하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북쪽인 경기 북부[* [[포천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와 서울 강북지역[*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등], 강원도 [[철원군]]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 쪽은 아예 직빵이다. 조금 멀리 떨어진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서부 일대[* [[서울특별시]] [[은평구]]/[[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양천구]] 및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인천광역시]] 일대.]는 해발 400m에 못 미치는 [[계양산]]이 내륙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해발 200미터에 불과한 [[소래산]]이 [[시흥시]] 최고봉일 정도로 비교적 지반이 안정된 지역이다. [[2016년]]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 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포항시]]-[[울산광역시]]보다 양호하다. 지진이 일어난다고 해도 대지진 급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단, 한국의 내진 설계 역사가 짧아 약한 지진에도 일정 이상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전술한 수도권 서부도 육지는 해발고도가 낮은 편이나 해저로는 [[인천광역시]]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 앞바다에 해저단층이 통과한다. 다행히도 [[황해]]는 대부분 [[대륙붕]]으로 수심이 얕은 편인지라 이러한 [[황해]]의 특성상 [[쓰나미]] 우려는 거의 없다. [[동해]]가 수심이 깊어 쓰나미 우려가 강한 것과는 다르다. 화산 폭발 시 규모에 비해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산재가 나오진 않고 용암만 흐르는 하와이 식 분화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제2사단|제2해병사단]] [[공병]]부대들과 서해 상의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함정 등이 조기에 대응해 민간건설업체를 동원해서[* 물론 장기적으론 일시적 건설 특수가 올수는 있다. 한국 인구의 절반이 몰린 수도권의 이북지역의 파괴 규모를 보면 복구 규모도 클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긴 하다.] 콘크리트 벽을 치고 용암을 [[임진강]] 및 [[한탄강]]을 통해 [[황해]]로 유도해 줘도 충분히 괜찮다. 다만 [[비무장지대|DMZ]] 일대로 일부 흘러갈 용암에 의해 전방에 깔아 둔 지뢰는 대부분 유실(혹은 유폭)될 것이다. 철도교통은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원선]] 구간의 경우 [[창동역]]-[[소요산역]]간 철로가 유실되거나 단전되어 전동차의 단축 운행이 불가피해 보이며 [[경의선]] 및 [[경춘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직접 맞닿은 [[의정부시]]-[[포천시]] 축선은 개발살 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우선 의정부와 포천 사이의 축석고개부터 이 단층에 있는 고개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사이의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선들 및 [[인천 도시철도]], [[김포 도시철도]] 등 [[1990년대]] 이후 지어진 수도권 2기 전철 노선들은 내진 설계가 되어있다. 내진 설계가 법제화된 [[1988년]] 이후[* 1988년 완공이 아닌, 1988년 이후 개발허가 기준이다.] 개발된 신도시, 택지지구 등인 [[일산신도시]], [[분당신도시]], [[안양시]] 평촌/산본지구, [[안산시]] 고잔지구, [[인천]] [[연수구]] 연수지구/ [[송도국제도시]] 해상신도시 등의 계획도시 지역은 인명피해가 상대적[* 내진설계를 한다고 지진을 모두 피할 수 있는건 아니나 훨씬 안전하다.]으로 크게 적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가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노원구]]-[[의정부시]]-[[포천시]]로 이어지는 의정부-철원 축선으로 대부분 지역은 위험하다. 단층이 통과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의정부는 포천으로 넘어가는 축석고개, 귀락터널 길이 모두 단층대로 파악된다.] 도로교통 부분에선 파주나 고양, 김포 등에 설치한 군용 대전차 방벽이 붕괴되어 주요 국도[* [[강화도]]를 서울 시내와 잇는 48번 국도 및 [[파주시]]-[[고양시]]-[[부천시]]-[[시흥시]] 간 39번 국도 등.]가 전부 마비되어 복구에 애를 먹을 수도 있다. 지뢰들도 역시 연쇄 폭발해 [[한강]] 하구 및 [[임진강]] 하구 등 [[비무장지대]]의 서부전선 쪽이 몽땅 날아갈지도 모른다. 당연히 이 경우에도 북한 쪽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오리산]]이 [[평강군|평강 시가지]]로부터 고작 '''3km남짓, 기차역인 [[평강역(강원선)|평강역]]은 2.89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비무장지대]]에 있는 [[가곡역]]은 오리산에서 남쪽으로 불과 2.7km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정말 중요하고 위험한 일종의 시한폭탄인데 [[군사분계선|휴전선]]을 지나가는데다가 대부분 화산이 북한 쪽에 있고, [[오리산|한놈]]은 아예 군사기지로 추정되는 시설물도 있어 한국은 물론 일본 학자들도 연구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험도를 모르는 깜깜이라 어찌 보면 연구가 한참 진행되고 일본과의 인접성 때문에 여진을 충분히 대비해 온 영남/영동 지역보다 더 치명적이다. 심지어 아마 군사기지 등으로 인해 북한 자국 학자들도 못하고 있을 듯 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서울 북쪽 근교에 거대한 괴수가 잠들어 있는 셈이다. 화산보단 지진이 일어나는게 당연히 더 위험하다. 더구나 역사적으로 안정된 지각이라고 해도 주변 판이 격렬히 움직이면 충분히 영향을 받는다. == 기타 ==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사이의 서울권 동부의 [[탄천]]과 [[서울특별시]]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 사이의 [[중랑천]]이 추가령 단층을 따라 흐르는 하천이다. == 관련 문서 == * [[왕숙천단층]] * [[지진/대한민국]] * [[오리산]] [[분류:단층]]